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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53 892회 0건
4. 남편이 아닌 두 번째 남자...

난 순간 잘 못 들었나 하였다.
그런데 그때 내 뒤쪽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이런 내가 안 좋은 때 왔나 보네요."

난 남편에게 매달린 채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다.

"아 왜 언니가?... 지금은 우리 부부의 시간일 텐데...."
그런 내 생각이 전해진 것일까!

"안내에서 연락이 와서 우리 보고 아직 안갔으면 가라고 하길래, 우린 또 두 분이 온 천 안하는 줄 알고 내가 먼저 내려 왔는데... 안내에서 실수했나 보네... 혹시 남편이름으로 해서 그런가..."

"아 그럼 여관쪽 실수란 말인가! 그나저나 이렇게 낯부끄러운 장면을 보였으니 어떻하지?"

"그런데 두 사람 역시 신혼이라 그런지 대단하네요."

"아아 이 일을 어떻하지?"
난 아무런 말도 그렇다고 돌아 볼 수도 없었다.

그런데 그때 번뜩 떠오르는 생각
"참 그러고 보니 언니가 먼저 왔다고? 그렇다면 형부도 조금 있으면 온다는 말?"

그 생각이 머리를 스치자 난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었다.

순간 벌떡 일어나 돌아서자마자 재빨리 문으로 내달렸다. 그리고 탈의실까지 순식간에 달렸던 것이다.

겨우 탈의실까지 도착한 나는 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여기서 어영부영할 겨를이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며 얼른 타월을 하나 찾아 몸을 재빨리 닦았다.

그리고 눈에 띄는 유카타를 집고 한 팔을 끼우는데 갑자기 탈의실 문소리가 들린다.
"아~ 설마"

난 반사적으로 몸을 틀었고 그 바람에 유카타 자락이 발에 걸리며 뒤로 쿵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나의 눈에 들어오는 모습...
바로 형부였다.

난 순간 멍하니 꼼짝달싹할 수가 없었다. 너무 놀라버린 것이다.
어느새 나에게 다가온 형부...

"처제 괜찮아?"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오고 그 때 깨달았다. 내가 지금 형부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뒤로 넘어져 있다는 것을 그리고 한 팔 밖에 끼우지 않은 유카타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내 밑에 깔려 있다는 것을... 즉 형부에게 나의 알몸이 모두 보여 버린 것이다. 그것도 나의 은밀한 부분을 내민 모습으로...

"아 안돼... 형부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난 놀라 당황하며 후다닥 형부를 등을 지고 일어서며 옷을 갈무리하였다. 적어도 내 의지로는 그러려고 하였다. 하지만 나는 다시 쓰러지고 있었다.
유카타 자락이 내 밑에 깔리면서 내가 밟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몸을 가려야겠다는 생각에 돌아서며 확 당겨 버렸으니 스스로 자신을 넘어뜨린 꼴이 되었다. 그리고 한 팔이 유카타에 끼여 있던 탓으로 팔이 뒤로 꺾여 있다. 이대로라면 얼굴로 바닥을 받아 버린다. 순간 반사적으로 난 눈을 감았다.

"아아"

하지만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다.

"어 어째서지?"

길게 생각할 것도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데...
공교롭게도 형부의 한 팔은 나의 오른쪽 가슴에 그리고 다른 쪽 팔은 나의 가랑이 사이를 지나 나의 그 부분에 닿아 있는 것이다.
"아~ 정말..."

"어이 처제 조심해... 그런데 괜찮아?"
"네 네 괘 괜찮아요..."
난 어떨 결에 대답해 버린다.

그리고 잠시
형부는 날 일으켜 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감촉... 설마...?"

형부가 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것만 같다. 하지만 난 믿고 싶지 않았다. 아니 사람 좋은 형부가 그럴 리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분명이 이 느낌은 아무래도 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동작이다.

"저기 혀 형부 이제 놔 주세요."
하지만 형부는 놔주는 대신 나의 가슴을 계속 만지며 다른 소리를 하는 것이다.
"어디 다치지는 않았어?"

그리고는 계속해서 가슴을 조물락거린다. 이제는 확실한 느낌으로...
"아~ 근데 이상하게 그 느낌이 싫지 않다. 내 스스로도 놀라웠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있을 수는 없었다. 상대는 언니의 남편 즉 형부였던 것이다. 이렇게 부끄러운 꼴을 보일 수도 없었고 아직도 형부가 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다는 생각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용기를 내서 형부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한다.
"혀 형부 가 가슴 좀 놔 주세요..."
"엇 이건 뭐지?"
"허윽~"
갑자기 나의 중심을 형부의 손이 쓰윽 훑는 것이었다. 순간 놀라면서도 찌릿한 감촉...

"처제 여기가 왜 이렇게 젖어 있지? 물하고는 다른데..."
"헉" 난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형부가 계속해서 손으로 만져오는 것이다.
"하아"
"아~ 안되는데...." 가슴과 중심부에서 짜릿한 감각이 솟아오르고 있다. 분명 이것은 좀 전까지 내 몸을 들락거리던 남편 때문인 것이다. 한창 달아오른 상태에서 놀라서 밖으로 뛰쳐 나왔지만 가슴과 중심부를 손대어 지자 다시 방금 전의 그 감각이 그대로 되살아났던 것이다.

형부는 계속해서 움직이며 다시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처제 여기 왜 이렇지?"
"하아..."
난 한숨을 쉬어 버렸다.
"어 처제 혹시 이상한 짓 한 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들어오자마자 놀랐던 거야? 처제 다시 봤는데..."

형부는 조용한 어조로 마치 내가 탈의실에서 혼자 자위를 하다가 내가 들키자 놀라 이렇게 된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아 아니에요. 하아. 하아"
"그럼 여기가 왜 이렇게 젖어 있지?"
"아우~"
형부는 강하게 나의 중심을 비벼버린 것이다.
"그 그건...."
여기서 나의 대답은 멈춰 버린다. 바른대로 대답할 수 없는 것이다. 남편과 밖에서 섹스를 하고 있었다라고는 도저히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남편까지도....

그렇다고 내가 탈의실에서 혼자 자위를 했다고 인정할 수도 없다.

어떻게든 이 상황을 모면해야만 하는데...
난 지금 형부의 무릎에 엎드려 있는 꼴이다. 그것도 유카타를 입은 것이 아니라 내 몸에 걸린 상태로 말이다. 엉덩이와 등의 많은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마치 알몸으로 형부의 무릎에 엎드려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어떻게든 벗어나야만 하는데 이상하게 몸에 힘이 들어가 지지 않는다. 너무 놀란 것도 있고 가슴과 중심부에서 일어나는 쾌감에 어쩐지 움직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필사적으로 생각해 낸다.

"저 저기 혀 형부... 좀 있으면 남편이 나오기 때문에..."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호오 그렇다면 남편이 없는 곳에서는 괜찮다는 말이야?"
"아우 아... 그 그런 말이 아니라..."
입을 열자 이제는 확실한 신음이 먼저 나와 버린다.

"뭐 저쪽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지만..."
"하아 에~~~서 설마?"
그러고 보면 남편이 따라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했다.
"아~" 내가 뛰쳐나올 때 얼핏 보인 언니도 그러고 보니까 알몸이었던 것 같다.
난 순간 불안함을 느낀다.
여기서 남편에 대한 생각은 끊겨 버렸다.

"후후 농담이야 농담..."

그렇게 말하면서도 미묘한 터치로 계속해서 내 몸을 애무하는 것이다.
지금 내 상황이 더 급했다.
아아 이대로는 안된다. 남편도 언니도 볼 낯이 없어져 버린다. 안 그래도 그 모습을 언니에게 들켜버렸는데...

그리고 다시 내가 입을 열었을 땐...

"혀 형 헉.... 아우~"
분명 형부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 순간 형부의 손가락이 나의 중심에 쑥 하고 침입해 왔던 것이다. 아무런 저항도 없이 말이다.
나의 중심부는 그 정도로 흠뻑 젖어 있었던 것이다. 이제 더 이상은 내가 느끼고 있다는 것을 숨길 수도 없었다. 아니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안으로 형부의 손가락이 들어오자 내 머리는 더 이상 생각이란 것을 멈춰 버린 것 같이 되었다.

"아우 아아"
너무 짜릿했다. 이렇게 느껴버리면 안되는데....
남편도 아닌 형부에게...
하지만....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이 자리를 벗어나야 하는데 형부의 손가락을 거부해야 하는데 오히려 나는 엉덩이를 내미는 행동을 해 보인다.

"음 처제 아주 좋은 몸을 하고 있어. 이렇게 훌륭한 몸을 내버려 두다니 동생 너무한데...."
"아우 그 그런 것이 아니라.. 어흑.... "
남편과 형부는 동서지간이었지만 지난 한 달간 친해진 두 남자는 어느새 형님 동생이 되어 있었다.

형부의 손이 더 빨리 움직이며 나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비벼온다.
"아우 아아 하아 하아 아 혀 형부...."

거부해야 하는데 오히려 형부에게 아부하는 듯한 목소리가 되어 버린다.
"괜찮아 처제... 동생에겐 비밀로 해줄테니까 마음껏 느껴..."
형부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의 귓가에 속삭인다.
"아우 아아 하아 하아"

잠시후 형부는 나의 왼손을 잡더니 자신에게 끌어당긴다. 그러자 나의 손에 형부의 물건이 잡히는 것이다. 그것도 옷 위로가 아닌 직접적으로 닿는 느낌!
‘아~’
형부는 유카타 안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형부의 뜨거운 것이 그대로 나의 손안에 느껴지는 것이었다.
"아 크고 딱딱하다... 아 이렇게 크다니... 남편 것보다 클까!"
이런 어느 사이 난 남편의 물건과 비교하고 있었다.
그러면 안되는데 난 정숙한 아내일 텐데...
당연히 뿌리쳐야할 텐데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가만히 형부의 물건을 잡고 있다. 마치 내몸에 들어온 형부의 손가락에 조종되듯이 그렇게 최면에 걸린 것 같았다

형부의 물건을 쥔 내손을 잡고 있는 형부의 손이 천천히 움직인다. 마치 내가 형부의 물건을 만지고 있는 착각이 일어난다.
“하아... 아아”

“처제 너무 괴로워하는 것 같아. 그냥 편하게 느껴... 오늘 일은 우리 비밀로 하자...”
형부는 최면을 걸듯 그렇게 나에게 속삭여 온다.

‘비밀’
형부의 비밀이라는 말이 귓전을 맴돈다.
비밀... 비밀... 그랬다. 난 남편이 모르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지하철에서의 그 사건!
“아우~”
순간 나의 중심에서 찡~하는 전류가 흐른다.
사실 너무 괴로웠다. 형부의 손가락이 내 안에 들어와 휘젓고 있자 내몸은 짜릿함을 느끼며 더욱 뜨거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로 만족되지 않는다. 좀 더 빠르게 움직여 줬으면 좋겠다. 아니 내 손에 잡힌 이 뜨거운 형부의 물건으로 쑤셔줬으면 하고 순간 바래 버러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나의 중심부에 찡하고 전류가 흐른다.

왜 지금 그 때의 지하철에서의 일이 떠오르는 것일까!
그리고 그 생각이 떠오르자 왜 내 몸은 더욱 달아올라 버리는 것일까!

"아아 하아 하아"
점점 뜨거워지는 내몸...
이상하게 주체할 수가 없다.
내 몸이 왜 이렇게 변한 거지...

어느새 벌써 형부의 손은 떨어지고 난 내 스스로 형부의 물건을 잡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아아 아우~ 안되...”
천천히 마치 형부의 물건을 확인하듯 손을 움직이며 귀두를 잡아본다. 거기만이 굉장한 박력으로 다른 부분보다 유달리 더 크다. 마치 아령의 한 부분처럼 말이다.

“처제 처제도 기분 좋지?”
“아우 아니 그렇지 않아 아우 하아 요...”
“그래? 후훗 이래도 이래도”
“아우 아아 아 안되에~”
갑자기 형부가 손가락 하나를 더 넣어 손가락 두 개로 더 빨리 내 안을 쑤셔온다.

아아 정말 미칠 것만 같았다. 이대로 난 가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형부의 손이 다시 천천히 움직인다.
“어때? 좋지?”
“하아 하아 아아”
솔직히 너무 좋다. 좀 전처럼 더 빠르게 해 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입으로 그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아우~”
다시 형부의 손이 빨라져 온다.
아 정말...

이번엔 손의 속도를 늦추지 않는 채 형부가 다시 말한다.
“처제도 좋지? 솔직히 말해도 좋아. 정 말하기 힘들면 고개를 끄덕여. 그럼 더 기분 좋게 해 줄게...”
이 정도가 되면 더 이상 거짓말 할 수 없다. 난 솔직히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역시나 부끄러움에 말로 하진 못한다.

“그래 그래. 처제는 착하군. 솔직해 졌으니 상을 줄게.”
이번엔 두 손 모두를 사용하여 나의 클리토리스와 음부를 동시에 공격해 오는 것이다.
어느새 난 누워 있었고, 가랑이를 벌린 채 무릎을 세우고 있었다. 마치 개구리를 뒤집어 놓은 자세로...
“아우 아우 아아아~”

나도 형부에게 보답하듯 형부의 물건을 잡은 손을 좀 더 빨리 움직인다.

찌걱찌걱 나의 중심에서 추잡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처제 처제만 너무 즐기는 것 아니야. 내 것도 한 번 빨아 줄래?"
"뭐 뭐라구?"
"아아~ 안 돼..."

형부는 천천히 나의 몸 위로 올라 온다. 머리는 나의 중심으로 그리고 하체는 내 머리위로 올려진다. 그러자 내 눈 앞에 우람한 형부의 물건이 덜렁 덜렁 거리는 것이다.

그렇게 되자 형부의 물건이 내 입 주위를 쿡쿡 찌르게 되었다. 하지만 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버린다.
도저히 형부의 물건을 입에 넣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까지 남편을 배반할 수는 없다.

“자 한 번 빨아봐”
“아우 아 안되.. 안되요 형부~”
“그럼 처제의 질척질척한 여기에 넣어 버릴까?”
“아흑 아아 그 건 그건 아 안되~”
“그럼 하지 않을게. 대신 처제의 입에 넣어 줘”
“아우 아아”

아아 안되는데 그런데 입에 넣지 않으면 나의 거기에 넣어져 버린다. 그럴 수는 없다. 도저히 거기까진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몸은 흥분으로 마음처럼 움직여 주지 않는다.
형부의 처분에 맡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입으로 해 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만...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데
“자꾸 그렇게 시간 끌면 동생이 나와 버릴지도 몰라. 이런 모습 동생에게 보여도 좋아?”
아~ 그랬다. 난 노천탕에 있는 남편을 잊고 있었다.
언제 남편이 나올지 모르는 것이다.

‘아아 안되는데...’
하지만 이 상황을 빨리 끝내 버릴 수밖에 없다. 그러자면...
그러자면.... 역시 형부의 요구를 들어 줄 수밖에 없는가!

‘미안해요. 당신.. 하지만 이건 형부를 내 몸에 받아들이지 않기 위한 거야... 이것만은 이해해 주세요.’

난 두 손으로 형부의 물건을 잡는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 벌리고 형부의 물건을 삼켜 간다.
귀두 부분이 내 입속으로 들어온다.
난 나도 모르고 거기에 혀를 붙이고 그 끝이 미끌하다. 아무래도 형부도 거기에서 물이 나왔나 보다.

그런데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내 몸에 기쁨을 주고 있는 사람의 것이라서 그럴까!
난 용기를 내서 더욱 형부의 물건을 받아들여 본다. 순간 입이 벌어지며 형부의 물건이 쑤욱 더 들어온다.
그리고 난 내 입속에 들어온 형부의 물건을 쭉쭉 빨기 시작한다. 마치 배고픈 아기가 어미의 가슴을 빨아대듯이 그렇게...

‘아~ 남편에게도 이렇게까지 해준 적은 없는데...’
어떻게 해 달라고 들은 것도 아닌데 난 내 스스로 형부의 물건을 빨아들인다.

“어우 처제... 잘 하는데...”
‘아 부끄럽다. 하지만 형부의 칭찬을 들으니 왠지 기뻐지는 것이다.’
가끔 형부의 물건이 너무 깊이 들어와 기침이 나고 눈물이 났지만 난 형부의 물건을 떼어 놓지 않는다.

읍읍읍 ?? 읍읍

잠시 동안 탈의실엔 형부와 나의 상대방을 빠는 소리만 울린다.

아~ 남자 것을 빠는 것이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인지 처음 알았다. 더구나 흥분한 상태에서 나에게 기쁨을 주는 상대에게 나도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고 빠는 행동이 서로의 성감을 더욱 높여주는 것이었다.

내가 형부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빨기 시작하자 그 동안 느슨해져 있던 형부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으읍 욱욱... 읍~”
“자 처제 여기까지 내 말을 잘 들었으니까. 이제 가게 해 줄게...”

그리고는 내 속에 들어가 있는 손을 빠르게 움직인다.
아니 그것뿐이 아니다. 가자기 나의 클리토리스에 부드러운 느낌이 들더니 빨아들여 진다.

“읍읍 으으읍 파아~”
쑥 형부의 것을 뱉어 낸다.

찌르르....
나의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빨아들이며 쑤셔오는 형부의 손가락....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 버린다.
그리고 나의 중심에서 등을 타고 전해오는 찌릿한 감각이 머리를 강타한다.

“아우 아아”
그런데도 난 형부의 물건을 놓치지 못한다. 마치 소중한 것을 움켜쥐고 있는 듯 놓쳐버리면 안된다는 듯이 그렇게 양손으로 형부의 물건을 감싸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 찌걱찌걱
“아아~”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이 상태라면 이대로 금방 가버릴 것 같았다.

“아우 아아 아흑 으으으”
난 나도 모르게 형부의 얼굴에 나의 중심부를 밀어 붙여버린다.
이제 조금만... 이제 조금...
이대로 가 버린다.

“아우 아우 하아 하아 아우 우우우”
신음과 함께 순간 난 형부의 엉덩이를 껴안아 버린다.
그리고 엉덩이를 쳐들며 머릿속에 스타크가 팍 터져 버린다.

“아우~~~~”

그렇게 잠시 쳐든 엉덩이가 부들부들 경련하더니 털썩 바닥에 떨어진다.
“하아 하아”
‘아~ 내가 무슨 짓을 해버린 거야’
쾌락의 물결이 지나가자 이제 이성이 돌아오기 시작하며 몹시 부끄러워 졌다. 그리고 덜컥 겁이 나기 시작하였다.

그때 형부가 어느새 몸을 돌리고 나의 몸을 꼬옥 안아온다.
“아~ 형부!”
순간 쳐다본 형부의 입술 주위가 번들번들 거린다.
그러자 난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붉힌다.

“처제 대단했어. 굉장해”
그렇게 말하며 나의 머리를 사랑스러운 듯 쓰다듬어 온다.
“모 몰라요. 근데 형부 이제 어떻....읍”

형부가 나에게 갑자기 키스해온다.
불의의 습격!
난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형부의 혀를 받아들인다.
‘아~’

나의 애액으로 가득한 입으로....
하지만 비위가 상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난 내입으로 형부의 물건을 빨았었는데 형부가 불쾌해 하지 않을까 라고 걱정을 하는 것이다.

아~ 여자는 맨살을 맞댄 남자에게 약해지는 것일까!

나는 형부의 목 뒤로 팔을 두르며 내 입속에 들어온 형부의 혀를 빨기 시작한다. 상당히 부드럽고 달콤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렇게 형부의 품에 안겨있자 편안함이 드는 것이다.

키스를 하면서 형부의 타액이 내 입속으로 넘어오자 난 꿀꺽 거부감 없이 삼켜 버린다.
‘아~’

잠시 후 형부는 안고 있는 나를 풀고 나를 일으켜 준다.
그리고는 상냥하게 유카타를 정리해 주는 것이다.
형부에게 알몸을 비친다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벌써 이렇게 되고 나서 거부한다는 것도 우스웠다.

그런데 나에게 유카타를 입혀주고 있던 형부가 놀란다.
“어! 이거 너무 큰데...”
“네?”

그랬다. 난 너무 당황했던 나머지 내 옷이 아니라 남편의 유카타를 입으려고 했던 것이다.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왜 그렇게 유카타 자락이 내 발에 밟히며 내가 넘어지려고 했었는지... 안그래도 한 쪽 팔 밖에 넣지 못한 상황에서 옷이 바닥에 늘어져 끌릴 터였는데 남편의 것을 입고 있었으니 그 정도는 더 심했을 것이다.

“자 내가 제대로 입혀줄게.”
형부는 그렇게 말하더니 나의 몸에서 남편의 유카타를 벗겨 버린다. 그리고 옷장에서 내 유카타를 꺼낸다.
그런데 나에게 유카타를 입히기 전 내 몸을 찬찬히 훑어보는 것이다.
“아~”
난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려 버린다. 도저히 형부를 마주 볼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얼굴을 가려버리면 가슴과 거기는...

고스란히 형부의 눈앞에 보여버리는 것이었다. 난 부끄러움에 한 행동이 오히려 형부가 내 몸을 더 잘 볼 수 있게 해 버린 것이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손을 내리고 가슴과 거기를 가리기도 멋 했다.

이미 늦어 버린 것이다.

“처제 몸 너무 예뻐...”
‘아~’
난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다.

“자 내가 제대로 입혀 줄 테니까. 팔을 벌려 봐”
하지만 난 팔을 벌리지 못한다.
부끄러움에 얼굴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럼, 돌아서봐 그럼 되겠지?”
형부는 다시 상냥하게 나에게 말해준다.

그랬다. 돌아서면 형부를 똑바로 보지 않아도 될 테니 팔을 벌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난 천천히 돌아서 팔을 들어 올린다. 그러자 형부는 나의 팔에 하나씩 유카타의 소매를 끼운다. 그리고 앞섬을 잡더니 좌우로 곱게 겹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순간 내 앞으로 돌아온 형부의 손이 나의 양쪽 가슴을 잡아 버린다.
“헉 형부....”
나는 웅크리며 한 숨을 토할 수밖에 없었다.

아직 민감하게 솟아 있는 나의 유두를 형부의 손이 부드럽게 쓸어 오자 강한 자극이 솟아오르는 것이다. 그리고 뒤로부터 잡혀버린 나의 가슴에서 형부의 손을 뿌리칠 수 없었다.

“역시 좋은 몸을 가졌어... 처제는...”
형부는 나의 귓가에 그렇게 속삭이고는 뜨거운 입김을 나의 귓불에 불어 넣는다.
가슴을 여전히 비비면서 말이다.

“아우... 아아 형부.... 이제 그만...”
그리고 잘근잘근 나의 귓불을 씹어오는 형부...
“헉... 아으 가 간지러워요... 형부 그만... 아우”
난 형부의 품속에서 한 마리 작은 새처럼 바둥거리지만 결코 빠져 나가지 못한다.
그리고 형부에게는 간지럽다고 말하였지만 사실 간지러운 것과는 다른 느낌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좀 전에 한 번 절정을 느꼈었는데 다시 이런 감미로운 감각이 생겨나다니...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순간 쑥 나의 중심에 형부의 오른손이 침입한다.
“아흑... 안되~~~”

“뭐야 아직도 이렇게 적시고 있는거야...”
“아우 달라요. 그건 좀 전에....”
“호오 그래? 이건 지금 막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며 다시 나의 중심부를 휘젓는다...

“아흑 아아 제발 혀 형부 그만둬요... 아아”
“자 그럼 처제가 나에게 키스해 주면 그만 둬 줄게...”
“아우 그런...”
“그럼 한 번 더 할까? 이번에는 직접 넣는 것으로...”
“아우 안되.... 아아”
만약 이번에도 좀 전과 같이 된다면... 그리고 직접 형부가 넣겠다고 한다면 내가 거부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았다...

난 천천히 고개를 뒤로 돌린다.
그러자 거기에는 나의 귀를 괴롭히던 형부의 얼굴이 있다. 난 눈을 감고 입술을 내민다.
그런데 형부의 입술이 다가 오지 않는다. 대신...
“자 내 혀를 빨아 봐”
내가 살짝 눈을 뜨자 형부가 혀를 쑥 내밀고 있다.
‘아이참 그냥 키스를 하면 안되는 것일까...’

형부는 내가 다가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을 감을 수 없다.
그 사이도 형부의 손가락들은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난 눈을 뜬 상태로 형부의 혀를 ?는다. 그리고 그 혀를 입을 벌리고 물자 그제서야 눈을 감고 형부의 혀를 빨아들인다.

뜨거운 입맛춤... 그리고 감미롭게 느껴지는 형부의 손...
나는 그대로 형부에게 매달려간다. 하지만 나의 하체만은 형부의 손이 움직이기 편하게 옆으로 틀게 된다. 즉 나의 하체는 옆으로 향한 채 상체만을 형부를 향해 마주하고 매달리고 있었다.

그러자 형부의 한 손은 나의 중심에 다른 한손은 엉덩이에 와서 닿는다.
형부의 양손으로 앞뒤로 만져지고 있는 것이다.
“읍읍읍... ??”
형부의 손가락 하나는 벌써 나의 몸안에 들어와 있었고 엉덩이를 만지던 손은 엉덩이의 볼록한 부분을 전체적으로 어루만지더니 점점 골짜기로 스며드는 것이다. 그리고는 항문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다.
“읍읍... 하아”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입을 떼어 놓는다. 그리고는 거칠게 숨을 몰아쉰다.
“하아 하아 혀 형 읍”
난 형부에게 항문을 만지지 말라고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말을 떼기가 무섭게 다시 형부의 입술이 덮쳐왔던 것이다.
그런데 좀 전부터 나의 옆구리를 찌르고 있는 것이 있었다. 처녀도 아닌 결혼한 주부로서 당연히 그것이 무엇인지 안다.

난 나도 모르게 손을 뻗는다. 내 속을 휘저어 오는 형부의 손가락... 그리고 항문을 집요할 정도로 간질여 오는 또 하나의 손... 나도 뭔가 보답을 해야 했다.
더구나 이렇게 뜨겁게 키스까지 하고 있지 않은가!

내 손안에 느껴지는 단단한 물건... 형부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내 스스로 그것을 잡고 천천히 훑고 있었다.

찌르르
‘아아아 이대로 그냥 이 큰 것을 내 안에 넣어 버렸으면...’
형부는 손바닥으로 나의 클리토리스를 누르듯이 비비면서 손을 움직여 온다. 그리고 나의 항문을 괴롭히던 손가락이 점점 더 깊이 내려오며 회음부를 쓰다듬는 것이다.

“읍읍 파~”

“아아 아우....”
다리에 힘이 풀린다. 그러자 내 안에 꽂혀 있는 형부의 팔에 매달리는 모양이 되어 버린다.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뒤로 빠지며 조금 튀어나와 버린다. 그러자 형부는 손을 바꿔 내 안에 들어와 있던 손가락을 빼고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내 뒤를 만지고 있던 손을 내 안에 넣어 오는 것이다.

“아아 아우.... 어흑.... 아아”
형부의 손가락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나의 엉덩이는 더욱 뒤로 내밀게 되어 버린다. 그러자 더 이상 형부의 물건을 잡고 있을 수 없다. 그 대신 난 나의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있는 형부의 팔에 매달려 버린다.
“아흑 아아”
‘왜 또 이렇게 되어 버리는 거야..’
난 이렇게 느껴버리는 나의 육체가 원망스럽기 까지 하였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형부는 계속하여 나의 중심부를 공격해 온다.
“아우 아아 혀 형부... 아 나 또... 아우”
난 또 느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풀리며 엉덩이가 무너질 듯 하면 다시 들어 올리고 무너질 듯 하면 다시 들어 올리는 행동을 반복하였다.

“아우 아아 아 정말.... 아우....”

‘아아 그런데... 그런데... 이제 조금만 더 인데...’

형부의 손이 떨어져 나간다.
‘아아 정말...’

그렇다고 내가 형부에게 더 해달라고 조를 수는 없다. 형부는 나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의 유카타를 탁탁 정리해 주더니 띠까지 착 묶어 버리는 것이다.
그때 난 슬쩍 형부를 원망스러운 듯 바라보았다.
‘앞으로 조금만 더 해주면 좋았는데...’
색기를 담은 촉촉한 눈으로...

하지만 형부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자 또 다음에... 이제 동생이 나와 버릴지도 모르니까!”

‘다음에?’
난 순간 또 이런 일을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걱정이 그 생각을 깨끗이 지워 버린다.
“아!”
그랬다. 언제까지 여기서 이러고 있을 수는 없었다. 남편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유카타 자락을 훑어보며 스스로 옷을 정리한다.
그리고 형부에게 “그럼” 이라며 인사를 하며 문쪽으로 돌아서 나가려고 하는데...

“헉! 여 여봇”
난 놀라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았다.
남편이 탕쪽 유리문에 서 있는 것이다.

///////////////////////////////////////////////////////////////////////////

벌써 2009년도 2월이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듯 합니다.

어쨌던 여러 님들의 격려 댓글에 힘이 나네요.
사실 이번에 다시 글을 올리면서 각오를 하긴 했었는데 역시 아직 수양이 부족한지 욱하고 말았습니다. ^^;;
근데 이번 글은 별로 재미가 없나요?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는 것은 같은데 반응이 별로인 것 같네요.
아직 초반이라 그런가!
하여간 재미 나게 읽어 주시구요.

이번 한 주도 기분 좋~게 지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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