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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그리고 무림 - 2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3 704회 0건
승현과 용비는 지체하지 않고 검을 빼들고 앞으로 나섰다. 승현과 용비가 기척을
내며 나오자 붉은색의 도복들을 입고있던 혈교의 무인들이 승현과 용비를 보고 소리쳤다.

"너희들은 누구냐?!"

"아아.. 딱보면 모르겠나요 명교에서 나왔습니다."

승현의 능글거리는 대꾸에 붉은색의 의복을 입고 있던 영감이 나와 말했다.

"클클클... 명교에서 나왔다고? 보아하니 입구를 지키던 우리 교의 무인들은
전부 제압당한 모양이로고.. 클클클.. 그래 그 정도는 되야 명교의 고수라 할 수 있겠어.."

"당신이 혈교의 교주인 모양입니다. 아쉽지만 여기서 끝을 내야겠습니다."

승현이 미소를 지으며 혈교의 교주로 보이는 영감에게 말했고 혈교의 교주는 음침하게
웃으며 자신을 호위하던 무인들을 뒤로 물리고는 휘파람을 불었다. 그 휘파람 소리가
울리자 엄청나게 많은 강시들이 사방에서 뛰쳐나왔다 그 중 가장 압도적으로 엄청난
거구의 강시가 있었는데 그 강시 또한 혈강시로 보였다.

"클클... 자신이 있다면 이들을 먼저 처리하는게 좋을게야... 클클클"

혈교의 교주가 음침하게 웃으며 대꾸하자 용비는 가소롭다는 듯 껄껄 웃으며
자신의 애병을 꺼내들었다. 날카롭게 벼려진 용비의 도는 푸른색의 강기를
띄며 무엇이든 베어버리겠다는 듯 엄청난 기세를 내뿜었다.

"호오... 적어도 화경급의 고수로구만.. 수십여구의 강시와 혈강시가 화경의 고수와
붙는다면 누가 이길지 참으로 궁금하구먼.. 어디 한번 해보도록 하지"

혈교의 고주는 무언가를 중얼중얼 거렸고 그 중얼거림을 들은 강시들은 몸을 부르르
떨더니 엄청난 속도로 승현과 용비에게 달려왔다. 용비와 승현은 태연한 기색으로
강시들을 보다가 서로를 마주보며 말했다.

"형님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우는 혈강시를 상대해보았겠지? 나도 혈강시를 상대해보고 싶네 아우가
나머지 강시들을 처리하게 나는 혈강시를 처리하겠네"

"그럼 그러시도록 하십시오 형님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제가 붙어본 혈강시는
꽤나 위험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베어도 끝 없이 재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약점이
있기에 그 약점을 잘 공략하기만 하면 됩니다. 머리를 베어버리십시오"

승현의 조언에 용비가 고개를 끄덕였다. 베어도 베어도 계속 재생하는 혈강시라면
자신 또한 꽤나 당황해서 애를 먹었을 것이지만 머리를 베면 된다니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았다. 용비와 승현은 곧 바로 강시들에게 마주 달려나갔다.

승현은 바로 검에 자전마공의 강기를 담아 강시들을 한방에 쓸어버리기 위해 자전혈파로
화염의 강기를 내뿜었고 승현에게 달려오던 강시들은 그 강기를 향해 뭣도 모르고 달려오다가
십여구가 한번에 재로 변해버렸다. 승현의 막강한 위력에 용비도 질 수 없다는 듯 강기를 내뿜으며
강시들에게 휘둘렀다. 용비의 강맹한 도강앞에 강시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며 길을 열었고
곧 교주를 지키던 거구의 혈강시가 있는 곳으로 도착했다.

"클클.. 극마급의 고수도 있었다니.. 낭패로구만.. 클클클.. 아직 강시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아무리 고수라도 수 많은 강시들을 상대로 버텨낼 재간은 없을 게야.. 클클클"

교주는 거구의 혈강시를 향해 용비와 승현을 치라고 명령했다. 거구의 혈강시는
온 몸이 근육으로 되있는 데다가 온 몸을 철갑으로 둘러싸고 있었기에 한방만
맞으면 골로 갈것 같았지만 몸이 굼떠 보였기에 그리 위협적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아우 내가 처리함세!!"

용비가 혈강시를 향해 달려나가며 도강을 내뿜었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용비의
도강이 혈강시의 목을 향해 짓쳐들었고 혈강시의 목이 곧 날아갈 것만 같았지만
혈강시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용비의 도강을 재빠른 몸눌림으로 피해냈다. 그러고는
오히려 승현 또한 간신히 따라갈 움직임으로 용비에게 다가가 팔을 휘둘렀다.

쾅!!!!

"크윽!!!"

혈강시의 엄청난 속도에 깜짝놀란 용비는 일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냉정을 되찾으며
혈강시의 팔을 도강이 담긴 도로 막아냈지만 엄청난 힘에 오히려 밀려나고 말았다.
용비는 당황한 기색으로 혈강시의 팔을 바라보았다. 도강과 혈강시의 팔이 맞부딪혔음에도
불구하고 혈강시의 팔은 멀쩡하기 그지 없었다. 분명 팔이 잘려나갔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것을 보면 분명 혈강시의 팔을 감싸고 있는 철갑이 원인일것 같았다.

"형님!! 괜찮으십니까?"

"크으.. 괜찮네 하지만 이 강시의 힘은 보통이 아닌것 같네 게다가 이 강시를
감싸고 있는 철갑은 보통의 금속이 아닌것 같아 나의 도강을 튕겨내는 금속이라면.."

용비의 말에 승현에 고개를 끄덕였다. 도강을 튕겨내는 금속이라니.. 그 정도 금속이라면
분명 이름있는 금속을 쓴 것이 분명했다. 승현은 혈교의 교주에게 소리쳤다.

"대체 혈강시에게 무엇을 입힌거냐!"

"클클클.. 별거 아니야.. 만년한철이라고 들어보았겠지? 그걸 갑옷으로 만들어
나의 보물에게 입힌것 뿐이지.. 생각보다 뛰어난 금속이야.. 클클클.."

만년한철이란 일만년 동안 묵은 한철을 말하는 것으로 그 강도는 검강을 막을정도로
뛰어난 강도를 보였기에 보검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금속이었다. 그런데 그런 귀한
금속을 고작 철갑을 만드는 것에 사용했으니 어이가 없는 일이었다. 저 만년한철을
보검으로 만드는것 또한 어려운 일인데 그보다 더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갑옷을
만들다니.. 혈교에서 뛰어난 장인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만년한철을 고작 갑옷으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군"

"클클클... 탐나느냐? 그렇다면 빼앗아 보거라!"

교주는 또 다시 휘파람을 불어 강시들을 불러내었고 이번에는 그 수가 수십여구가
아닌 수백여구는 되어보이는 수가 승현과 용비를 에워싸며 포위했다. 게다가 그 앞에는
강기조차 막아내는 재빠른 움직임을 가진 혈강시까지 꽤나 상황이 좋지는 않았다.

"형님 이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적어도 저 혈강시를 처리하지 않으면 위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강시는 도강이 통하지 않는 모양이니 제가 맡겠습니다. 형님께서 엄호해주십시오"

"끄응...! 알았네 내가 이렇게 무력한건 처음이네 아직 수련이 부족한 모양이야"

"누가 뭐래도 형님은 최강의 무인중 하나입니다. 저 혈강시가 괴물인것 뿐입니다.
그럼 갑니다. 형님! 저 강시들을 처리해 주십시오!"

"알겠네 아우!"

승현은 자전마공의 강기를 담은 검으로 혈강시에게 무서운 속도로 달려들었다.
그 혈강시 또한 만만치 않은 움직임으로 승현에게 달려와 팔을 휘둘렀고 승현은
머리위로 떨어지는 팔을 옆으로 재빠르게 피해내며 갑옷 사이에 틈을 찾아 검을 찔러넣었다.
그러자 혈강시가 움찔했지만 그뿐 오히려 더욱 분노한 듯한 기색으로 승현에게
팔을 휘둘렀다. 승현은 허리를 숙이며 그 팔을 피해내어 바로 자전마장을 날렸다.

뜨거운 기운이 담긴 장력이 혈강시에게 날아가 가슴에 격중瑛립?혈강시의 몸을
보호하고 있는 만년한철은 붉게 달구어졌을뿐 녹아 내리지 않았다. 무시무시한 금속이 아닐 수 없었다.
자전마공의 기운이 담긴 장력의 뜨거움은 적어도 용암과도 비견될 정도인데 녹아내리지
않는 것을 보면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승현은 재빨리 뒤로 물러서며 혈강시의 공격범위에서 벗어났다.

"미치겠군.."
상대하기 까다로운 녀석이다. 자전마공의 열기가 통하지 않는 철갑에
엄청난 근력을 바탕으로한 공격과 저 거구에는 어울리지 않는 움직임까지
모두가 승현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었다. 게다가 이 거구의 혈강시의 공격에
승현은 도저히 묶여있는 여인을 구할수가 없었다. 혈교의 교주가 무언가를
묶여있는 여인에게 먹이려고 하고 있었는데 도무지 저지할 방법이 없었다.

"제기랄!! 그만둬!!"

"클클클... 네 녀석도 이 년의 미모에 혹한게냐?"

남자라면 길을 가다가도 졸졸 따라갈 외모의 여자였기에 승현은 반박하지
않았다. 그것을 수긍으로 받아들인 혈교의 교주는 음침하게 웃으며 말했다.

"클클클.. 네 놈이 하는 걸로 보아서는 절대로 우리 혈교의 혈강시를 이길수가 없는것 같구나.
클클클.. 내가 특별히 좋은 제안을 하나 하도록 하마 너와 나의 혈강시의 대결이지 네 놈이
나의 혈강시를 이긴다면 이 년을 풀어주고 우리는 여기서 후퇴하도록 하겠다. 단! 네 놈들이
질경우에는 너와 저 큰 도를 휘두루는 녀석까지 우리의 강시가 되어야 한다 받아들이겠느냐?"

승현에게는 좋은 제안일수도 나쁜 제안일수도 있다. 자신이 진다면 용비와 함께
혈강시가 되어야 한다지만 자신이 이긴다면 혈교의 무리들이 알아서 물러가 준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지금까지 상황을 봐서는 너무나 좋지 않았기에 승현은 용비를 바라보며 말했다.

"형님.. 실례좀 해야겠습니다."

"그 말은 저 놈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건가 아우?"

"네 형님 우리 둘이 덤빈다면 저 혈강시를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놈들은
강시를 끝없이 불러내서 싸우고 있습니다. 강시는 지치지 않는 존재들 당연히
저희의 체력이 바닥나게 되면 저희는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끄응... 나 일천마도가 고작 저 따위놈을 어쩌지 못해서..!!"

용비는 신경질적으로 도를 가로로 내질렀다. 용비의 도강에 강수 수십여구가
한번에 나자빠졌고 혈교의 교주는 용비를 흥미로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클클클.. 일천마도라 하였느냐? 그것 참 탐나는 재료구나 얼른 받아들여라"

"그것에 앞서 왜 우리에게 이런 제안을 한거냐?"

"네놈들이 도망치면 잡을 방도가 없잖느냐"

용비와 승현 둘이 사력을 다해 도망친다면 확실히 혈교 교주는 난처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들은 아직 힘을 길러야 할때인데 자신들이 이곳에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면 당연히
무림맹이 들고 일어나 자신들을 토벌하려 할 것이고 명교 또한 자신들의 강시들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알게되면 확실하게 토벌대를 보낼것이 분명했다.

"좋다. 제안을 받아들이겠다."

승현은 어쩔 수 없이 교주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받아들이지 않고 도망친다면야
도망칠 수는 있겠지만 또 하나의 혈강시가 태어날 시간을 주게 될것이니 여기서 처리하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았다. 승현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혈교의 교주는 만족한 듯한 미소를 지으며
용비와 승현을 포위하고 있던 강시들을 거두어 들였고 혈강시 하나만 앞으로 나서게 했다.

"한번 해보거라 클클클.."

승현이 앞으로 나서자 거구의 혈강시는 엄청난 속도로 돌격해 들어왔다. 승현은
재빨리 뒤로 물러서며 자전마공의 열기를 앞으로 내뿜어 거구의 혈강시의 얼굴을
향해 날렸다. 머리털이 다 타들어가며 살이 녹아내리는 악취가 풍겨왔지만 혈강시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듯 승현에게 짓쳐들어왔고 승현의 몸에 거대한 주먹을 날렸다.
승현은 재빨리 검면을 가로로 두 손으로 받치며 막아내려 했다.

콰앙!!!

"크윽!!"

거구의 혈강시의 주먹은 승현을 보호하며 감싸고 있던 자전탄기쯤은 우습다는 듯
뚫고 들어왔고 승현이 만든 검막까지 깨부수며 승현의 검면을 때려 승현을 날려버렸다.
엄청난 충격에 승현은 뒤로 날아가며 내부가 진탕되는 느낌을 받았다. 검막과 자전탄기가
깨지면서 내부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기에 승현은 속에서 올라오는 핏물을 삼켜내며 일어섰다.

"허억....."

"아우 괜찮은가?!"

"허억... 허억... 혀...형님 안심하십시오"

승현은 큰 내상을 받은 듯 했지만 강시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움직였다. 승현은
재빨리 다시 자세를 잡으며 자전혈파를 쏘아 보냈다. 무리한 내공운용으로 다시
승현은 속에서 올라오는 핏물을 내뿜었다.

"쿨럭!"

승현은 피를 토하면서 엄청난 열기를 띈 강기가 혈강시의 어깨에 격중되는 것을 보았지만
혈강시는 잠시 주춤하는 듯 했지만 혈강시는 끄떡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저...저런 괴물이라니..."

승현은 정말로 저 혈강시의 맷집에 질렸다는 듯 고개를 내저었다. 그것은 용비 또한
마찬가지였다. 승현의 상태는 척 보아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더 이상
무리하게 내공을 운용하게 되면 승현은 심한 부상을 입을 것이 분명해 보였다.

"혀..형님 죄송합니다."

"죄송할게 뭐가 있나 아우 얼른 일어나게!"

용비가 다급한 표정으로 승현을 보며 소리쳤다. 혈강시가 다시 승현에게로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 승현은 체념한 눈 빛으로 다시 검을 잡으며 검강을 내뿜었다.
혈강시가 승현을 향해 오른쪽 주먹을 들어올려 내리치려고 했기에 승현은 재빨리
검강으로 혈강시의 오른쪽 주먹을 막아내었다. 엄청난 충격이 짓쳐들어올거라 생각한
승현은 속으로 긴장하고 있었으나 아까와 같은 충격은 없었다.

"...?"

혈강시가 오른쪽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승현은
이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바로 무형환위보를 펼쳤다. 강시의 특성상
강시는 보는 것으로만 상대를 알 수 있기에 지금이 기회였다.
승현이 갑자기 사라지자 용비는 놀란 눈길로 승현을 찾았다. 자신의 기감으로도 승현의
기를 찾을 수 없었기에 용비는 내심 탄성을 터뜨렸다.

혈강시는 갑자기 승현이 사라지자 당황한듯 여기저기를 두리번 거리며 승현을 찾았다.
그러던 와중에 혈강시에 등 쪽에서 승현이 모습을 나타내며 투구와 갑옷 사이에 비어진
틈으로 혈강시에 목에 검을 꽂아넣었다. 목에 검이 틀어박히자 혈강시는 발광하며
두 팔을 휘둘렀고 승현은 다시 오른쪽 주먹에 옆구리를 격중당해 날아갔다.

"쿨럭!"

갈비뼈가 몇개는 나간것 같았지만 분명 자신이 꽂아놓은 검이 녀석의 척추를 뚫는 것이
느껴졌기에 승현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정신을 놓아버렸다. 승현의 검에 꽂힌 녀석은
발광을 했지만 더 이상 움직이지를 못했다. 머리가 흐느적거리며 흔들렸기에 용비는
이것을 어찌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를 않았다. 혈강시 또한 전투력을 상실한 상태였고
승현 또한 정신을 놓아버렸기에 용비는 도를 잡으며 앞으로 나섰다. 혈교의 교주 또한
당황한 표정으로 앞으로 나서며 강시들을 혈강시 주위로 배치시켰다.

"무슨 짓이냐?!"

"클클클... 상당히 놀랐다. 저런 비장의 한 수를 감추고 있었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녀석은 기절했다. 혈강시는 멀쩡히 서 있으니 내가 이겼다고 할 수 있다."

"개수작 마라! 혈강시는 사람이 아니질 않느냐?! 그리고 네놈들이 나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으냐? 당장 물러나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거다"

"클클클.... 수백여구의 강시가 둘러싸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보자꾸나"

수백여구의 강시들이 튀어나오며 용비와 쓰러진 승현을 포위했고 용비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상황에 얼굴을 찌푸렸다. 수백여구의 강시를 쓰러뜨리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쓰러진 승현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강시들이 달려들 찰나에
어딘가에서 검기가 날아오며 강시 하나를 쓰러뜨렸다.

"승현!! 용비님!!"

홍화와 승현의 비마대들 청성파의 무인들이었다. 용비는 내심 고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여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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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추천 100 넘으면 연참합니다~ 넘을리는 없겠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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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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