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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네 집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3 00:02 1,458회 0건

코를 골며 자는 남편옆에 누워,, 지숙은 잠을 이루지 못한채 생각에 빠져 있었다..

여자와 나눈 첫키스였다.. 남자와의 키스보다 더 자극적이었고,, 달콤했다..같은 동성에게 이런 감정을 느낄줄 생각도 못했다,,그러나 지숙은 본능적으로 거부할수 없다고 느끼고 있었다..

21살때의 첫키스.. 남편과의 첫키스,,그외의 남자들과의 키스...그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지숙을 떨리게 만들었다..

지숙을 처음 봤을때.. 다른 여자와는 다른 느낌이었단다.. 지숙 또한 다른느낌으로 윤정을 느꼈었다..

그녀는 처음이 아니란다.. 여자와 사랑해 봤단다.. 놀랐지만.. 이해는 됐다.. 어떤 여자든,, 그녀는 여자의 눈에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지숙도,, 그녀 생각으로 잠을 못이루고 있기에..

지숙은 윤정을 생각하며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축축히 젖어 있었다.. 아까.. 와인바에서도,, 그녀와 함께 있던 그때도,, 젖어있었다.. 자극적인 상대였다,, 같이 있는 내내,, 지숙을 젖게 만들었다,. 그녀의 말투,,눈빛,, 도톰한 입술,, 오똑한 코,, 거대한 가슴,, 탄력있는 허벅지와 탱탱한 히프..

지숙은 즐겼다.. 한아이의 엄마.. 아내.. 가정주부,, 45살의 지숙에게 어찌보며 일탈이었다.. 성적일탈,, 지숙은 즐겼다..



" 왜그래? 오늘은 웬 콧노래까지 부르고,,참.."

" 미안.. 그냥 엄마가 기분이 좋아서 그래.."

학교가는 윤지의 타박도 기분좋게 들렸다.

잠은 못잤지만,,지숙의 컨디션은 최고였다.. 청소를 금방 끝낸 지숙은 옷장의 옷을 하나씩 꺼내보며 몸에 대보기 시작했다..

마음에 드는 옷이 하나 없었다,, 지숙은 거울앞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조금 처졌지만,, 아직까지는 그런대로 봐줄만 했다.. D컵의 가슴은 약간의 탄력은 잃었지만,, 브래지어 속에서 가슴골을 크게 만들어 내며 유혹하고 있었고.. 아랫배도 아직까지는 많이 나오지 않은채였다....아파트 단지내 여자들중 지숙의 몸매는 이쁘다고 칭송을 듣는 몸매였다..

옷이나 하나 사러 갈까??



저녁에나 볼수 있을거 같던 그녀 윤정에게서 연락이 왔다... 집으로 오라는,,

윤정의 옷차림을 보고 지숙은 오늘 자신의 속옷을 세트로 입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윤정은 슬립차림이었고,, 젖꼭지가 또렷이 보이는 걸로 보아,, 노브라차림이 확실했다.. 지숙은 윤정의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 잠 잘 잤어요?"

" 네.. "

" 난,, 잘 못잤어요,,지숙씨 때문에.."

그녀의 거실 쇼파에 앉아.. 지숙은 옆에 다가와 앉는 윤정을 웃으며 바라 보았다,,

" 나만 그런거 아니죠?"

지숙도 윤정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지숙에게 윤정은 선수였다... 연애선수,,

두여자의 입술은 가까워졌다..그리고 만났다,, 두입술은 서로를 느끼며,, 서서히 벌어졌고,, 두 혀가,, 입술안에서,, 만났다,, 그리고 ,,감겼다,,

나란히 마주 보고 앉았던 두여자는 서서히 지숙쪽으로 기울어 지며 쇼파로 쓰러져갔다..

그렇게 키스를 나누며 두 여자는 몸으로 서로의 몸을 느껴갔다,,가슴으로 가슴을 느꼈다,,서로의 뭉클한 가슴을 느끼며 서로의 입술을,, 서로의 혀를 빨아들였다..

윤정의 손은 능숙하게,, 블라우스의 단추를 푸르고는 브래지어 위로 지숙의 가슴을 쥐었다.. 한동안 그렇게 만지며 키스를 나눴다.. 윤정의 어깨에 손을 두른채.. 지숙은 윤정의 손에 몸을 내맞기고 있었다..

" 사랑해요.."

" 저두요,,"

두여자는 서로를 바라보고는 다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키스는 그렇게 오래 이어졌다..

윤정의 아들 현철이 거실로 들어서기 전까지..



갑작스런 등장이었다..

현관소리와 함께 현철이 거실에 들어왔을때에서야.. 윤정과 지숙은 떨어질 수 있었고,, 현철의 시선을 느끼며 옷을 여몄다..

" 왔니?.. 인사해라..엄마친구,, 지숙씨.."

" 안녕하세요,,"

" 네,,네.."

지숙은 경황이 없었다,,. 인사나눌 상황이 아니었다,.. 어디든 숨어야할 상황이었지만,, 윤정은 태연히 자신과 아들을 인사시켰다.. 윤정의 슬립은 한쪽으로 흘려내려 젖가슴 하나가 내보였고.. 슬립의 치마단은 허리까리 올라와 있었다.. 지숙의 시선을 받고서야 윤정은 치마단을 내렸다..

인사를 나눈 현철이 방으로 사라지자.. 지숙의 입에서,, 안도의 한숨이 새나왔다..



" 괜챦을까요?"

" 괜챦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어떻게 신경을 안쓴단 말인가.. 고2밖에 안된 남자아이 앞에서,, 엄마와 다른여자가 옷을 벗어붙이고 쇼파에서 딩굴고 있는걸 들켜버렸는데..

그러나 윤정은 개의치 않는 듯,, 지숙을 안방,, 자신의 방으로 이끌었고,, 지숙을 안고는 침대로 향했다..

" 잠,,잠깐만.. 우리 잠깐만.."

" 우리 아들때문에?"

" 네.."

윤정은 지숙에게서 떨어져 의자에 앉았다,.. 지숙도,, 침대에 걸터 앉았다.. 지숙의 마음은 윤정의 얘기를 들으면서 진정되기 시작했다..

윤정에게 여자가 있었고,, 서로 떨어지기 싫어서,, 동거를 하게 되었고,, 현철과 셋이서 한집에 살게 되었다.. 아들 눈에도 윤정과 그여자의 사랑이 보였고,, 어느덧,, 현철은 엄마의 동성애를 알게 되어,, 받아들였다는 얘기..

그래서 현철에게 지금 벌어진 상황도 그리 충격적인 상황을 아니라는 얘기,..

얘기를 들으며 지숙은 놀람과 동시에 윤정의 여자에게서 질투를 느꼈다..

지숙은 얘기를 마치고 다가오는 윤정을 거부하지 않고 안아주었다,,

그렇게 윤정의 손에 이끌려,, 윤정의 침대에 누웠고,, 윤정의 키스를 받았다,..

" 소리 삼키지 말아요,,나 소리에 민감해서,, 지숙씨의 신음소리 듣고 싶어요,,"

" 아.."

윤정의 입술이 지숙의 가슴을 베어 물자 지숙의 입에서는 절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 아.. 밖에.. 언니.. 아들때문에.."

" 신경쓰지말아요,,"

"그래도요,,아..아.."

여자의 혀와 입술을 처음으로 느꼈다,, 너무도 자극적이고,,달콤했다.. 부드러운 피부는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를 일깨웠고,, 살을 태웠고 뼈를 녹였다.. 지숙은 윤정의 아래에서,, 신음을 토해냈고,, 절정에 이르렀을땐,, 눈물을 흘리며 울어제꼈다..

지숙의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지숙은 윤정에게 빠져들었다..

행복했다..남자와 느꼈던 섹스.. 오르가즘과는 다른,, 길고 높은 ,, 온몸속의 모든것이 다 빠져 나가는 그런,, 절정.. 오르가즘이었다.. 지숙은 윤정과의 섹스에..중독되어갔다..

지숙과 윤정은 피트니스 센터에 나가지 않았고 윤정의 방, 윤정의 침대에서 저녁운동을 섹스로 대신했다..일주일 이주일.. 시간이 지날수록 현철과의 마주침도 익숙해져 첫번째의 그 어색한 상황도 잊었다..

현철은 요즘아이와 다르게 조용했고 말도 거의 없었다..

윤정의 노출은 아들 앞에서도 자연스러웠다..

" 괜찮아? 현철이가 18살인데..". 하고 지숙이 물으면...

"뭐 어때 모자사이에 쟤 15살때 까지 나랑 밤에 같이 잤어.." 라고 무덤덤하게 윤정은 대답했다..

" 아무리 엄마래도,, 자기 몸보면 아들이라도 딴 마음 들텐데.."

" 응.. 알아... 나보고 흥분하는거,,"

" 뭐? 봤어? 자기아들 그런거?"

" 응.."

정말 아무렇지 않은 듯,, 무덤덤한 윤정을 보며 이해가 안갔지만.. 지숙은 뭐라 할 말이 없었다...윤정같이 섹시한 중년의 여자에게 흥분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했다.. 그렇지만 아들의 그런 상태를 뻔히 알고 즐기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윤정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적응하기 나름이라고,, 지숙도 윤정에게 적응되어갔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남자 아이 앞에서.. 어느덧 지숙도 윤정처럼 자신의 육체를 내보이는데 적응되어 갔고 윤정은 아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지숙의 몸을 만지며 사랑을 표현했다,, 그런 윤정을 지숙 또한 거부하지 않았다.. 그저 윤정의 뜻에 따르기만 했고 익숙해져 갔다..

윤정은 지숙과는 다른 거침이 없는 여자였다.. 언제나 당당했고 그녀의 행동은 자연스러웠다..

" 지금,, 바로 와.."

전화 한통으로 지숙을 불렀고,, 집으로 들어서면 현관에서 부터 지숙을 덮쳐왔다..집안에 현철이 있든 없든 개의치 않고,, 윤정은 지숙을 안았고,, 간혹 윤정의 방이 아닌 거실이나 부엌에서 하다 현철의 눈에 들키기도 하였다,,



" 엄마 뭐 좋은일 있어? 아빠가 잘해주나 보지? 우리 이지숙 여사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거 보니..ㅎㅎ"

" 요게.. 엄마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어..."

" 솔직이 말해봐 엄마.. 엄마 요즘 뭐 좋은 일 있지? 엄마 바람났어? ㅎㅎ"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농담이겠지만,, 도둑이 제발 저리듯,, 놀랬다..

" 엄마 뭐야.. 진짜야? ㅎㅎ"

" 조그만게 못하는 소리가 없어..얼른 들어가 숙제나 해.."

" 알았어.. 이따 엄마 윤정이 아줌마네 갈꺼야?"

" 응... 가서 수다나 떨고 와야지.."

" 하루도 안빠지고 가네.. 요즘 그 아줌마랑 뭐 있어? 수상해.."

방으로 들어가는 윤지를 보며 지숙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여자끼리라도,, 지숙의 맘은 그렇지 않았다...



" 잠깐만.."

" 왜?.. "

" 후,, 나 못하겠어.. 거기는 안해봤단 말이야..겁나.."

" 충분히 할 수 있어,, 좋을거야,..자기도...손가락으로는 좋아하면서,,"

" 손가락이랑 같아? 자기꺼 너무 커서,, 겁나.. 꼭 해야겠어? 그냥 앞으로만 하면 안돼? 응? 자기야.."

몸을 돌려 침대 헤드에 등을 기댄채... 지숙은 윤정을 설득하려 했다..

" 알았어..그냥 하자.."

" 진짜지? 고마워 자기야.."

" 고맙긴.. 오늘만,,오늘만 그냥 하고 내일은 꼭 자기 후장 먹을거야... 빨아.."

지숙은 몸을 숙여 윤정의 사타구니로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윤정의 그것을 입에 물었다.. 입안 가득히 들어왔다..

윤정의 딜도는 컸다.. 귀두부분만 입에 들어왔을뿐 인데.. 지숙의 입안에 가득 찼다..남편에게 해주었던 오랄보다 더 정성스럽게,, 윤정의 인조페니스를 빨았다.. 입안 가득,, 넣을수 있을 만큼 넣었다..

",,케,,켁,, 후,, 좋아?"

" 응.."

" 느껴?"

" 응.."

" 자기 정말 대단하다..어떻게 느낄 수 있지? 후,,"

" 계속 빨아.."

윤정은 지숙의 머리채를 잡고 다시 자신의 페니스로 지숙의 입을 가져갔다..

윤정의 애인이 된 지도 벌써 한달째가 되어갔다..꿈같은 한달이었다.. 윤정과의 섹스는 부드러웠고 달콤했으며 그리고,, 거칠고 파워풀했다..인조페니스를 아랫배에 차고 자신에게 달려들던 날,, 지숙은 최고의 남자를 만났다,, 첫사랑도,, 남편도, 자신에게 이런 섹스의 강렬함을 주지 못했었다.. 윤정을 통해서 지숙은 여자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오르가즘을 느꼈었다..

지숙의 다리는 윤정의 어깨에 걸쳐졌다...그런 채로,, 지숙의 보지가 윤정의 인조 페니스를 받아냈다,..윤정의 허리는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지숙의 몸을 찔러댔다..

" 어후,, 나,,나,, 아,,"

" 좋아? 응? "

" 응,,, 미치겠어.. 자기야..자기꺼.. 아..후.. 꽉 찼어.."

" 내꺼 뭐"

" 응.. 아후,, 자기꺼,,, 자기 자지..아,,,후,, 더,,, 자기 좆...아.."

" 아.. 참지마.. 소리질러.. 우리 집 넓어,, 질러,,, 우,, 현철이 방까지 들리게,,질러,,아.."

윤정의 움직임은 커져갔다.. 그리고 거칠게.. 지숙의 보지에 자신의 인조페니스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 어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어.."

" 왜 늦었어?"

" 응,, 11시가 넘었어.. 윤지때문에 조심해야돼.."

" 왜?"

" 아까 윤지에게 한소리 들었어,., 신경쓰여서,,"

지숙은 옷을 입으며 침대위에 여전히 누워 있는 윤정을 보았다,..길게 뻗은 큰키에,, 거대한 가슴,, 잘록한 허리.. 그리고,, 검은색의 거대한 인조페니스가 아랫배 다리사이에 달려 있었다..

" 윤지 눈이 무서워?"

" 아니.. 그래도 조심해야지..나.. 갈께.."

" 그냥 갈려구? 작별의 키스도 안해주고?"

침대 머리맡에서,, 지숙은 윤정에게 달콤한 키스를 퍼부었다..

" 또 하고 싶다.. 자기랑.."

" ㅎㅎ,, 아휴,, 하여튼,,"

" 여기도.."

윤정의 손이 아랫배의 인조페니스를 만지고 있었다..

" 짖궂어,, 하여튼.."

지숙은 윤정의 좆을 입에 넣고,, 마지막 오랄을 하였다..

" 잘가.. 이쁜이.."

" 잘 있어요,, 내사랑..."

방을 나서는 지숙의 입가엔 행복의 미소가 번졌다..



지숙이 돌아가고 난 후 얼마안된 시간.. 윤정은 부엌에서 아들 현철을 보았다..

" 많이 시끄러웠지?"

" 아뇨,,별로요,,"

" 우리 아들 공부하는데 방해는 안됐어?"

" 네.. 괜챦아요,,"

" 고마워,, 아들... 엄말 이해해줘서,,엄마도 찬물 한잔 줄래?"

현철은 물을 따른 컵을 엄마가 앉아 있는 탁자위에 놓았다..

" 지숙이 아줌마 신음소리 이쁘지?"

" 네?!,, 네.."

" 전에 그 누나 보다 이쁘지?"

" 네.."

" 아들도 좋았어?"

" 네.."

현철은 고개를 숙이며 조그만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 했어?"

" 네.."

" 그래,, 한창나이니깐.."

윤정은 아들의 손을 잡아 나이트가운속으로 넣었다,,

오랜만에 만져보는 엄마의 젖가슴이었다,,

" 엄마가 무섭니?"

현철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말이 없었다..

" 편하게,, 엄마 가슴 마사지좀 해주고 들어가.."

현철은 앉아 있는 엄마의 뒤에서,, 엄마의 가슴을 두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솔로 상태의 엄마는 신경질 적이고,,화도 자주내는 무서운 엄마였지만,, 지금처럼,, 연애중인 엄마는 부드럽고,,, 이쁜 상냥한 엄마였다.. 엄마는 현철에게 무서움과 상냥함을 보여주었다,,

" 엄마는 뜨거워,, 뜨거운 몸을 식히지 못하면,, 엄마는 미칠거 같아..그러니.. 현철이가 엄마를 좀 이해해 줘.. 알았지,, 아들,,"

7년 전 이었나 보다...엄마는 11살이던 자신을 앉혀놓고 말했었고 현철은 그때 이해를 잘 못했었다.. 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현철은 어마의 뜨거운 몸을 식힌다는게 무엇인줄 알았고 그 엄마의 뜨거운 몸을 식혀줄 상대가 여자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그리고 엄마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 현철에겐,, 엄마의 새로운 여자가 생긴게 고마웠다..

현철은 차차 엄마의 연애를.. 반겼다.. 고마웠다,,엄마의 상대가...무서운 엄마보다,, 상냥한 엄마가 좋았기에...

아주 기분 좋을때의 엄마는 오늘처럼,, 현철에게..자신의 몸을 내주며 아들의 손길을 느끼기도 했다.. 아주 기분좋은,, 오늘같은 날엔,,,

" 엄마에게 키스 해줄래?"

엄마의 가슴을 만지며 현철은 고개를 숙여 엄마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두입술이 만나자 마자 엄마의 혀가 현철의 입속으로 들어와 현철의 혀를 감았다.. 익숙했다.. 엄마는 현철의 입을 쪽쪽,, 빨아 댔다..어렸을때 부터 간혹 엄마는 현철에게 키스를 요구했고,, 그들의 키스는 모자의 키스가 아닌 남녀사이의 키스였다, 오래전 부터..

" 고마워,, 아들.. 일찍 자.. 또 치지 말고,,"

의자에서 일어난 윤정은 가슴을 슬립속에 넣으며 말했다..거대한 가슴의 융기는 슬립속에서도,, 현철의 시선을 자극했다..

방으로 들어가는 엄마의 뒷 모습을 그리며 현철은 자신의 방에서,, 또다시 자위행위에 빠져들었다..





" 진짜요?"

" 응.. 진짜.."

"ㅎㅎㅎ"

윤지는 신이 나서 웃고 있었고,, 윤정도 얼굴에,, 미소를 머그문채,,웃고 있었다...지숙의 얼굴엔 어색한 미소가 있었다,,

윤정이 윤지 점심사준다고 같이 나오라고 할땐 잘됐다 싶었다.. 딸과 윤정이 친해지면 지숙입장에서 윤정과 사귀는데 더 편해질거란 생각에서였다..

셋이 앉은 패밀리레스토랑의 테이블에서.. 지숙은 시간이 갈수록 혼자만 어울리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윤정과 딸 윤지는 뭐가 좋은지 서로,, 연신,, 웃으며 떠들며 웃었다..

" 왜? 더 안먹고,,"

" 아니 됐어..그냥,, 속이 좀 불편해서,,"

" 엄마,, 체했어? 약 사다줘?"

" 아니 ,, 그냥 집에 가서,, 쉬면 돼.."

세여자는 그렇게 패밀리 레스토랑을 나왔다..

" 엄마,, 난.. 아줌마랑 둘이서 영화보러 가면 안돼?"

안되는 소리였다.. 절대 안됐다..이렇게 체한것도,, 윤지와 윤정이 생각외로 친하게 보여서,, 질투가 났기 때문인데.,,둘이서만 영화를 보러 간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 너 숙제도 아직 안했어,,,집에 가서 숙제 해야지,,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자신의 딸이었지만.. 화가 났다,,, 윤정의 차 조수석에 낼름 올라타는 윤지를 끌어내릴 수 없어서,, 지숙은 뒷자리에 타야만 했다,, 윤정의 옆자리는 내자린데.. 윤정의 옆에 앉은 윤지에게 또다시 질투가 났다..속이 더 불편해 졌다..

" 집에 약 있지? 한잠 자면 편해질거야.. 윤지는 아줌마랑 영화보는거다.,,"

" 네,,ㅎㅎ 아줌마,,"

" 아니..쟨,, 숙제.."

" 숙젠 낼 하면 되지.. 내일 토요일인데..윤지 내일 할거지.? 그래,,그럼,, 뒤에 차 밀렸다.. 얼른 내려.."

지숙은 얼떨결에 내렸고,, 윤정과 윤지가 탄 차는 이내 자신만을 남겨놓은 채 떠나갔다..



10시가 넘고,, 11가 가까워져 오고 있었다,,지숙은 눕지도 앉지도 못하고 집안을 서성거렸다..

영화보고 또? 뭘 할까? 당연히 아무일도 없을 것이지만,, 그냥 불안하고,,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설마.. 그럼,, 아직 중학생이었다..16살 밖에 안된 딸이었다.. 괜한 불안이었고.. 괜한 질투였다..

" 윤지도 없는데,, 오랜만에,,응,, 여보,,"

퇴근하고 들어온 남편의 손길을 거부한 채,, 지숙은 윤지만을 오매불망 기다렸다.. 들어오기만 해봐라...



" 뭐하다가 이제 들어오니.. 응?,, "

윤지를 쫒아 윤지방까지 따라들어오며 지숙은 질문을 했다.. 윤지의 얼굴은 웃음꽃이 환하게 피어 있었다..

" 뭘 뭐해..영화보고,, 쇼핑하고.. 저녁먹고..그랬지.."

" 지금은 몇신데..11시가 넘었어.. 12시야..12시.."

" 그만,, 아줌마랑 있다 왔쟎아..그래 밥먹고 아줌마네 집에 가서,, 놀다 왔다.."

" 뭐? 아줌마네는 왜 가? 응?"

" 왜 가긴 수다 떨러 갔지..엄마처럼.."

쿵,,, 가슴이 내려 앉았다.. 진짜? 설마..손마디가 저려왔다..

" 나 이쁘지?"

그제서야 보였다.. 윤지의 옷이 바껴 있는걸,,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 그리고 검은색의 스타킹... 16살이었다.. 어린애인데. 막상 옷을 이렇게 입으니 여자로 보였다..

" 아줌마가.. 속옷도 사줬다.. 세트로...ㅎㅎㅎ"

블라우스 단추를 푸르곤 브래지어의 앞섬을 보여줬다.. 검은색의 레이스가 달린 것이었다.. 앙증맞은 그리 캐릭터의 속옷에서,, 어엿한 성인의 섹시한 속옷이었다.. 당장 달려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윤정에게 물어 보고 싶었다..

" 아줌마 집에서,, 얘기만 했어?"

" 그럼,, 아줌마 아들,, 잘생겼더라.. 현철이 오빠..ㅎㅎ"

아무일 없기를 바랬다..

한잠도 못잤다..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게,, 정신이 어지러웠다.. 어서 날이 밝기만을 기다렸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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