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금의 아내는 6년전 재혼으로 결혼을했다.
아내 또한 재혼이다.

이혼
사진을 전공해 한동안 광고스튜디오에 근무하다가 내성적인 성격과 역매여 생활하는것이 익숙치 못한
나는 30살쯤 동네사진관을 개업햇을 무렵 중매로 결혼을 하게 되엇다.
첫번째 아내는 어머니 친구분의 딸로 고등학교 졸옵후 한직장만 9년째 다니던 평범한 외모에 여자였다.
결혼 전재로한 중매엿기에 본인들 보다도 부모님의 서두름에 선을 본지 불과두달만에 결혼을햇다.
결혼후 한해가 지날 무렵 허니문베이비인 아들을 낳고 결혼 2년차가 되엇을때
난 작품사진을 찍는다며 전국 일몰풍경이 좋은곳을 찾아 촬영다니기 시작햇다.

그때 운영하던 사진관은 살림집 딸린곳으로 지방촬영이 없느날은 내가 사진관을운영하고 지방촬영 가는날은
사진과다니는 대학생 알바를두어 운영을 해왓다.

원하는 작품사진이 나오지를 안아 나는 지방촬영을 더욱빈번이 다니기 시작햇다.
그때부터 아내의불만이 커지기 시작햇다.

내나이 31살 아내나이 31살 한살박이 아들
가정을 등한시한체 한달에 15일 이상을 작품촬영을 하더 집을 비우기 일수였다.
어차피 동네 사진관이야 필름팔고 증명사진 찍고 하는것이 전부이기에 알바생으로 그럭저럭 운영을햇기에
나만에 사진 생활에 빠져들엇다.

그러기를 6개월째 안면도 일몰사진 찍으러갓다가 일기상황이 너무안좋아 예정보다 일찍 철수를 하게 되엇다.
하루만에 철수
보통 촬영 나가면 3~4일 집을 비웠는데 그날은하루만에 집으로 향햇다.
집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2시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 내실로 향하는데 못보던 남자신발이 눈에 띠엇다.

무었인가 이상한느낌
부엌을지나 안방문을 여는데 창문밖의 전조등빛으로 비추어지는 침대에 두남여가 나체로 잠이들어잇다.
어두움에 익숙해진 눈이 점차 밝아보며 내눈에 보이는 두남녀는 아내와 알바대학생이엿다.
나와 내아내가 잠을 자는 침대에 내아내와 다른남자가 벌거벗은체로 잠을 잔다

저쪽 방바닥에는 한살박이 아들이 날보곤 빙그레 웃는다.
난 아들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는 이내 방을 나와버렷다.

냉장고에 소주를 꺼내들고는 가게로 나와 혼자 술을 마셨다.
지금도 그렇치만 난 술을 잘 못한다 보통 소주몇잔의 술만 할뿐
대학 신입생환영회, 군대입대 이후로 처음으로 소주한병을 비운듯하다.

날 깨우는 소리 아내엿다.
알바생은 어딜 간듯 없고 아내가 날깨운다.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
되려 내게 화를내고 뭐라하는아내
그 아이를 사랑한단다
내가 집을 비울때 그아이가 아내의 남편이였단다.
아내 나이 31살 알바생 나이 25살

아내가 결혼하면서 보태준 가게세 일부를 빼주고 그렇게 이혼을 햇다.
아들은 부모님께 맞겨두고 이사를햇다.
경기도 서울근교신도시에 작은 사진관을 하면서 다시 솔로생활을하기 시작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