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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03 992회 0건
음애루주43-새로운 노예

"다 그렸어요. 누님."
힐끔 힐끔 창밖을 내다보며 자정이 넘는 순간을 기다리던 유하는 갑작스런 유백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잘 그려 준거지. 주인."
"직접 확인하세요."
아직 먹내음을 풍기는 화폭을 건네받은 유하는 탄성을 내지르고 말았다. 너무나 아름답고 풍만한 육체를 뽐내는 도발적이고 음탕한 얼굴의 자신이 화폭에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문외한인 유하가 보기에도 이 그림은 음탕한 춘화도라기보다는 차라리 예술작품에 가깝다고 생각되었다.
"우아... 이거 팔아도 비싸게 팔릴 거야. 주인은 그림만 그려도 밥 먹고 살겠는데?"
"그건 팔 생각 없어요. 아 나중에 기루 차린 후에 손님이 원한다면....그건 좀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응응. 이건 팔면 안돼. 내 첫 그림인걸. 으음.. 그런데 얼음댕이 그림에 비해 뭔가 부족해 보여. 주인이 원하는 건 음탕한 거잖아? 그런데 이건 예술품 같단 말이지."
"음? 충분히 음탕해 보이는데요."
유백이 자신의 말에 정색을 하자 유하는 이맛살을 찌푸린다.
"아냐. 그림에는 문외한인 내가 봐도 이건 거의 예술작품인걸. 더군다나 얼음댕이하고 달리 보지도 안보여."
"자세가 다르잖아요."
"그렇지만... 어쩐지 얼음댕이한테 지는 느낌이야."
유백의 말에도 찌푸린 눈썹을 펴지 않고 있던 아직 벼루에 남아있는 먹물을 보며 좋은 생각이라도 떠 올렸는지 얼굴에 씨익하고 조금 짓궂어 보이는 미소를 띄운다.
"도장찍어줘! 주인."
"도장이라뇨. 그런 건 안 만들었는데요."
갑작스런 유하의 요구에 유백이 의문을 표하자 유하는 미소를 지은 채 턱으로 벼루를 가리킨다.
“먹물을 내 보지에 발라서 도장을 찍는 거야. 그 뭐더라? 맞아! 어탁처럼.”
유하의 제안에 유백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주먹으로 손바닥을 내려쳤다.
“그거 멋진데요.”
“응, 응, 주인이 나중에 기루 차리면 걸어놓을 때 도움이 되겠지? 미모뿐만 아니라 보지도
보면서 고를 수 있잖아.”
“오! 멋진 생각이에요 누님. 그럼... 누님이 직접 찍어주세요.”
“내...내가?”
“네.”
“그냥 주인이 해주면 안 될까? 조금... 음 그런데...”
조금 당황한 듯 얼굴을 붉히는 유하에게 유백은 고개를 저었다.
“누님이 직접 하는걸 보고 싶어요.”
“음...알았어!”
유백의 요구에 붓을 집어 들며 유하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먹물을 잔뜩 머금은 붓을 바라보던 유하는 이윽고 결심이 섰는지 스스로 보지에 먹물을 발라가기 시작했다.
가랑이를 한껏 벌린 채 스스럼없이 보지에 먹칠을 하는 유하의 얼굴에 보지를 간질이는
붓의 움직임과 차가운 먹으로 인해 흥분하였는지 음탕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흐으응. 이거 주인 애무보다는 별로지만 그래도 기분이 괜찮은걸.”
음모부근에서 항문까지 보지를 꺼멓게 먹칠을 한 유하는 유백으로부터 화폭을 건네받아
화폭 밑 비어 있는 부근에 보지를 찍어 누른다. 지익.. 보지로부터 배어나온 애액의 탓인지
떨어지는 화폭과 유하의 보지 사이에는 검은 실이 만들어졌다. 살짝 습기어린 한숨을 내뱉으며 화폭을 확인한 유하는 얼굴에 만족스런 미소가 어렸다.
자신의 나신이 그려져 있던 하나의 예술품 같았던 그림이 보지도장을 찍어 놓자 그야말로 춘화도보다 음탕하며 퇴폐적인 느낌이 물신 피어난다.
[좋아! 이정도면 얼음댕이한테도 안져!]
만족스런 얼굴을 한 유하가 건네는 화폭을 받아들고 반대로 손수건을 건네며 화폭을 눈으로 확인한 유백 또한 감탄성을 내뱉었다.
“호오..이거 괜찮은데요?”
“그럼! 누구 생각인데!”
보지에 묻은 먹물을 유백이 건네준 손수건으로 닦아내며 유하는 콧대를 높이며 가슴을 폈다. 그런 유하의 모습에 유백은 웃으며 다시금 붓을 유하에게 건넸다.
"응? 제대로 찍혔잖아."
건네주는 붓을 엉겁결에 받아들며 의문을 표하는 유하에게 유백은 싱긋 웃으며 화폭의 빈 공간을 가리킨다.
"유하누님 덕분에 멋진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여기 빈 공간에 누님이 좋아하는 체위와 행위를 적어주세요. 그러면 기루를 찾아온 손님들이 기녀들의 얼굴과 보지뿐
아니라 성적취향까지 고려할 수 있으니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죠."
"난 어제 처음 이였다고. 주인의 정력 덕분에 많이 즐기긴 했지만...제대로 기억나는 건 하나도 없는걸?"
"그랬지요...흠...설영누님과 달리 아직 유하누님은 많이 즐기지 못했으니까...흐음...전혀 기억나는 게 없으세요?"
유백의 말에 곰곰이 어젯밤의 정사를 떠올리는 유하, 어제의 쾌감이 떠오르는지 얼굴에 홍조가 피어오르고 입이 조금 벌어지며 손은 가볍게 자신의 복부를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응...뒤에서... 음.. 내가 개처럼... 엎드려서.. 그래. 내가 개처럼 엎드리고 뒤에서 주인이 거칠게 해줄 때....응, 응, 그래, 그때 진짜...느꼈어...."
고개를 돌려 유백을 바라보는 유하의 습기 찬 눈망울에 음탕한 기운이 감돈다.
"그래요. 그럼 일단 그것만이라도 써놓고 나중에 추가 하도록 하죠. 나중에도 이게 좋다. 라는 부분이 있으면 꼭 기억해 두세요."
"응. 알았어. 주인. 그런데 어쩌지? 나 농담으로 라도 글 잘 쓴다고 말 못할 악필인걸."
난처한 듯 붓을 들은 손을 움직이지 못하는 유하의 모습에 유백은 웃으며 새로운 종이를 꺼내 바닥에 내려놓는다.
"일단 이걸로 연습해 보죠. 그리고 누님은 손보다는 몸을 더 잘 쓰시잖아요. 그러니까 몸으로 쓰시면 되요."
"모...몸으로?"
손에 들린 붓과 바닥에 깔린 화선지를 번갈아 바라보던 유하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검각과 만마지옥에서만 생활했던 설영과 달리 유하는 사부를 따라 세상을 주유했고
사람을 대하는데 선입관이 없는 유하답게 기루의 여인들과도 친분이 약간이나마 있다. 그렇기에 자신의 손에 들린 붓과 바닥에 깔려있는 화선지 그리고 유백이 몸으로 써야한다는
의미를 아주 모르지는 않았다. 기녀들에게 언뜻 들은 바대로라면 이것은 기루의 여인들이 남자를 즐겁게 만들기 위해 받는 훈련 중 하나일 것이다. 설마 자신이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이...이건 아직 얼음댕이는 안 했지? 그...화폭 보니까 이름도 안써있었으니까."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유하가 더듬더듬 물어오자 유백은 싱긋 웃는다. 유하는 이상할 정도로 설영을 의식한다. 그것의 이유는 모르지만..
"그래요. 아직 설영누님은 안했어요. 누님이 잘 쓰면 그다음에 설영누님에게 시켜야죠."
"좋아! 내가 더 잘 써 놓을 테니까 나중에 비교해봐!!"
언제 얼굴을 붉혔냐는 듯 씩씩하게 외치던 유하지만 막상 손에 쥔 붓을 보지에 넣는다는 것이 조금 거부감이 드는지 대나무로 만들어진 붓의 몸통을 바라보며 매만질 뿐
쉽사리 넣지 못한다. 성인 남성 손가락 한개 두께에 매끄럽고 반질반질한 대나무 몸통...그리고 대나무 특유의 마디, 마디
[작기는 한데..그리고 주인이 계속 잡고 있어서 그리 차갑지도 않고...음...그래도...조금 거시기 하네..]
"누님 자정이 넘었어요. 빨리 끝내고 어서 누님을 안고 싶은데."
"응? 응?"
붓을 들고 망설이는 유하의 모습에 유백이 웃으며 재촉하자 유하는 얼떨결에 대답하며 창밖을 바라보았다. 달이 조금 기운 것을 보니 정말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이다.
옆방에서 들리는 얼음댕이의 신음소리와 건달들의 목소리역시 아직도 크게 들리기는 하지만 처음에 비해 그리 크지 않는걸 보면 조만간 얼음댕이도 이쪽 방으로
넘어 올 것이다. 그러면 처음과 달리 주인과 단 둘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치자 유하는 입술을 깨물며 얼른 다리를 벌리고
붓을 보지에 밀어 넣는다.
"흐응~"
얇지만 길고 매끄러운 붓의 몸통이 보지 속에 밀어 넣으며 짧은 비음을 내뱉는 유하,
이미 음란하고 음탕한 상황과 옆방에서 들리는 정사소리로 인해 젖을 대로 젖어 있던 보지는 쉽사리 붓을 집어삼킨다.
남자의, 정확하게는 유백의 자지와는 달리 차갑고 너무나 얇고 짧은 붓 대롱, 그러나 딱딱함은 그리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대나무 특유의 마디마디가 질벽을 스치며
밀려오는 감각은 유하에게 작은 쾌감을 선사한다. 붓의 몸통이 절반 쯤 들어오자 유하는 흥분으로 상기된 눈동자로 유백에게 눈웃음치며 탁자에 올려진 벼루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그런 유하의 움직임에 따라 보지에 반쯤 들어간 붓이 움찔 움찔 움직인다.
측간에서 볼일 볼 때 마냥 화선지 위에 엉거주춤 앉아 무릎을 활짝 펴 유백에게 반쯤 붓이 들어가 있는 보지를 내보이며 엉덩이를 움직이려던 유하는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난처한 얼굴로 유백을 바라보았다.
"왜 그러세요? 유하누님"
"그...너무 얇아... 움직이면 빠질 것 같은걸..."
유하의 대답에 유백은 상황을 짐작했다. 붓의 몸통 두께는 성인 남성의 손가락두께에 불과하다. 비록 어제 처녀를 잃었다고는 하지만 남들보다 커다란 자신의
자지를 밤새 받아들였으니 유하의 보지는 충분히 넓어져 있을 것이다. 설영과 달리 아직 별다른 훈련(?)을 받은 적도 없고 미인화심법도 이제 시작한 유하로서는
그저 붓이 빠지지 않게 힘을 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벅찰 것이다. 엉덩이와 보지에 잔뜩 힘을 준 상태로 부드럽게 엉덩이를 놀려 글을 쓴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실제 이 훈련을 받는 기녀들도 처음엔 거의 남성의 자지 크기의 커다란 붓으로 시작 하니만큼 붓이 빠지지 않게 조이고 있는 유하의 능력도 굉장하다면 굉장한
것이지만...
그러나 내심과 달리 유백의 얼굴에는 짓궂은 미소가 떠오른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유하가 얼굴로 붉게 물들이며 곤혹스러워 하는 것에 가학심이
떠오른 것이다.
"하지만 지금 붓은 그것 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건 나름 누님의 무공수련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잘 해보세요."
"진짜?"
의심스럽다는 듯 자신을 바라보는 유하의 얼굴에 유백은 고개를 끄덕여 준다.
" 거짓말은 아니죠...조금은 딱딱한 누님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을 테니..."
그리 당당하지 못한 자신의 말에 더욱 의심의 눈길을 지우지 못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유하의 모습에 유백은 핫핫하고 가볍게 웃으며 슬쩍 시선을 피한다.
유하의 움직임이 딱딱한 것도 사실이고 부드러움이 좀 부족한 것도 사실이긴 하다. 그러나 이 수련(?)이 과연 유하의 몸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만들어 줄지는 자신이
생각해도 참 어거지다. 아니 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건 아니다. 어쨌든 허리 놀림은 부드러워지지 않겠는가... 모로 가도 북경에만 가면 되는 법!
"누님, 시간이 별로 없다니까요."
"아, 알았어."
내심을 뒤로 한 채 말을 돌리는 유백이었지만 달아오른 몸으로 인해 한시라도 빨리 유백 품에 안기고 싶었던 유하는 더 이상 추궁을 멈추고 엉덩이를 놀리기 시작했다.
"흐음~"
그러나 붓이 빠지지 않도록 엉덩이와 회음부에 잔뜩 힘을 준 허리는 유하의 마음처럼 움직여지지 않고 글을 쓰는지 그림을 그리는지 화선지에는 몇 가닥 선만이 엉망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유백은 탓하지 않는다. 오히려 유하가 엉거주춤 무릎을 벌리고 앉아 아름답고 풍만한 나신을 땀으로 적셔가며 음란하게 허리를 놀려 보지에 박힌 붓을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하며
뿌듯해지는 자지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운다.
보지에 박혀 있는 붓이 화선지에 글을 그리며 움직여 보지를 자극하는 느낌에 어느새 상기된 유하의 얼굴은 입술을 벌려 가쁜 숨을 내뱉고 붓대를 타고 흐르는 유하의 애액이 붓끝을 적시며
점차 흐려지는 글자와 달리 흐릿하게 습기를 머금은 눈동자는 점차 흥분으로 점철되가고 있었다. 반대로 엉망 이였던 그림인지 글 이였는지 인수 없던 종이위의 글도 어느새 형태를 띄어간다.

문득 유하가 고개를 들어 유백을 바라본다. 상기된 얼굴로 가쁜 숨을 몰아쉬던 유하는 유백의 만족스러운 얼굴에 요염한 빛이 감도는 얼굴에 기쁜 빛을 띄우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글을 쓰는지 그림을 그리는지 이제는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유백만을 바라보며 유백을 만족시키기 위해 비음을 흘리며 허리를 놀려 붓을 움직이는 유하. 그런 자신의 모습에 유백이 이제는 참을 수 없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오자 헤픈 웃음을 터트리며 유백의 허리춤에 손을 가져간다.
"헤헤헤헤"
그러나 유백이 자신의 손을 막자 짐짓 억울한 표정으로 외쳤다.
"왜! 주인도 못참겠잖아.!"
"종이에 여백이 없어서요."
유백의 말에 뚱한 얼굴로 화선지를 내려다보자 그림인지 글자인지 알 수 없는 선들이 화선지를 가득 매우고 있었다. 더군다나 자신의 보지에서 붓을 타고 흘러내린 애액으로 인해
여기저기 번진 자국들까지...
"어...? 언제 이렇게..."
"유하누님.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일단 빨리 이것부터 써 놓고 즐기죠. 조금 있으면 설영누님도 올 테고."
"아...알았어.."
유백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하는 유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새로운 종이를 꺼내 유하의 발밑에 깔아주자 유하는 숨을 고르며 종이를 응시한다.
그리고 스스로 보지주변에 흐른 애액을 닦아내고 새롭게 먹물을 붓끝에 적셔 한자 한자 정성스레 허리를 놀려 종이를 채워 나갔다.

" 개처럼 엎드려 뒤에서 거칠게 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마에 땀이 보송보송 맺혀 자신이 써내려간 글을 바라보는 유하는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왕희지 같은 달필의 글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 이건 너무 엉망이지 않은가.
보지에 꽂힌 붓을 뺄 생각도 안하고 입술을 깨물며 종이를 바라보던 유하는 사나운 눈빛으로 유백을 바라본다.
"주인. 종이 한 장 더!"
"처음 치고 이정도면 훌륭한 거예요."
"아냐! 나 무식하지만 그래도 예쁘다 아니다는 구별할 수 있다고! 한번만 더하게 해줘!"
유하의 말에 마지못해 유백이 종이를 깔아주자 유하는 다시금 숨을 가다듬고 허리를 유연하게 흔들어 붓 끝을 놀린다. 그러나 처음과 그리 달라진 게 없는 글에
결국 눈썹을 찌푸리며 종이를 노려보는 유하를 유백이 웃으며 뒤에서 안아 한손으로는 유하의 커다란 가슴을 쥐어짤 듯이 움켜쥐고 다른 손으로는
유하의 보지에 꽂혀 흔들리는 붓을 잡아 마치 유하의 보지를 넓히듯 원을 그리며 돌린다.
"흐으응~"
유백은 비음과 함께 다리를 벌려 자신의 애무를 받아들이는 유하의 귓불을 잘근 잘근 이로 씹으며 속삭였다.
"이런 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에요. 기녀들도 그런 식으로 훈련받을 땐 몇 달이 걸려요. 그러니까 처음치고는 훌륭한 글씨에요."
"흐응~ 그래도..흐읏!"
붓을 완전히 유하의 보지에 밀어 넣어 돌리며 유하의 말을 끈은 유백이 다시금 속삭였다.
"아까 누님이 말한 대로 이제는 저도 못 참겠거든요. 저건 다음에 천천히 익히도록 하지요. 우선은 누님을 즐기게 해줘요."
"하앗! 흐윽! 아...알았어 주인... 응... 내몸을 즐겨줘.."
유두에 걸린 고리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유두가 찢어질듯 당기는 유백의 손길에 신음을 흘리며 유하는 고개를 돌려 혀를 내밀어 유백의 혀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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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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