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왕 [夜王] 1-11
강호출두[强豪出頭] - 2
얼마나 신문(訊問)을 했는지 온몸에 상처 투성이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도망갈수 없도록 사람의 손
목과 발목의 절단해 무공을 사용할수 없게 했다.
" 도대체 어떤 조직인데 이렇게 잔인할수 있지.. "
" 이보시오.. 살아 있는것이오?. "
북리천은 감옥안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보았다. 하지만 아무런 말도 없는것을 보아 죽었다고 생
각하고 다른 곳으로 갈려고 할때였다.
" 누.. 구..요..? "
" 가르쳐 줘도 모를것이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 모양이 된것이오?. "
" 악독한.. 무리들..이오.. "
" 제가 보기에도 그런것 갔소.. 이 조직에 대해서 아는것이라도 있소?. "
" 아무것도 모르오.. 내가..알고 있는것..이라고는.. 내 인피를 이용해.. 내 문파를 조절한다는것이오."
" 여기도 인피가?.. "
" 아마.. 이곳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다 나와 같을것이오. "
북리천은 계속해서 알수 없는 남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 부탁이 있소. "
" 무엇입니까?. "
" 나는 해남파(海南派)의 17대 장문인 주행천[珠行天]이라 하오.. "
" 아.. 해남 장문인이시군요. "
" 내 부탁은 나를 빙자한 사실을 장노들에게 알려주시면 하오.. 그리고 내 딸을 부탁하겠소.. "
" 부탁은 들어주겠지만 장담은 못하겠소. "
" 상관없소.. 전해주기만 하시오. "
" 하지만 내가 찾아가서 말을 한다고 믿어주겠소. 가짜가 그곳에 있을것인데. "
" 알고 있소.. 좀더 가까이 오시오. "
주행천은 자그만한 소리로 북리천에게 자신의 문파인 해남파에 대해서 말해 주었다. 북리천은 주행천
의 말을 다 듣고 알겠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떡였다.
" 주장문인 말대로 해 보겠소.. "
" 고맙소.. 이 은혜은 내세에 꼭 보답하겠소.. "
" 알겠소.. "
주행천과 작별인사를 한 북리천은 다시 다른 방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대부분 죽은 시체들만 있고 아
직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해남파(海南派)의 주행천뿐이였다.
북리천은 마지막남은 두개의 철문중 한쪽으로 가서 철창안을 들여다보고 말을 해갔다..
" 이보시오. 안에 있는 분 살아 있으면 대답해 보시오?. "
한참동안 아무런 대답이 없는것 확인한 북리천은 그곳에서 몸을 돌려 마지막 방으로 향해 갈때 자그만
한 소리가 들려왔다..
" 누구?. "
" 통성명은 가르쳐 줘도 모를것이오. 무명인(無名人)이라고 해주시오. "
" 무명인이라.. 아무튼 이 조직의 인물은 아니것 같군. 나는 천갈수라 하오.. "
" 천..갈..수.. 금천수라[錦天首羅] 천갈수[踐碣水]란 말이오?. "
" 그대가 어떻게.. "
" 날 알아 보겠습니까?. "
" 누구신지..지금의 내 눈으로는 볼수 없소. "
" 2년전 밤에.. "
북리천은 천갈수와 만나던 그때의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북리천의 말을 듣던 천갈수은 이제야 생각이
나는지 반가워 해주었다.
" 하하.. 이것도 인연인가 보오.. 그런데 그때 내 내자(內子)은 어떻게 됐습니까?. "
" 다행이 무사합니다. 하지만.. "
북리천은 지금까지 서용용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자 천갈수는 화난 투로 북리천에게 물었다.
" 악독한놈들.. "
" 다행이 제가 천문주님의 인피와 옥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
" 고맙소. 내자를 보호해 주시고 제 인피까지 회수(回收)해 주시다니.. 그럼 북리공자님께 한가지 더
부탁을 들어주시오. "
" 무엇이오.. 말해 보시오?. "
천갈수은 북리천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들고 천천히 말을 했다.
" 제 부탁을 꼭 들어줘야겠소.."
" 무슨 부탁인지. "
" 저와 약속을 하시오.. "
" 무슨 부탁인지 약속까지 하는거야. 설마 나보고 자신의 식구들을 보호해 주라고 한것은 아니겠지. "
" 알겠소.. 말해 보시오. "
" 남아일언중천금.. "
천갈수가 이렇게 까지 말을 한것을 보아 매우 중요한 이야기인것 같은 생각이 들어지만 이미 약속을
했기때문에 취소할수가 없었다. 불길한 예감이 찾아온 북리천은 천갈수의 다음말을 기달렸다.
" 서용용, 즉 제 내자를 공자님이 거두어 주시오. "
" 네.. 그게 무슨말... "
천갈수의 말에 북리천은 놀라고 말았다. 자신의 부인을 나에게 거두어 주라고 한것은 바로 그녀의 일
생을 내가 책임지라고 한거나 같았다.
설마 천갈수가 그런 부탁을 할줄 몰라던 북리천은 다시 천갈수를 보고 말을 했다.
" 그러겠는 할수 없소.. 내가 어떻게.. "
" 들어준다고 약속해지 않소..설마 안돼다고 하지 않으시겠죠?. 남아일언 중천금!. "
" 젠장.. 속았다.. 설마 그런 부탁을 해 올줄은..어떻하지.. "
고민을 하고 있자 다시 천갈수은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만약에 서용용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저승에서 당신을 원망하겠소. "
" 천문주님. 그것을 좀 어려운 부탁인것 갔습니다. 다른 부탁이라면.. "
" 됐소.. 그만 두시오. 난 북리공자를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소인배와 갔군.. 그만 가시오. "
사내 대장부라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소인배라고 할수 있다. 더군다나 명성이 있는 북리세가인 북리천
이 그런 말을 듣고 살수는 없는 일이였다.
여기서 천갈수의 부탁을 거절하면 진짜로 소인배가 됐어 평생 자신의 가슴에 남아 있을것라고 생각한
북리천은 하는수 없이 승낙을 해 갔다.
" 알겠소. 천문주님의 부탁을 들어주겠소. 단 서부인을 어떻게 거두든 그것을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것만 약속해 준다면 문주님부탁을 들어주겠소. "
" 고맙소.. 어떻게 거두든 그것은 북리공자님 자유이니까. 크하하하..이제가 편히 죽을수 있겠군.. 고
맙소 북리공자님.. 정말로.. "
" 천문주님!.. 문주님!.. "
천갈수은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유가 자신의 부인이 서용용때문이였다. 하지만 그 걱정을 북리
천이 들어준다고 하자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었다.
천갈수은 얼굴에 살결이 없는 얼굴로 미소를 짓고 자신의 혀를 물어 자살하고 말았다. 더 이상의 말이
없는것을 알고 북리천은 천갈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천갈수입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는것을 보았다
" 이곳에 들어와 어려운 부탁만 받는군.. "
" 누구냐!. "
" 침입자...흑.. "
두 보초가 순찰을 돌던중 북리천을 보게 됐어고 다른 사람에게 소리칠려는 순간 더 이상은 말을 할수
가 없었다.
북리천이 자신의 손으로 무형(無形)의 기(氣)로 두 보초의 견정혈(肩井穴)과 마혈[馬穴]을 찍었다. 두
보초은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거기에 마혈까지 당해서 소리칠수도 없었다.
" 젠장.. 빨리 이곳을 빠져 나가야 겠네. "
들어오던 길에 사람들이 몰려오는것을 알고 있는 북리천은 다른 문으로 감옥을 빠져나갔다. 경공을 발
휘해 빠른 속도로 감옥을 나온 북리천은 자신의 시야에 들어온 곳으로 나갔다.
조금 지나자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보초들의 소리였다.
" 침입자다.. "
" 모든 기관과 문을 닫았라. "
" 이쪽이다.. "
" 젠장.. 어디로 나가는 문이야. "
길을 잃어버린 북리천은 주먹에 기[氣]를 주입하고 닫여있는 문을 향해 뻗어갔다.
" 탄(彈). "
" 꽝..악.... "
북리천의 기[氣]가 철문에 향해갔고 부서진 철문은 그대로 뒤로 날아가자 북리천은 그대로 경공를 발
휘해 날아갔다.
어딘지 모르는 길을 한참갔을까. 뒤따라온 보초들이 더 이상 안따라온것을 안 북리천은 경공을 늦추고
주변을 살펴갔다.
" 이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앞으로 더 가보자. "
여러개의 길을 따라 아무곳이나 막 달려갔을까. 드디어 저 멀리서 반짝 빛나는것이 북리천의 시야에 들어
오자 그곳을 날아갔다.
" 다 나온건가?. "
지하 동굴을 나온 북리천은 반짝이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그곳에는 넓고 넓은 큰 동굴이였고
햇빛은 동굴 지붕위에서 조그만한 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북리천은 위를 바라보고 다시 주변을 돌아보았다.
" 동굴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천상에 온것 같아.. "
주변에 있는것은 온통 꽃과 나무들이 무성했다. 여러가지 기화이초(奇花異草)가 있고 또 나무들도 지
상에서 볼수없는 희귀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다. 또 나무에서 자라고 있는 과일들도 좀 처럼 볼수 없
는 것이였다.
" 다 처음보는 것들이네.. 그런데 지하동굴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신기하네.. "
북리천은 주위의 기화이초들과 희귀나무들을 둘러보고 있을때 어디서 흘러나오는 비파(琵琶)소리가 들
려오고 있었다.
비파소리에 북리천은 눈을 감고 비파소리를 감미해 갔다.
" 음.. 좋은 소리군.. 하지만 외로운이 담겨져 있군.. "
" 누구냐!. "
자신도 모르게 비파소리를 따라오고 만 북리천..
북리천이 바라본 곳에 비파를 치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대략 나이은 20전후로 매우 슬픈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용모은 천상에 선녀와 같았다. 진한 눈썹에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아름다운 눈동자 우뚝솟은
코는 태산과 같았다.
세상에서 볼수 없는 너무나 아름다고 우아한 자태는 누구도 따라할수 없었다. 특히 그녀가 입술에서
나오는 소리는 평생 잊을수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있을것이다.
북리천은 또 한번 그녀의 모습에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 미안하오.. 너무 비파소리가 좋아 나도 모르게 그만.. "
" 이곳은 아무나 들어올수 없는곳이다. 어서 나가라!. "
" 이곳이 어떤곳인데 아무나 못들어 온다는 것이오?. "
그녀는 북리천의 위아래를 둘러보고 이목구비를 쳐다보았다. 그녀도 북리천의 이목구비를 보고 조금
으악한 표정을 짓었다.
하지만 그것도 순간 다시 평정심을 찾은 그녀는 북리천에게 말을 했다.
" 그대는 이곳 사람이 아니군요!. "
" 맞소.. "
" 이곳 사람이라면 이곳에 함부로 들어올수 없는데 들어온것을 보니.. "
" 하하.. 미안하오.. 낭자!. "
얼버무리는 북리천을 바라보는 그녀은 다시 북리천에게 차가운 목소리로 말을 해 갔다.
" 어서 나가세요. 그들이 오면 당신은 무사하지 못할것에요!. "
" 그들이라니.. 누구을 말하는것이오?. "
" 모르는것이 당신 신상에 좋을거에요. "
" 하하.. 그렇소. 하지만 늦은것 같군요. "
" 벌써.. "
그녀도 북리천이 쳐다보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얼마 안돼 그곳에서 4명의 인영이 그녀와 북리천
으로 오고 있는것이였다.
북리천은 그들의 무공수위를 보고 있었다.
" 빠르다.. 나와 뒤지지않을 정도로 빠르다. "
그들을 보고 있을때 그녀는 다시 북리천을 보고 다급한 말을 했다.
" 어서 피하세요. 저들이 당신을 보면 어떻게 할지 몰라요. "
" 뭐. 죽기밖에 더 하겠소. "
" 당..신..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4명의 인영이 더 가까이 다가오더니 북리천을 향해 일장을 날렸다.
" 받아라.. 흑마참[黑魔慘]. "
바로 무엇인가 날아오는 것을 본 북리천은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서 미소를 짓고 날아오는것을 가볍
게 막아갔다.
그 모습을 본 그녀는 조금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어떻게 저들의 공격을 가볍게 막지. "
" 이거 너무한것 아니오. 이유도 없이 살수를 펼치다니. "
" 죽어라!. 흑마탄[黑魔灘]. "
" 이보시오.. 이유를 말하고 살수를 펼치시오. "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제 일식..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 "
또 다시 북리천을 향해 날라오는것을 보자 이번에는 북리천도 조금 화가 났는지 그대로 손을 휘젖어
가자 다시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것뿐이 아니였다 북리천이 바로 한수를 전개하는 것은 막
기위해서가 아니고 그대로 상대방에게 공격해가는것이였다
여러개의 손날이 빛을 바라면서 상대방이 있는곳으로 갔고 상대방은 천마광폭수[天魔光爆壽]를 미쳐
막을 수가 없는지 그 자리에서 경공를 전개해 피했다.
" 꽈..꽝꽝... "
네 사람은 어렵게 북리천의 일식을 피해 갔고 다시 북리천을 노려보면서 말을 했다.
" 내놈은 누구냐?. "
" 진작에 그렇게 나올것이지. 왜 이유도 없이 공격하는거야. "
" 이놈아 묻고 있잖아. 누구냐 네놈은.. "
" 나?. 그냥 꽃을 구경하는 사람이라고 할까. "
" 훗... "
북리천의 말에 보고 있던 그녀는 그만 웃고 말았다. 북리천도 웃는 그녀를 보자 자신도 모르게 자기도
웃어갔다.
" 호호.. 당신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
"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니?.. "
" 위급한 상황에 그런 농담이 나와요.. 호호.. "
" 농담?.. 난 진담으로 말했는데.. 거 참 이상하네.. "
" 호호.. 아무튼 재미있는 분이네요. "
" 낭자가 재미있다고 하니 나 또한 즐겁소.. 하하하.. "
두 사람이 정답게 대화를 나우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본다면 꼭 여인사이 같을 정도로 너무나 다정한
모습이였다. 하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 네 사람은 못마당한 얼굴로 북리천을 바라보고 있었다.
" 내놈은 두가지 실수을 했다. 알고 있는냐?. "
" 두가지 실수?.. "
" 첫째는 금지?곳에 온것이고 둘째는 소공녀(小公女)에게 무뢰함을 했다. "
" 이보시오. 내가 이곳을 금지?곳인지 알겠소. 그리고 저 낭자와 몇마디 나누었다고 무뢰하다니 정
말 너무하는군. 안그러소.. 낭자?. "
" 호호호.. 그 말이 맞는것 갔네요.. 호호.. "
" 소공녀님.. "
" 보시오. 낭자도 내 말에 동감(同感)하잖소. "
" 이놈..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겠군.. "
네 사람이 동시에 북리천을 향해 공격해 갔다.
" 흑마탄[黑魔灘]. "
" 흑마지풍[黑魔地風]
네 사람의 공격이 하늘과 땅으로 동시에 오자 북리천은 피할때도 없었다. 그런데도 북리천은 여유로운
표정을 하고 바로 자신앞에 올때까지 기달리고 있었다.
" 위험해요.. 공자님!. "
북리천은 자신을 걱정해 주는 그녀를 보고 미소를 짓어보이고 다시 자신앞으로 오는 공격을 보다가 천
천히 몸을 움직여갔다.
" 천마탄행공[天馬彈行空] "
바로 자신앞에 오자 북리천은 빠른 경공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피해갔고 어디로 갔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때..
" 조심해라.. 이제[二第]. "
" 탄[彈]. "
" 으...악.. "
북리천은 천마탄행공을 발휘해 공중에 떠 있는 사람한테 갔고 바로 앞에서 일격을 가했다. 북리천의
공격을 맞은 사람은 땅으로 내려갔고 그대로 깊이 땅속으로 들어가 의식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거기에서 멈출 북리천이 아니였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바로 공격에 들어갔다.
" 천마광혈신공[天摩光血身空], 제 이식 천마광폭하[天魔光爆下]. "
제 이식을 공격하자 북리천의 손에서 거대한 기[氣]가 검 형태로 돼면서 그대로 세 사람이 서 있는곳
으로 내려갔다. 너무나 빠른 일격인지 밑에 있는 사람들은 미쳐 피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몸으로 맞아
갈때 맑은 여인의 소리가 북리천의 귀가에 들어왔다.
" 그만 두세요.. "
그 말을 듣는 순간 북리천은 자신의 공격을 회수함과 동시에 땅으로 내려갔다. 다시 그녀곁으로 내려
온 북리천은 그녀을 보고 미소를 짓으면서 말을 했다.
" 낭자의 말이 아니였다면 저들은 아마.. "
" 고마워요.. "
" 아니오. 저들은 낭자를 보호할려는 목적으로 살수를 펼친것 같소. 오히려 제가 죄송할 따름이오. "
" 호법님들은 그만 물러가세요.. "
" 하지만 소공녀님이.. "
" 가서 이제님을 치료해 주세요.. "
" 알겠습니다. 소공녀님.. "
그들은 땅에 들어가 있는 이제[二第]를 꺼내들고 그곳을 떠나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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