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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04 831회 0건
음애루주27-음모


"저…….주인님.."
감숙지부를 나와 관도를 벋어나 도시 문을 나설 무렵 갑작스런 요의에 설영은 발걸음을 멈추고 유백을 부른다.
그러고 보니 어제 주인님의 소변과 정액을 방광에 채워 넣었었다. 더군다나 무인답게 밥을 적게 먹는 편도 아니고
감숙지부를 벗어나기 전 차도 몇 잔이나 마셨다. 이제야 요의가 느껴지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네?"
"저...소변이...마렵습니다."
"흐음 어쩐다... 근처엔 측간이 없네요."
"저...전 여기에서라도 괜찮습니다.."
아직 성문이 가까운 대로변이라 사람들의 왕래가 많음에도 설영은 상기된 얼굴로 어쩐지 매력적인
미소와 함께 유백에게 조른다. 그러나 유백은 아랑곳 하지 않고 걸음을 옮긴다.
"안돼요. 더군다나 누님은 지금 한 가지 실수 하셨어요. 벌이에요."
잠시 안타까운 얼굴을 짓던 설영은 주인님의 벌이라는 말에 황홀한 미소를 지으며 유백의
뒤를 쫓아 종종 걸음을 옮긴다.
[...무슨 실수를 한 것일까..? 지금 이라고 했으니까.. 방금 한 말 중에 실수가...]
자신이 한 말 중에 어떤 것이 주인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는가 곰곰이 생각하며 유백의 옆에서 걷던 설영의 발걸음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의에 점차 느려지고 보지에 힘을 주는지 발걸음 또한 묘하게 꼬여간다. 설영의 고운 이마와
콧등에는 식은땀이 송골송골 맺혀가고 엉덩이가 뒤로 빠지며 허벅지를 묘하게 꼬아대며 조금씩 걸음을 옮기는
자신을 밭일을 하던 농부들이 기묘한 눈길로 바라 보는 것을 느끼지만 설영은 지금 그런 눈길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흐응~"
방광이 터질 듯한 요의에 몸을 비비 꼬던 설영은 결국 신음을 뱉어내고 말았다. 그러자 앞서 가던 유백이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본다.
"누님..."
사뭇 엄한 말과 함께 유백의 아미가 찡그려지자 설영은 황급히 몸을 똑바로 하며 뛰다시피 유백의 곁에 다가온다.
"벌 받으시는 거니까 그러면 안 되죠."
"죄...죄송합니다, 주인님"
유백의 엄한 질책에 설영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고개를 푹 숙이며 사과한다.
"가요."
"아..."
사뭇 화가 났다는 듯 짧게 말하며 등을 돌려 유백이 걸어가자 작은 탄식과 함께 손을 뻗던 설영은 입술을 깨물며 걸음을
옮긴다. 턱을 들고 가슴을 펴고 허리는 꼿꼿이 세우며 유백의 발걸음에 맞춰 성큼성큼 걸음을 옮기는 설영. 그러나 한걸음
한걸음 마다 둔중한 충격과 요의에 신음이 새어나올 것 같아 설영은 이를 악물어 코로 숨을 몰아쉬며 자신을 질책한다.
[흐읍~! 주인님에게 벌을 받는 거야. 참아야 해! 으으응~! 주인님을 실망시켜 드릴 수 없어. 괜찮아, 하아~ 마개가 되어 있으니까..세지 않아.
하지만.. 차라리 마개가 없었더라면...걸으면서 오줌을...크흡!]
오줌을 질질 흘리며 걷는 자신을 생각하자 어쩐지 보지가 근질거린다.
[흐윽~!더러운 년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거야..오줌이나 흘리는 칠칠치 못한 년이라며...오줌?]
너무나 커다란 요의에서 주의를 돌리고자 아무생각이나 떠올리던 설영은 자신이 무슨 말을 잘못했는지 깨달았다.
[바보 같으니 난 노예라고. 소변이라는 고상한 말을 썼으니 주인님이 화내시는 것도 당연해. 후웃! 참아 한설영.
너는 노예야. 주인님의 화를 풀어 드려야해, 설사 방광이 터져버리더라도...]
흐렸던 눈동자를 갑자기 빛내며 성큼성큼 걸음을 빨리하는 설영을 곁눈질 하며 유백은 미소 지었다.
[깨달으셨네, 하여간 누님은 소질이 너무 좋아. 원래 노예들에게 이렇게까지 공 들일 생각은 없었지만.
누님만큼은 예외네요. ]
서로 한마디 나누지 않고 그저 한시진(2시간)을 내리 걷자 산길이 나타난다, 이 산을 넘어가면 영하다.
"흐음, 영하에는 어떤 미녀가 있을까요?"
유백이 말을 걸며 설영을 쳐다보지만 설영의 귀에는 이미 유백의 말이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듯 했다.
허옇게 질린 얼굴에 아무렇게나 풀린 텅 빈 눈동자가 허공을 맴돌고 실성한 사람마냥 헤 벌린 입에서는 타액이 흘러내린다. 이제는 더 이상 땀도
나오지 않는지 식은땀이 맺혀있던 이마와 콧잔등은 메말라 있었고 경련을 일으켰는지 히끅 거리는 소리와 함께 가끔씩 몸을
진저리 치며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를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이미 한계 상황이다. 아마 머릿속 또한 텅 비어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참을 수 있었던 것은 설영의 의지이기도 했지만
요도구에 박혀있는 마개 탓이 더 크다.
유백은 피식 웃으며 설영의 어깨를 툭툭 친다. 그러자 기계적으로 움직이던 설영의 다리가 멈추며 고개를 돌려 초점 없는 눈동자로
유백을 바라보았다. 히끅! 다시 한 번 몸을 진저리 치는 설영에게 유백이 말했다.
"바지를 벗어요, 누님."
유백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끈 떨어진 꼭두각시 인형마냥 흐릿한 몸놀림으로 바지 끈을 풀어 내리자 바지가 밑으로 흘러내리며 속옷도 입고 있지
않은 설영의 하체가 바깥에 드러난다. 아무리 산길이라고는 하나 이제 초입 언제 어디서라도 누가 올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설영은
텅 빈 눈동자로 흘러내린 바지에서 발목을 빼고 바지를 들어 올려 유백에게 건넨다.
"자아 누님? 정면을 바라보시고 보지를 벌려주세요."
역시나 끈 떨어진 꼭두각시 인형마냥 몸을 돌려 누우려는 유백이 제지하며 다시 명령했다.
"그게 아니에요. 누님 선체로 보지를 벌리는 거예요."
"....예...주인...님.."
초점 없는 흐릿한 눈동자로 용케 대답하며 가랑이를 벌리고 두 손으로 보지 살을 해쳐 보이는 설영의 탐스러운 허벅지에 새겨진
나비가 부들부들 떨리는 허벅지 때문에 마치 당장이라도 날아갈 것처럼 날개를 흔들고 있다.
유백이 손을 뻗어 설영의 보지를 슬쩍 쓰다듬자 다시 한 번 진저리 치는 설영, 그런 설영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던 유백은
손가락을 요도구 마개 끝에 달린 고리에 집어넣어 천천히 빼낸다.
쏴아아아~
"흐아아아앙~~아아아아아~"
마개가 빠지자 선채로 힘차게 오줌을 누는 설영, 참아왔던 요의의 고통에서 해방되며 너무나 시원한 해방감과 쾌감에 절정에 다다른 듯
보지에서 왈칵 애액을 쏟아내고 눈물을 흐리며 혀를 내민 채 몸을 경직 시킨다. 쪼르륵...거의 차 한 잔 마실 수 있을 만큼의 시간 동안 오줌을
누던 설영의 보지에서 점차 오줌줄기가 약해지며 정액 탓인지 끈적거리며 실을 이끌고 떨어져 설영의 발치를 적신다. 그러나 설영은
소변이 허벅지를 적셔가는 줄도 모르고 지나친 해방감과 절정감에 몸을 경직시킨 채 쾌락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하아,하아,아아...~"
잠시 후 물기어린 눈동자로 숨을 몰아쉬며 설영은 유백을 바라본다.
"그렇게나 좋았어요?"
심술궂은 미소로 물어오는 유백에게 설영은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하아~ 머릿속에 번개가 친 것 같았습니다..후아아~"
"쿡쿡쿡, 그래요 그럼 항상 채워 드려야 갰네요."
"하앙~ 감사합니다. 주인님.."
다시 한 번 요도구에 밀려들어오는 마개의 느낌에 진저리치며 설영은 행복한 얼굴로 유백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
유백은 그런 설영의 인사를 들으며 나무 가에 자그마한 돌을 움직여 진을 그린다. 설영은 그런 유백의 행동에 잠시 의문을 가지고 바라보다가
눈에 익은 진식의 모습이 드러나자 색기어린 미소로 나무를 안고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치켜세운다.
"잘 참았으니 상을 줄게요"
"후으응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자신의 칭찬에 커다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색기어린 미소로 엉덩이를 벌리며 답하는 설영의 보지에 유백은 자지를 밀어 넣는다.
"흐으응~"
비음을 내 뱉으며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오는 유백의 자지를 느끼며 설영이 허리를 흔든다. 철퍽, 철퍽 설영의 보지가 음란한 소리를
내고 애액을 흘리며 자궁 속까지 받아들이기 위해 설영은 엉덩이를 부벼된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겠지요?"
"하응~ 네..천한 노예가..하앙~ 어찌 흐으응~고상한 말을 썼습니다..하음~"
"그래요, 다음부터 그러면 안 돼요?"
"네..아아항~ 네 주인님~ 흐응"
찌걱 찌걱, 자궁벽을 꿰뚫을 듯 밀어 올리는 유백의 자지를 느끼며 혀를 내민 채 개처럼 할딱대던 설영은 그만으로 부족했는지 엉덩이를 비벼
대며 유백의 자지를 전부 받아들이기 위해 애쓴다.
철썩!
"꺄흥~"
갑작스레 유백의 손바닥이 설영의 엉덩이를 때리고 날카로운 고통과 보지의 쾌감에 설영의 몸이 튀며 보지로 유백의 자지를 단단히 물어간다.
"누님 마치 발정 난 암캐 같네요."
철썩!
"흐윽~! 내 주인님.. 흐아아앙~ 저는 암캐 입니다...너무나 자지를 좋아하는 암캐입니다..아아앙~흐윽~이런..아항~ 암캐 보지는..,흐으으응
시...싫으신지요. 하아아~"
"싫어 할 이유가 없잖아요? 누님을 암캐로 만든 건 나인데."
"흐으응, 감사합니다. 주인님...하아아앙~ 저를 ..아아아 암캐로 만들어 주셔서..으응"
철썩!
"꺄응~!"
찌걱 찌걱, 철썩! 철퍽, 철퍽 음란한 소리와 유백이 설영의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 그리고 설영의 쾌락에 젖은 신음소리가 작은 곤충소리들과 함께
산 초입에 울려 퍼진다.
"흐응!~ 주인님~ 와요...와요...흐으으응~!"
절정에 다다른 듯 몸을 경직시키며 떠는 설영. 그러나 유백은 아랑곳 하지 않고 허리를 움직인다.
"흐으응~하아악~ 좋아요...좋아요 주인님.. 좀더...."
계속되는 절정의 쾌감에 눈물을 흘리며 혀를 내밀고 부르짖는 설영, 그런 설영을 보지를 쑤시던 유백의 손이 설영의 항문 속으로 파고든다.
"꺄아아앙"
보지뿐 아니라 항문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쾌감에 다시금 절정에 다다르며 애액을 쏟아내는 설영. 동시에 유백도 설영의 보지를 찢을 듯
허리를 집어넣으며 사정을 시작했다.
"후아아아..들어와요...주인님의 정액이 느껴져요...하아우우웅~"
혀를 내밀고 입가에는 타액을 흘리며 눈을 까뒤집고 몸을 경직시키며 보지에 힘을 줘 자신의 뱃속까지 들어온 유백의 자지를 빨아올리듯
뜨거운 유백의 정액을 받아들인다.
유백의 사정이 끝나고 잠시 그렇게 여운을 즐기던 설영은 유백이 몸을 일으키자 유백의 자지를 입에 머금어 깨끗하게 만들어 바지를 올리고
허리끈을 동여매준다. 그러나 자신은 별다른 뒤처리도 없이 정액이 뭉클뭉클 흘러내리는 보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바지를 입어 올린다.
바지 엉덩이 부분과 보지 부근이 젖어가며 들러붙지만 설영은 몸을 일으켜 유백의 옷차림을 단정하게 만든다.
자신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던 설영이 한걸음 뒤로 물러나자 유백은 손을 흔들어 진을 파해 한 후 걸음을 옮긴다.
"아마 중턱쯤 가면 손님이 올 거예요."
아직 몸에 남아있는 나른한 정사의 여운과 보지에서 뭉클거리며 허벅지로 흐르는 정액을 느끼며 황홀한 표정으로 유백의 옆에서 걷던
설영은 갑작스런 말에 유백을 바라본다.
"손님이라고 하심은.."
"아까부터 우리 뒤를 쫓는 자들이 있었거든요."
"그..그런..그러면.."
"아참 그리고 아까 진은 완성된 거 아니에요. 아마 아까 정사 장면도 다 봤을 거예요. 누님의 치태에 엄청 흥분 하지 않았나 몰라.?"
유백의 말에 아연한 표정을 짓던 설영의 얼굴이 또 다시 성욕이 피어오르는 듯 슬며시 붉게 상기되며 음란한 미소를 베어 물며
혀로 입술을 빨아올린다.
"그럼..그들을 상대해 주시라는 말이십니까?"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윤간을 상상하듯 다시금 습기 찬 눈동자로 유백을 바라보며 말하는 설영에게 유백이 고개를 젓는다.
"글쎄요...뭐 상황을 보죠. 단순한 욕구에 의한 것인지..아니면 다른 무언가 목적이 있는지.."
"다른 목적이라고 하심은.?"
"저도 알고 싶네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누님, 좀 더 도발해 볼까요?"
"그러겠습니다."
짧게 대답하며 평소의 날카로운 눈매를 회복하며 검을 쥐어가는 설영에게 유백이 피식 웃으며 말한다.
"그런 도발 말고요. 누님의 몸매를 감상 시켜주자는 거예요. 말했잖아요, 단순이 누님의 몸에 음심을 품어서 그런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다고."
유백의 말에 잠시 유백을 바라보던 설영은 매혹적인 미소와 함께 주저 없이 옷을 벗어 검과 함께 유백에게 건넨다. 봄철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설영의 갈색피부의 나신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유두와 공알에 달린 고리가 햇살에 비춰 반짝인다. 아직도 보지에서 조금씩 흘러내리는
정액을 손으로 훑어 입에 머금으며 음탕한 미소와 함께 유백의 곁에 서는 설영.
"아쉽네요. 전에 마을에서 개목걸이를 하나 사왔어야 하는데."
유백의 말에 설영은 전에 들었던 개목걸이를 걸고 유백과 산책하자는 약속을 떠올리자 보지에서 주르륵 정액 섞인 애액이 흘러 길을 적신다.
"다음에 마을에 들리거든 제가 꼭 사오겠습니다."
흐릿한 눈에 습기를 머금고 다짐하는 설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유백이 말했다.
"그래요, 자, 가볼까요?"
유백의 말에 설영은 유방과 보지를 과시하듯 활짝 펴며 유백의 곁에 서자 유백이 설영의 엉덩이와 가슴을 주무르며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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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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