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는 겨울의 늦은밤....
이미 새벽 2시가 훌쩍 넘어갔다. 내일 출근을 해야 하는 몸이지만 이런 상황에선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아내가 아직도 귀가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이라 그런지 맞벌이하는 아내 역시 친구들의 모임이다 회식이다해서 많이 바쁜 모양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오늘 회식자리에 못나가게 할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어차피 그래봐야 내 말을 들을 아내는 아니지만 말이다.
한참동안 텔레비전을 켜놓고 스포츠전문채널에 채널을 고정시켜놓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경기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질 않는다. 평소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선수였건만 아내의 부재는 그 좋아하는 박지성 마저도 눈에 들어오지 않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갑자기 집안이 답답하게 느껴져 텔레비전을 끄고는 베란다로 나가 담배 한 대를 피웠다. 담배 한 대를 다 필 무렵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우리 단지 내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이상하게 그 자동차에 눈이 간다. 곧 그 차가 우리 집앞에서 멈추더니 차 문이 열리며 사람 하나가 나온다. 12층 높은 층수의 베란다였지만 나는 금새 그 모습이 아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얼핏 차안에 앉아있는 사람이 희미하게 보였고.... 틀림없는 남자였다. 순간 머릿속으로 직장동료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그 남자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듯했고... 이상하게도 아내의 그런 모습이 약간 낯설면서도 묘한 색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냥 평범하게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남자와 아내가 필요이상으로 다정스럽게 보이는것도 같았다. 순간 울컥하는 마음이 치솟았다.
나는 잠깐 눈을 감고선 차가운 밤겨울의 공기를 들이마셨다. 그제서야 속이 좀 시원해지는 듯 하면서 정신이 드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그래, 아내가 늦어서 그냥 바래다주고 온 동료직원일 뿐일거야. 괜히 사내놈이 쪼잔하게 이럴필요 없겠지...."
나는 잠시 마음을 가라앉힌후 거실로 향했다. 아내가 들어올때가 다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거실로 들어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현관문 자물쇠가 따지더니 현관문이 활짝 열린다. 아내였다....
(계속)
슬슬 새로운 작품도 손을 대보려 합니다. 이제 슬슬 정숙한 아내를 더럽혀줘는 마무리를 짓는게 좋을것도 같아서요. 근데 독자님들께 도움을 청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우선 이 작품에서 제 생각은 아내가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했으면 하는데... 아내의 직업으론 뭐가 좋을까요? 좀 도회적이면서 도도하고, 또 약간 자유분방하면서도 자기주장이 확실한 캐리어우먼을 잘 표현할 직업으로 뭐가 있을까요? 독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구 아내와 새로이 엮어지는 남자는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일단 제 생각은 아내에게 연하남을 붙여줄까 하는데요... 근데 아내에게 꽃미남 연하남이 좋을지... 아니면 연하남이면서도 근육질의 호남형이 좋을까... 그도 아니면 연하남에 소심남이 좋을지... 저혼자서 결정하기엔 아무래도 벅찬지라... 독자님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여자분들 계시면 여자분들께서도 답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여자라는걸 밝혀주셨으면 더 좋구요. 여자분들의 조언이 더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서요. 쓰고 보니 요구사항이 꽤 많군요. 그럼 독자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 새벽 2시가 훌쩍 넘어갔다. 내일 출근을 해야 하는 몸이지만 이런 상황에선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아내가 아직도 귀가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이라 그런지 맞벌이하는 아내 역시 친구들의 모임이다 회식이다해서 많이 바쁜 모양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오늘 회식자리에 못나가게 할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어차피 그래봐야 내 말을 들을 아내는 아니지만 말이다.
한참동안 텔레비전을 켜놓고 스포츠전문채널에 채널을 고정시켜놓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경기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질 않는다. 평소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선수였건만 아내의 부재는 그 좋아하는 박지성 마저도 눈에 들어오지 않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갑자기 집안이 답답하게 느껴져 텔레비전을 끄고는 베란다로 나가 담배 한 대를 피웠다. 담배 한 대를 다 필 무렵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우리 단지 내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이상하게 그 자동차에 눈이 간다. 곧 그 차가 우리 집앞에서 멈추더니 차 문이 열리며 사람 하나가 나온다. 12층 높은 층수의 베란다였지만 나는 금새 그 모습이 아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얼핏 차안에 앉아있는 사람이 희미하게 보였고.... 틀림없는 남자였다. 순간 머릿속으로 직장동료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그 남자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듯했고... 이상하게도 아내의 그런 모습이 약간 낯설면서도 묘한 색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냥 평범하게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남자와 아내가 필요이상으로 다정스럽게 보이는것도 같았다. 순간 울컥하는 마음이 치솟았다.
나는 잠깐 눈을 감고선 차가운 밤겨울의 공기를 들이마셨다. 그제서야 속이 좀 시원해지는 듯 하면서 정신이 드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그래, 아내가 늦어서 그냥 바래다주고 온 동료직원일 뿐일거야. 괜히 사내놈이 쪼잔하게 이럴필요 없겠지...."
나는 잠시 마음을 가라앉힌후 거실로 향했다. 아내가 들어올때가 다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거실로 들어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현관문 자물쇠가 따지더니 현관문이 활짝 열린다. 아내였다....
(계속)
슬슬 새로운 작품도 손을 대보려 합니다. 이제 슬슬 정숙한 아내를 더럽혀줘는 마무리를 짓는게 좋을것도 같아서요. 근데 독자님들께 도움을 청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우선 이 작품에서 제 생각은 아내가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했으면 하는데... 아내의 직업으론 뭐가 좋을까요? 좀 도회적이면서 도도하고, 또 약간 자유분방하면서도 자기주장이 확실한 캐리어우먼을 잘 표현할 직업으로 뭐가 있을까요? 독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구 아내와 새로이 엮어지는 남자는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일단 제 생각은 아내에게 연하남을 붙여줄까 하는데요... 근데 아내에게 꽃미남 연하남이 좋을지... 아니면 연하남이면서도 근육질의 호남형이 좋을까... 그도 아니면 연하남에 소심남이 좋을지... 저혼자서 결정하기엔 아무래도 벅찬지라... 독자님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여자분들 계시면 여자분들께서도 답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여자라는걸 밝혀주셨으면 더 좋구요. 여자분들의 조언이 더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서요. 쓰고 보니 요구사항이 꽤 많군요. 그럼 독자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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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1-26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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