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이 누나가 고개를 들어올리면서 입에 물고 있던 태길이 형의 자지를 가만히 내어 놓는다... 은영이 누나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태길이 형의 자지가... 누나의 윗 입술 쪽에 걸리면서 튕겨지듯이 나왔다... 어찌보면 단지... 누나가 태길이 형의 자지를 빨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던 것 뿐인데... 마음이 도무지 냉정을 찾지 못하고 흔들린다... 누나가 내 곁으로 자리를 옮겨와서 앉더니... 한 손을 내 허벅지 위에 올려놓았다... 그저 작은 손 하나가 내 몸에, 그것도 바지 위로 닿았을 뿐인데... 가슴이 아까보다 더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이런... 내가... 왜 이러는거지...?
- 내가 벗겨줄까...?
- 아... 아냐... 됐어...
- 왜에...? 싫어, 이렇게 같이 하는거...?
- ....
누나의 그 물음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분명히 이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내 머리 한 구석은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가는 것이 옳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보다는... 왠지... 여기서... 태길이 형이 보는 이 자리에서... 누나가 내 자지도 방금전 태길이 형의 자지를 빨아준 것처럼 빨아주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그렇게 망설이고 있는 사이에... 은영이 누나가 이미 내 바지 허리띠의 후크를 풀기 시작했다... 내가 손으로 제지하기는 했지만, 이미 허리띠는 다 풀어졌고... 바지의 단추도... 누나가 풀어재쳤다...
- 그만해,누나...
- 왜...?
- 나머진 그냥... 내가 할께...
소파에서 일어난 나는 남은 바지 지퍼를 내렸고... 그냥... 바지와 팬티를 함께 벗어내렸다... 은영이 누나 입에 물려있는 태길이 형의 자지를 보고 있을 때부터 이미 단단할대로 단단해져 있던 내 자지가... 튕겨져 나왔다... 자지 대가리가 내 아랫배에 붙을 정도로 아주 제대로 고개를 세우고 서 있었다...
- 이야... 은영이 말대로구나...? 크다, 철수 너...
은영이 누나와 나의 동작을 앉아서 보고 있던 태길이 형이 한 마디를 던진다. 태길이 형의 자지도 내 자지와 마찬가지로 아주 제대로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는데... 형은 그런 자지를 우리에게 자랑이라도 하듯이... 다리를 벌린 채로 몸을 소파에 기대고 앉아 있었다...
- 철수야, 앉아봐...
은영이 누나가 내 허리를 잡아서 소파에 앉게 했다. 누나가 소파에서 마루로 마려앉더니... 내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들어왔다... 그리고... 드디어 내 자지로 손을 뻗어서 감싸쥐었다... 아직 포경이 채 다 벗겨지지 않고 있던 내 자지는... 은영이 누나의 도움으로 포경이 아래로 밀려내려갔고... 이미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내 자지 대가리가... 완전히 드러났다...
- 은영아... 몸을 약간 옆으로 돌려봐... 나도 볼 수 있게.
태길이 형의 요청을 따라... 은영이 누나는 태길이 형이 내 자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은영이 누나가 내 자지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을 찬찬히 보고 있던 태길이 형이... 오른 손으로 자기 자지를 감싸쥐고... 천천히...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만히 보니... 태길이 형 자지 구멍에서.... 물방울이 맺혀 나오는 것이 보인다... 그건... 내 자지도 마찬가지이다. 은영이 누나가 태길이 형 자지를 빨고 있을 때부터... 내 자지도 이미... 그렇게 물이 맺히기 시작했으니까...
은영이 누나가 이윽고... 입술로 내 자지 대가리를 아주 가볍게 키스하듯이 빨아줬다... 그렇게 내 자지가 맺혀 놓은 물 몇 방울이 은영이 누나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자지 대가리 아랫부분을 둥글게... 혀로 빨아준다... 포경과 자지대가리가 맞닿은 그것을... 은영이 누나의 혀가 몇 번이고 둥글게... 훑고 지나간다... 민감한 부분이었기에... 내 인상이 찡그려졌다... 그리고... 다시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태길이 형과 눈이 마주쳤다... 자기 자지를 가만히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고 있던 태길이 형이 나를 보고 가볍게 웃어준다... 그 웃음의 의미를 읽을 수가 없었던 나는... 그냥 다시...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은영이 누나를 내려다 보았다... 누나는... 오늘의 이런 상황에 관해서 내게 미안했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전보다... 더욱 정성껏... 내 자지를 빨아준다... 이전에는 숨이 막힌다며 싫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몇번이고... 내 자지를 목구멍 깊게 닿을 정도로 빨아마셨다가 내어 놓기를 반복해준다...
- 야... 김철수... 좋으냐...?
- 뭐야... 그런거 왜 물어...?
- 하하... 짜식... 좋으면 좋다구 해두 돼.
- 몰라.
- 은영이 너... 무지 정성껏 빨아준다... 사람 샘나게... 하하...
태길이 형이... 소파에서 일어서더니... 내가 앉은 자리 옆으로 다가와서 앉았다... 그리고... 내 어깨를 건다. 그리고... 정성껏 내 자지를 빨아주고 있는 은영이 누나의 머리를 뭔가... 사랑을 담은 손길로... 매만져준다... 셋이 이런 모양새로 함께 가까이 붙어 앉아 있는 것이... 정말 묘한 기분이 든다... 처음과는 달리... 이런 일이... 태길이 형과 은영이 누나와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단지 낯설지만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다. 아까 예배당 밖에서 누나와 나를 기다리고 있던 태길이 형을 처음 봤을 때 치밀어 올랐던 수치심은... 이미 간 데 없고... 그냥... 마치... 언제라도 우리는 이럴 수 있었던 사이였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 내 어깨를 걸어서 잡아주고 있는 태길이 형의 손의 체온이... 왠지 모를... 동료애를 느끼게 한다...
- 누나... 이제... 태길이 형 해줘... 난 그만 해도 돼...
어떻게 갑자기 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내 옆에 나란히 자지를 까놓고 앉아 있는 태길이 형에게... 다시 한번 누나를 양보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은영이 누나는 그저 계속해서 내 자지를 맛있게... 그리고 아주 기분 좋게 빨아준다... 그러더니... 한 손을 뻗어... 태길이 형의 자지를 만져주기 시작했다... 내 앞에 무릎을 꿇듯 앉아서 내 자지를 빨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태길이 형의 자지를 만져주는 은영이 누나의 모습에게서 알 수 없는 연민 같은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상한 일이다... 이전에 누나와 둘이서 만나서 키스를 하고, 누나가 내 자지를 만져줬을 때는... 그냥... 정말... 어른들 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뿐이었는데... 지금 이 순간은... 그것과는 뭔가 다른 종류의 감정이 들기 시작한다... 갑자기... 뭔가 다른 종류의 마음으로 누나가 고마워지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여전히 누나는 내 자지를 정성껏... 빨아줬고... 다른 한 손으로는... 태길이 형의 자지를 만져줬다... 태길이 형의 자지를 만져주는 은영이 누나의 손이... 형의 자지에 비해서 참 작고 예쁘단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누나가 이제... 태길이 형의 불알쪽으로 손을 가져가는 것이 보인다... 누나가 아주 부드럽게 태길이 형의 불알 껍질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듯이 부벼주기 시작했다...
- 으음... 어... 은영아... 그게 좋다...
태길이 형이 그렇게 은영이 누나가 자신의 불알을 만져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말을 들었기 때문일까...? 누나가 이제... 내 자지 뿌리 아랫쪽을 핥아 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누나의 따뜻한 혀가... 내 불알 쪽을 훑어 올린다... 으읍... 누나가 내 불알을 입으로 핥아주는 것은 처음이다... 그런데... 단지 자지를 빨아줄 때와는 다른 종류의 쾌감이... 불알의 뒷줄을 타고.. 온몸에 퍼진다...
- 으읍...
- 왜...? 아퍼...?
- 아, 아니야... 누나...
- 아프면 말해....
- 아니... 그냥 다른 기분이 들어서 그래...
내 말에 안심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누나가 내 불알 한 쪽을 입안으로 빨아들이듯 넣는다... 불알을 이렇게 빨아주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는 알지 못했다...
- 철수 너... 자지가 보통이 아니다... 내가 한 번 만져봐도 되냐...?
뭐라고 미쳐 막을 사이도 없이... 태길이 형이 내 자지 윗쪽을 손으로 잡아버렸다.
- 아이씨... 뭐 하는거야...! 손 치워...!
- 짜식... 진짜 튼실하네... 쿠하하...
- 아씨... 놓으라니까...
내 자지를 쥐고 있는 태길이 형의 손을 때어 놓으려고 할수록... 장난기가 발동한 것인지... 태길이 형은 내 자지를 더 제대로 잡아서 꽉쥐기 시작했다... 밑에서 누나가 내 불알을 빨아주고 있었기 때문에... 태길이 형 손을 때놓기 위해서 몸을 과하게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런.... 형이 내 자지를 쥐고 있고... 그 밑으로 누나가... 내 불알을 빨아주고 있는 이 모양새가... 이런, 이런... 왜 내가 이런 상황을 떨치고 일어서지 못하는 것이지...??? 이런... 누나가 불알을 빨아주는게... 그냥 너무 좋단 생각이 더 든다...
- 아... 이제 입이 아프다...
누나가... 내 불알을 입에서 내어 놓더니... 말한다... 그리고... 이제 내 자지를 쥐고 있던 태길이 형의 손을 밀쳐내고... 자신의 손으로 내 자지를 가볍게 쥐어줬다... 이제... 태길이 형과 내 자지가 은영이 누나의 양 손에 각각 쥐어져 있다... 누나가. 우리 둘의 자지를 같은 리듬으로 위아래로 쓸어내준다...
- 이젠... 화 풀린거지... 철수야...?
- ...
가볍게 웃으면서 나를 바라보는 누나에게 뭐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알 수가 없었다... 이젠... 정말... 이 둘 사이에서 빠져 나오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말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도 웃는 얼굴에 침을 못뱉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이 둘이 나를 가지고 논 것 같다는 생각에... 분이 치밀어 올랐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은영이 누나는 물론 태길이 형의 태도라는 것이... 그저 나를 가지고 노는 그런 종류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둘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그 마음 그대로... 나도 그들에게 동참하기를 바라는, 뭔가... 솔직한 초대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나는 그저... 무언의 대답으로.... 누나의 물음에... 긍정을 표했다...
- 혹시... 지금 싸구 싶어...?
- 아... 아니.... 꼭 그런건 아닌데...
- 싸구 싶으면... 싸두 돼... 괜찮아...
- 아냐... 아직은...
누나가 호의로 물은 것 같은데... 괜히... 태길이 형보다... 내가 먼저 싼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태길이 형은... 아직 쌀 기미기 보이지 않았다. 은영이 누나가 굳이... 태길이 형이 아닌 나에게 묻는 것도... 둘이서 이러고 놀때... 태길이 형이 아직까지는 사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참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또 왠지 참아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철수야... 그럼... 이제... 우리... 은영이 기분 좋게 해줄까...?
태길이 형이 나를 쳐다보면서... 묻는다... 과연 은영이 누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제서야 알게 되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 참... 태길이 형이... 뭐 진작부터 그러긴 했지만... 이젠... 정말 나에게 더 친밀하게 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계속>
- 내가 벗겨줄까...?
- 아... 아냐... 됐어...
- 왜에...? 싫어, 이렇게 같이 하는거...?
- ....
누나의 그 물음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분명히 이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내 머리 한 구석은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가는 것이 옳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보다는... 왠지... 여기서... 태길이 형이 보는 이 자리에서... 누나가 내 자지도 방금전 태길이 형의 자지를 빨아준 것처럼 빨아주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그렇게 망설이고 있는 사이에... 은영이 누나가 이미 내 바지 허리띠의 후크를 풀기 시작했다... 내가 손으로 제지하기는 했지만, 이미 허리띠는 다 풀어졌고... 바지의 단추도... 누나가 풀어재쳤다...
- 그만해,누나...
- 왜...?
- 나머진 그냥... 내가 할께...
소파에서 일어난 나는 남은 바지 지퍼를 내렸고... 그냥... 바지와 팬티를 함께 벗어내렸다... 은영이 누나 입에 물려있는 태길이 형의 자지를 보고 있을 때부터 이미 단단할대로 단단해져 있던 내 자지가... 튕겨져 나왔다... 자지 대가리가 내 아랫배에 붙을 정도로 아주 제대로 고개를 세우고 서 있었다...
- 이야... 은영이 말대로구나...? 크다, 철수 너...
은영이 누나와 나의 동작을 앉아서 보고 있던 태길이 형이 한 마디를 던진다. 태길이 형의 자지도 내 자지와 마찬가지로 아주 제대로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는데... 형은 그런 자지를 우리에게 자랑이라도 하듯이... 다리를 벌린 채로 몸을 소파에 기대고 앉아 있었다...
- 철수야, 앉아봐...
은영이 누나가 내 허리를 잡아서 소파에 앉게 했다. 누나가 소파에서 마루로 마려앉더니... 내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들어왔다... 그리고... 드디어 내 자지로 손을 뻗어서 감싸쥐었다... 아직 포경이 채 다 벗겨지지 않고 있던 내 자지는... 은영이 누나의 도움으로 포경이 아래로 밀려내려갔고... 이미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내 자지 대가리가... 완전히 드러났다...
- 은영아... 몸을 약간 옆으로 돌려봐... 나도 볼 수 있게.
태길이 형의 요청을 따라... 은영이 누나는 태길이 형이 내 자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은영이 누나가 내 자지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을 찬찬히 보고 있던 태길이 형이... 오른 손으로 자기 자지를 감싸쥐고... 천천히...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만히 보니... 태길이 형 자지 구멍에서.... 물방울이 맺혀 나오는 것이 보인다... 그건... 내 자지도 마찬가지이다. 은영이 누나가 태길이 형 자지를 빨고 있을 때부터... 내 자지도 이미... 그렇게 물이 맺히기 시작했으니까...
은영이 누나가 이윽고... 입술로 내 자지 대가리를 아주 가볍게 키스하듯이 빨아줬다... 그렇게 내 자지가 맺혀 놓은 물 몇 방울이 은영이 누나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자지 대가리 아랫부분을 둥글게... 혀로 빨아준다... 포경과 자지대가리가 맞닿은 그것을... 은영이 누나의 혀가 몇 번이고 둥글게... 훑고 지나간다... 민감한 부분이었기에... 내 인상이 찡그려졌다... 그리고... 다시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태길이 형과 눈이 마주쳤다... 자기 자지를 가만히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고 있던 태길이 형이 나를 보고 가볍게 웃어준다... 그 웃음의 의미를 읽을 수가 없었던 나는... 그냥 다시...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은영이 누나를 내려다 보았다... 누나는... 오늘의 이런 상황에 관해서 내게 미안했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전보다... 더욱 정성껏... 내 자지를 빨아준다... 이전에는 숨이 막힌다며 싫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몇번이고... 내 자지를 목구멍 깊게 닿을 정도로 빨아마셨다가 내어 놓기를 반복해준다...
- 야... 김철수... 좋으냐...?
- 뭐야... 그런거 왜 물어...?
- 하하... 짜식... 좋으면 좋다구 해두 돼.
- 몰라.
- 은영이 너... 무지 정성껏 빨아준다... 사람 샘나게... 하하...
태길이 형이... 소파에서 일어서더니... 내가 앉은 자리 옆으로 다가와서 앉았다... 그리고... 내 어깨를 건다. 그리고... 정성껏 내 자지를 빨아주고 있는 은영이 누나의 머리를 뭔가... 사랑을 담은 손길로... 매만져준다... 셋이 이런 모양새로 함께 가까이 붙어 앉아 있는 것이... 정말 묘한 기분이 든다... 처음과는 달리... 이런 일이... 태길이 형과 은영이 누나와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단지 낯설지만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다. 아까 예배당 밖에서 누나와 나를 기다리고 있던 태길이 형을 처음 봤을 때 치밀어 올랐던 수치심은... 이미 간 데 없고... 그냥... 마치... 언제라도 우리는 이럴 수 있었던 사이였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 내 어깨를 걸어서 잡아주고 있는 태길이 형의 손의 체온이... 왠지 모를... 동료애를 느끼게 한다...
- 누나... 이제... 태길이 형 해줘... 난 그만 해도 돼...
어떻게 갑자기 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내 옆에 나란히 자지를 까놓고 앉아 있는 태길이 형에게... 다시 한번 누나를 양보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은영이 누나는 그저 계속해서 내 자지를 맛있게... 그리고 아주 기분 좋게 빨아준다... 그러더니... 한 손을 뻗어... 태길이 형의 자지를 만져주기 시작했다... 내 앞에 무릎을 꿇듯 앉아서 내 자지를 빨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태길이 형의 자지를 만져주는 은영이 누나의 모습에게서 알 수 없는 연민 같은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상한 일이다... 이전에 누나와 둘이서 만나서 키스를 하고, 누나가 내 자지를 만져줬을 때는... 그냥... 정말... 어른들 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뿐이었는데... 지금 이 순간은... 그것과는 뭔가 다른 종류의 감정이 들기 시작한다... 갑자기... 뭔가 다른 종류의 마음으로 누나가 고마워지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여전히 누나는 내 자지를 정성껏... 빨아줬고... 다른 한 손으로는... 태길이 형의 자지를 만져줬다... 태길이 형의 자지를 만져주는 은영이 누나의 손이... 형의 자지에 비해서 참 작고 예쁘단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누나가 이제... 태길이 형의 불알쪽으로 손을 가져가는 것이 보인다... 누나가 아주 부드럽게 태길이 형의 불알 껍질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듯이 부벼주기 시작했다...
- 으음... 어... 은영아... 그게 좋다...
태길이 형이 그렇게 은영이 누나가 자신의 불알을 만져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말을 들었기 때문일까...? 누나가 이제... 내 자지 뿌리 아랫쪽을 핥아 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누나의 따뜻한 혀가... 내 불알 쪽을 훑어 올린다... 으읍... 누나가 내 불알을 입으로 핥아주는 것은 처음이다... 그런데... 단지 자지를 빨아줄 때와는 다른 종류의 쾌감이... 불알의 뒷줄을 타고.. 온몸에 퍼진다...
- 으읍...
- 왜...? 아퍼...?
- 아, 아니야... 누나...
- 아프면 말해....
- 아니... 그냥 다른 기분이 들어서 그래...
내 말에 안심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누나가 내 불알 한 쪽을 입안으로 빨아들이듯 넣는다... 불알을 이렇게 빨아주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는 알지 못했다...
- 철수 너... 자지가 보통이 아니다... 내가 한 번 만져봐도 되냐...?
뭐라고 미쳐 막을 사이도 없이... 태길이 형이 내 자지 윗쪽을 손으로 잡아버렸다.
- 아이씨... 뭐 하는거야...! 손 치워...!
- 짜식... 진짜 튼실하네... 쿠하하...
- 아씨... 놓으라니까...
내 자지를 쥐고 있는 태길이 형의 손을 때어 놓으려고 할수록... 장난기가 발동한 것인지... 태길이 형은 내 자지를 더 제대로 잡아서 꽉쥐기 시작했다... 밑에서 누나가 내 불알을 빨아주고 있었기 때문에... 태길이 형 손을 때놓기 위해서 몸을 과하게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런.... 형이 내 자지를 쥐고 있고... 그 밑으로 누나가... 내 불알을 빨아주고 있는 이 모양새가... 이런, 이런... 왜 내가 이런 상황을 떨치고 일어서지 못하는 것이지...??? 이런... 누나가 불알을 빨아주는게... 그냥 너무 좋단 생각이 더 든다...
- 아... 이제 입이 아프다...
누나가... 내 불알을 입에서 내어 놓더니... 말한다... 그리고... 이제 내 자지를 쥐고 있던 태길이 형의 손을 밀쳐내고... 자신의 손으로 내 자지를 가볍게 쥐어줬다... 이제... 태길이 형과 내 자지가 은영이 누나의 양 손에 각각 쥐어져 있다... 누나가. 우리 둘의 자지를 같은 리듬으로 위아래로 쓸어내준다...
- 이젠... 화 풀린거지... 철수야...?
- ...
가볍게 웃으면서 나를 바라보는 누나에게 뭐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알 수가 없었다... 이젠... 정말... 이 둘 사이에서 빠져 나오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말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도 웃는 얼굴에 침을 못뱉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이 둘이 나를 가지고 논 것 같다는 생각에... 분이 치밀어 올랐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은영이 누나는 물론 태길이 형의 태도라는 것이... 그저 나를 가지고 노는 그런 종류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둘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그 마음 그대로... 나도 그들에게 동참하기를 바라는, 뭔가... 솔직한 초대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나는 그저... 무언의 대답으로.... 누나의 물음에... 긍정을 표했다...
- 혹시... 지금 싸구 싶어...?
- 아... 아니.... 꼭 그런건 아닌데...
- 싸구 싶으면... 싸두 돼... 괜찮아...
- 아냐... 아직은...
누나가 호의로 물은 것 같은데... 괜히... 태길이 형보다... 내가 먼저 싼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태길이 형은... 아직 쌀 기미기 보이지 않았다. 은영이 누나가 굳이... 태길이 형이 아닌 나에게 묻는 것도... 둘이서 이러고 놀때... 태길이 형이 아직까지는 사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참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또 왠지 참아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철수야... 그럼... 이제... 우리... 은영이 기분 좋게 해줄까...?
태길이 형이 나를 쳐다보면서... 묻는다... 과연 은영이 누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제서야 알게 되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 참... 태길이 형이... 뭐 진작부터 그러긴 했지만... 이젠... 정말 나에게 더 친밀하게 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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