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야기의 두번째 부분입니다.
지체 없이 바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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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누워서 잠시 휴식을 취한 미애는 아직도 보지 둔덕에서 보짓털이 머금고 있는 보짓물을 손으로 훑어내고 보짓물 범벅이 된 빗을 들었다. 절정에서 벗어나 다시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미애는 그 빗으로 자신의 머리를 빗었다. 끈적이는 보짓물은 빗에서 머리카락으로 타고 넘어가 머리카락을 보짓물로 물들였고, 미애는 재밌는 듯이 그런 머리카락을 만지며 미소를 지었다. 애써 샤워한 몸이 더럽혀지긴 했지만, 몸이야 또 씻으면 그만인 것이다.
미애는 아직도 연주가 계속되고 있는 전축을 끄고 부엌으로 향했다. 시간은 6시 5분전.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이다. 오늘 저녁은 그녀가 가장 자신있는 요리인 김치 볶음밥.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낸 미애는 그것들은 냄비에 넣고 천천히 볶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직 채 마르지도 않은 보지에 자신의 왼손 중지와 약지를 집어넣고 쑤셔댔다. 이번엔 절정까지 갈 필요까진 없다. 적당히 손가락을 적신 그녀는 냄비에 보짓물을 주욱 떨어트리며 그 보짓물을 골고루 밥 전체에 비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레시피♡ 참기름 대신 보짓물을 넣은 미애표 특제 볶음밥!”
뭐가 그리 즐거운지 혼자서 리드미컬하게 대사를 읊은 그녀는 몸까지 흔들어대면서 김치 볶음밥을 완성했다. 물론 보짓물을 넣는다고 해서 음식의 맛이 변한다는 일 따윈 있을 리가 없겠지만, 그녀에게는 이런 행위 자체가 자극적이고 즐거운 생활인 것이다.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마친 미애는 우선 양치를 하고 자신의 방에서 옷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일과 중 하나인 식후 산책 및 근처 생과일 쥬스 전문점에서 가벼운 후식을 위한 것이다. 의상은 목과 가슴에 프릴들이 귀여운 블라우스와 평범한 가디건, 그리고 밑에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청치마였고, 보짓물로 떡진 머리카락은 귀여운 베레모로 가렸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척이나 평범하고 간단한 코디였지만, 물론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우선 블라우스 속에는 검은색의 성인 용품급 속옷이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과 유두를 받쳐들고 있어서 조금만 관리를 잘못하면 가디건 위로 딱딱해진 유두가 모습을 드러낼 지도 몰랐다. 누가 들춰볼 리는 없겠지만 치마 속에는 축축한 보지가 가리는 것도 없이 모습을 내놓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어깨에 멜 자그마한 가방을 뒤지더니 엄지손가락 크기의 아날 비즈를 꺼내서 자신의 항문에 집어넣었다. 역시나 아직은 뻑뻑한 항문이기에, 항문 구멍이 늘어났다가 오므라드는 느낌은 이제 슬슬 약해져가는 보지의 옛 촉감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부엌의 냉장고를 뒤지더니 오이를 손에 쥐고 중대한 결심을 하는 듯이 보지에 쑤셔넣었다. 그리고 일어서서 몇 발짝을 걸어보았다. 오이의 까칠한 껍질이 질벽을 자극하고, 보짓물로 매끄러운 보지는 까딱하면 오이를 미끌어트릴 것만 같았다.
그녀는 쿵쿵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보짓살에 힘을 주고 그 위에 꺼낸 옷을 입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평범한 차림이지만 노팬티에, 아날 비즈에, 보지에 박힌 오이라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그녀는 천천히 집을 나섰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는 아주머니를 만난 미애는 그녀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그와 동시에 질벽을 자극하는 오이의 촉감과, 조금 밑으로 미끄러지려하는 촉감을 느꼈다. 위험하다고 생각한 미애는 황급히 허리를 세우고 보지에 힘을 더 주었다. 그녀가 자주 즐기는 이런 외출 때 아날 비즈나 바이브는 자주 박고 다녀보았지만, 오늘의 오이는 처음 시도하는 모험인 것이다. 얌전히 길을 걷던 여자의 치마 속에서 보짓물에 흠뻑 젖은 오이가 툭 떨어진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아니, 그 이전에 미애로서는 엄청난 낭패를 보는 것이다. 그런 커다란 리스크를 안고 외출하는 미애의 가슴은 방망이질을 하는 것처럼 쿵쾅거리고, 보지와 말초신경은 점차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버틸만했다. 허나 앞으로 보짓물이 흐르고, 아날 비즈까지 항문을 두들기면 그 이후의 일은 미애도 장담하지 못했다.
거리로 나온 미애는 자신이 걸을 때마다 흔들리는 치마가 오이에 닿으면서 미묘하게 실루엣을 들어내는 것을 알아차렸다. 물론 그 누구도 그녀가 보지에 오이를 꽂아넣고 다닌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 실루엣을 뭔지를 알아차린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녀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자신의 보지에 시선을 두는 것만 같아서 부끄러움과 두려움으로 얼굴이 화악 달아올랐다. 물론 그와 동시에 보지에서 밀려오는 쾌감도 더욱 증폭되었다. 이것이 바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 생활인 길거리 몰래 노출이었다.
그렇게 한 5분 정도를 천천히 걷자, 그녀는 오이가 쉽게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하여 2단계인 아날 비즈 틀기에 도전한 미애는 항문에서 출발하여 옷 속을 통해 주머니로 연결된 아날 비즈의 스위치를 틀었다.
“위잉~”
소리도 잘 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뒤흔들리기 시작한 항문의 쾌감에 몸을 갑자기 떨면서 걸음을 멈추었다. 입 밖으로 교성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언제나 그렇지만 지금이 가장 위험한 고비, 함부로 쾌감을 표출했다간 지나가는 사람에게 단박에 의심을 사게 될 것이다. 잠시 걸음을 멈추었던 미애는 비즈의 진동이 점차 익숙해지자, 다시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그 순간-
“아흑...!”
그녀는 갑작스런 돌발 상황에 결국 교성을 짧게 입 밖으로 흘리고 말았다. 항문의 쾌감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보지에 주고 있던 힘이 순간적으로 풀리고 만 것이다. 게다가 계속되는 쾌감에 보지는 다시 축축해지고 있었고, 그녀의 예상보다 빠르게 보지 속의 오이는 질벽을 타고 주르르 흘러내렸다. 그녀는 황급히 비즈의 전원을 내리고 허벅지로 오이를 붙잡아 사태를 진정시켰다. 오이를 타고 내려온 보짓물이 그녀의 허벅지를 적셨고, 보지는 평소보다 더욱 헐거운 느낌이 들었다. 지금 허벅지를 떼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후우...후우...”
얼굴이 빨개진 그녀를 지나가던 한 청년이 이상한 눈초리로 흘끗 쳐다보았다. 미애는 그 시선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고, 순간적인 동요에 오이는 약간 더 밑으로 흘러내렸다.
‘침착해야해...침착해라, 미애야.’
그녀는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였다. 다행히 그 청년은 그냥 무관심하게 그녀의 곁을 스쳐지나갔다. 누군가 이상하게 생각하더라도 단순히 배가 아프다는 것으로 넘어가면 될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 미애는 우선 허벅지에 걸려있는 오이를 살살 움직여 보지에서 빼내 무릎으로 잡았다. 그리고는 신발끈을 묶는 척 하면서 몸을 숙이고 그와 동시에 치마를 손으로 잡는 척 하면서 튀어나온 오이를 붙잡고 혼신의 집중력으로 보지 구멍에 오이를 맞추고 자궁까지 한순간에 쑤욱 쑤셔 박는데 성공했다. 그 질벽을 가르는 감각에 미애는 다시 한번 가느다란 교성을 터트렸지만, 상황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오이는 보지 속에서 다시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고, 그녀의 행동을 의심스럽게 쳐다보는 사람도 없었다.
‘좋아 잘했어!’
속으로 자신을 칭찬한 미애는 다시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점점 보짓물이 흐르고, 오이는 보짓물에 흠뻑 젖어 또다시 슬슬 미끄러지고 있었지만, 미애는 보지에 힘을 주고 그 미끄러짐을 차단했다. 오이 끝부분에서 보짓물이 맺혀 질질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길다란 치마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남들이 알 바 아니었다.
그렇게 커다란 위기를 넘기고 당초 목표하던 쥬스 전문점에 도착한 미애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가장 구석진 기둥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주문한 쥬스가 나오자, 미애는 핸드백에서 조그마한 책 하나와 MP3플레이어를 꺼내들고 읽고 듣기 시작했다. 이것들 또한 그녀가 이번 플레이를 위해서 준비한 아이템인데, 책은 고풍스런 포장지로 싸여있지만, 속 내용은 야설로 이루어진 책이었고, MP3 메모리에는 그녀가 이전에 녹음해둔 자신의 교태스런 교성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겉으로 보면 아리따운 미소녀가 분위기를 잡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상상을 뛰어넘는 음란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아이템들은 들킬 리스크는 적어서 그녀를 크게 흥분시키진 못하지만, 애초에 그것들 그대로 그녀를 흥분시키는 아이템들이었다. 보지에 이어서 눈과 귀까지 음란함에 젖어들자, 그녀는 아까 꺼두었던 비즈의 스위치를 다시 켰다. 매장 내에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덕택에 비즈의 진동음은 항문 속에서만 맴돌 뿐이었다.
“후으...후으...아흣...”
온 몸이 음란함에 젖어들자, 그녀는 극도의 쾌감을 느끼며 보지를 축축히 적셔갔다. 이미 오이는 보짓물이 흐르는 경로 이외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오이를 잡기 위해 힘을 준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했다. 슬슬 다시 한 번 절정 근처로 다다르는 그녀에게는 무언가 커다란 한 방이 필요했다.
그녀가 앉은 자리는 그녀가 가장 선호하는 삼면이 막힌 자리였다. 원래 처음 설계시에는 배치되지 않은 자리였는지, 무척이나 외진 곳에 있었고, 왼쪽과 뒷면은 벽, 오른쪽은 칸막이가 있었다. 틔인 곳은 앞쪽뿐이었는데, 이 자리에 앉거나 쥬스를 가져오는 일이 아니면 그 앞을 지나가는 일 따윈 있을 리가 없었다.
“후후...아흥...하앗, 아흐윽...”
그녀는 조심스레 교성을 내면서 청치마 정면에 거의 장식으로만 쓰이는 단추를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단추를 풀고 치마를 걷어내니, 단정한 옷차림에 어울리지 않는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아마 누군가가 그녀의 앞을 지나간다면, 아니 지나간다고 해도 테이블 밑에 위치한 그녀의 보지를 본다는 것은 왠만한 주의력으로는 불가능했다. 그녀는 이어폰을 빼고 주변을 먼저 살핀 후, 오이를 붙잡고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찌꺽, 찌꺽, 찌꺽...쭈압...”
“아흣, 아흥...아항...♡”
기묘한 소리와 함께 오이가 왔다 갔다 할 때마다 보짓물이 그녀의 다리와 치마로 튀었다. 그녀는 두 번째 절정이 다가옴을 느끼고 다시 한 번 주위를 살피고는 쥬스컵을 들어서 자신의 보지 밑으로 가져다 대고는 힘차게 오이를 자궁까지 찔러넣고는 최대한 질벽에 마찰시키면서 오이를 꺼내었다.
“아흑, 아흐윽!”
이번 교성은 좀 소리가 커서 남한테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구석자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없다. 그녀의 보지에서 튀어나간 보짓물들은 그녀의 손과 쥬스 컵으로 날아갔고, 보짓물이 잔뜩 들어간 쥬스를 다시 테이블에 올리고는 오이를 꺼내어 반으로 잘라 핸드백에 넣고, 공허해진 보지는 아까 그녀가 가지고 놀았던 디바이더 보다 좀 더 본격적인 보지입구 확장용 딜도가 대신했다. 보짓구멍을 크게 늘리고 다시 치마를 덮는 그녀의 동작은 가히 놀라운 경지였다. 여러 번 해본 솜씨여서 그런지 동작 하나하나가 물 흐르듯이 연결되어 순식간에 모든 일이 끝난 것이다.
보짓물이 들어간 쥬스는 이번에도 보짓물 맛 따윈 느껴지지 않았지만, 어디까지나 그녀의 행위 자체가 그녀에게 짜릿한 감각을 주는 것. 그녀는 이제 볼 일이 다 끝났는지, 아이템들을 정리하고 쥬스를 한 번에 들이킨 뒤, 확장되서 보짓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보지를 이끌고 그 가게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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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정확히 말해서 처음은 아니지만) 올리는 글인데도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서 감격하고 있습니다ㅠㅠ
코멘트 남겨 주시는 분들, 추천해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리구요.
여러분의 코멘트와 추천 볼 때마다 정말 힘이 솟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부탁드립...<-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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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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