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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편이라는 제약 때문에 글을 쓰기 힘드네요.
원래 야설이라는게 필받을때 써야 하는 것인데...
갠적으로 써놓고서 매일마다 업데이트 해야겠네요.
집필이 중단 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
################################################################
#401#
약국전화번호를 쳐다본다.
<거기 소하 이거 나와서 풀어봐!>
<네? 저요?>
<그래 소하가 너지 또 있냐?>
<아! 네...>
뭐...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이미 과외선생님한테 배웠던 문제...
앞으로 수능이 얼마 안남았다. 주머니의 약국전화번호를 볼때마다 전화걸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았다. 하지만 그날따라 무척이나 걸고 싶다.
<띠리리링~ 띠리리리잉~>
................
약국앞이다.
<후~>
<딸그랑...>
<어서오세요.>
한~ 아릿다운 여약사가 상냥하게 미소로 반겨준다.
<저~ 이거...>
전화번호가 적흰 메모를 건내준다.
<아~! 성기씨가 말한 그 아이? 그러게~ 남자아이 치곤 이쁘게 생겼네?>
나의 볼을 한번 꼬집어본다.
<어머 피부도 좋네... 호호호 귀여워라...>
<네? 성기요?>
<응... 왜?>
<아! 아뇨...>
그녀는 잠시 재조실에 들어가더니 꽤 큰 박스를 뭘꺼네온다.
<자~ 이거...>
<뭐죠?>
<어? 몰라?>
<네? 뭘요?>
<음... 뭐지? 다 아는것처럼 이야기했는데...>
<으음...>
<혹시~ 너~ 홀몬하지?>
<네? 어떻게~?>
<음... 성기가 올거라고 해서 알줄알았는데...>
<아~..네...>
<자~ 이거... 특별 조재된거야... 약도 흔한게 아니고... 특히 주사제니깐 소독 꼭 하고...>
<네;;;>
<음... 우선 여기서 한대 맞아라...>
<토닥토닥... 틱!>
따끔거린다.
<이거 하나에 몇만원씩하는거야... 그냥 합성한 것이 아니라. 인간유전자형질을 이식받은 돼지로부터 추출해낸것이지... 부작용도 없고 효과도 아주 좋지... 나 보렴...>
<어~ 그럼? 선생님도?>
<아~ 아니! 그냥 난 여자야... 피임용겸 미용용으로 하고 있지... 호호호>
<아~ 네...>
<그리고... 이것은 보름후에 가슴에 붙이렴...>
파스처럼 생겼는데 물컹물컹한 액체로 채워져 있었다.
<이것은 요즘 나온 배타테스트용인데... 패치타입으로 가느다란 주사바늘 돌기가 나있어서 붙여놓으면
지속적으로 국소부위에 홀몬을 공급해줘서 해당 역활을 한다. 가슴에 붙이는 것이니 유방의 지방형성과 젓샘 형성 촉진에 도움이 되지... >
<아~>
안그래도 그녀의 가슴은 C컵을 거의 웃도는 수준이었다.
<오늘은 비가 오는날이라서 손님이 없어서 다행이다.
평상시 같으면 남자 손님이 이것저것 산다고 많거든... 호호호>
<아~ 네...>
<그거 다 떨어지면 또 오렴... 뭔지 몰라도 계속 주라고 하네...>
<네? 아... 네....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를 하고 박스를 들은채 집으로 향한다.
#402#
박스안의 것들을 적당히 나눠서 숨기고 쓸만큼만 덜어 담는다.
몸이 화끈거리고 많이 피곤하다. 몸살같아 일찍 잠에 든다.
<일어나! 일어나!>
알람이 울린다. 너무 힘들다. 그 주사제 때문인가?
예전에도 이만큼은 안힘들었는데...
다행이 토요일이라서 등교시간이 평상시보다 30분 늦다.
<쏴아아아악...>
샤워를 한다. 온몸에 폼으로 구석구석 닦는다.
<아으...>
가슴에 손끝이면서 상다한 전율이 밀려온다.
<뭐지? 이 느낌? 벌써?>
피부를 만져본다. 평상시에도 매끈했지만 지금은 윤기가 흐르며 뽀얗고 보드럽다.
마치 애기 피부처럼... 하지만 온몸이 화끈거린다.
버스안에서도 찬 가을바람에 더워서 창문을 살짝 열고 등교를 한다.
불병의 물을 한시간에 한번씩 비운다.
목이 바싸바싹 마르고 화장실도 시간마다 가야했다.
토요일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오후에 데생을 하다가도 사물함에서 친구들과 부딪힐때마다
길거리 인파에 몸을 부딪히며, 버스안에서 사람들과 스치우며...
젓꼭지로부터 느껴오는 짜릿짜릿한 전율에 좃끝에서는 신호가 온다.
<으흐음...>한숨을 크게 내쉰다.
볼이 바앍갛게 상기가 되어서 집에오자마자 발만닦고 잠들어 버린다.
엄마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내버려두신다.
일요일에 피곤해서 미술학원은 안가고 과외만 하기로 했다.
그냥 남자 대학생 선생님이었는데...
그날따라 꽤나 멋져보인다.
<뭐지? 미쳤나봐... 내가 왜 이렇지?>
심장이 콩각거린다. 얼굴이 발게져서 얼굴을 제대로 쳐자볼수가 없다.
2시간이 너무나 길다.
박스안에 있는 설명서들을 꼼꼼히 읽어본다.
<헉!>
보통 에스트로겐제의 효능의 10배에 해당되는 강도라고 한다.
그런데 합성이 아닌 자연적으로 추출해낸 것이라 기존의 에스트로겐제의
부작용과 독성에 1/100도 안된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 투여를 하고 세번째주에는 중단하고 가슴에 패치를 붙이라는 것이다.
#403#
그렇게 하루하루 피부에 스치우는 감촉들에 남자들을 보면 부끄러움에
고3의 마지막 남은 하루하루가 정말 힘겨웠다.
그래도 내안의 남성성이 저항을 해서인지 밤마다 잊지 않고 자위는 했다.
하지만 그것도 점차 횟수가 줄어들고 남자를 보고나서 흥분이 되면 그때 밤에나 하게되는
이상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자지의 표피마져도 말캉말캉 부드럽게 바뀐다.크기는 그대로지만 사정시간이 짧아지고 가슴에서
전해오는 야릇함이 좃끝에서의 것만큼 거대하게 바뀌었다.
나도 모르게 밤마다 다리찢기를 하고 스트레칭을 하게 되었다.
가슴에 패치를 붙여본다.
이틀이 지나니 색이 변하면서 애액이 다 흡수되었다.
가슴에 다시 몸우리가 진다.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딱딱하게 생긴다.
A컵은 꽉차게 유지하고 있었는데... 거기에다가 다시 성징이 발현된다.
가슴에 촉감이 너무나 민감하다. 아무래도 예전처럼 붕대를 감고 다녀야할 것 같다.
A컵에서는 운동용 탑으로 조여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지금은 착용도 안되고
너무나 민감하다. 가슴에는 밴드를 붙여서 스치는 것에 둔감하게 했다.
그렇게 한달이 흘르고 두달이 흐르고 수능시험이 다가온다.
호르몬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계속 하게 된다.
가슴에 패치를 붙이고난 후부터는 주기적으로 가슴에서 젖이 나왔다.
짜야만 나오긴 했지만 앞박붕대를 하지않으면 걸을때마다 가슴에서 느껴지는 우유가
느껴질 정도였다.
아침에는 가끔 샤워를 하며 가슴에 양손으로 소의 젓을 짜듯 짜는식으로 하면 우유가 흘러
나왔다. 짜고나면 약간은 가벼워진다는 느낌이 들고 몸이 조금 가벼워졌다는 느끼도 나고
좋았다. 하지만 이것도 반복할수록 그 양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 않았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고 만다.
오히려 딜도로 뒷보지로 자위까지 하며 나도 모르게 느껴지는 피부로의 촉감들을 달래주었다.
<아하하아앙... 어쒼沌?. 흐응...>
수능시험 당일 날에도 하고 간다.
상당히 피곤하다.
#404#
진한 세미나팔청바지가 스판이 있어서인지 몸에 착 감기어서 늘씬하게 뻗어내려온다.
굽이 약간 있는 여성용 부츠라고 해야하나? 다리의 각선미를 살려준다.
길게 머리를 뒤로 묵어 시원하게 얼굴이 들어나고 애교머리가 귓가로 흘러내려온다.
투명하게 연한 화장을 하고 입술에 약간 붉은 뼈?립밥을 칠하고 입체적인 얼굴을 위해
연하게 붓터치를 하고 눈엔 마스카라를 해서 속눈썹이 진하게 눈위를 장식한다.
그나마 강하게 흘러내려오는 눈썹이 남성의 느낌을 살려준다고 해야하나?
하얀 드레스 셔츠에 검은색 자켓이 단골 드레스 컨셉이다.
양귀에는 금으로 피어씽을 멋스럽게 한다.
여성스러운 가죽백을 어깨에 메고 디자인 수업에 들어선다.
주변의 여학생들이 모두가 쳐다보며 한마디씩 한다.
<어머... 쟤 누구니? 와... 너무 이쁘다...>
<쟤 남자야? 여자야? 와~ 멋있다...>
<어쩜... 멋있어... 이쁘다...>
아버지의 악담인지 최소조건을 충족시켰다.
그 홀몬만 아니었어도 좀더 좋은 곳에 입학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국립대 패션디자인학과에 당당하게 차석으로 입학했으니
그리 나쁘진 않다. 학비도 일부 삭감되고 경제적으로 나쁘진 않았다.
학과가 학과인지라 나말고도 나름 개성있게 하고 다니는 남자녀석들이 꽤
되었다.그렇다고 나처럼 여성스럽게는 하고 다니진 않았지만 피어싱이며 염색이며
화장이며 나름 개성을 살려 독특하게 하고 다니는 남자녀석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덕분에 나의 여성스러움이 크게 튀지는 않았지만
독특하긴 가장 독특했다.
학과에서 킹카라고 불리우는 여자애들 그룹과 함께 다닌다.
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지만 그들과 코드가 맞아 떨어진다.
내 안목이 오히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마치 양떼사이에 끼어있는 큰 숫염소라고 해야하나?
항상 함께 했다.
항상 청바지만 고집하던 나에게 치마를 권해주고 함께 다니기도 했다.
대부분 나를 남자로 인식하지 못하고 약간 남성스러운 여자라고 해야하나?
나이트 클럽에 가면 많은 남성들에게 대쉬를 받곤 한다.
하지만 그들과 잠자리를 한번도 함께 하지 않았다.
절대로 성의 경계를 넘지 않았다. 그룹의 일원이 한명씩 돌아가며 나에게
대쉬를 하지만 선을 그었다. 깨끗한 매너의 멋진 남성으로 그들에게
나는 중심이었다.
거리낌없이 내가 먹던 막대사탕을 가져가 먹기도 하고 자기가 씹던 껌을 나눠주기도 하고
여자 화장실도 함께 다녔다.
그녀들의 화장을 고쳐주기도 하고 그녀들의 손에 나의 머리가 빚겨지기도 한다.
#405#
어느날... 법대 교양수업을 들었다.
어디서 본듯한 귀여운 아가씨가 나의 옆에 앉는다.
여느때처럼 도도하게 앉아서 수업을 듣는척하지만 자꾸 그녀를 의식하게 된다.
<누구더라?>
향긋한 내음이 내귀를 스친다.
<아!? 이 향기는...>
<저~ 혹시...>
쪽지를 건낸다.
<"혹시? 대전의 문화고등하교 나왔니?" "소희아니야?">
그녀가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눈이 휘둥그래지며 나의 얼굴에 그녀의 얼굴을 바짝 가져간다.
<헉? 너는? 혹시 그럼?>
끄덕끄덕 그녀에게 응답한다.
수업중이어서 큰 움직임을 할수는 없었지만 나의 손에 그녀의 손이 닿는다.
보드랍고 따뜻한 손이 나의 손등을 덥는다.
나 또한 손을 돌려 그녀와 포겐다.
<흐음...>
그녀에게서 야릇한 한숨소리?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두근두근>
그녀의 손에서 나의 손에서 서로의 심장소리가 전해진다.
<정말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 어디서 어떻게 지냈니?>
그저 손만 잡고 있었는데 모든 이야기가 통하는듯 하다.
수업이 끝나 복도에 나오자 마자 그녀는 나를 와랗 끌어안는다.
나도 그녀를 품에 안는다.
내 친구들이 삥둘러싼다. 이글 이글 질투로 타오르는 눈빛이 무섭다.
나도 모르게 그녀를 품안에서 떼어낸다.
<으음... 저기... 친구들 소개할께...>
늘씬하게 한몸매씩하고 이쁜 얼굴에 세련된 컨셉을 하고 있다.
바로 달려들어서 소희를 잡아먹을듯이 얼굴이 상기되어 있다.
소희는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꾸벅 인사를 한다.
친구들도 저도 모르게 함께 인사를 하며 한마디 건네고 간다.
<너~ 재랑 뭔일 나면 알아서해... 넌 우리꺼야... 알지?>
한녀석이 나의 입술에 진하게 키스를 하고 간다.
평상시와 달리 나의 귀가 빨게지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부끄럽다.
<어머! 애인이야? 멋있다... 이쁘고... 와~>
<어? 아니... 그런거 아냐...>
<칫... 그짓말... 어떻게 그렇게 진하게 뽀뽀를 하니?>
<으응... 쟤네들 그렇게 하고 다녀...>
<어머? 정말? 쟤네들 레즈야?>
<아! 아니... 그냥 좀 개방적이야... 그런 감정같은거 아냐...>
<으응... 여하튼 방갑다...>
그녀도 나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상큼하다.
우리는 식사를 함께 하고 커피를 마신다.
그녀는 그림을 포기하고 법대에 입학했다고 한다.
집이 어려워져서 서울 사립대에 가지는 못하고 그나마 가까운
대전으로 내려와서 수석입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떼운다고 한다.
<저~ 혹시 괜찮으면 우리집에서 같이 살래?>
<으응? 난대없이 처음만나서 무슨 소리야~?>
<아니 나 오피스텔에 사는데 엄청 넓거든... 작업실 하려고 칸막이로 방도 나눠놨고 괜찮아...>
#406#
난 그렇게 그녀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여자친구들은 질투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혀서 서로 돌아가며 우리집에서 함께 생활했다.
가슴이 노출될까 매일같이 조마조마했다. 압박붕대로 매일같이 감고 살았지만
꽉찬 C컵까지 되어버리고 패치를 붙이노라면 우유가 흘러나와서 곤욕이었다.
그날도 여느때처럼 나이트에서 실켯놀다가 들어온 녀석들이 골아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먼저 샤워를 한다.
녀석들이 선물해준 여성용 팬티를 벗는다.
부드러운 감촉에 나쁘지 않다.
<쏴아아아악...>
기분이 좋다.
부드럽게 긴 머리를 샴푸하고 촉촉하게 린스를 한다.
몸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폼을 하고 고개를 돌린다. 그순간...
<허어어억...!>
부비부비 눈을 개슴치래 뜨고서 문을 연 한녀석의 눈이 똥그랗게 번쩍 뜨이며
<아아악!>
소리를 지른다. 나는 그만 뒤로 자빠진다.
<쿵...>
#407#
머리가 아프다. 으으윽...
<아~ 머리 아파...>
눈을 살며시 뜬다. 몇몇 녀석들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가슴에서는 이상한 느낌이 전해온다.
<조물락 조물락>
녀석들이 나의 가슴을 만지작 거리는 것이다.
<우와~ 이게 도대체 얼마나 큰거야? 얘 진짜 남자 맞아?>
<야~ 이것봐... 이렇게 큰게 달려 있는데... 여잔 아니지...>
<허억... 뭐야... 근데 그것말고 나머지는 모두 여자잖아...>
<정말... 어쩜 몸매도 이렇게 좋고 피부도 이렇게 곱니?>
<얘... 니꺼보다도 났다야...>
<칫... 닌 옆구리 살좀 빼...>
<뭐? 이년이...>
아웅다웅 말다툼을 하면서도 나의 몸에 대한 탐색은 계속된다.
부드러운 여인의 손실이 몸구석구석을 만지우며 스치운다.
몸이 찌릿찌릿 달아오른다.
<일어났어? 괜찮아?>
<으응... 근데...>
<너... 왜 감췄어?>
<으응... 그게 말야... 아으.. 머리야..>
<괜찮겠어? 병원 안가도되?>
<으응...>
녀석들이 나의 위에 올라타고 가슴에 자신의 가슴을 들이대며 비교를 한다.
녀석들의 가슴이 스치면서 느낌이 아랫도리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한다.
추욱 늘어져 있던 녀석이 끄덕이며 커다랗게 아 오른다.
녀석들은 처음으로 본듯 신기한냥...
<아악!>
손으로 눈을 가리는듯 하면서 손가락 사이로 다 본다.
한녀석이 호기심스럽게 나의 육봉에 손을 가져다 덴다.
<와~ 크다...>
<으으윽.. 야~ 짐 뭐해~>
다른 녀석들도 서로 만져보겠다고 손을 가져다 댄다.
<아아아악... 그만... 으...>
<하아... 이거보니깐 기분이 묘한데... 아~하~>
녀석들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한녀석이 조심스럽게 달려들어서 혀를 가져다댄다.
그리고는 한입가득 나의 자지를 머금는다.
<허어업... 쭈어업... 우웁... 허어어업... 우우웁...>
<이거 도대체 무슨일이 나한테 일어나는거야~ 으아앙아악!>
<야~! 야~! 일어나... 괜찮아...? 으응? 야... 소하야...>
<어~? 어! 으음..>
나는 나의 아랫도리를 만져본다. 좀 단단해졌지만 청바지가 만져진다.
분명 내눈에 들어온 천장은 내집인 것은 분명한데...
아랫도리에 청바지가 입혀져있다.
<야~ 어제 너 친구들이랑 나이트 갔다가 쌈박질하고 소주 빨고 와서 쓰러졌잖아... 기억안나?>
<어? 무슨소리지? 하암... 좋다 말았네...>
<뭐? 뭐가 좋다 말아?>
소희가 마누라 처럼 꼬치꼬치 캐물어서 좀 귀찮았지만
낭낭하고 귀여운 목소리가 싫지만은 않았다.
내 다리위로 한녀석의 다리가 올라온다.
다른 쪽에서 나의 가슴위로 손이 올라온다.
<새근 새근... 냐암냐암..>
골아떨어져서 일어날줄을 모른다.
<아~ 꿈이었구나... 휴~>
하루 두편이라는 제약 때문에 글을 쓰기 힘드네요.
원래 야설이라는게 필받을때 써야 하는 것인데...
갠적으로 써놓고서 매일마다 업데이트 해야겠네요.
집필이 중단 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
################################################################
#401#
약국전화번호를 쳐다본다.
<거기 소하 이거 나와서 풀어봐!>
<네? 저요?>
<그래 소하가 너지 또 있냐?>
<아! 네...>
뭐...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이미 과외선생님한테 배웠던 문제...
앞으로 수능이 얼마 안남았다. 주머니의 약국전화번호를 볼때마다 전화걸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았다. 하지만 그날따라 무척이나 걸고 싶다.
<띠리리링~ 띠리리리잉~>
................
약국앞이다.
<후~>
<딸그랑...>
<어서오세요.>
한~ 아릿다운 여약사가 상냥하게 미소로 반겨준다.
<저~ 이거...>
전화번호가 적흰 메모를 건내준다.
<아~! 성기씨가 말한 그 아이? 그러게~ 남자아이 치곤 이쁘게 생겼네?>
나의 볼을 한번 꼬집어본다.
<어머 피부도 좋네... 호호호 귀여워라...>
<네? 성기요?>
<응... 왜?>
<아! 아뇨...>
그녀는 잠시 재조실에 들어가더니 꽤 큰 박스를 뭘꺼네온다.
<자~ 이거...>
<뭐죠?>
<어? 몰라?>
<네? 뭘요?>
<음... 뭐지? 다 아는것처럼 이야기했는데...>
<으음...>
<혹시~ 너~ 홀몬하지?>
<네? 어떻게~?>
<음... 성기가 올거라고 해서 알줄알았는데...>
<아~..네...>
<자~ 이거... 특별 조재된거야... 약도 흔한게 아니고... 특히 주사제니깐 소독 꼭 하고...>
<네;;;>
<음... 우선 여기서 한대 맞아라...>
<토닥토닥... 틱!>
따끔거린다.
<이거 하나에 몇만원씩하는거야... 그냥 합성한 것이 아니라. 인간유전자형질을 이식받은 돼지로부터 추출해낸것이지... 부작용도 없고 효과도 아주 좋지... 나 보렴...>
<어~ 그럼? 선생님도?>
<아~ 아니! 그냥 난 여자야... 피임용겸 미용용으로 하고 있지... 호호호>
<아~ 네...>
<그리고... 이것은 보름후에 가슴에 붙이렴...>
파스처럼 생겼는데 물컹물컹한 액체로 채워져 있었다.
<이것은 요즘 나온 배타테스트용인데... 패치타입으로 가느다란 주사바늘 돌기가 나있어서 붙여놓으면
지속적으로 국소부위에 홀몬을 공급해줘서 해당 역활을 한다. 가슴에 붙이는 것이니 유방의 지방형성과 젓샘 형성 촉진에 도움이 되지... >
<아~>
안그래도 그녀의 가슴은 C컵을 거의 웃도는 수준이었다.
<오늘은 비가 오는날이라서 손님이 없어서 다행이다.
평상시 같으면 남자 손님이 이것저것 산다고 많거든... 호호호>
<아~ 네...>
<그거 다 떨어지면 또 오렴... 뭔지 몰라도 계속 주라고 하네...>
<네? 아... 네....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를 하고 박스를 들은채 집으로 향한다.
#402#
박스안의 것들을 적당히 나눠서 숨기고 쓸만큼만 덜어 담는다.
몸이 화끈거리고 많이 피곤하다. 몸살같아 일찍 잠에 든다.
<일어나! 일어나!>
알람이 울린다. 너무 힘들다. 그 주사제 때문인가?
예전에도 이만큼은 안힘들었는데...
다행이 토요일이라서 등교시간이 평상시보다 30분 늦다.
<쏴아아아악...>
샤워를 한다. 온몸에 폼으로 구석구석 닦는다.
<아으...>
가슴에 손끝이면서 상다한 전율이 밀려온다.
<뭐지? 이 느낌? 벌써?>
피부를 만져본다. 평상시에도 매끈했지만 지금은 윤기가 흐르며 뽀얗고 보드럽다.
마치 애기 피부처럼... 하지만 온몸이 화끈거린다.
버스안에서도 찬 가을바람에 더워서 창문을 살짝 열고 등교를 한다.
불병의 물을 한시간에 한번씩 비운다.
목이 바싸바싹 마르고 화장실도 시간마다 가야했다.
토요일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오후에 데생을 하다가도 사물함에서 친구들과 부딪힐때마다
길거리 인파에 몸을 부딪히며, 버스안에서 사람들과 스치우며...
젓꼭지로부터 느껴오는 짜릿짜릿한 전율에 좃끝에서는 신호가 온다.
<으흐음...>한숨을 크게 내쉰다.
볼이 바앍갛게 상기가 되어서 집에오자마자 발만닦고 잠들어 버린다.
엄마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내버려두신다.
일요일에 피곤해서 미술학원은 안가고 과외만 하기로 했다.
그냥 남자 대학생 선생님이었는데...
그날따라 꽤나 멋져보인다.
<뭐지? 미쳤나봐... 내가 왜 이렇지?>
심장이 콩각거린다. 얼굴이 발게져서 얼굴을 제대로 쳐자볼수가 없다.
2시간이 너무나 길다.
박스안에 있는 설명서들을 꼼꼼히 읽어본다.
<헉!>
보통 에스트로겐제의 효능의 10배에 해당되는 강도라고 한다.
그런데 합성이 아닌 자연적으로 추출해낸 것이라 기존의 에스트로겐제의
부작용과 독성에 1/100도 안된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 투여를 하고 세번째주에는 중단하고 가슴에 패치를 붙이라는 것이다.
#403#
그렇게 하루하루 피부에 스치우는 감촉들에 남자들을 보면 부끄러움에
고3의 마지막 남은 하루하루가 정말 힘겨웠다.
그래도 내안의 남성성이 저항을 해서인지 밤마다 잊지 않고 자위는 했다.
하지만 그것도 점차 횟수가 줄어들고 남자를 보고나서 흥분이 되면 그때 밤에나 하게되는
이상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자지의 표피마져도 말캉말캉 부드럽게 바뀐다.크기는 그대로지만 사정시간이 짧아지고 가슴에서
전해오는 야릇함이 좃끝에서의 것만큼 거대하게 바뀌었다.
나도 모르게 밤마다 다리찢기를 하고 스트레칭을 하게 되었다.
가슴에 패치를 붙여본다.
이틀이 지나니 색이 변하면서 애액이 다 흡수되었다.
가슴에 다시 몸우리가 진다.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딱딱하게 생긴다.
A컵은 꽉차게 유지하고 있었는데... 거기에다가 다시 성징이 발현된다.
가슴에 촉감이 너무나 민감하다. 아무래도 예전처럼 붕대를 감고 다녀야할 것 같다.
A컵에서는 운동용 탑으로 조여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지금은 착용도 안되고
너무나 민감하다. 가슴에는 밴드를 붙여서 스치는 것에 둔감하게 했다.
그렇게 한달이 흘르고 두달이 흐르고 수능시험이 다가온다.
호르몬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계속 하게 된다.
가슴에 패치를 붙이고난 후부터는 주기적으로 가슴에서 젖이 나왔다.
짜야만 나오긴 했지만 앞박붕대를 하지않으면 걸을때마다 가슴에서 느껴지는 우유가
느껴질 정도였다.
아침에는 가끔 샤워를 하며 가슴에 양손으로 소의 젓을 짜듯 짜는식으로 하면 우유가 흘러
나왔다. 짜고나면 약간은 가벼워진다는 느낌이 들고 몸이 조금 가벼워졌다는 느끼도 나고
좋았다. 하지만 이것도 반복할수록 그 양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 않았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고 만다.
오히려 딜도로 뒷보지로 자위까지 하며 나도 모르게 느껴지는 피부로의 촉감들을 달래주었다.
<아하하아앙... 어쒼沌?. 흐응...>
수능시험 당일 날에도 하고 간다.
상당히 피곤하다.
#404#
진한 세미나팔청바지가 스판이 있어서인지 몸에 착 감기어서 늘씬하게 뻗어내려온다.
굽이 약간 있는 여성용 부츠라고 해야하나? 다리의 각선미를 살려준다.
길게 머리를 뒤로 묵어 시원하게 얼굴이 들어나고 애교머리가 귓가로 흘러내려온다.
투명하게 연한 화장을 하고 입술에 약간 붉은 뼈?립밥을 칠하고 입체적인 얼굴을 위해
연하게 붓터치를 하고 눈엔 마스카라를 해서 속눈썹이 진하게 눈위를 장식한다.
그나마 강하게 흘러내려오는 눈썹이 남성의 느낌을 살려준다고 해야하나?
하얀 드레스 셔츠에 검은색 자켓이 단골 드레스 컨셉이다.
양귀에는 금으로 피어씽을 멋스럽게 한다.
여성스러운 가죽백을 어깨에 메고 디자인 수업에 들어선다.
주변의 여학생들이 모두가 쳐다보며 한마디씩 한다.
<어머... 쟤 누구니? 와... 너무 이쁘다...>
<쟤 남자야? 여자야? 와~ 멋있다...>
<어쩜... 멋있어... 이쁘다...>
아버지의 악담인지 최소조건을 충족시켰다.
그 홀몬만 아니었어도 좀더 좋은 곳에 입학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국립대 패션디자인학과에 당당하게 차석으로 입학했으니
그리 나쁘진 않다. 학비도 일부 삭감되고 경제적으로 나쁘진 않았다.
학과가 학과인지라 나말고도 나름 개성있게 하고 다니는 남자녀석들이 꽤
되었다.그렇다고 나처럼 여성스럽게는 하고 다니진 않았지만 피어싱이며 염색이며
화장이며 나름 개성을 살려 독특하게 하고 다니는 남자녀석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덕분에 나의 여성스러움이 크게 튀지는 않았지만
독특하긴 가장 독특했다.
학과에서 킹카라고 불리우는 여자애들 그룹과 함께 다닌다.
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지만 그들과 코드가 맞아 떨어진다.
내 안목이 오히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마치 양떼사이에 끼어있는 큰 숫염소라고 해야하나?
항상 함께 했다.
항상 청바지만 고집하던 나에게 치마를 권해주고 함께 다니기도 했다.
대부분 나를 남자로 인식하지 못하고 약간 남성스러운 여자라고 해야하나?
나이트 클럽에 가면 많은 남성들에게 대쉬를 받곤 한다.
하지만 그들과 잠자리를 한번도 함께 하지 않았다.
절대로 성의 경계를 넘지 않았다. 그룹의 일원이 한명씩 돌아가며 나에게
대쉬를 하지만 선을 그었다. 깨끗한 매너의 멋진 남성으로 그들에게
나는 중심이었다.
거리낌없이 내가 먹던 막대사탕을 가져가 먹기도 하고 자기가 씹던 껌을 나눠주기도 하고
여자 화장실도 함께 다녔다.
그녀들의 화장을 고쳐주기도 하고 그녀들의 손에 나의 머리가 빚겨지기도 한다.
#405#
어느날... 법대 교양수업을 들었다.
어디서 본듯한 귀여운 아가씨가 나의 옆에 앉는다.
여느때처럼 도도하게 앉아서 수업을 듣는척하지만 자꾸 그녀를 의식하게 된다.
<누구더라?>
향긋한 내음이 내귀를 스친다.
<아!? 이 향기는...>
<저~ 혹시...>
쪽지를 건낸다.
<"혹시? 대전의 문화고등하교 나왔니?" "소희아니야?">
그녀가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눈이 휘둥그래지며 나의 얼굴에 그녀의 얼굴을 바짝 가져간다.
<헉? 너는? 혹시 그럼?>
끄덕끄덕 그녀에게 응답한다.
수업중이어서 큰 움직임을 할수는 없었지만 나의 손에 그녀의 손이 닿는다.
보드랍고 따뜻한 손이 나의 손등을 덥는다.
나 또한 손을 돌려 그녀와 포겐다.
<흐음...>
그녀에게서 야릇한 한숨소리?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두근두근>
그녀의 손에서 나의 손에서 서로의 심장소리가 전해진다.
<정말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 어디서 어떻게 지냈니?>
그저 손만 잡고 있었는데 모든 이야기가 통하는듯 하다.
수업이 끝나 복도에 나오자 마자 그녀는 나를 와랗 끌어안는다.
나도 그녀를 품에 안는다.
내 친구들이 삥둘러싼다. 이글 이글 질투로 타오르는 눈빛이 무섭다.
나도 모르게 그녀를 품안에서 떼어낸다.
<으음... 저기... 친구들 소개할께...>
늘씬하게 한몸매씩하고 이쁜 얼굴에 세련된 컨셉을 하고 있다.
바로 달려들어서 소희를 잡아먹을듯이 얼굴이 상기되어 있다.
소희는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꾸벅 인사를 한다.
친구들도 저도 모르게 함께 인사를 하며 한마디 건네고 간다.
<너~ 재랑 뭔일 나면 알아서해... 넌 우리꺼야... 알지?>
한녀석이 나의 입술에 진하게 키스를 하고 간다.
평상시와 달리 나의 귀가 빨게지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부끄럽다.
<어머! 애인이야? 멋있다... 이쁘고... 와~>
<어? 아니... 그런거 아냐...>
<칫... 그짓말... 어떻게 그렇게 진하게 뽀뽀를 하니?>
<으응... 쟤네들 그렇게 하고 다녀...>
<어머? 정말? 쟤네들 레즈야?>
<아! 아니... 그냥 좀 개방적이야... 그런 감정같은거 아냐...>
<으응... 여하튼 방갑다...>
그녀도 나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상큼하다.
우리는 식사를 함께 하고 커피를 마신다.
그녀는 그림을 포기하고 법대에 입학했다고 한다.
집이 어려워져서 서울 사립대에 가지는 못하고 그나마 가까운
대전으로 내려와서 수석입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떼운다고 한다.
<저~ 혹시 괜찮으면 우리집에서 같이 살래?>
<으응? 난대없이 처음만나서 무슨 소리야~?>
<아니 나 오피스텔에 사는데 엄청 넓거든... 작업실 하려고 칸막이로 방도 나눠놨고 괜찮아...>
#406#
난 그렇게 그녀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여자친구들은 질투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혀서 서로 돌아가며 우리집에서 함께 생활했다.
가슴이 노출될까 매일같이 조마조마했다. 압박붕대로 매일같이 감고 살았지만
꽉찬 C컵까지 되어버리고 패치를 붙이노라면 우유가 흘러나와서 곤욕이었다.
그날도 여느때처럼 나이트에서 실켯놀다가 들어온 녀석들이 골아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먼저 샤워를 한다.
녀석들이 선물해준 여성용 팬티를 벗는다.
부드러운 감촉에 나쁘지 않다.
<쏴아아아악...>
기분이 좋다.
부드럽게 긴 머리를 샴푸하고 촉촉하게 린스를 한다.
몸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폼을 하고 고개를 돌린다. 그순간...
<허어어억...!>
부비부비 눈을 개슴치래 뜨고서 문을 연 한녀석의 눈이 똥그랗게 번쩍 뜨이며
<아아악!>
소리를 지른다. 나는 그만 뒤로 자빠진다.
<쿵...>
#407#
머리가 아프다. 으으윽...
<아~ 머리 아파...>
눈을 살며시 뜬다. 몇몇 녀석들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가슴에서는 이상한 느낌이 전해온다.
<조물락 조물락>
녀석들이 나의 가슴을 만지작 거리는 것이다.
<우와~ 이게 도대체 얼마나 큰거야? 얘 진짜 남자 맞아?>
<야~ 이것봐... 이렇게 큰게 달려 있는데... 여잔 아니지...>
<허억... 뭐야... 근데 그것말고 나머지는 모두 여자잖아...>
<정말... 어쩜 몸매도 이렇게 좋고 피부도 이렇게 곱니?>
<얘... 니꺼보다도 났다야...>
<칫... 닌 옆구리 살좀 빼...>
<뭐? 이년이...>
아웅다웅 말다툼을 하면서도 나의 몸에 대한 탐색은 계속된다.
부드러운 여인의 손실이 몸구석구석을 만지우며 스치운다.
몸이 찌릿찌릿 달아오른다.
<일어났어? 괜찮아?>
<으응... 근데...>
<너... 왜 감췄어?>
<으응... 그게 말야... 아으.. 머리야..>
<괜찮겠어? 병원 안가도되?>
<으응...>
녀석들이 나의 위에 올라타고 가슴에 자신의 가슴을 들이대며 비교를 한다.
녀석들의 가슴이 스치면서 느낌이 아랫도리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한다.
추욱 늘어져 있던 녀석이 끄덕이며 커다랗게 아 오른다.
녀석들은 처음으로 본듯 신기한냥...
<아악!>
손으로 눈을 가리는듯 하면서 손가락 사이로 다 본다.
한녀석이 호기심스럽게 나의 육봉에 손을 가져다 덴다.
<와~ 크다...>
<으으윽.. 야~ 짐 뭐해~>
다른 녀석들도 서로 만져보겠다고 손을 가져다 댄다.
<아아아악... 그만... 으...>
<하아... 이거보니깐 기분이 묘한데... 아~하~>
녀석들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한녀석이 조심스럽게 달려들어서 혀를 가져다댄다.
그리고는 한입가득 나의 자지를 머금는다.
<허어업... 쭈어업... 우웁... 허어어업... 우우웁...>
<이거 도대체 무슨일이 나한테 일어나는거야~ 으아앙아악!>
<야~! 야~! 일어나... 괜찮아...? 으응? 야... 소하야...>
<어~? 어! 으음..>
나는 나의 아랫도리를 만져본다. 좀 단단해졌지만 청바지가 만져진다.
분명 내눈에 들어온 천장은 내집인 것은 분명한데...
아랫도리에 청바지가 입혀져있다.
<야~ 어제 너 친구들이랑 나이트 갔다가 쌈박질하고 소주 빨고 와서 쓰러졌잖아... 기억안나?>
<어? 무슨소리지? 하암... 좋다 말았네...>
<뭐? 뭐가 좋다 말아?>
소희가 마누라 처럼 꼬치꼬치 캐물어서 좀 귀찮았지만
낭낭하고 귀여운 목소리가 싫지만은 않았다.
내 다리위로 한녀석의 다리가 올라온다.
다른 쪽에서 나의 가슴위로 손이 올라온다.
<새근 새근... 냐암냐암..>
골아떨어져서 일어날줄을 모른다.
<아~ 꿈이었구나... 휴~>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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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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