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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08 725회 0건

42부 음마의 위기 종결편

여기는 마교의 음산 안가

마교는 전무림에 비밀 분타들이 널려 있기 때문에, 음마궁의 일을 마무리한 교주 일행은, 일단 음마가 부상이 깊으므로 음산의 지부로 자리를 옮겨 음마를 치료하고 있었다.

음마의 상세는 생각보다 엄중하여 아직까지 혼수상태에 놓여 있었다.

흐음,,,,, 음마의 맥을 짚어 본 섭군천의 안색이 침중하다.

음마의 침상을 주위로 수란, 매란국죽, 이렇게 사람들이 둘러 서있고, 교주는 음마의 침상에 걸터앉아 맥을 짚어보았는데, ....

네 자매: 어떤가요? 교주님....

"쉽지 않겠어....."

천하제일 고수가 말한 쉽지 않겠다는 말.......

다들 나가지....

매화와 란화는 침상을 지키고 나머지는 객청으로 물러나왔다.

혜아,빙아, 국화,죽희, 수란, 등은 모두 마교주의 다음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원래 역혈대법이라는 것이, 무림인으로서 통쾌하게 죽는 것을 선택할 지언정, 쉽게 시전하는 방법이 아닌데......

매, 국: 그럼 살릴 방도가 없다는 건가요????

섭군천: 다행히 내가 임시방편으로 생명은 연장해 놨는데, 저렇게 살아가야 한다면 살아있는게 아무 의미가 없지.... 기적이 필요해.....

수란: 기적이라니요??????

걱정스런 수란의 표정을 본 혜아 발끈한다.

엄마, 뭐 저딴놈을 걱정해? 저놈이 어떤 놈인지 잊었어?????

수란: 혜아야, 그래도 저 사람이 나를 살리기 위해서...

혜아: 흥...

혜아는 예전에 강남제일가의 멸망의 밤에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며, 원수를 두둔하는 엄마가 미웠다.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사랑하는 엄마였지만, 음마에 대한 엄마의 이런 태도는 혜아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섭군천: 역혈대법이라는 것이 온몸의 본신 잠력을 소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내상을 입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네. 일반적 내상은 꾸준히 운기조식을 취하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회복이 가능하지만,,, 이건 주화입마라고나 할까 아무튼 공청석유, 만년석균 등의 천고의 영약이나, 혹은 역혈 대법을 치료할 수 있는 환혼 재생대법 이라는 방법이 있긴 하나 극고의 의지와 노력, 인내가 있어야 하고, 그래도 가능성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여지네. 성공을 해도 다시는 무공을 익힐 수 없을걸세.. 그럼 무인으로서는 죽느니만도 못하지......

국,죽: 그럼 어떻게.....

수란: 흑흑, 그래도 살수만 있다면......

지금 수란은 혜아의 눈치를 볼때가 아니었다.

섭군천: 일단 의식이라도 깨어나야 뭔가 손을 써 보겠네만, 지금처럼 오래가게 된다면 며칠을 넘긴다고도 장담을 못하네.....

허, 참, 인생은 재천이니 어쩌겠는가? 다 자기 복이지....

섭군천: 그렇다고 여기서 마냥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릴수도 없는 노릇이니, 우리는 며칠만 더 상황을 지켜보고 가도록 하지....

밤이 되었다....

수란은 진악의 침상곁에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자신의 삶의 목적이었던 혜아로부터 외면당하는 상황, 자신을 원망하는듯한 혜아의 눈빛, 하긴 자기 자신도 이해를 못하겠는데 어찌 혜아를 이해 시키겠는가?

그러나 수란은 진악이 걱정되서 참을수가 없었다. 자신도 지금 자신이 하는 짓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을하지 못했다. 단지, 마음속으로 어떡하던 진악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엄마? 미쳤어요?????? 엄마 정말 제정신으로 하는 말이야? 엄마 내엄마 맞어???어떻게 엄마가???? 저놈이 좋은거야? 엄마, 그런거야? 벌써 아빠는 잊고 저놈하고 딴 살림 차린거야?????

마치 혜아가 이런 비난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아지만 애써 모른체 했다.

수란은 나직이 슷떱홱?
그래요, 진악, 나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혜아를 찾는 순간 당신과 의 인연은 끝나는 건데, 그런데 당신은 왜 바보처림 이렇게 누워있는 거예요? 나로 하여금, 맘편히 떠나지도 못하게?

제발 눈을 떠봐요.... 이 몹쓸 사람아...흑흑흑..... 나더러 어떡하라고....

수란은 진악의 가슴에 얼굴을 뭍고 흐느꼈다.

이윽고 수란은 결심을 한 듯이 결연한 어조로 말했다.

당신은 반드시 살아야 해요.. 반드시 살아서 나를 책임져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를 이렇게 화냥년 만들어놓고,당신혼자 편히 가겠다는 말이예요??????

수란은 울부짖으며, 진악의 얼굴에 얼굴을 부비는데,



헉!!!!!!!!!!!!!!!!!!수란의 눈이 놀라움으로 똥그랗게 치떠졌다.



진악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 아닌가?

헉, 당신 깨어있엇죠? 그렇죠, 이 나쁜 사람 얼마나 걱정했는데, 이 나쁜 사람... ...

수란은 놀람과 기쁨에 눈물을 감췄다.


음마는 눈을 떴다.

음마는 자신의 상태를 잘 알았다. 앞으로 영원히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차라리 모두가 특히 수란이 자신을 포기하고 각기 살길을 찾아 가기를 바랬는데, 조금전 수란의 독백을 듣고 참을수 없는 격동에 눈물을 흘린 것이다.

미안하오......

흑흑흑, 당신 어쩜 우리가 얼마나 걱정하는 줄 알고......

수란, 당신도 알거요.. 내 몸이 어떻다는 것을.........

그래서 뭐가 어쨋다고요? 당신이 이렇게 허약한 사람이었어요? 이정도 충격에 포기할 정도로?

당신, 나 영원히 못일어나는거 알잖아요. 좀 현명해 져요.. 다행히 당신이 혜아를, 만났으니..내 할일은

닥쳐요!!!!!! 고작 그러려고 나 건드린거예요? 그렇게 책임도 못질거면서? 그러면서 시작은 왜 했어? 왜 내 가슴에 불을 질러놓고,,,, 이제와서 포기하라고?????? 당신 그렇게 무책임한 사람이예요??????

수란,나도 당신을 두고 가야하는 현실이 슬프지만,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대담하게 걸어나가요....

흑흑흑, 수란은 음마의가슴에 얼굴을 뭍고 통곡을 하였다.

포기못해, 어떻게 살아온 삶인데.... 나 절대로 당신 포기 못해요..... 흑흑흑.......

수란은 이윽고 눈물을 훔쳤다.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 결연한 표정을 지더니, 잠시후, 자신의 가슴의 단추를 끌러가는게 아닌가?

음마: 헉 수란 뭐 하는 짓이오?

수란: 뭐 하긴요, 당신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짓하려고요...

음마: 무슨말이요? 지금 내가....

수란: 안되면 되게하라는 말 그거 당신이 가르쳐준 당신의 신조 아녜요? 나도 해 볼꺼 예요..정말 되는지......

음마 : 안되오.. 흡..... .

음마의 입은 수란의 입술로 막혔다.

사르륵,사르륵, 수란의 옷이 벗겨져 나가고, 자신의 의복도 수란에 의해 벗기워 지는 소리....

수란은 알몸이 되어 음마의 몸위에 누다.

음마가 좋아했던 자신의 가슴을 음마의 가슴에 문지르며, 마찰하는데.....

음마: 수란, 안된다는 거 잘 알잖아요? 나 지금 식물인간이예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거....

수란: 안되면 내가 되게 한다니까요.. 수란은 음마의 자지를 손에쥐고 부드럽게 위아래로 ?었다.

몇번을 부드럽게 혹은 강하게 조였지만,음마의 남근은 축늘어진게 요지부동이다.

음마: 헛고생하지 말아요... 역혈대법을 쓸때부터 이럴것을 알았기에 모든것을 포기 한거에요...

수란은 음마의 말에 개의치 않고 음마의자지를 계속 애무하였다.
그러나 역시 음마의 자지는 요지부동이었다.

수란은 음마의 가슴에 자기의 머리를 뭍고 흐느꼈다.
흑흑흑,,,,,,,

음마: 슬퍼하지 말아요. 세상에 안되는 일도 있는 거니까... 당신에게 미안해요.. 당신을 진정 사랑했는데 이렇게 못난 모습을 보여서.....

흑흑흑, 더 말하지 말아요.......

이때, 수란은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모기소리 같은 소리를 들었다.

"사공부인, 지금 내가 불러주는 구결대로 해 보시게. 혹시 가망이 있을지 모르니까......."

섭군천은 전음으로 수란에게 구결을 알려주었다. 구결을 들으며 얼굴이 노을처럼 붉어졌다.


허 참, 음마는 참 복받은 놈이로군... 나도 이제 더 늙기 전에 계집하나 꿰차고 살아볼까? 허허허허허
섭군천은 쓸쓸한 웃음을 지었다.

수란이 몸에서 떨어지자 의아한 표정을 짓는 진악에게, 수란은 요염한 미소를 지었다.

"당신 전부터 내가 이렇게 해 주길 바랬죠? 뭐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산 사람소원이야......"

호호호호, 수란은 탕부같은 미소를 머금으며, 음마의 남근에 얼굴을 뭍어갔다.

수란, 헉, 당신....

수란은 음마의 자지를 입에 물고 혀로 귀두를 굴리기 시작했다.

헉.....

음마는 자신의 귀두에 시원한 느낌을 받았지만, 아직도 감각은 없었다.

음,,,,,,

수란은 음마의 불알을 혀로 ?다가, 다시 자시를 입에 물고 빨아대기 시작햇다.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었다.

허억.... 얼마나 자지를 애무했는지, 음마는 자지가 거의 마비되는 감각이 느껴졌다. 마치 수렁같은 곳에 빠지는 듯한 느낌,



허어억,,, 으으으으응..... 음마의 자지가 아주 천천히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 아닌가?

수란은 환희의 광채를 띠며 음마의 자지를 더 강하게 빨아대었다. ..

음마: 학, 그만 수란 자꾸 그렇게 빨면 넣지도 못하고 싼다고,......

수란: 호호호, 아무렴 안되죠... 이 사랑스러운 놈을 내 안에 넣지도 못하고 싸는것은....

수란은 이렇게 말하며 음마의 자지를 입에서 꺼내었다.

평소보다는 힘이 약했지만, 그래도 정사를 치루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수란은 진악의 몸위에서 천천히 자신의몸을 내려 앉혔다.

하으으윽,

수란은 진악의 입술에 입을 맞추면서 섭군천이 알려준 구결을 진악에게 알려주었다.

음양합벽요상비결......

헉 이런걸 당신은 어디서? 설마?

맞아요.. 당신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하악,하악,,,, 수란은 처음으로 해보는 여성상위체위, 이전이라면 부끄러워서 해 볼생각도 못했던 체위를 시전하며 엉덩이를 절구처럼 돌리기 시작했다.

이전에 밑에 깔려서 할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쾌감에 몸서리를 치며, 말이달리듯 진악을 압박해 갔다.

하악, 그래요, 그래,.... 나 누가 화냥년이라고 욕을 해도 이제 당신 없이는 살수가 없어요.... 당신이 나를 이렇게 만들어놨어요... 학....

수란은 자신의 질속의 자지가 폭발할듯 커지는 것을 느끼며, 극치에 올랐다.

학 그래요, 그래 내 안에 내안에 당신의 아기씨를 가득 넣어줘요.. 나 당신의 아이를 갖고 싶어요... 헉....

수란의 음탕한 말에 진악은 자신의 자지가 힘차게 분출하는 것을 느꼈다. 뜨거운 열탕속으로 들어가는 분출의 시원함...........

수란은 진악의 가슴에 얼굴을 뭍었다. 아직도 질을 오물오물 하며 진악의 자지를 느끼며....

진악: 수란 나 영원히 못 일어날지도 몰라..
수란: 당신은 무슨일이 있어도 일어나야 해요...
진악: 하지만......
수란: 당신 설마, 이대로 소주제일가 사가장의 명맥을 끊겠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건 아니죠?
진악: 당신?????? 설마??????
수란: 지난달부터 매월 오는 손님이 끊겼어요. 하긴, 매 3일마다 쉬지않고 해댔는데, 그리고 매번 그렇게 내 보지깊숙히 퍼질러 놓는데, 애가 안들어서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녜요?

진악: 내게도 아이가? 내게도 아이가????? 흑흑흑흑,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수란: 그러니까 당신 평생이꼴로 누워 있을 생각하지 말라고요.. 앞으로 당신 애까지 벌어먹여 살려야 한다구요...

진악: 알았소 수란. 내가 무슨일이 있어도....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다시 일어나겠소..고맙다고 말하지 않을께, 내가 평생 당신 사랑하는 것으로 보답할께......
수란은 다시 진악의가슴을 꼭 끌어않았다.

당신 그래야만 해요... 그래야 내가 미친년,화냥년 소리를 듣고도 꿎궂이 살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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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음마와 수란의 이야기를 종결하게 되네요.. 저도 처음 이글을 써갈때는 수란을 그냥 양념으로 몇번 써먹을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비중이 많이 커졌네요. 아무튼.... 이제 야설은 종반으로 갑니다. 앞으로 몇부나 더 써야 대단원의 막을 내릴지???? 한 열부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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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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