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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숙한 아내를 더럽혀줘! - 2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11 3,334회 0건
23

나는 결국 보고야 말았다. 사진도.... 동영상도 아닌..... 현장에서.... 남편을 배신한 아내의....
음란한... 저속한.... 그런 모습.... 분홍빛의 속살을.... 무지막지한.... 그렇다.... 그건 정말 무지막지한 물건이다.... 그리고 그것은.... 무자비한 폭군이다.... 짐승같은 욕망으로만 가득차 있는.... 그런 숫컷의 상징이다.... 그것이.... 아내의 분홍빛 속살.... 여인의 비경을.... 마구 헤집어댄다..... 남편이 보는 앞에서.....

칠컥칠컥

꿈이 아닐까.... 아니, 난 그것이 꿈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다.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일 뿐이다. 여전히 내 귓가에 숨막히는 소리가 아련하게 들려온다.

찔컥찔컥....

내 눈에 사내의 커다란 좆이 아내의 깊숙한 곳까지 꽂히는 것이 보인다. 사내... 아니 숫컷의 허리가 리드미컬하게 움직인다. 아내의 분홍빛 속살을 거침없이 헤집고 다니는 한 마리 짐승.... 숫컷.... 사내의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찔컥대는 소리.... 축축하고 음습하고 불쾌한 소리가 내 고막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귀를 막고 싶지만 이상하게 막을 수 없다. 아내의 모습.... 아내에게서 나는 소리.... 그 모든 것에서 도망칠 수가 없다....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칠 수 없었다....

아내의 팔이 사내의 단단한 몸을 휘감는 것이 내 눈에 들어왔다. 아내 역시 사내를.... 아니.... 짐승을.... 숫컷을 요구하고 있었다.... 더러운 년....

사내가 아내의 몸짓의 의미를 재빨리 파악한다. 사내의 고개가 숙여지더니 아내의 입에 입술을 맞춘다. 아내는 그것을 기다렸던가 보다.... 사내가 입을 맞춰주자 아내의 팔이 더욱 단단히 사내를 휘감는다.

그랬던 것인가.... 아내는 주말만 되면.... 남편인 내게 찜질방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서는.... 이곳에 와서..... 밤새도록 한 마리 짐승에게.... 남편에게도 허락하지 않던 것을.... 그런 것을 외간남자.... 짐승같은 외간사내에게 허용했던 것인가.... 그리고 저렇게 사내의 온몸을 뱀처럼 휘감으며 그 짐승을 요구했던 것인가..... 저 정숙한 얼굴로.... 섹스라곤 모를 것 같은 얼굴을 하고선.... 남편앞에선 그렇게 새침하고 도도했던 여자가.... 저렇게 외간남자를 단단히 휘어감으며 외간남자를 받아들였던 것인가....

쭙쭙.... 쪼옵쪼옵....

얼마나 서로의 입술을.... 그리고 혀를 빨아대는 것일까.... 너무 요란한 입맞춤이었다. 그것마저도 내 귓속에.... 내 마음에 파고든다....

드디어 사내의 입술이 아내에게서 떨어진다. 본격적으로 사내의 좆질이 시작됐다.

퍼덕퍼덕, 칠컥칠컥.

사내의 허리움직임은 아찔할 정도로 빨랐다. 이미 침대 시트는 무언가로 흠뻑 젖어 있었다. 오줌이라도 싸 놓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씨발년.... 개같은년.... 좆같은년....

외간남자한테 개처럼 다리 벌리고 좆 받아내니까 그렇게 좋디? 아주 질질 싸는 구나, 질질 싸.... 씨발년.... 외간남자가 좆 박아 주니까 좋아서 질질 싸는 년..... 그게 너의 본 모습이디? 여태까지 어떻게 살았니? 이렇게 개처럼 좆 박고 싶어서.... 개처럼 질질 싸고 싶어서 어떻게 살았니? 그러면서.... 그러면서 좀 야하게 성생활좀 해보자는 내 부탁은 거절했던거니?

마음속으로 아내에게 계속 욕을 퍼부었다. 하지만.... 아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외간사내의 밑에 깔려서.... 외간남자의 무지막지한 좆에 박힌채.... 외가남자를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었다.

아내의 그러한 모습은 여기저기 붙어있는 거울 곳곳에 비춰지고 있었다. 다른 각도에서 보여지는 아내의 그러한 모습이 더욱 기묘하고 자극적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아내를 괴롭히던 사내가 갑자기 몸을 뺀다. 아내에게 작게 소근거린다. 카메라 좀 다시 고정시키겠다고 말한다. 그러고 보니 아내의 맞은 편쪽에 카메라가 고정되어 있었다. 아내는 사내에게 이런 모습을 찍는 것까지 허용했단 말인가.....

아내의 밑도 끝도 없는 배신행각에 할 말을 잊고 마는 나였다. 하지만 화를 낼 틈도 없다. 어느새 사내가 다가오더니 내게 카메라를 건네준다. 작은 소리로 잘 찍어달라는 것이다. 엉겁결에 사내에게서 카메라를 건네 받았다.

화를 내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하게 아내와 사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다시 사내가 아내의 몸에 올라타더니 거대한 좆을 쑤욱하고 아내의 비경에 밀어넣는다.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엔 사내의 요구대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버리고 만다....

흐음.... 흐윽.... 아흑.... 하아하아.... 으음....‚

철퍼덕철퍼덕.... 찔끅찔끅.... 찍끅찍끅...

두 벌거벗은 짐승들의 음란한 욕망의 소리가 온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아흑.... 여보.... 여보....‚

아내의 입에서 여보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아내는 지금 누구에게 여보라고 하는 것인가.... 머릿속이 어지럽다. 아내는 내가 여기있는 것을 모른다. 아내는 지금 분명 외간사내에게.... 그 짐승같은 놈에게 여보라고 부르는 것이 틀림없다.... 젠장.... 젠장!

갑자기 두 사람이 더욱 엉겨붙는다. 절정이 다가오는 짐승들의 몸부림이었다. 본드라도 붙인 듯 두 사람의 몸이 끈끈하게 밀착된다.

그리고 곧 두 사람의 몸이 정지한다. 너무 갑작스런 정지.... 미미한 떨림만이 있을 뿐이다....
사내는 나만이 허락되는 아내의 몸에 자신의 씨앗을 가득 뿌려놓아 버린 것이다.... 아내는 나만 허락되야 하는 그것을 외간사내에게도.... 아니 외간사내에게 더욱 관대하게 허용해 버린 것이다....

사내가 아내의 입에 키스를 하며 마지막 여운을 즐긴다.

잠시 후 사내는 내게 다가와 카메라를 건네 받고 내 귓가에 속삭인다. 이제 아내의 눈을 가리고 있는 눈가리개를 뗄거란다. 명백한 추방령이다.

나는 아무말 없이 고개만 끄덕이고는 사내에게 카메라를 건네고 조용한 걸음으로 방을 나오는 수 밖에 없었다.

차로 돌아와 차에 시동을 켰다. 그곳에 오래 있고 싶지 않았다. 몸이 나른했다. 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내내 아내 생각으로 머리가 어지러웠다. 집에 도착하여 차를 지하주차장에 주차시켰다. 다리가 후들거려 차에서 내리지를 못할 것 같았다. 그 순간 이상한게 느껴졌다.

내 물건.... 발기되어 있었다. 그러고보니 아내가 있는 모텔의 방에 들어설 때부터였다. 이제서야 나는 그것을 느낀 것이다. 바지의 지퍼를 열고 그것을 꺼내보았다. 바싹 성을 내며 아내를 빼앗긴 숫컷 한 마리가 삐죽이 모습을 드러낸다. 불쌍했다.

그 불쌍한 놈을 붙잡고 흔들었다. 늦은 밤이라 지하주차장엔 사람이 없었다. 자동차도 짙게 선팅되어 있어 누가 볼 염려는 없었다. 잠시 후 처량한 숫컷 한 마리가 조용히 정액을 토해낸다. 원래 토해놓아야 할 그곳은 다른 숫컷이 차지해버리고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위안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날 역시 아내는 아침이 다 되서야 겨우 집에 들어오는 것이다.... 밤새도록 끈적끈적한 외간사내의 흔적을 묻힌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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