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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여대생의 음란한 변화 - 1부9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4 1,447회 0건

"따르르르르릉"

알람소리가 울리는데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이불속에서 나오기가 싫었다.

생각 같아서는 아르바이트고 뭐고 그냥 한숨 더 푹자고 싶었다.

옆에는 지아가 몸을 돌려 알람시계를 끄려고 손을 뻗고 있었다.

아직 어둑한 방안에서 지아의 뒷모습이 뿌옇게 보였다.

일어나려는 지아를 뒤에서 안아 침대로 다시 끌어당기자 지아도 억지로 일으킨 몸을

다시 침대위로 눕힌다.

알람시계는 몇 분동안 집안이 떠나가라 울려대겠지만 저절로 곧 꺼질 것이다.

잠결의 몽롱한 기분에 지아를 뒤에서 안아 만지는 보드라운 유방의 느낌이 꿀맛 같았다.

시도때도 없이 벌떡 벌떡 일어서는 내 분신은 아침부터 뭐가 그렇게 흥분됐는지

지아의 엉덩이를 콕콕 찌르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애썼다.

지아가 뒤로 손을 뻗어 단단해진 분신을 꼬옥 잡았다.

"요녀석~ 아침부터~~"

말을 마치지마자 몸을 돌리더니 오리털 이불속으로 파고든다.

곧이어 따스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무언가가 팽팽해진 귀두를 달래주듯 쓰다듬어준다.

나른하고 기분좋은 느낌이 온몸 구석구석 퍼지는 순간 귀두끝이 따스한 동굴안으로 잠겨들었다.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질안과 비슷했지만 다른건 안에서 끊임없이 귀두를 핥아주는 무언가가 있었다.

지아가 이불안에서 귀두와 기둥 사이의 홈에 입술을 대고 혀로 귀두 여기저기를 간지럽힌다.

나도 모르게 허리가 들썩들썩 해지고 이불 안으로 쏟을 뻗어 지아의 머리를 찾는 순간

지아가 입술을 오므리며 한번에 자지 밑둥 까지 집어삼킨다.

"하아......."

한숨과도 같은 탄식소리가 나오는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아직 어두워서 방안이 잘 보이지 않는 가운데 눈을 감고 이불 안의 감각에 집중을 해본다.

긴 생머리가 허벅지를 간질거리는 느낌이 기분이 좋았다.

지아가 입술에 힘을 주어 타이트하게 오므리고 귀두부터 기둥아래까지 왕복을 시작하는게 느껴졌다.

이윽고 조그맣고 따뜻한 손이 굵게 부풀어오른 자지를 배쪽으로 밀착시키더니

이번에는 한쪽 고환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

사탕을 빨듯 아프지않게 살며시 빨며 굴리면서 다른 쪽도 번갈아가며 같은 방식으로 빨아준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나날이 오럴 솜씨가 느는게 신기할 뿐이다.

어떻게 하면 남자가 흥분하는지, 어떻게 하면 남자가 애타하는지 모두 알고 있다는 듯

사정하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며 감미롭게 오럴을 한다.

이미 적셔놓은 기둥을 작은 손으로 돌리듯 감싸내리며 고환을 빨아대자 잠이 확 달아나며

오로지 빨리 넣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막 이불안에 있는 지아에게 파고들려는 순간 지아가 이불 밖으로 얼굴을 쑥 내민다.

"메롱~ 여기까지~"

나의 흥분 타이밍을 귀신같이 알아 흥분시킬데로 흥분시켜놓고 지아는 이불밖으로 도망갔다.

"아..지아야....잠깐만....이리와봐"

"안돼~~ 아침 먹어야지~"

지아는 평소에도 아침은 꼭 챙겨먹었고 덕분에 아침잠이 많은 나도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었다.

"오늘은 아침 안먹고..다른거 먹고 싶은데.."

"어떤거?"

내가 음흉한 미소를 띄자 지아가 놀리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아침부터 너무 맛있는거 먹으면 체해~ 오빠 좀 더 자고 있어~~"

말릴틈도 없이 어느새 주방 불이 켜지고 난 불빛에 눈이 부셔 이불안으로 다시 쏙 들어가고 만다.

아쉬운데로 내 손으로 자지를 만지작 거려 보지만 지아가 해줄 때와 다르게 영 느낌이 오지 않아 포기해 버렸다.

"오빠 오늘은 그냥 샌드위치 먹자~"

안에서 토스터기로 빵을 굽는지 고소한 냄새가 풍겨왔지만 난 일부러 대답을 안했다.

가끔 지아가 응해주지 않으면 이렇게 투정을 부리며 시위를 하곤 했고

결국 지아도 실질적으로 삐지지않은걸 알면서 "애기같이~" 이러면서 풀어줄려고 애썼다.

10분정도가 지나가 지아가 방에 불을 켜고 쟁반에 샌드위치와 우유를 들고 들어와 이불을 걷어냈다.

지아는 몸에 푸우의 캐릭터중 하나인 티거가 그려진 에이프런만 두르고 뒷머리는 머리끈으로

한갈래로 묶은 상태였다.

"오빠~ 지아표 샌드위치 먹을 시간이야~"

"안먹을래~"

"으응? 자꾸 이럴거야? 어서 먹자~ 응?"

지아가 풀어줄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자 더 토라진 척을 한다.

"나 사정하기 전에 밥안먹어.. 자위할래"

일부러 보란듯 고추를 만지며 자위를 하자 지아가 울상을 짓는다.

"알았어..자위안하면 원하는거 들어줄께"

"진짜?"

내 얼굴에 급화색이 도는걸 보고 지아는 피식 웃어버렸다.

"오빠~ 알았으니까~ 원하는게 뭐야?"

"자기 몸으로 내게 음식먹여줘"

"응 어떻게 하면 돼는데?"

"누워봐"

지아가 눕자 목뒤의 매듭을 풀어 에이프런을 벗겨냈다.

대학교 1학년때는 그래도 소녀와 여인의 경계에 있던 몸매가 지금은 확연한 여인의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자~ 자기 몸 위 놓고 싶은 곳에 음식들 놓으면 내가 먹을께"

"모야~ 순 엉터리~"

"안하면 안먹을거야~"

"치~ 알았엉~"

"대신 나도 조건있어!"

"뭔데?"

"손안대고 입으로만 먹기!"

"그래~~"

지아는 우선 옆에 쟁반에서 반찬삼아 가져온 콘옥수수 두어개를 스푼으로 떠서

자기의 쇄골 사이에 놓았다.

생각보다 손을 안대고 지아의 몸위에 얹혀져 있는 음식을 먹는게 쉽지 않았다.

내가 고개를 숙여 쇄골 사이 옥수수를 이리저리 굴리며 먹고 혀로 깨끗이 핥아주자 지아가 간지럽다는 듯

몸을 움츠렸다.

"오빠~ 이거 재밌어~"

지아는 재미있다는 듯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이번엔 엷은 분홍빛 젖꼭지 위에 피클을 올려놓았다.

다시 고개를 숙여 젖꼭지 위의 피클을 먹으며 젖꼭지 주변을 스치듯 입술과 이빨로 애무하자

금새 젖꼭지가 단단하게 올라왔다.

"큭...오빠 간지러워~"

지아가 이번에는 샌드위치 조각을 작게 떼서 자기의 가슴골 사이에 놓았다.

가슴골 사이를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며 이동하는 샌드위치 조각을 간신히 먹고나서 위를 보자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는 지아의 눈동자가 보였다.

"나 샌드위치 먹었더니 목막혀~ 우유 줘~"

"그으래~~"

지아는 어디에 팩 우유를 따를까 망설이더니 자신의 움푹 패인 배꼽 위에 조금 따랐다.

우유가 배꼽을 따라 배아래로 떨어지자 난 얼른 떨어지는 부분부터 핥으며 배꼽안에 혀를 밀어넣어

담겨있는 우유까지 마셨다.

지아는 자기 몸 위 여기저기를 맛있다는 듯 먹는 모습을 보며 조금씩 흥분해가고 있었다.

"우유가 너무 적어~ 아직 갈증나는데.."

"으응...그럼 어떻게 따라줄까 우리 애기~"

"계곡에 흘려줘~"

이해했다는 듯 지아가 다리를 벌렸고 난 지아의 비부 사이에 바짝 얼굴을 갖다댔다.

꼭 다문 핑크색 계곡선이 이미 살짝 젖어 촉촉해 보였다.

"할께..오빠.."

지아가 계곡이 시작되는 클리토리스 위로 조금씩 우유를 따르자 우유가 계곡선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난 한방울도 이불 위에 떨어지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 정신없이 지아의 계곡 이곳저곳을 혀와 입술을

동원해 핥고 빨아대며 마셨다.

지아는 상체를 들고 자신의 아래를 정신없이 빠는 내 모습을 바라보며 점점 호흡이 거칠어졌다.

흰 우유는 지아의 계곡선을 따라 항문까지 흘러 내려 가끔은 이불을 조금씩 적셨고

애액과 섞인 우유는 지금까지 먹어본 그 어떤 우유보다 맛있었다.

"젖꼭지 위로도 떨어뜨려줘.."

알았다는 듯 이번에는 상체를 약간 들어올린 상태에서 젖꼭지 위로 방울방울 우유를 떨어뜨리기 시작했고

난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빨 듯 젖꼭지를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았다.

"아....음...."

내 모습이 모성애를 자극하는 듯 지아의 시선은 마치 자신의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는 것처럼

가슴을 한손으로 받치고 우유를 따랐다.

"아.....오빠 너무 흥분 돼... 애기한테 젖 물린거 같아..."

"그렇게 생각하고 젖 계속 먹여봐.."

"오빠...나중에 나 애기 낳으면 오빠도 같이 먹을거야?"

"응...애기 한쪽 물리고 다른 한쪽은 내가 먹을거야..."

"아....응.....하아....어떡해...나 흥분돼....오빠 누워봐.."

지아가 몸을 일으키더니 옆에 케찹병의 케찹을 발기한 자지위에 뿌리고 혀로 케찹을 핥기 시작했다.

차가운 케찹의 느낌과 따스한 지아의 혀의 느낌이 뒤섞여 묘한 느낌을 주었다.

"오빠꺼...너무 맛있어..."

"맛있는 소세지 먹는다 생각하고 먹어봐.."

지아는 캐찹을 조금 더 뿌리더니 입에 가득 자지를 물고 빨아먹었다.

"이거 너무 맛있어.."

"아래로도 맛볼래?"

"으응...어서 맛보고 싶어...."

기다렸다는 듯 자지를 곧바로 지아의 보지안으로 밀어넣었다.

지아의 보지는 움찔거리며 맛있는 소세지를 삼키듯 내 자지를 삼켰다.

"아......아........미치겠어.....하응... 오빠...내가 맛있어?"

"하아.. 진짜 맛있어....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거 같아..."

"그럼...아.......날마다 먹어줘...먹고....또 먹고....아....."

"지아도 날마다 이 소세지 보지로 맛볼거야?"

"응응... 이렇게 맛있는 소세지 처음 먹어봐...."

"아...갈증나...우유줘...."

지아가 젖꼭지를 내밀자 덥썩 물고 미친듯이 빨았다.

"아.......어떡해....우리 애기 우유 너무 잘먹어.."

정말 아기를 다루듯 머리를 쓰다듬으며 유방을 물리는 지아의 처음보는 모습이 신기했다.

"이번 기회에 진짜 애기 만들까.."

"아....알았어...오빠 내 안에 많이 많이 싸줘...."

"그래...자궁안에 정액으로 가득 채워줄께...아....윽..."

"아...아...오빠 싸는거야? 아..........."

허리를 미친듯이 흔들다 순간 몸을 멈추고 지아의 몸안으로 정액이 스며드는 느낌을 만끽했다.

자지 깊숙한 곳의 정액 한방울까지 빠져나가는 듯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지아는 양손과 양다리를 내 등뒤로 감고 최대한 깊숙히 정액을 받아들이려는 듯 꼭 안아왔다.

"하아...하아.."

"으응....."

사정을 마치자 지아가 안에 남은 정액도 놓고 가라는 듯 질을 의도적으로 강하게 조여왔다.

사실 지아는 피임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임신을 할 일은 없었지만 왠지 지아의 자궁안에

정액을 한가득 싸고 나면 꼭 우리의 2세가 태어날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빠 이제 기분 풀었어?"

"응"

"치~ 맨날 이래~"

"정액 싼거 보고 싶어.."

"으응.."

지아가 다리를 벌리자 아직 채 닫히지 않은 질에서 정액 덩어리가 뭉클거리며 쏟아져 나왔다.

"정액 흐르는거 느껴져?"

"응...오빠 오늘 좀 많이 한거 같아~"

지아가 몸을 일으키더니 옆에 화장지로 내 자지를 닦아주고 나서 휴지로 다시 자기의 보지위를

지긋이 누르고 있었다.

"하고 났더니 배고픈데~"

지아가 웃으며 옆에 있던 샌드위치를 반으로 잘라 나에게 한조각을 주었다.

"늦겠다.."

1시간 정도 늦을거 같았다.

창문을 열어보니 창밖에 눈이 소복히 쌓여있었다.

"와~ 오빠~ 눈 많이 왔어~"

"그러네~ 큰일 났는데~ 차 안먹히려나?"

"정수 오빠한테 눈많이 와서 늦는다고 그래~"

"굿 아이디어인데~"

정수 형에게 전화로 눈이 많이와서 늦을거 같다고 하자 자기도 늦을거 같다면서 천천히 오라고 했다.

우리는 서둘러 샤워를 하고 회사를 갈 준비를 했다.

지아는 눈이 많이 왔다며 간편하고 캐주얼하게 입었다.

얇은티에 파카를 입고 청미니스커트와 부츠를 신은 다음 목도리를 둘렀다.

"가자~"

버스를 타고 가는데 길은 너무나 막혔고 겨우 지하철로 갈아탔는데

폭설로 인해서 지하철 안은 사람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정말 많았다.

몇번의 지하철이 지나간 뒤 간신히 둘이 몸을 밀어넣어 안으로 들어갔지만 뒤에서 미는 사람들 때문에

우린 서로 떨어져 있었고 상대적으로 남자들에 비해 키가작은 지아는 앞에 키 큰 사람들 때문에

가려져서 시야에 잘 보이지 않았다.

어차피 목적지에 내려서 만나면 되기 때문에 별 신경을 안쓰고 있는데 주머니 안 핸드폰에 진동이 왔다.

주머니 안 핸드폰을 가까스로 꺼내 문자를 확인해봤다.

[오빠! 누가 자꾸 만져..]

[어딜?]

[엉덩이랑 허벅지....]

[사람 많아서 그런거 아니야?]

[아니야..분명 누가 손으로 만지고 있어..근데 누군지 모르겠어..자꾸 손으로 밀어내도 만져]

지아쪽 시야에 키 큰 사람이 서 있어서 잘 안보였지만 지아 근처로 2-3명의 남자가 서있는 듯 싶었다.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고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섣불리 치한으로 몰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도와줄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오빠 누군지 알겠어?]

[아니 잘 모르겠어]

이런 만원 전철 안에서 허리 아래 일어나는 상황을 보는건 무리였다.

[어떡해..막 이제 스커트 아래로도 들어와]

말로만 듣던 지하철 치한이 정말 존재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껏 지아랑 같이 출퇴근 시간대에 전철을 타도 이런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만원 전철안에서 막상 당해보니 누군지 알기도 힘들고 설령 알더라도 여자 혼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잠깐만 기다려봐. 사람 많이 빠지는 역에서 그쪽으로 갈께]

환승 정거장이 3정거장 정도 남은 상태였다.

1정거장 정도 지나자 또 지아의 문자가 왔다.

[힝..오빠..팬티 안으로 손 막들어와]

지아쪽으로 가려고 몸을 움찔해봤으나 주위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만 느껴질뿐

옴짝달싹 할 수 없었다.

[어차피 사람들 많은데서 뭐 못할테니 그냥 잠깐만 참아봐. 나 움직일 수가 없네]

지아도 어느 방향에서 오는 손인지 감을 못잡는거 같았다.

[오빠..어떡해...거기도 막 만져...]

오늘같은 날 짧은 청스커트만 입고 스타킹도 신지 않은게 실수였다.

지아같은 순진한 여대생의 입장에서는 소리를 지르는 것 조차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지아야 그럼 너 립스틱 있지? 립스틱 꺼내서 그 만지는 손에 발라]

[응]

분명 경찰서에 잡아서 데려간다해도 조서쓰는 복잡한 상황까지 만들고 싶진 않았다.

나는 괜찮지만 여린 지아가 상처받을까봐 겁났다.

일부러 난 전화기를 귀에 대고 큰 소리로 통화하는 척을 했다.

조용한 전철안에 내 목소리가 크게 들리자 사람들이 뭔가해서 내 얼굴을 쳐다봤다.

"여보세요. 거기 지하철 경찰이죠~ 지하철 안에 치한이 있는데 손에 립스틱 발라놨거든요

XX역에 대기해주세요"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곧바로 지아의 문자가 왔다.

[오빠! 이제 안만져! 우리 오빠 왕 캡 멋쟁이!]

다음 환승역에서 사람들은 우르르 빠져나갔고 분명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겁을 잔뜩 먹어서 내렸을 거 같았다.

다시 사람들이 많이 탔지만 난 지아를 품에 안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다.

지아는 놀랜것보다는 복수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은 듯 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간이 콩알만해져서 나갔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나도 절로 웃음이 나왔다.

"오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응 그냥..좀 갑자기 생각나서"

"나중에 오빠 소원 다들어줄께~"

사실 나도 지하철 치한이 나오는 야동같은 것을 보며 흥분한적도 있었고

지아에게도 언제 그런 상황을 만들자고 할 생각이었지만

예고없는 치한에 지아가 놀래서 그 계획은 다음으로 미뤄야할거 같았다.

지하철에서 내려보니 치한이 손을 빼면서 묻었는지 지아의 허벅지쪽에 립스틱이 조금 묻어있었다.

립스틱을 물티슈로 닦아주고 예상보다 한참 늦어 사무실에 도착해보니 뜻밖의 손님이 도착해 있었다.

미희 누나였다.


미희 누나는 정수 형과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내가 오자 반가운 듯 윙크를 했다.

오랫만에 봤는데도 놀라지 않는게 정수형에게 여기서 아르바이트 한다는 소리를 미리 들은거 같았다.

"잘 지냈어?"

"누나도 잘 지내셨어요?"

지아는 어리둥절한 눈빛으로 미희 누나를 쳐다봤다.

나도 누나가 반갑긴 한데 혹시 누나가 말을 잘못할까봐 잔뜩 긴장이 되었다.

정수형에게는 윤미가 여자친구가 아니라는걸 말했었지만 미희 누나는 윤미를 여자친구로 알고 있었다.

혹시 여기서 "윤미는 잘지내?" 이런 말이 나와버리면 생각만해도 끔찍한 상황이었다.

등에 식은땀이 나는데 눈치빠른 정수 형이 선수를 쳐줬다.

"아 옆에는 민우 여자친구 지아라고~ 예쁘지?"

미희 누나는 그냥 여자친구가 바뀐것 쯤으로 생각한 듯 했다.

"응 예쁘네~"

"이쪽은 정미희라고 우리 거래처 직원이야~"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려요~ 신지아라고 합니다"

지아는 밝게 웃으며 인사를 했다.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갖는 정수형과 미희 누나에게 방해되지 않게 우리도 커피 한잔을 뽑아서

사무실 밖으로 나왔다.

"오빠?"

"응?"

"둘이 무슨 사이지?"

"으응? 아...아니..."

지아가 나와 미희 누나 사이를 의심하는지 알고 당황해서 커피를 먹다 뿜을뻔 했다.

"왜 당황하구 그래? 아무리 봐도 저 언니랑 정수 오빠랑 보통 사이 아닌거 같아"

도둑이 제발 저린건지 혼자 넘겨 짚은 내가 한심해 보였다.

"이래서 죄짓고는 못산다는건가?"

"힛~ 오빠 나의 날카로운 추리력으로는 언니랑 정수 오빠랑 불륜 같아~ 정수오빠는 결혼했잖아?"

"그래..그렇긴 한데"

"맞지 맞지? 거봐~"

"이제부터 셜록 지아라고 불러줘~"

"한번만 이런거 더 맞추면 탐정사무소 차리겠다. 에휴~"

지아가 다행이 딴데 정신을 팔아서 안심이 됐다.

혹시 윤미랑 놀러가서 미희 누나랑 커플 교환까지 했다는 걸 알면 아무리 이해심 많은 지아라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서도 내 머리속 한 구석에서는 미희 누나의 농익은 육체와

섹스하던 모습이 생각났다.

이번 기회에 지아를 설득해 윤미와 했던 것처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쉽지 않을거 같았다.

지아랑 밖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미희 누나가 간다고 나왔다.

"둘이 잘 어울리는데~"

"고마워요 언니"

지아는 어느새 미희 누나를 언니라고 부르며 붙임성 있게 행동했다.

"얼굴도 예쁜애가 성격도 좋네~"

미희 누나의 칭찬에 지아가 소녀처럼 어쩔 줄 몰라했다.

"누나 잘가요~"

"그래~ 담에 보자~"

미희 누나가 가고나서 정수 형이 잠깐 나를 방으로 불렀다.

"이따 퇴근 후에 미희랑 같이 저녁이나 먹자. 지아도 별 일 없으면 데려오구~"

"알았어요~ 형 또 저번일 생각하시는거 아니죠?"

"하하~ 나야 그러면 좋지만 지아는 쉽지 않을거 같구나~ 오늘은 그냥 저녁이나 먹자고~"

"네~ 물어보고 올께요"

사무실에서 일을 하려고 막 앉은 지아에게 귓속말로 물어봤다.

"이따가 시간돼? 저녁 때 형이 미희 누나랑 같이 저녁 먹자는데?"

"오빠 기억안나? 나 오늘 저녁 때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 잊어버렸구나?"

"아..맞다..그랬지"

지아가 며칠전 저녁먹으면서 말해줬던건데 기분이 들떠서 잠시 잊고 있었던게 생각났다.

"뭐..어쩔 수 없지"

정수 형에게 말해주니 정수 형도 뭔가를 기대했다가 허탈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음..저번에 강원도 여행 뒷풀이라고 생각하고 너라도 나와~"

"네..형"

퇴근 후 지아는 친구들 약속에 갔고 나만 홀로 정수 형을 따라갔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정수 형이 나를 데려가는 목적 중 하나는 알리바이가 생긴다는 것이었다.

사모님과 몇 번 뵌적이 있었고 사모님은 날 착실해 보인다며 좋게 보았다.

알바생이랑 술 한잔 한다고 하면서 밤늦게 전화오면 날 바꿔주면 되니 형에게는 미희 누나랑

바람필 때 내가 꼭 필요했던 것이다.

셋이서 모이니 갑자기 잊고 있었던 윤미 생각이 났다.

윤미는 아직도 나에게 가끔 이메일을 보내오고 있었다.

낯선 나라에서 적응 하느라 많이 외로운 모양이었다.

가끔 나도 답장을 보냈지만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이제는 지아에게 집중을 하느라

예전 같이 윤미에게 신경을 못쓰고 있었다.

정수 형은 사람 많은 곳을 피해서 경기도 교외에 잡아둔 맛집으로 미희 누나와 나를 데려갔고

우리는 강원도 여행 이야기도 하며 정말 맛있게 식사를 했다.

형이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차를 갑자기 근처 모텔 주차장으로 댔다.

"오랫만에 미희랑 회포좀 풀어야지~"

"응큼한 정수씨~"

"형 저는 차에서 기다릴께요"

"이그~ 어디서 빠질라구~ 같이 올라가자~ 미희가 너 안데려가면 안갈걸?"

"가자~ 민우야~ 너 안가면 나두 안갈거야~"

미희 누나가 뒷좌석에 앉은 나를 돌아보며 애교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알았어요~"

나도 모르게 이미 앞으로 벌어질 일이 기대되기 시작했다.

모텔방에 들어갔는데 술을 안마신 상태라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뻘쭘했다.

"민우 먼저 씻어라~"

"네~ 형~"

둘만의 시간을 마련해주려고 좀 오랫동안 씻었는데 가운을 입고 나와보니 미희 누나랑 정수 형은

티비를 켜놓고 이야기만 하고 있었다.

내가 침대 옆에 앉자 정수 형이 자리를 비켜줬다.

"여기 앉아~이제 내가 씻을께"

정수형이 샤워를 하러 들어가자 미희 누나가 내 옆으로 다가왔다.

지아만큼 예쁜건 아니지만 어디가서 떨어지는 미모도 아니었고 지아나 윤미와는 다른

성숙한 향기를 내뿜었다. 더군다나 키가 170cm에 가까워서인지 기럭지나 몸매 비율은 가히

황금비율이었다. 20대 초반에는 피팅 모델도 했다고 들었고 지금도 가끔 늘씬한 몸매를 보고

남자들이 쫓아온다는 말을 정수 형에게 들은 기억이 났다.

미희 누나는 어떻게 보면 도도해 보였지만 또 어떻게 보면 섹시하고 요부적 기질이 흘러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이렌(선원들을 아름다운 노래로 유혹해서 잡아먹는다는 몸의 반은 인간이고

몸의 반은 새인 괴물) 같았다.

미희 누나가 다가오더니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지아 몰래 윤미랑 바람핀 거였다면서? 은근히 바람둥이네~"

내가 당황한 표정으로 누나를 바라보자 미희 누나는 재밌다는 표정으로 한술 더 떴다.

"다음에 지아 보면 말해줄까봐~ 나랑도 깊은 사이라구~"

"안돼요~ 누나! 절대 안돼요!"

"그래? 그럼 내가 약점을 잡은거네~ 그럼 오늘밤 하는거 봐서~ 생각좀 해볼께~"

미희 누나는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한손을 가운 아래쪽으로 집어넣어 아직 발기하지 않은

내 자지를 잡았다. 어디선가 예전에 맡았던 그 이름모를 달콤한 향수와 화장품 내음이 풍겼다.

자지는 미희 누나의 따뜻한 손 안에서 금방 무럭무럭 커졌다.

"곧 샤워하러 가야하니 옷좀 벗겨줄래?"

지아 앞에서는 어른인척 해도 미희 누나 앞에서는 왠지 모르게 어린 남동생인 것처럼 행동하게 됐다.

"네..누나.."

터틀넥 원피스에 레깅스를 입은 미희 누나의 몸매는 모델 못지 않았다.

원피스 아랫자락을 잡고 위로 끌어올리자 미희 누나가 살짝 엉덩이를 들었다.

옷이 위로 올라감에 따라 매끈한 하얀 살결들이 드러나며 뭔가 모를 좋은 화장품 향기가 났다.

미희 누나가 하고 있는 브래지어는 은은한 연보라색이었는데 화려한 레이스나 모양이

지아같은 여대생이 하는 스타일과 달라서 그런지 더 섹시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 월급 받은걸로 백화점에서 지아에게도 좀 섹시하고 좋은 속옷 셋트를 하나 선물할까 하는

생각이 무심코 스쳐지나갔다.

원피스가 목까지 올라가자 누나가 만세를 하듯 손을 올렸고 그 위로 원피스를 벗겨냈다.

레깅스만 신은 다리가 어찌나 잘빠졌는지 한번 쓸어보고 싶은 충동을 참았다.

이어서 레깅스를 벗겨내자 브라랑 같은 세트인 듯한 연보라색 팬티가 보였는데 팬티 앞부분의 망사 사이로

새까만 음모가 은근히 비춰보였다.

내가 누나의 모습에 눈을 못떼자 미희 누나가 눈을 감고 립스틱을 바른 입술을 살짝 내밀었다.

정수 형도 안왔는데 이러는게 좀 신경쓰여서 망설이는데 미희 누나가 "어서..."라며 재촉을 했다.

이성보다는 욕망이 더 컸는지 내 입술은 미희 누나의 조그만 입술을 덮었고 둘의 혀가 뒤엉키는 사이

누나의 손은 내 가운의 매듭을 풀고 벗겨냈다.

지아에게 어제까지만 해도 허락없이 하면 안된다고 말하게 해놓고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내가

한심해 보였다. 그러나 이미 마음속에서는 "이건 어쩔 수 없었어..차에서 내려 이 외진 곳에서

나 혼자 집까지 걸어갈 수는 없자나.." 하면서 스스로를 정당 방위 시키고 있었다.

미희 누나와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키스 기술이나 오럴, 섹스 모두 지아보다 뭔가 더 능숙하고

남자가 좋아하는 포인트를 잘 알고 있었다.

뭔가 모르게 나를 잘 리드했고 또 다른 매력으로 흥분시켰다.

미희 누나는 이미 팽팽해진 내 자지를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우고 살살 위아래로 흔들었고 난 누나의

브래지어 후크를 따서 벗겨냈다.

오랫만에 보는 연한 갈색 젖꼭지와 봉긋한 유방이 이성을 마비시켰다.

누나의 가슴을 손으로 감싸자 미희 누나가 자기 입안의 내 혀를 뽑아버릴 듯 강하게 빨아들였다.

"으이그~ 정미희! 그새를 못참아서~ 영계맛보니까 정신을 못차리지?"

내가 깜짝 놀래서 입술을 떼자 정수 형이 알몸으로 나와 웃으며 우릴 보고 있었다.

"치~ 오빠도 윤미랑 할 때 정신 못차려놓고는~ 지아는 안건드렸나 몰라~"

정수 형이 찔리는지 아무말도 못하자 미희 누나가 더 몰아붙였다.

"말못하는거보니 건드렸나 본데? 하여튼 여자만 보면 정신 못차려요~

사무실에 은숙 언니도 임신시켜놓고~"

"야야~"

미희 누나는 정수형이 당황하는걸 보고 웃으면서 샤워실로 들어갔다.

은숙 누나와 정수 형이 어떤 썸씽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터라 망치로 뒷통수를 얻어맞은 듯

멍했다. 거기에 임신까지 시켰었다니..

정수 형이 내 표정을 보고 못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쟤는 입이 싸서 문제야.. 민우야 이건 죽을때까지 비밀이다~"

"네~"

"회식 끝나고 데려다주다가 일났는데 한방에 임신까지 했지 뭐냐...

은숙이랑 미희랑 둘이 친한 사이라 미희 귀까지 들어갔던 모양이야"

"아..그랬구나"

"민우 니가 입 뻥끗하면 난 집에서 쫓겨난다~"

"형! 저 입 무거운거 아시면서~"

남자들은 목욕탕 가서 친해진다고 했던가? 이렇게 옷을 안입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정수 형과 스스럼 없는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형은 왜 자꾸 다른 여자를 만나는거에요?"

결혼한 남자가 왜이렇게 자꾸만 겉으로 도는지 정말 궁금했기 때문에 물어봤다.

"응..와이프랑은 중매 결혼했는데..심성도 착하고 집안일도 잘하긴 하는데..섹스 하는걸 안좋아해"

"아...."

"불감증인지..오르가즘도 못느끼고...그냥 마지못해 응하니 나도 흥이 안나고...

내가 또 성욕이 강한 편이다 보니 일주일에 몇 번은 해야하는데 그게 힘드니...뭐...

자꾸 딴 여자 품게 되는거지.."

"형! 지아 그후로도 한 번 건드렸다면서요?"

"아...말하려했는데..미안하다. 커피 심부름 왔는데 옷위로 젖꼭지 올라온게 보이니 미치겠더라구..

더군다나 노팬티니..하고 싶은거 간신히 참고..사까시 좀 부탁했다."

"사실 저랑 창고에서 하다 다른 형들 와서 급하게 나오느라 속옷을 못입었어요"

"허...미치겠네~ 우리 회사 창고에서 방아질을 했단 말야?"

"미안해요~ 형 ~ 짜릿했어요 근데"

"창고에 CCTV라도 설치해야겠어~ 하하"

대화를 나누는데 커다란 타월로 가슴까지 가린 미희 누나가 나왔다.

"분위기 좋으셔~"

촉촉한 머리결과 물기 머금은 피부가 싱싱해 보였다.

미희 누나는 우리 사이에 비집고 들어왔다.

침대위에 미희 누나를 중심으로 형과 내가 옆에 있는 모습이 되었다.

"오늘은 호강 좀 하겠는데~ 남자가 둘이라~"

"에휴~ 이렇게 남자 좋아해서 한 남자 만나 시집이나 가겠어?"

"그러게~ 나두 걱정이야 오빠~"

미희 누나가 교태어린 웃음을 지으며 타월을 풀렀다.

미희 누나가 양 옆으로 누워있는 우리 둘 사이에 앉아 두 남자의 자지를 각 손에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누가 더 빨리 커지나 볼까? 빨리 커지는 사람꺼 먼저 먹어줄거야~"

오늘 아침에 지아랑 격렬하게 했는데도 미희 누나의 벗은 모습을 보자 빠르게 발기했다.

"민우께 먼저 커지는데~ 역시 나이는 못속여~"

"으읏...분하다...중국산 비아그라라도 먹어야겠다"

"약속대로~ 풋고추 맛부터 볼까~"

미희 누나는 한손으로는 여전히 정수 형의 자지를 잡고 내 쪽으로 고개를 숙여 귀두를 혀로 살짝 쓸더니

입안에 귀두를 머금고 가볍게 쪽 빨았다.

"맛있는데~"

살짝 입맛을 다시며 이번에는 정수 형의 자지를 같은 방식으로 맛봤다.

"이건 좀 상한거 같은데~"

"뭐...뭐야? 정미희!"

"발끈하긴~"

미희 누나는 양쪽을 번갈아가며 빨고 손으로 흔들었다.

그 사이 형과 나는 미희 누나의 가슴과 보지를 만졌고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기 시작했다.

형이 먼저 몸을 일으켜 미희 누나 위로 올라탔다.

"어머~ 민우꺼 먼저 넣으려고 했는데"

"이게~ 정말~"

복수라도 하듯 형의 자지가 미희 누나의 보지를 벌리며 쑤욱 미끄러져들어갔다.

"아...앙..."

정수 형의 자지는 이내 미희 누나 몸속에 뿌리 끝까지 박혀 보이질 않았다.

바로 옆에서 생포르노를 보니 미칠거 같았다.

"민우야 가슴 만져줘.."

누나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하자 누나가 자지를 손에 잡고 흔들어주기 시작했다.

"아....응.....아아....."

"헉...헉...영계 좆 먹을 생각하니 좋아?"

"으응.. 좋아 죽겠어.."

"민우야! 이렇게 음란한 여자 본적 있냐?..헉....헉..."

"아뇨..첨봐요"

"거봐...너 같은 걸레는 첨이라잖아.."

"아...몰라...오늘 나 걸레 만들어줘.."

"그래..각오해...너덜너덜하게 만들어줄께...씹물 흐르는거봐.."

정수 형은 한참을 격하게 박아댔고 미희 누나는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주기 시작했다.

기훈이와 있었던 3S가 생각났다.

"기훈이가 이런 느낌이었을까?"

커플 사이에 초대받아서 섹스를 하는 기분이 묘했다.

두 커플의 섹스를 보며 내 것이 아닌 다른 남자의 여자를 곧 탐하게 된다는 생각에

자지는 이미 미희 누나의 입안에서 부풀대로 부푼 상태였다.

"민우야..니가 좀 쑤셔봐"

정수형이 미희 누나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냈다.

잔뜩 발기한 검붉은 기둥은 애액이 묻어 번들거렸고 누나의 보지는 홍수가 난듯 애액이 넘쳐흘렀다.

오랫만에 미희 누나의 활짝열려진 보지를 보자 흥분이 됐다.

흥분을 너무 많이 했는지 자지에 피가 너무 몰려 더 커질 수 없을만큼 부풀어 올랐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어려운건 아니다.

난 미희 누나의 보지로 자지를 한번에 박아 넣었다.

정수 형이 미리 길을 내놔서인지 부드럽게 자궁 근처까지 깊숙히 밀려들어갔다.

"아윽.....미칠거 같아....너무 맛있어"

"민우야..너도 말하면서 해봐.."

"네"

"아....누나 보지 너무 맛있어요.."

"으으응~ 그래? 그렇게 내 보지가 맛있어? 걍 미희라고 불러...밤말루 해도 돼.."

"하윽...미희야...니 보지 너무 맛있어.."

"나도....자기 자지가 내 질 훑는 느낌 너무 좋아...아응..."

"미희야..보지로 내 자지 잘근 잘근 씹어봐..."

"아...우리 자기 너무 흥분되게 말한다.. 자기 덕분에 다 젖어버렸어...어떡해..."

옆에서 보고 있던 정수 형이 껄껄 웃었다.

"샌님같더니..제대로 하는데? 맘에 들었어~ 미희야..어린놈이 밤말하면서 따먹으니까 좋아?"

"응..좋아...맘대로 거칠게 다뤄줬음 좋겠어.."

미희 누나의 보지안이 점점 더 뜨거워지며 애액이 거의 타고 흘러 침대 시트까지 적시는거 같았다.

지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애액이 많이 흘렀다.

정수 형이 우리가 결합하는 부위를 한참 쳐다보더니 흐르는 애액을 묻혀

미희 누나의 애널에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아.....으......"

정수형의 손가락이 애널에 들어가기 시작하자 괄약근에 힘을 주어서 그런지 질이 강하게 내 자지를 조여왔다.

"하읏...아아아앙...."

미희 누나는 흥분했는지 비명처럼 교성을 질러대며 몸부림을 쳤다.

정수형이 안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는지 얇은 벽을 두고 정수형의 손가락이 움직이는게 느껴졌다.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신기했다.

정수형은 손가락을 빼더니 이번에는 손가락 2개를 넣어서 안을 휘젓기 시작했다.

"아...아......미치겠어...하앙....."

"오늘 미희 제대로 가는데?"

거의 미희 누나는 눈동자의 흰자위가 보일정도로 느끼며 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다.

"민우야 애널 해봤냐?"

"아..아뇨..들어만 봤어요"

"한번 해봐"

"네"

보짓물이 타고 흘러 이미 항문 주위는 미끌미끌거렸다.

처음하는거라 긴장이 됐지만 보지에서 자지를 빼서 조금 아래로 내리자 귀두에

살짝 패인 곳이 느껴졌다.

단단해진 귀두를 대고 허리에 힘을 주었지만 마치 처녀와 하는 것처럼 쉽사리 들어가지를 않았다.

정말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귀두가 애널로 살짝 밀려들어갔다.

"아으으으응....찢어질거 같아.."

미희 누나가 몸을 뒤로 젖히며 부르르 떨었다.

애널의 감각은 질로 할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뭔가 더 꽉 끼는 느낌이 들었고 정말 좁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애액이 묻어 있음에도 귀두만 잠겼을뿐 힘들었다.

"형 너무 빡빡해요"

"기다려봐"

형이 미희 누나의 핸드백을 뒤적뒤적하더니 조그만 병을 하나 꺼냈다.

그게 아스트로글라이드라는 꽤 유명한 윤활 제품인지는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형은 그걸 바르라고 했고 난 자지와 누나의 애널 근처에 잔뜩 바른다음 삽입을 시작했다.

"아...어....들어와......민우 좃이 항문으로 들어와...너무 좋아....아......"

아까보다는 수월하게 들어갔고 이내 자지의 반쯤이 잠겨들어갔다.

"어떡해....너무 좋아...."

끝까지 밀어넣지 않고 반쯤만 삽입된 상태로 왕복운동을 하자 미희 누나는 거의 죽을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미희 너 음란한데...영계한테 후장까지 따이고 나서 질질 싸는거봐"

"하응...아.....오빠..나 앞뒤로 하고 싶어.."

드디어 야동으로만 보는 3S의 기본자세가 나오는구나 싶었다.

정수형 자지 위에 미희누나가 올라가 삽입을 하고 난 미희 누나의 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다시 자지를 박았다.

한번 넓혀놔서인지 이번에는 좀 더 쉽게 애널로 들어갔다.

점점 자지가 밀려들어감에 따라 얇은 벽을 두고 아래쪽에 꽉차 움직이는 형의 자지가 느껴졌다.

형이 아래서 보지에 박아대고 내가 뒤에서 애널에 박자 미희 누나는 흥분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아..오빠...앞뒤로 꽉찬거 같아...흐응...."

미희 누나는 몇 번이고 오르가즘에 잠겼다.

괴성을 지르며 잠잠해졌다가 다시 또 신음소리가 높아지며 오르가즘에 잠겨들었는데 그 간격이 굉장히 짧았다.

"나 이러다 죽을것 같아...하응...어떡해"

"씨발 암캐 같으니라구..좆 2개 박아넣으니 질질 싸지? 나 몰래 다른놈 좆도 박을거 아냐?"

형이 흥분했는지 욕까지 섞어가며 원색적인 말을 이어갔다.

"아....좆박는게 너무 좋은데 어떡해...나가서 다른 남자 좆물 받아올까?"

미희 누나와 정수 형의 대화수준은 지아와 내가 나누는 대화와 상대가 되질 않았다.

희한하게도 이 상황에서 그런 대화는 마치 각성제처럼 더 강력하게 흥분을 시켜주었다.

"얼마전에도 나이트가서 다른놈한테 가랭이 벌리고 좋아 죽었자나?"

"아응...민우도 듣는데 그런 말 하면 어떡해...나 음란하게 볼거 아냐?"

"들으라고 하는거야..니 걸레라는거 알려주려고.."

"민우야 내가 음란해?"

나도 어느새 그들의 대화에 동참하고 있었다.

"미희 넌 처음 볼때부터 내 좆 먹을 생각만 했었잖아.. 꽂으니까 질질 싸던데.."

"아흥..어떡해...민우가...나를 걸레라고 생각하나봐"

"걸레니까 걸레라고 생각하지..얼마전부터 민우자지랑 내 자지 앞뒤로 박고 싶다고 했자나"

"아..그만해...다 말하면...나 어떡해.."

"더 말해줄까? 민우 좆 생각하니까 사무실에서도 줄줄 흘러서 화장실 가서 자위했다며.."

"하...응....몰라..맘대로해....빨리..둘다 내안에 싸줘..."

"아...좆물받이 같은 개보지년...아흑..."

정수 형이 정액을 싸기 시작하자 나도 그대로 애널 안에 정액을 싸버렸다.

"하앙..........."

미희 누나도 3번째인가 4번째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

격렬한 정사 뒤에 피곤함과 나른함이 퍼졌다.

셋이 침대에 널부러져 있다가 형이 담배를 물고 나한테도 한대 줬다.

"앞뒤로 첨해보지?"

"네"

"넘 자주는 말고 가끔하면 괜찮아"

옆에서 미희 누나가 핀잔을 줬다.

"참 좋은거 가르쳐준다~"

"지아랑 써먹으라구~"

"지아랑도 하고 싶은가 보지~"

"뭐~ 지아같이 예쁘고 귀여운 애면 땡큐지~ 근데 넘 순진해서.."

정수 형의 말투에서 지아와 어떻게 해보고 싶다는 묘한 뉘앙스가 풍겼다.

막상 이렇게 미희 누나와 하고 나니 Give & Take 공식이 생각났다.

어차피 아르바이트도 거의 끝나가고 몇 번이나 정수 형이 지아와 어떻게 해보려다가

못해서 안달이 났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모텔에서 대실 시간 3시간을 채우고 나와서 미희 누나를 데려다주고 우리집쪽으로 향했다.

정수 형은 이미 버스나 지하철이 끊긴 시간이라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것이었다.

"형?"

"응"

"윤미랑 했을때 좋았어요?"

"그치..우리 나이쯤 되면 그만한 애 찾기 힘들다"

"지아는 어때요?"

"솔직히 말하면 너 없이 들어온 알바라면 진작에 눕혔을텐데~ 그러지 못하는거 알잖아?"

"하고는 싶은거네요?"

"응..한번 담궈보고는 싶어~ 아니라면 거짓말이겠지.."

"제가 지아 설득해 볼테니까..한번 시간 잡으세요~"

"정말? 오늘일 때문에 그런거라면 안해두 괜찮은데"

"아뇨..그냥 저도 호기심도 나고 해서요~ 형이 지아를 어떻게 다룰지~

언제 술한잔하고 노래방가서 좀 놀다가 모텔로 가요"

"그래..이거 간만에 가슴 두근거리는데.. 당분간 몸보신 좀 해야겠어"

"네~ 그러세요~ 아까 말한 중국산 비아그라도 좀 드시고~"

"하하~ 이녀석이~"

형은 기분이 좋은지 콧노래까지 흥얼거렸다.

차에서 내려 집에 들어오니 지아가 얼굴에 팩을 붙이고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었다.

"오빠 왔어?"

"응~ 애들 잘 만나고 왔어?"

"웅~"

지아는 친구들 만난 이야기를 옆에서 한참동안 조잘거리다 잠들었다.




며칠 후 섹스를 하며 지아가 흥분했을 때 야한 대화를 나누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봤다.

평소때처럼 지아는 상황을 상상하며 흥분해가고 있었다.

"아....아..............아.."

"사무실에서...정수 형 좆 맛 어땠어?"

"으응...너무 맛있었어...."

"한 번 넣어보고 싶지 않아?"

"넣어보고 싶어.."

"사무실이라고 생각하고 정수 형이 니 보지를 빤다고 생각해봐.."

"하앙~ 흥분돼..."

"오빠가 허락해주면 박아볼래?"

"으응...느낌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해... 오빠꺼랑은 다를 거 같아...아...."

"지혁이 좆 박고나서 너무 오래돼서 이제 다른 좆 또 생각나지?"

"응....다른 좆 또 박고 싶어..."

"허락해줄테니 하는 상상해봐...지금 니 안에 박힌 자지가 정수 형꺼라고 생각해봐.."

"아 어떡해....진짜 하는거 같아..."

정수 형이 전에 미희 누나에게 거칠게 욕과 원색적인 표현을 하면서 섹스를 하던게 생각났다.

"우리 지아에게도 그렇게 할까?"

지혁이 때도 지아는 충분히 가능성을 보였고 가능할 거 같았다.

정수 형이 지아를 그렇게 다룰 상상을 하자 엄청난 흥분이 몰려왔다.

"날 정수 형이라 부르면서 해봐.."

"아...정수 오빠...그렇게 세게 박으면....아응...."

"더 해봐.."

"정수 오빠가 원하면...커피 심부름 갈 때마다 박아주세요...아...."

지금이 말할 타이밍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아야..정수 형이랑 실제로 해볼래?"

눈을 감고 느끼던 지아가 갑자기 이성을 차린듯 눈을 떴다.

"아이..어떻게 그렇게 해.."

"어차피 회사도 그만두고 한번 니가 정수 형이랑 하는걸 보고 싶어.."

"음....."

지아가 망설여하는걸 보자 좋은 카드가 생각났다.

"지하철 사건 있고 뭐든지 들어준다 했잖아?"

"으앙...잊고 있었는데...알았어.."

지아는 나의 소원 때문인지 아니면 정수 형과의 호기심 때문인지 생각보다 쉽게 승낙을 했다.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지아는 금새 흥분했다.

애액이 평소 때보다 많이 흘러 항문을 타고 흘러내리는거 같았다.

며칠전 미희 누나와 애널 섹스를 한게 생각났고 지아에게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었다.

"지아야..우리 애널 섹스 해볼까?"

지아도 같이 가끔 야동을 봐서 애널 섹스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다.

"하앙....아플거 같은데.....안하면 안될까?"

"딱 한번만 해보자~"

"안되는데...."

삽입 운동을 하는채로 손가락에 흐르는 애액을 묻혀 지아의 항문에 조금씩 밀어넣었다.

"아...응..........오빠.....기분 이상해..."

손가락 한마디 넣는데 몇시간이 걸리는거 같았다.

"기분 어때?"

"응...생각보다 나쁘진 않아...."

"앞뒤로 두개가 들어온거 같아.....으응...."

예상외로 지아도 애널쪽 감각을 조금 느끼는 거 같았다.

"한번 해보자"

난 잔뜩 발기한 자지를 꺼내서 윤활젤을 바르고 지아의 애널에 대고 한참을 끙끙대며 밀었지만

정말 벽에 부딪힌 것처럼 들어가지를 않았다.

"오빠...이제 그만하고.....보지에 해줘..."

"알았어...마지막으로 한번만 밀어보고..."

있는 힘껏 단단한 자지를 밀자 귀두의 1/2 정도가 살짝 애널에 파묻히는 느낌이 들었다.

"악!...아퍼...오빠 미워..."

지아는 갑자기 침대에서 일어나 팔짝 팔짝 뛰더니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날 마구 때렸다.

"넘 아퍼...찢어진거 같아...힝..다시는 이런거 하지마!"

그날의 섹스는 거기까지가 끝이었다.

지아는 근처에도 못오게 했고 처음으로 난 침대 밑에서 자야했다.

다음날 출근을 하자마자 형 방으로 갔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출근하지 않은 상태였다.

형은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보다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좋은 아침~"

"네~ 형~ 기분이 좋아 보여요~"

"어제 똥 밟는 꿈 꿨자나~ 로또라도 살까봐"

"오~ 제대로 꿈꿨는데요~ 근데 로또말고 다른 좋은 일이 생길거 같아요"

"오호 그게 뭔데?"

"지아가 형이랑 하는거 승낙했어요"

"정말이야?"

"제가 거짓말 하겠어요~"

"하하하...미치겠다. 생각만해도 불타오르는데~"

형과 시간을 의논한 끝에 디데이를 이틀 후인 금요일 저녁으로 잡기로 했다.

"형 그때까지 지아 건드리지 말고 평소처럼 대해주세요~"

"왜?"

"애타하다가 해야 제대로 맛을 느끼잖아요~"

"그래~ 약속할께~"

방에 마침 지아가 서류 파일을 들고 들어왔다.

형은 지아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지아는 부끄러운 듯 형의 눈을 바라보지 못했다.

며칠 후면 눈앞의 여대생의 옷을 홀랑 벗기고 맛을 볼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흥분하고 있는거 같았다.

지아와 형 방을 나와 지아는 사무실 이곳저곳을 정리하고 난 정만이 형의 컴퓨터를 뒤졌다.

정만이 형의 컴퓨터에 각종 야한 사진과 지아의 사진이 있는걸 안뒤로부터는 가끔 한가하고

아무도 없을 때 뒤져보고 있었다.

지아의 사진을 찾아보니 역시나 그 때 실크 블라우스 위로 젖꼭지가 올라온 사진이 찍혀있었다.

여기 사진 폴더에 있는 지아 사진은 알바가 끝나는 날 모두 지우고 가버릴 생각이었다.

그 다음 사진을 넘기다보니 낯선 사진 몇 장이 보였다.

정수 형이 지아의 블라우스를 풀어헤치는 장면에서 지아가 정수형의 자지를 물고 있는 사진 등이었다.

해상도가 좋지는 않았지만 누군지 알아볼 정도는 됐고 지아의 가슴과 젖꼭지도 보였다.

아마도 정수형이랑 오럴까지 있었던 날 화장실 간다던 정만이 형이 우연히 바깥에서 보고 찍은거 같았다.

사진 제목도 "따먹히는 지아1...." 이런 식으로 돼있었다.

"별걸 다 찍었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말로만 들었던 정수형과 지아의 엉켜있는 모습을 보니

질투와 함께 흥분이 됐다.

며칠 후면 곧 이 광경보다 더한 광경을 보게 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사진 폴더를 닫고 사무실 안에서 홀로 분주한 지아를 봤다.

모처럼 머리띠를 하고 와서인지 더 청순하고 예뻐보였다.

저런 애가 정수 형과 섹스를 하며 신음소리를 토해낼게 믿기지 않았다.

지아는 내 시선을 눈치챘는지 내쪽을 바라보며 윙크를 날렸다.

다가올 봄날의 산들바람 같은 해맑은 미소에 모든 근심과 걱정이 녹아버리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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