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애루주-14 결심
평소처럼 일과를 끝마치고 수련을 끝낸 설영은 욕간으로 향했다. 자신의 결심으로부터 이미 칠일...
그러나 그런 설영의 결심을 무시하듯 아직도 유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치밀어 오르는 짜증을
간수들에게 풀어내며 삼일 후 끝마칠 마옥주 생활과 다음에 올 마옥주를 위해 인수인계를 준비하는
설영의 몸과 마음은 이미 한계에 달해 있었다.
[이제 삼일 밖에 안 남았어...]
몸을 따스한 물에 뉘이며 그녀는 생각한다. 이제 곧 삼일후면 자신은 마옥을 떠나야 한다.
그런 설영의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백은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마음속에 피어나는
그리움과 안타까움과 욕망을 억지로 누르며 설영의 생각이 계속된다.
언제쯤 나타날까...자신의 목욕이 유백을 위한 준비임을 유백은 알고 있을까...유백이 오지 않는다면
자신은..이런 저런 생각과 달리 달궈진 몸을 위로하도 하려는 듯 자신의 보지로 향하던 손을 퍼뜩 멈추었다.
[안 돼...]
만족할 수 없다. 아니 스스로 자위해보았자 오히려 안타까움이 커질 뿐이다. 그런 안타까움과 욕망을
억누르며 스스로 다짐을 가다듬는다. 지금의 자신이라면 유백이 만인이 보는 앞에서 대변을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래야 한다. 다름 아닌 유백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욕간에서 나온 설영은 욕간에 비치된 동경을 통해 자신의 몸을 단정하게 만든다. 언제 올지 모르는
유백에게 자신의 결심을 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 진심을 내보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욕간을 나와 방문을 잡던 설영은 방안의 인기척을 느끼고는 그 커다란 눈에 숨길 수 없는 기쁜 빛을 띄었다.
잡고 있던 방문을 놓고 커다랗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그녀는 잠시 기감을 펼쳐 주위의 인기척이 없나
살피며 스스로 옷을 벗고 나신이 되어 무릎을 꿇었다. 끼익 살며시 나신으로 무릎을 꿇은 채 문을 열고
자신의 방에 기어 들어간 설영의 눈에 유백이 들어오자 슬며시 문을 닫고 일어나 유백의 발치에 걸어가
엎드려 유백의 발에 입을 맞추며 요 칠 일간 몇 십번이고 생각하고 되뇌었던 말을 꺼내었다.
"저 한설영은 유백님의 성 노예이며 성 장난감이고 측간이 될 것을 천지신명께 맹세하나이다.
저 한설영은 유백님의 어떠한 요구와 명령에도 충실이 따를 것이며 유백님이 굶주리신다면 살을 베어
드릴 것이고 목이 마르시다면 피를 짜내 그 목을 축여 드릴 것임을 혼백을 걸고 천지신명께 고하나이다."
맹세를 끝마치고 자신의 발치에 엎드린 채 자신의 허락을 구하듯 고개 숙인 설영을 바라보던 유백의 눈에
놀라움이 깃든다. 황제에게 하는 충성서약조차 이렇듯 공손하며 파격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이 준비했던
맹세의 말보다 더욱 파격적인 설영의 말에 잠시나마 놀란 마음을 추스르던 유백의 얼굴에 흡족한
미소가 떠오른다.
[하산준비 시간을 계산치 못해서 며칠 못 오게 된 것이..이렇게 크게 작용할 줄은 몰랐는걸.]
처음부터 며칠간의 시간을 두고 설영의 결심을 유도하고자 했던 것도 있지만 하산준비를 마치느라
예상과 달리 보름을 넘게 설영을 찾지 못했던 유백은 예상이상의 성과에 만족했다.
그런 내심을 표현하지 않으며 유백은 퉁명스러운 어조로 설영에게 입을 열었다.
"음...일단 뭐...측간이 가고 싶으니 다녀와서 말씀드리죠."
그렇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유백의 바지 끝을 살짝 설영은 입으로 물어 유백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일어나다 말고 의문을 표하는 유백의 얼굴을 확인하며 설영은 입에 물고 있던 바지 끝을 살짝 놓고
유백에게 말한다.
"제가 마시겠습니다, 마시게 해주세요, 전 주인님의 측간입니다"
물기어린 눈동자로 애원하듯 자신을 올려다보며 입을 여는 설영을 바라보며 유백은 마음속에
어쩐지 설영을 놀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죄송하지만 작은 게 아니라 큰거에요,"
그런 유백의 내심을 아는지 모르는지 눈을 크게 뜨며 떨리는 눈으로 유백을 바라보던 설영의 눈동자에
힘이 들어간다.
"저는 유백님의 측간입니다. 소변이 아니라 대변도...어..얼마든지 먹....먹을 수 있습니다."
조금 떨리던 설영의 목소리가 점차 단호해지고 눈동자에도 결심의 빛이 맴돈다. 그런 설영을 즐겁게
바라보던 유백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허락한다.
"흐음..그럼..."
그런 유백의 말에 기쁜 빛을 띄우던 설영은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서있는 유백의 가랑이 사이를 바라보다가
이윽고 결심한 듯 유백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끼고 누워 입을 크게 벌린다. 그런 설영을 재미 있다는 듯
바라보던 유백이 발걸음을 옮겨 의자에 털썩 몸을 싣자 설영은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표정으로
유백을 바라보았다. 그런 설영의 얼굴을 바라보며 유백이 미소 지었다.
"농담 이였어요. 누님"
설영의 눈에 희미한 안도감과 숨길 수 없는 아쉬움이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빙글 몸을 돌려 유백의
발치로 기어간다. 그 얼굴엔 감출 수 없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담겨있었다.
"아 하지만 소변이 마려운건 정말이에요."
번쩍! 설영의 고개가 들리고 얼굴엔 기쁨과 기대에 차 유백을 바라본다. 그런 설영에게 유백이 고개를
끄덕이자 설영은 기쁜 얼굴로 유백의 하반신에 얼굴을 묻는다. 유백에게 배운 대로 입과 이와 혀만을 이용해
유백의 바지춤을 내린 설영은 드러난 유백의 자지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대로 귀두만을 머금고
재촉하듯 갈라진 틈에 혀를 찔러 넣는다.
"음……."
그런 설영의 행위에 참았던 소변을 보는 유백, 설영은 그런 유백의 소변을 꿀꺽 꿀꺽 마시다 그 양이
많아 입술을 타고 흘러내리자 서둘러 유백의 커다란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켜 귀두가 식도에 다다르게
한다. 쏴아아...식도에서 위로 바로 쏟아지는 유백의 소변줄기를 느끼며 설영은 행복한 미소와 함께
눈만을 치켜떠 유백을 바라본다. 마치 칭찬받고 싶어 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에 유백은 설영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행복한 얼굴로 눈을 감고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유백의 손길을 느끼며 설영은 배부르다고
느낀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소변시간이 끝나는 것을 위장에서 느낀 설영은 유백의 귀두를 식도에서
뱉어내 한 방울도 아깝다는 듯 귀두의 갈라진 틈에 혀를 대고 빨아올린다. 자지에서 더 이상 소변 맛이
느껴지지 않자 설영은 입가에 흐른 소변을 혀로 핥아 마시며 유백의 발치에 다시 엎드린다.
"자 입을 헹구세요."
불쑥 눈앞에 내밀어진 찻잔에 설영은 유백을 바라보았다. 마치 입안에 남아있는 유백의 소변 맛이
사라지는 게 싫다는 듯 했다.
"어서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누님에게 입을 맞출 수 없잖아요."
"예!"
이어진 유백의 말에 너무나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릴 뻔한 설영은 서둘러 찻잔으로 입을 헹군다.
그리고 이어진 긴 입맞춤...설영은 자신의 입술을 열고 들어오는 유백의 혀를 맞아들이며 스스로 혀를
섞고 유백의 침을 삼키며 다시금 유백의 입 구석구석에 혀를 가져간다. 입맞춤만으로 절정에 도달해
여액을 쏟아내는 설영의 얼굴은 기쁨과 행복과 쾌감으로 얼룩져있다. 서로의 입술이 떨어지며
한데 섞인 서로의 타액이 길게 끈을 남긴다.
"이제 누님은 제 노예인가요?"
"네, 저는 이제 주인님의 미천한 성노 입니다."
말을 내뱉는 설영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무엇인가가 부셔지는 소리를 들었다. 자신의 몸 안에 있는 단단한 컵
질이 깨어지며 무엇인가 피어나는 느낌. 설영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고 그 눈에서 볼을 따라 기쁨의
눈물이 흐른다. 유백은 그런 설영을 가슴에 안아 이마에 입맞춤을 한다.
"후.드디어 누님을 안을 수 있게 되었네요, 괜찮겠죠?"
"이제 저한테 일일이 물으실 필요 없어요. 이젠 제 모든 것은 주인님 것이에요. 몸도, 마음도, 그리고 목숨도, 그것이
어떠한 것이던 전 주인님을 기쁘게 만들 수만 있다면 기쁘게 받아 들일 것이고 제 몸을 요리해 드시고 싶다고
하신다면 저는 행복하고 기쁘게 웃으며 스스로 주방으로 걸어가 도마 위에 눕겠어요."
방금 전 자신의 마음속에서 무엇인가 깨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일까? 맹세에도 남아있던 일말의
망설임이나 주저함 없이 대답하는 설영의 눈동자에는 망신과 복종의 빛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런 설영을 유백이 마주 바라보며 웃어주었다.
"주인님은 너무 딱딱한 거 같아서 싫은데.."
"하지만 주인님은 주인님입니다."
서로의 위치가 정해지자 원래의 성격이 조금씩 나오는지 단호한 설영의 말에 빙긋 웃음을 머금는 유백
"내가 싫어요."
"그...그렇지만 그러면.."
어쩐지 조금 당황하는 설영이 재미있어 유백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자신의 주인이니 주인님이라고
불러야함이 당연한 것이건만 그 주인이 그 명칭을 싫어하니 어찌할 바 모르는 듯 하다.
"유백으로 좋아요"
"그럴 순 없어요, 주인님을 이름으로 부르다니.."
"유백님이라고 부르면 되잖아요?"
미처 생각도 못했다는 듯 눈을 부릅뜨는 설영을 바라보며 유백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하여간 묘한데서 엉뚱하다니까.]
조금 붉어진 얼굴로 음음거리며 고개를 주억 거리다 흔들다 정신없는 설영을 유백이 부른다.
"설영누님"
"아? 네!"
이제야 정신을 차린 듯 유백의 부름에 대답하던 설영은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제부터는 설영이라고 부르시면 되요. 누님이라고 부르시면 안 됩니다."
"그건 제 마음이에요. 더군다나..."
유백의 말에 또다시 눈썹을 찡그리던 설영은 이어지는 유백의 말에 커다란 만족을 느꼈다.
"제 첫번째 여자이자 첫 노예가 다른 사람한테 깔보이는 건 왠지 싫으네요"
커다란 만족감과 행복감에 젖어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설영을 유백이 다시 부른다.
"누님, 아까 누님 말에 이놈이 이렇게 커졌네요. 우선 입으로 해줘요"
어느새 침상에 앉아 있는 유백의 자지가 커다랗게 설영의 눈에 들어온다. 일척에 가까운 길이와
두 치를 넘는 두께, 번들거리는 귀두와 그 자지 피부에서 드러나는 핏줄, 설영의 보지가 흥건하게 젖어 들어가고
입에서는 단 숨이 흘러나온다. 설영은 다시 엎드려 침상에 앉아있는 유백의 가랑이 사이로 기어들어가
가만히 얼굴로 유백의 자지를 들어 올려 뜨거운 유백의 자지를 뺨과 이마와 코와 입술로 느낀다.
그리고 그렇게 유백의 자지를 얼굴로 즐기던 설영이 입을 열어 말한다.
"저는 계속 주인님이라고 부르겠어요...유백님도 좋지만 유백님이라고 부르면 다른 사람들은 제가
주인님의 노예인걸. 모르게 되요. 그러면 주인님의 권위가 흔들린답니다.“
길게 숨을 들이마셔 유백의 냄새를 맡던 설영은 혀를 내밀어 자지의 밑동부터 핥아 올린다.
가볍게 밑둥부터 귀두로 핥아 올라가던 혀가 귀두의 갈라진 틈에서 잠시 놀다 입을 한껏 벌리고
유백의 자지를 물어 간다. 턱이 얼얼할 정도로 커다란 유백의 자지를 귀두만 물어 혀로 희롱하던
설영은 목에 힘을 풀어 꾸역꾸역 유백의 그 커다란 자지를 삼켜나간다. 설영은 입술이 유백의 하복부
에 닿자 잠시 그대로 호흡을 정리하며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설영의 목은 커다랗게 부풀어 올랐고
바닥에 붙어있던 양손은 오른손은 보지를 부비고 왼손은 항문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행복해...]
입안에 들어와 있는 커다란 자지의 맥동을 느끼며 설영은 충족감과 만족감을 느낀다. 자지 전체를 입과 식도와
혀로 즐기던 설영은 유백을 만족시키기 위해 천천히 목과 몸 전채를 움직여 유백으로 하여금 자신의 입과
식도를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추릅,쿨럭 설영의 입과 자지가 마찰되는 소리가 방안에 퍼진다.
"음... 잘하시는데요, 누님"
유백의 칭찬에 살짝 눈만 치켜뜨고 행복한 눈빛으로 유백의 얼굴을 바라보던 설영은 자신의 애액으로 젖은
오른손으로 유백의 불알을 받쳐 들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추릅,할짝,추릅
때로는 자지 전채를 때로는 기둥만 때로는 귀두만을 얇고 빨아올리고 살짝 이빨을 들이대며 유백의 자지를
자극하는 한편 손은 쉬지 않고 불알을 애무하는 설영, 그런 설영의 애무와 입을 즐기던 유백은 감질 맛이 나서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오늘부로 열여덟..누님뿐만 아니라 저도 많이 참아왔다구요,..]
다시 한 번 설영이 자신의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키자 유백은 그대로 손을 뻗어 설영의 머리를 자신의 복부에 누른 체
몸을 일으켰다. 그런 유백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설영은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유백의 손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팔을 유백의 허리에 둘러 끌어안으며 좀 더 입속 깊숙이 유백의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유백의 하복부에 밀착 시킨다.자신의 몸을 기둥삼아 엉덩이만 내밀고 서있는 설영의 항문에 손가락을 찔러 넣는
유백은 꿀렁거리는 설영의 입과 식도가 파도치는 느낌에 만족했다. 유백은 항문에 넣은 손가락으로 설영의 몸을 지탱하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턱, 턱, 턱
유백의 하복부와 설영의 얼굴이 부딪치는 소리와 유백의 불알이 설영의 턱에 부딪치는 소리가 방안에 울리고
설영은 턱이 아파오고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을 느꼈지만 유백이 자신의 항문을 괴롭히며 자신의 입과 식도를
사용해 즐기고 있다는 생각에 충족감과 미약한 절정감을 느끼며 팔에 더욱 힘을 주어 유백을 끌어안았다.
[좀더...좀더..즐기세요, 제 입과 몸속을...]
유백이 더욱 즐길 수 있게 목젖을 기둥에 부벼대고 혀를 밑둥에 받치며 설영은 행복한 고통에 몸서리쳤다.
유백은 항문에 들어있는 두 개의 손가락을 더욱 강하게 자신 쪽으로 당기며 설영의 마음에 답한다.
"나와요, 누님"
유백의 말에 호흡곤란으로 퍼렇게 질린 얼굴을 더욱 유백의 하복부에 밀어 붙이며 양손에 힘을 주는 설영
그런 설영의 항문을 찢어 버릴 듯 힘을 주어 자신 쪽으로 당기며 다가오는 사정감에 몸서리친다.
쿨럭, 쿨럭 자신의 입과 식도에서 크게 맥동하는 자지를 느끼며 설영은 미약한 아쉬움을 느꼈다.
[사정하는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그런 아쉬움도 잠시 코로 올라오는 유백의 정액냄새에 설영은 더욱 목에 힘을 주며 유백의 사정을 돕는다.
[많아...]
설영은 아까 마신 유백의 소변과 이번의 정액으로 배가 부르다고 느꼈다. 사정이 끝난 듯 유백의 몸이
이완되자 설영은 목에서 유백의 자지를 꺼내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귀두에 혀를 가져가 빨아올린다.
[뭉클거리고 끈적하고 비릿해...하지만 맛있어...유백님의 것이라 그럴까..]
뱃속에 들어있는 정액을 느끼듯 손으로 배를 쓰다듬고 혀로는 귀두에 뭍은 정액을 닦아내어 맛을 음미하며
설영은 생각했다. 너무나 색정적인 설영의 모습에 유백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귀두에 묻어있는
정액찌꺼기를 설영의 입술에 발라간다. 그런 유백의 행동을 가만히 눈을 감고 받아들이던 설영은
유백의 행위가 끝나자 맛있다는 듯 입술을 혀로 빨아올린다. 정액과 침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이
달빛에 빛나며 설영으로 하여금 한층 더 요염한 모습을 자아내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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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오류로 여기까지만 올립니다... 내일 두편을 동시에 올리죠.
(교정할 시간이 없어서요..)
평소처럼 일과를 끝마치고 수련을 끝낸 설영은 욕간으로 향했다. 자신의 결심으로부터 이미 칠일...
그러나 그런 설영의 결심을 무시하듯 아직도 유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치밀어 오르는 짜증을
간수들에게 풀어내며 삼일 후 끝마칠 마옥주 생활과 다음에 올 마옥주를 위해 인수인계를 준비하는
설영의 몸과 마음은 이미 한계에 달해 있었다.
[이제 삼일 밖에 안 남았어...]
몸을 따스한 물에 뉘이며 그녀는 생각한다. 이제 곧 삼일후면 자신은 마옥을 떠나야 한다.
그런 설영의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백은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마음속에 피어나는
그리움과 안타까움과 욕망을 억지로 누르며 설영의 생각이 계속된다.
언제쯤 나타날까...자신의 목욕이 유백을 위한 준비임을 유백은 알고 있을까...유백이 오지 않는다면
자신은..이런 저런 생각과 달리 달궈진 몸을 위로하도 하려는 듯 자신의 보지로 향하던 손을 퍼뜩 멈추었다.
[안 돼...]
만족할 수 없다. 아니 스스로 자위해보았자 오히려 안타까움이 커질 뿐이다. 그런 안타까움과 욕망을
억누르며 스스로 다짐을 가다듬는다. 지금의 자신이라면 유백이 만인이 보는 앞에서 대변을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래야 한다. 다름 아닌 유백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욕간에서 나온 설영은 욕간에 비치된 동경을 통해 자신의 몸을 단정하게 만든다. 언제 올지 모르는
유백에게 자신의 결심을 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 진심을 내보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욕간을 나와 방문을 잡던 설영은 방안의 인기척을 느끼고는 그 커다란 눈에 숨길 수 없는 기쁜 빛을 띄었다.
잡고 있던 방문을 놓고 커다랗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그녀는 잠시 기감을 펼쳐 주위의 인기척이 없나
살피며 스스로 옷을 벗고 나신이 되어 무릎을 꿇었다. 끼익 살며시 나신으로 무릎을 꿇은 채 문을 열고
자신의 방에 기어 들어간 설영의 눈에 유백이 들어오자 슬며시 문을 닫고 일어나 유백의 발치에 걸어가
엎드려 유백의 발에 입을 맞추며 요 칠 일간 몇 십번이고 생각하고 되뇌었던 말을 꺼내었다.
"저 한설영은 유백님의 성 노예이며 성 장난감이고 측간이 될 것을 천지신명께 맹세하나이다.
저 한설영은 유백님의 어떠한 요구와 명령에도 충실이 따를 것이며 유백님이 굶주리신다면 살을 베어
드릴 것이고 목이 마르시다면 피를 짜내 그 목을 축여 드릴 것임을 혼백을 걸고 천지신명께 고하나이다."
맹세를 끝마치고 자신의 발치에 엎드린 채 자신의 허락을 구하듯 고개 숙인 설영을 바라보던 유백의 눈에
놀라움이 깃든다. 황제에게 하는 충성서약조차 이렇듯 공손하며 파격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이 준비했던
맹세의 말보다 더욱 파격적인 설영의 말에 잠시나마 놀란 마음을 추스르던 유백의 얼굴에 흡족한
미소가 떠오른다.
[하산준비 시간을 계산치 못해서 며칠 못 오게 된 것이..이렇게 크게 작용할 줄은 몰랐는걸.]
처음부터 며칠간의 시간을 두고 설영의 결심을 유도하고자 했던 것도 있지만 하산준비를 마치느라
예상과 달리 보름을 넘게 설영을 찾지 못했던 유백은 예상이상의 성과에 만족했다.
그런 내심을 표현하지 않으며 유백은 퉁명스러운 어조로 설영에게 입을 열었다.
"음...일단 뭐...측간이 가고 싶으니 다녀와서 말씀드리죠."
그렇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유백의 바지 끝을 살짝 설영은 입으로 물어 유백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일어나다 말고 의문을 표하는 유백의 얼굴을 확인하며 설영은 입에 물고 있던 바지 끝을 살짝 놓고
유백에게 말한다.
"제가 마시겠습니다, 마시게 해주세요, 전 주인님의 측간입니다"
물기어린 눈동자로 애원하듯 자신을 올려다보며 입을 여는 설영을 바라보며 유백은 마음속에
어쩐지 설영을 놀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죄송하지만 작은 게 아니라 큰거에요,"
그런 유백의 내심을 아는지 모르는지 눈을 크게 뜨며 떨리는 눈으로 유백을 바라보던 설영의 눈동자에
힘이 들어간다.
"저는 유백님의 측간입니다. 소변이 아니라 대변도...어..얼마든지 먹....먹을 수 있습니다."
조금 떨리던 설영의 목소리가 점차 단호해지고 눈동자에도 결심의 빛이 맴돈다. 그런 설영을 즐겁게
바라보던 유백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허락한다.
"흐음..그럼..."
그런 유백의 말에 기쁜 빛을 띄우던 설영은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서있는 유백의 가랑이 사이를 바라보다가
이윽고 결심한 듯 유백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끼고 누워 입을 크게 벌린다. 그런 설영을 재미 있다는 듯
바라보던 유백이 발걸음을 옮겨 의자에 털썩 몸을 싣자 설영은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표정으로
유백을 바라보았다. 그런 설영의 얼굴을 바라보며 유백이 미소 지었다.
"농담 이였어요. 누님"
설영의 눈에 희미한 안도감과 숨길 수 없는 아쉬움이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빙글 몸을 돌려 유백의
발치로 기어간다. 그 얼굴엔 감출 수 없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담겨있었다.
"아 하지만 소변이 마려운건 정말이에요."
번쩍! 설영의 고개가 들리고 얼굴엔 기쁨과 기대에 차 유백을 바라본다. 그런 설영에게 유백이 고개를
끄덕이자 설영은 기쁜 얼굴로 유백의 하반신에 얼굴을 묻는다. 유백에게 배운 대로 입과 이와 혀만을 이용해
유백의 바지춤을 내린 설영은 드러난 유백의 자지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대로 귀두만을 머금고
재촉하듯 갈라진 틈에 혀를 찔러 넣는다.
"음……."
그런 설영의 행위에 참았던 소변을 보는 유백, 설영은 그런 유백의 소변을 꿀꺽 꿀꺽 마시다 그 양이
많아 입술을 타고 흘러내리자 서둘러 유백의 커다란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켜 귀두가 식도에 다다르게
한다. 쏴아아...식도에서 위로 바로 쏟아지는 유백의 소변줄기를 느끼며 설영은 행복한 미소와 함께
눈만을 치켜떠 유백을 바라본다. 마치 칭찬받고 싶어 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에 유백은 설영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행복한 얼굴로 눈을 감고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유백의 손길을 느끼며 설영은 배부르다고
느낀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소변시간이 끝나는 것을 위장에서 느낀 설영은 유백의 귀두를 식도에서
뱉어내 한 방울도 아깝다는 듯 귀두의 갈라진 틈에 혀를 대고 빨아올린다. 자지에서 더 이상 소변 맛이
느껴지지 않자 설영은 입가에 흐른 소변을 혀로 핥아 마시며 유백의 발치에 다시 엎드린다.
"자 입을 헹구세요."
불쑥 눈앞에 내밀어진 찻잔에 설영은 유백을 바라보았다. 마치 입안에 남아있는 유백의 소변 맛이
사라지는 게 싫다는 듯 했다.
"어서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누님에게 입을 맞출 수 없잖아요."
"예!"
이어진 유백의 말에 너무나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릴 뻔한 설영은 서둘러 찻잔으로 입을 헹군다.
그리고 이어진 긴 입맞춤...설영은 자신의 입술을 열고 들어오는 유백의 혀를 맞아들이며 스스로 혀를
섞고 유백의 침을 삼키며 다시금 유백의 입 구석구석에 혀를 가져간다. 입맞춤만으로 절정에 도달해
여액을 쏟아내는 설영의 얼굴은 기쁨과 행복과 쾌감으로 얼룩져있다. 서로의 입술이 떨어지며
한데 섞인 서로의 타액이 길게 끈을 남긴다.
"이제 누님은 제 노예인가요?"
"네, 저는 이제 주인님의 미천한 성노 입니다."
말을 내뱉는 설영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무엇인가가 부셔지는 소리를 들었다. 자신의 몸 안에 있는 단단한 컵
질이 깨어지며 무엇인가 피어나는 느낌. 설영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고 그 눈에서 볼을 따라 기쁨의
눈물이 흐른다. 유백은 그런 설영을 가슴에 안아 이마에 입맞춤을 한다.
"후.드디어 누님을 안을 수 있게 되었네요, 괜찮겠죠?"
"이제 저한테 일일이 물으실 필요 없어요. 이젠 제 모든 것은 주인님 것이에요. 몸도, 마음도, 그리고 목숨도, 그것이
어떠한 것이던 전 주인님을 기쁘게 만들 수만 있다면 기쁘게 받아 들일 것이고 제 몸을 요리해 드시고 싶다고
하신다면 저는 행복하고 기쁘게 웃으며 스스로 주방으로 걸어가 도마 위에 눕겠어요."
방금 전 자신의 마음속에서 무엇인가 깨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일까? 맹세에도 남아있던 일말의
망설임이나 주저함 없이 대답하는 설영의 눈동자에는 망신과 복종의 빛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런 설영을 유백이 마주 바라보며 웃어주었다.
"주인님은 너무 딱딱한 거 같아서 싫은데.."
"하지만 주인님은 주인님입니다."
서로의 위치가 정해지자 원래의 성격이 조금씩 나오는지 단호한 설영의 말에 빙긋 웃음을 머금는 유백
"내가 싫어요."
"그...그렇지만 그러면.."
어쩐지 조금 당황하는 설영이 재미있어 유백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자신의 주인이니 주인님이라고
불러야함이 당연한 것이건만 그 주인이 그 명칭을 싫어하니 어찌할 바 모르는 듯 하다.
"유백으로 좋아요"
"그럴 순 없어요, 주인님을 이름으로 부르다니.."
"유백님이라고 부르면 되잖아요?"
미처 생각도 못했다는 듯 눈을 부릅뜨는 설영을 바라보며 유백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하여간 묘한데서 엉뚱하다니까.]
조금 붉어진 얼굴로 음음거리며 고개를 주억 거리다 흔들다 정신없는 설영을 유백이 부른다.
"설영누님"
"아? 네!"
이제야 정신을 차린 듯 유백의 부름에 대답하던 설영은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제부터는 설영이라고 부르시면 되요. 누님이라고 부르시면 안 됩니다."
"그건 제 마음이에요. 더군다나..."
유백의 말에 또다시 눈썹을 찡그리던 설영은 이어지는 유백의 말에 커다란 만족을 느꼈다.
"제 첫번째 여자이자 첫 노예가 다른 사람한테 깔보이는 건 왠지 싫으네요"
커다란 만족감과 행복감에 젖어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설영을 유백이 다시 부른다.
"누님, 아까 누님 말에 이놈이 이렇게 커졌네요. 우선 입으로 해줘요"
어느새 침상에 앉아 있는 유백의 자지가 커다랗게 설영의 눈에 들어온다. 일척에 가까운 길이와
두 치를 넘는 두께, 번들거리는 귀두와 그 자지 피부에서 드러나는 핏줄, 설영의 보지가 흥건하게 젖어 들어가고
입에서는 단 숨이 흘러나온다. 설영은 다시 엎드려 침상에 앉아있는 유백의 가랑이 사이로 기어들어가
가만히 얼굴로 유백의 자지를 들어 올려 뜨거운 유백의 자지를 뺨과 이마와 코와 입술로 느낀다.
그리고 그렇게 유백의 자지를 얼굴로 즐기던 설영이 입을 열어 말한다.
"저는 계속 주인님이라고 부르겠어요...유백님도 좋지만 유백님이라고 부르면 다른 사람들은 제가
주인님의 노예인걸. 모르게 되요. 그러면 주인님의 권위가 흔들린답니다.“
길게 숨을 들이마셔 유백의 냄새를 맡던 설영은 혀를 내밀어 자지의 밑동부터 핥아 올린다.
가볍게 밑둥부터 귀두로 핥아 올라가던 혀가 귀두의 갈라진 틈에서 잠시 놀다 입을 한껏 벌리고
유백의 자지를 물어 간다. 턱이 얼얼할 정도로 커다란 유백의 자지를 귀두만 물어 혀로 희롱하던
설영은 목에 힘을 풀어 꾸역꾸역 유백의 그 커다란 자지를 삼켜나간다. 설영은 입술이 유백의 하복부
에 닿자 잠시 그대로 호흡을 정리하며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설영의 목은 커다랗게 부풀어 올랐고
바닥에 붙어있던 양손은 오른손은 보지를 부비고 왼손은 항문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행복해...]
입안에 들어와 있는 커다란 자지의 맥동을 느끼며 설영은 충족감과 만족감을 느낀다. 자지 전체를 입과 식도와
혀로 즐기던 설영은 유백을 만족시키기 위해 천천히 목과 몸 전채를 움직여 유백으로 하여금 자신의 입과
식도를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추릅,쿨럭 설영의 입과 자지가 마찰되는 소리가 방안에 퍼진다.
"음... 잘하시는데요, 누님"
유백의 칭찬에 살짝 눈만 치켜뜨고 행복한 눈빛으로 유백의 얼굴을 바라보던 설영은 자신의 애액으로 젖은
오른손으로 유백의 불알을 받쳐 들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추릅,할짝,추릅
때로는 자지 전채를 때로는 기둥만 때로는 귀두만을 얇고 빨아올리고 살짝 이빨을 들이대며 유백의 자지를
자극하는 한편 손은 쉬지 않고 불알을 애무하는 설영, 그런 설영의 애무와 입을 즐기던 유백은 감질 맛이 나서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오늘부로 열여덟..누님뿐만 아니라 저도 많이 참아왔다구요,..]
다시 한 번 설영이 자신의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키자 유백은 그대로 손을 뻗어 설영의 머리를 자신의 복부에 누른 체
몸을 일으켰다. 그런 유백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설영은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유백의 손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팔을 유백의 허리에 둘러 끌어안으며 좀 더 입속 깊숙이 유백의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유백의 하복부에 밀착 시킨다.자신의 몸을 기둥삼아 엉덩이만 내밀고 서있는 설영의 항문에 손가락을 찔러 넣는
유백은 꿀렁거리는 설영의 입과 식도가 파도치는 느낌에 만족했다. 유백은 항문에 넣은 손가락으로 설영의 몸을 지탱하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턱, 턱, 턱
유백의 하복부와 설영의 얼굴이 부딪치는 소리와 유백의 불알이 설영의 턱에 부딪치는 소리가 방안에 울리고
설영은 턱이 아파오고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을 느꼈지만 유백이 자신의 항문을 괴롭히며 자신의 입과 식도를
사용해 즐기고 있다는 생각에 충족감과 미약한 절정감을 느끼며 팔에 더욱 힘을 주어 유백을 끌어안았다.
[좀더...좀더..즐기세요, 제 입과 몸속을...]
유백이 더욱 즐길 수 있게 목젖을 기둥에 부벼대고 혀를 밑둥에 받치며 설영은 행복한 고통에 몸서리쳤다.
유백은 항문에 들어있는 두 개의 손가락을 더욱 강하게 자신 쪽으로 당기며 설영의 마음에 답한다.
"나와요, 누님"
유백의 말에 호흡곤란으로 퍼렇게 질린 얼굴을 더욱 유백의 하복부에 밀어 붙이며 양손에 힘을 주는 설영
그런 설영의 항문을 찢어 버릴 듯 힘을 주어 자신 쪽으로 당기며 다가오는 사정감에 몸서리친다.
쿨럭, 쿨럭 자신의 입과 식도에서 크게 맥동하는 자지를 느끼며 설영은 미약한 아쉬움을 느꼈다.
[사정하는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그런 아쉬움도 잠시 코로 올라오는 유백의 정액냄새에 설영은 더욱 목에 힘을 주며 유백의 사정을 돕는다.
[많아...]
설영은 아까 마신 유백의 소변과 이번의 정액으로 배가 부르다고 느꼈다. 사정이 끝난 듯 유백의 몸이
이완되자 설영은 목에서 유백의 자지를 꺼내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귀두에 혀를 가져가 빨아올린다.
[뭉클거리고 끈적하고 비릿해...하지만 맛있어...유백님의 것이라 그럴까..]
뱃속에 들어있는 정액을 느끼듯 손으로 배를 쓰다듬고 혀로는 귀두에 뭍은 정액을 닦아내어 맛을 음미하며
설영은 생각했다. 너무나 색정적인 설영의 모습에 유백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귀두에 묻어있는
정액찌꺼기를 설영의 입술에 발라간다. 그런 유백의 행동을 가만히 눈을 감고 받아들이던 설영은
유백의 행위가 끝나자 맛있다는 듯 입술을 혀로 빨아올린다. 정액과 침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이
달빛에 빛나며 설영으로 하여금 한층 더 요염한 모습을 자아내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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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오류로 여기까지만 올립니다... 내일 두편을 동시에 올리죠.
(교정할 시간이 없어서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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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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