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기를 가진 여자 아이가 여고에서 여자와의 관계를 그린 소설입니다. 트랜스젠더의 대한 설정은 다분히 판타지적입니다. 흔히 일본 망가에서 나오는 "후타나리"와 비슷한 설정입니다. 일본 애니나 망가 같은 가벼운 분위기를 생각하시며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장르를 분류하자면 후타나리, 레즈비언물입니다
#16
"그게 무슨 말이에요?"
오후 5시, 아직 8교시 수업을 하고 있을 시간이었지만 혜림이 일찍 조퇴해버리는 바람에 유나 또한 보충을 빼먹고 이곳, 학교 후문의 커피숍에 와 있었다. 7교시 보충 수업이 시작되는 4시부터 바로 동아실에서 유리와 욕정을 나누고, 지금은 더욱 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짧은 교복 스커트 속 팬티에 애액을 적시고 있었다.
"자기는 비싼 몸이다, 이거지. 너는 먹어줄 만하다, 이거고. 히히힛."
유리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표현했지만, 유나는 은빈 선배가 "유나니까 먹어 줄게"라는 그 말에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설렜다.
"좋냐? 너 얼굴에 행복감이 가득해 보인다."
"아니거든요!"
유리에겐 애써 부정했지만, 유나는 속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 커다란 기대감이 속마음까지는 부정할 수가 없었다.
"은빈이 예쁘긴 하지…, 게다가 후타니까 인기도 절정이고."
"그러면 그 언니는 경험도 많겠네요?"
"당연하지. 걸레야, 걸레."
2,30대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손님을 골라 받는 콧대 높은 레즈비언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유리가 할 말은 아니었다. 그러나 은빈도 "핫 유"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리는 말하지 않았다.
"그래도 좋다는 얼굴이네. 으이…, 질투나잖아. 유나 너, 내가 좋아, 은빈이 좋아?"
유나는 조금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마음 속에선 순간 의문이 생겼다. 좋아하는 건 혜림인데….
"흐히히! 혜림이가 좋겠지!"
유리는 장난스러운 말투로 유나를 놀렸다. 그러나 유나는 당혹스러웠다. 혜림이 좋은데…, 다른 사람과 섹스하는 걸 기대하고 있다는 게 옳은 일인가?
"너 오늘, 얼굴에 무슨 생각하는 지 다 보이는 거 알아?"
유리는 낄낄거리며 말했다.
"지금 무슨 생각을 하더라도, 은빈이랑 할거 잖아. 그런데 뭘 그렇게 생각해?"
맞았다. 결국에는 은빈 언니와 섹스를 하고 싶었다. 유나는 부정하고 싶었다. 그러나 본능은 그렇지 못했다.
"은빈이 왔다. 나오래."
선배가 왔다는 말에 유나의 머릿속은 온통 선배와의 섹스로만 가득 차버렸다.
#17
은빈 선배는 집으로 오라고 했다. 은빈은 학교 후문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주소를 가르쳐줬으니 은빈은 혼자 가도 됐지만, 끝끝내 유리 언니가 데려다주길 바랬다.
"다 왔다. 엘리베이터는 혼자 타."
두근두근. 유나는 떨리는 마음에 걸어오는 동안 한마디도 못하고 있었다. 유리 언니는 끝까지 같이 가주지 않을 모양이었다. 섭섭하지만, 간다니까 인사를 해야겠지.
"…네, 그럼 안녕히……."
"일 생기면 전화해."
나지막히 인사하는 유나의 말을 묻어버리며 유리는 가버렸다. 유나는 유리 언니가 자신을 걱정해주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유나는 엘리베이터의 8층을 누르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올라갈수록, 8층에 다가갈수록 유나의 가슴은 더욱 더 두근거렸다.
803호. 유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안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고, 곧 문이 열렸다.
"어, 들어와."
"…안녕하세요."
은빈 선배도 방금 도착했는지, 교복도 갈아입지 않은 상태였다. 집에는 선배 외에는 아무도 없는 모양이었다. 당연히 그러니까 집으로 불렀겠지. 선배는 한 방으로 안내했다.
"마실 거라도 줄까?"
"…아니에요."
수줍어서 유나는 얼굴도 바라보지 못하고 답했다. 은빈은 조용히 방 문을 닫았다.
"편하게 있어. 왜이리 긴장했니? 후훗."
은빈은 긴장해서 행동이 굳은 유나가 귀여웠다. 유명한대로, 상당히 예쁜 얼굴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매가 예술이었다. 외투를 벗으니 유나의 몸매가 바로 드러났다. 타이트한 교복, 블라우스가 터질듯한 가슴과, 아름다운 곡선으로 이어지지만, 아직 여고생 티를 벗지 않은 앳된 라인과 골반, 그리고 적당히 통통한 허벅지, 쭉 뻗은 하얗고 건강한 다리. "핫 유"를 찾는 손님 중에서 몸매 좋은 여성은 많았지만, 그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예술적인 몸매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렸다. 19살인 은빈도 어렸지만, 항상 상대해온 여자들은 2,30대, 섹스 경험이 많은 여자들이었다. 하지만 유나는 성숙하지만 여고생스러운 앳된 피부와 옅은 화장, 순수한 느낌이 무수히 느껴졌다. 이 아이와 섹스를 한다…. 은빈은 아래가 커지는 게 느껴졌다.
"네가 먼저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니? 왜 그러구 있어."
"……."
은빈은 미소를 지으며 상냥하게 말했지만, 유나는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떨리는 가슴에만 그저 손을 얹고 있었다. 은빈은 유나의 허리를 감싸며 침대에 앉았다.
"하고 싶은 건 맞지?"
"……네…."
은빈은 유나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얼굴을 가까이 했다. 진한 향수 냄새가 아닌, 샴푸와 여고생의 피부 냄새만이 느껴졌다. 은빈은 천천히 유나의 입술에 입을 가져갔다. 유나의 뜨거운 입김이 느껴졌다. 그리고 유나는 눈을 꾹 감은 채, 자신의 처녀를, 첫 섹스를 기대했다.
은빈은 유나가 처녀라는 말을 믿지 않았었다. 이 정도 미모의 아이가 한번도 경험이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러나 키스를 하고 있는 지금, 그 말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아침, 혜림…, 인형같은 아이와 키스했던 것과 느낌이 비슷했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두 명이나 여신급 미모의 여고생을 따먹는 것이었다. 한번 서로를 맛보게 되면, 다시는 이 맛을 잊지 못할 거야, 너희들. 은빈은 유나와 혜림과 계속해서 섹스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
유나는 침을 질질 흘리며, 그저 언니의 혀에 같이 혀를 엉킬 뿐이었다. 그렇지만 황홀했다. 유나는 항상 자위했었다. 그리고 삽입 자위를 자주했다. 보통 여자아이들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자위를 하지만, 유나는 항상 삽입을 고집했다. 왜냐하면 혜림이 양성구유였기 때문이었다. 혜림과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삽입을 자주한 유나는 자지에 대한 욕망이 것잡을 수 없이 커져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걸 가지고 있는 언니와 키스를 하고 있고, 유나의 머릿속에는 온통 자지로 가득 차있었다. 박힌다…, 박힌다…, 박히고 싶어…!
은빈 언니의 침맛은 너무나 달았다. 키스를 하는 동안 팬티가 축축히 젖어버렸고, 당장 넣어달라고 외치고 싶었다. 하지만 은빈 언니는 급하지 않았다. 천천히 유나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고, 브래지어를 벗기며 가슴을 애무해주었다.
"너 진짜 크다…. 부러워."
긴장을 좀 풀어주고 싶었던 은빈은 허튼 노력에 섭섭했지만, 유나의 커다란 가슴을 다시 보고는 행복감만이 남았다. 부드럽게 주무르며, 꼭지를 자극한다. C컵, 아니 D컵은 되어보이는 가슴. 지나치게 커다란 가슴에도, 허리는 굉장히 절룩했다. 비율이 분명 앳된 티가 났지만, 너무나도 균형이 잘 잡혔다. 커다랗고 탄력있는 가슴, 가슴이 큰 만큼 유륜 또한 커다랗다. 새빨간 유륜과 발기된 꼭지가 너무나 섹시해 은빈은 자신도 모르게 유나의 가슴을 빨고 있었다.
유나는 신음을 꾹 참으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반 쯤은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풀린 눈으로 입은 벌린 채, 무의식적으로 섹시한 신음을 흘렸다.
"하아…, 흐하아……."
은빈은 유나의 가슴을 빨며, 자신의 아래가 빳빳해 팬티와 스타킹을 강하게 찌르고 있음을 느꼈다. 은빈은 잠시 멈추고, 팬티와 스타킹을 내렸다. 유나가 그토록 바라던, 자지가 드러났다. 타이트한 H라인 교복 스커트 위로 솟아오른 자지, 커다랗게, 딱딱하게 솟아오른 모습을 보자 유나는 조금 겁이 났지만, 욕정은 더욱 더 솟구쳤다. 그리고 은빈 언니의 자지에서, 유리 언니와는 다른 야한 냄새가 풍겨왔다. 야한 냄새…, 맛있는 냄새…. 그런 유나의 표정을 느낀 은빈은 유나의 얼굴 가까이에 자지를 가져다댔다.
삼키고 싶은 향기가 가까이에서 강하게 풍겨온다. 유나는 본능적으로 그것을 삼켰다. 그리고 너무나 맛있는 그 맛에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빠르게, 본능적으로, 혀를 움직이며 자지를 핥는다. 너무나 맛있는 맛. 은빈 언니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더욱 더 열심히, 맛있게 빨았다.
"흐…, 유나야, 고개를 움직여줘…."
너무나 저돌적으로 자지를 빠는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서서히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게 했다. 유나는 뜻대로 해주었다. 고개를 움직이는 속도는 느렸지만, 입 안에서 혀가 움직이며 자지를 핥는 속도는 굉장해 은빈도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유나가 자신의 엉덩이를 꾹 껴안은 채 자지를 빨고 있다.
"유나야, 눈 떠 봐."
유나는 자지 빠는 걸 멈추지 않은 채 천천히 눈을 떴다. 언니의 자지를 열심히 빨면서, 은빈 언니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굉장히 야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언니도 내가 해주는 게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은빈은 올려다보는 유나의 얼굴을 보고 순간 가슴이 쿵쾅 뛰었다. 풀린 눈으로 바라보는 섹시함과 귀여움이 겸비된 너무나 사랑스러운 얼굴. 가슴이 뛰며 자지가 꿈틀했고, 절정의 신호가 왔다.
"하아…, 예뻐, 유나야…."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으로 유나의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에 맞춰서 유나도 고개를 움직였고 자지가 자극되는 속도도 빨라졌다.
"유나야…, 좀더 쌔게 빨아줘…. 응응, 좀 더…, 좀 더……."
언니의 말대로 입에 흡입력을 가하며 이 맛있는 물건을 좀더 진하게 삼킨다. 빠르게 움직이는 고개 때문에 흐트러진 머리. 유나는 무의식적으로 옆머리를 뒤로 넘기고, 열중해서 언니의 맛을 느낀다….
"하아……, 유나야…!"
은빈은 허리를 흔들며 유나의 머리를 꾹 잡았다. 그리고 멈추지 않는 유나의 혀 속으로, 애액을 사정했다. 유나는 놀라 고개를 뒤로 빼려했지만, 은빈 언니가 머리를 꾹 잡고 있었고, 그 강하지 않은 힘에 저항하지 않고 언니의 엉덩이를 껴안으며, 입 속으로 들어오는 애액들을 받았냈다.
장르를 분류하자면 후타나리, 레즈비언물입니다
#16
"그게 무슨 말이에요?"
오후 5시, 아직 8교시 수업을 하고 있을 시간이었지만 혜림이 일찍 조퇴해버리는 바람에 유나 또한 보충을 빼먹고 이곳, 학교 후문의 커피숍에 와 있었다. 7교시 보충 수업이 시작되는 4시부터 바로 동아실에서 유리와 욕정을 나누고, 지금은 더욱 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짧은 교복 스커트 속 팬티에 애액을 적시고 있었다.
"자기는 비싼 몸이다, 이거지. 너는 먹어줄 만하다, 이거고. 히히힛."
유리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표현했지만, 유나는 은빈 선배가 "유나니까 먹어 줄게"라는 그 말에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설렜다.
"좋냐? 너 얼굴에 행복감이 가득해 보인다."
"아니거든요!"
유리에겐 애써 부정했지만, 유나는 속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 커다란 기대감이 속마음까지는 부정할 수가 없었다.
"은빈이 예쁘긴 하지…, 게다가 후타니까 인기도 절정이고."
"그러면 그 언니는 경험도 많겠네요?"
"당연하지. 걸레야, 걸레."
2,30대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손님을 골라 받는 콧대 높은 레즈비언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유리가 할 말은 아니었다. 그러나 은빈도 "핫 유"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리는 말하지 않았다.
"그래도 좋다는 얼굴이네. 으이…, 질투나잖아. 유나 너, 내가 좋아, 은빈이 좋아?"
유나는 조금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마음 속에선 순간 의문이 생겼다. 좋아하는 건 혜림인데….
"흐히히! 혜림이가 좋겠지!"
유리는 장난스러운 말투로 유나를 놀렸다. 그러나 유나는 당혹스러웠다. 혜림이 좋은데…, 다른 사람과 섹스하는 걸 기대하고 있다는 게 옳은 일인가?
"너 오늘, 얼굴에 무슨 생각하는 지 다 보이는 거 알아?"
유리는 낄낄거리며 말했다.
"지금 무슨 생각을 하더라도, 은빈이랑 할거 잖아. 그런데 뭘 그렇게 생각해?"
맞았다. 결국에는 은빈 언니와 섹스를 하고 싶었다. 유나는 부정하고 싶었다. 그러나 본능은 그렇지 못했다.
"은빈이 왔다. 나오래."
선배가 왔다는 말에 유나의 머릿속은 온통 선배와의 섹스로만 가득 차버렸다.
#17
은빈 선배는 집으로 오라고 했다. 은빈은 학교 후문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주소를 가르쳐줬으니 은빈은 혼자 가도 됐지만, 끝끝내 유리 언니가 데려다주길 바랬다.
"다 왔다. 엘리베이터는 혼자 타."
두근두근. 유나는 떨리는 마음에 걸어오는 동안 한마디도 못하고 있었다. 유리 언니는 끝까지 같이 가주지 않을 모양이었다. 섭섭하지만, 간다니까 인사를 해야겠지.
"…네, 그럼 안녕히……."
"일 생기면 전화해."
나지막히 인사하는 유나의 말을 묻어버리며 유리는 가버렸다. 유나는 유리 언니가 자신을 걱정해주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유나는 엘리베이터의 8층을 누르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올라갈수록, 8층에 다가갈수록 유나의 가슴은 더욱 더 두근거렸다.
803호. 유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안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고, 곧 문이 열렸다.
"어, 들어와."
"…안녕하세요."
은빈 선배도 방금 도착했는지, 교복도 갈아입지 않은 상태였다. 집에는 선배 외에는 아무도 없는 모양이었다. 당연히 그러니까 집으로 불렀겠지. 선배는 한 방으로 안내했다.
"마실 거라도 줄까?"
"…아니에요."
수줍어서 유나는 얼굴도 바라보지 못하고 답했다. 은빈은 조용히 방 문을 닫았다.
"편하게 있어. 왜이리 긴장했니? 후훗."
은빈은 긴장해서 행동이 굳은 유나가 귀여웠다. 유명한대로, 상당히 예쁜 얼굴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매가 예술이었다. 외투를 벗으니 유나의 몸매가 바로 드러났다. 타이트한 교복, 블라우스가 터질듯한 가슴과, 아름다운 곡선으로 이어지지만, 아직 여고생 티를 벗지 않은 앳된 라인과 골반, 그리고 적당히 통통한 허벅지, 쭉 뻗은 하얗고 건강한 다리. "핫 유"를 찾는 손님 중에서 몸매 좋은 여성은 많았지만, 그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예술적인 몸매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렸다. 19살인 은빈도 어렸지만, 항상 상대해온 여자들은 2,30대, 섹스 경험이 많은 여자들이었다. 하지만 유나는 성숙하지만 여고생스러운 앳된 피부와 옅은 화장, 순수한 느낌이 무수히 느껴졌다. 이 아이와 섹스를 한다…. 은빈은 아래가 커지는 게 느껴졌다.
"네가 먼저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니? 왜 그러구 있어."
"……."
은빈은 미소를 지으며 상냥하게 말했지만, 유나는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떨리는 가슴에만 그저 손을 얹고 있었다. 은빈은 유나의 허리를 감싸며 침대에 앉았다.
"하고 싶은 건 맞지?"
"……네…."
은빈은 유나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얼굴을 가까이 했다. 진한 향수 냄새가 아닌, 샴푸와 여고생의 피부 냄새만이 느껴졌다. 은빈은 천천히 유나의 입술에 입을 가져갔다. 유나의 뜨거운 입김이 느껴졌다. 그리고 유나는 눈을 꾹 감은 채, 자신의 처녀를, 첫 섹스를 기대했다.
은빈은 유나가 처녀라는 말을 믿지 않았었다. 이 정도 미모의 아이가 한번도 경험이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러나 키스를 하고 있는 지금, 그 말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아침, 혜림…, 인형같은 아이와 키스했던 것과 느낌이 비슷했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두 명이나 여신급 미모의 여고생을 따먹는 것이었다. 한번 서로를 맛보게 되면, 다시는 이 맛을 잊지 못할 거야, 너희들. 은빈은 유나와 혜림과 계속해서 섹스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
유나는 침을 질질 흘리며, 그저 언니의 혀에 같이 혀를 엉킬 뿐이었다. 그렇지만 황홀했다. 유나는 항상 자위했었다. 그리고 삽입 자위를 자주했다. 보통 여자아이들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자위를 하지만, 유나는 항상 삽입을 고집했다. 왜냐하면 혜림이 양성구유였기 때문이었다. 혜림과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삽입을 자주한 유나는 자지에 대한 욕망이 것잡을 수 없이 커져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걸 가지고 있는 언니와 키스를 하고 있고, 유나의 머릿속에는 온통 자지로 가득 차있었다. 박힌다…, 박힌다…, 박히고 싶어…!
은빈 언니의 침맛은 너무나 달았다. 키스를 하는 동안 팬티가 축축히 젖어버렸고, 당장 넣어달라고 외치고 싶었다. 하지만 은빈 언니는 급하지 않았다. 천천히 유나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고, 브래지어를 벗기며 가슴을 애무해주었다.
"너 진짜 크다…. 부러워."
긴장을 좀 풀어주고 싶었던 은빈은 허튼 노력에 섭섭했지만, 유나의 커다란 가슴을 다시 보고는 행복감만이 남았다. 부드럽게 주무르며, 꼭지를 자극한다. C컵, 아니 D컵은 되어보이는 가슴. 지나치게 커다란 가슴에도, 허리는 굉장히 절룩했다. 비율이 분명 앳된 티가 났지만, 너무나도 균형이 잘 잡혔다. 커다랗고 탄력있는 가슴, 가슴이 큰 만큼 유륜 또한 커다랗다. 새빨간 유륜과 발기된 꼭지가 너무나 섹시해 은빈은 자신도 모르게 유나의 가슴을 빨고 있었다.
유나는 신음을 꾹 참으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반 쯤은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풀린 눈으로 입은 벌린 채, 무의식적으로 섹시한 신음을 흘렸다.
"하아…, 흐하아……."
은빈은 유나의 가슴을 빨며, 자신의 아래가 빳빳해 팬티와 스타킹을 강하게 찌르고 있음을 느꼈다. 은빈은 잠시 멈추고, 팬티와 스타킹을 내렸다. 유나가 그토록 바라던, 자지가 드러났다. 타이트한 H라인 교복 스커트 위로 솟아오른 자지, 커다랗게, 딱딱하게 솟아오른 모습을 보자 유나는 조금 겁이 났지만, 욕정은 더욱 더 솟구쳤다. 그리고 은빈 언니의 자지에서, 유리 언니와는 다른 야한 냄새가 풍겨왔다. 야한 냄새…, 맛있는 냄새…. 그런 유나의 표정을 느낀 은빈은 유나의 얼굴 가까이에 자지를 가져다댔다.
삼키고 싶은 향기가 가까이에서 강하게 풍겨온다. 유나는 본능적으로 그것을 삼켰다. 그리고 너무나 맛있는 그 맛에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빠르게, 본능적으로, 혀를 움직이며 자지를 핥는다. 너무나 맛있는 맛. 은빈 언니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더욱 더 열심히, 맛있게 빨았다.
"흐…, 유나야, 고개를 움직여줘…."
너무나 저돌적으로 자지를 빠는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서서히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게 했다. 유나는 뜻대로 해주었다. 고개를 움직이는 속도는 느렸지만, 입 안에서 혀가 움직이며 자지를 핥는 속도는 굉장해 은빈도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유나가 자신의 엉덩이를 꾹 껴안은 채 자지를 빨고 있다.
"유나야, 눈 떠 봐."
유나는 자지 빠는 걸 멈추지 않은 채 천천히 눈을 떴다. 언니의 자지를 열심히 빨면서, 은빈 언니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굉장히 야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언니도 내가 해주는 게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은빈은 올려다보는 유나의 얼굴을 보고 순간 가슴이 쿵쾅 뛰었다. 풀린 눈으로 바라보는 섹시함과 귀여움이 겸비된 너무나 사랑스러운 얼굴. 가슴이 뛰며 자지가 꿈틀했고, 절정의 신호가 왔다.
"하아…, 예뻐, 유나야…."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으로 유나의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에 맞춰서 유나도 고개를 움직였고 자지가 자극되는 속도도 빨라졌다.
"유나야…, 좀더 쌔게 빨아줘…. 응응, 좀 더…, 좀 더……."
언니의 말대로 입에 흡입력을 가하며 이 맛있는 물건을 좀더 진하게 삼킨다. 빠르게 움직이는 고개 때문에 흐트러진 머리. 유나는 무의식적으로 옆머리를 뒤로 넘기고, 열중해서 언니의 맛을 느낀다….
"하아……, 유나야…!"
은빈은 허리를 흔들며 유나의 머리를 꾹 잡았다. 그리고 멈추지 않는 유나의 혀 속으로, 애액을 사정했다. 유나는 놀라 고개를 뒤로 빼려했지만, 은빈 언니가 머리를 꾹 잡고 있었고, 그 강하지 않은 힘에 저항하지 않고 언니의 엉덩이를 껴안으며, 입 속으로 들어오는 애액들을 받았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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