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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란 이름으로 - 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1 23:58 1,127회 0건
4부

*이전 프롤로그에 보면 김사장 지인의 며느리가 아영으로 표현됐습니다.

논픽션과 픽션을 넘나드는 내용이라 혹시나 김사장이 소라넷회원일까봐 트릭을 가미했는데
오랫만에 이어가다보니 3부에서 딱 걸렸네요.
김사장은 아영의 시숙부가 맞습니다.(설마 걸리진 않겠죠? ㄷㄷ)



역시 불안한 예감은 비켜가는일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김사장의 화가 섞인 다급한 톤의 목소리를 들으니 순간 움찔했지만 이럴수록 자연스럽게 넘겨야 했죠.

그리고 그런 쾌감 또한 맛보고 싶었습니다.

그의 며느리가 내 다리 속에 파묻혀 자지를 빠는 지금을...그렇게 그녀를 정복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었죠.

가끔 유부녀들과 섹스를 할때 상대녀의 아이가, 또는 남편이나 지인들이의 전화가 오면

그대로 통화 하게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싫다고 하지만 통화중에 애무를 해주거나 뒤에서 살포시 꼿아넣어주면 결국엔

단 한번도 뿌리치는 경우를 보지 못했죠.

그러면서 느끼는 비밀스러운 정복감은 내 성욕을 더욱 불타게 해주었습니다.


"네..형님..지금 사무실 앞인데요..집에 들어가려구요"

"뭐? 사무실? 넌 왜 전화를 안받냐? 그건 그렇고 애는 어디갔어? 너랑 같이 있었다며?"

"누구요? 아영....아니 며느님이요?"


내가 통화를 하는 순간부터 내 눈치를 보며 소극적인 사까시를 했던 그녀가 순간 행위를 멈추고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봤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얼굴을 찡그리며 울상을 보이는 그녀의 머리를 손으로 누르며 통화를 이어갔죠.

한껏 힘을 주며 버티는 그녀였지만 내욕구는 그녀를 가만두지 못했습니다.

더욱 우왁스럽게 힘으로 누루자 차마 입을 벌리지 못하고 얼굴로 내 자지를 부벼대는 꼴이 되었죠.


"조카한테 전화가 왔는데 안사돈하고 셋이서 가구 보러 갔다면서? 저녁같이 먹기로했다가
너희 둘만 갔다고 했는데 아직도 연락도 안되고 집에도 안들어왔다니까 내가 뭔일인가 싶어서
전화했지. 근데 넌 왜 그렇게 전화를 안받고 그러는데?"


상황 설명을 하는 김사장의 목소리는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듯 했습니다.

그와중에도 나는 그녀와 아이컨텍을 하면 내 자지를 빨아주길 종용했죠.

괜찮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여주며 재차 시도를 하자 그녀는 자지를 입속으로 삼키고는 눈치를 보며

가만히 있더군요.

놀라고 당황해 하면서도 결국엔 내 자지를 물고있는 말 잘듣는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집 앞에서 같이 식사는 했는데 얼마 안되서 헤어졌습니다. 전 대리 불러서 바로 사무실로 갔구요.

아까 식사할때도 스트레스가 많은거 같아서 위로 좀 해줬는데 조카한테 잘하라고 하세요. 결혼전에 예민하잖아요.

와인 얘기하고 그러던데 친구들하고 같이 있나보죠. 조카한테 많이 삐졌나봐요 ㅎㅎ"


그녀에 대한 언급이 많아질수록 그녀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연신 지어냈습니다.

하지만 삼키고 있는 제 자지는 그럴수록 의기양양했죠.

껄떡거리며 그녀의 입속을 터치하니까 아프지 않을정도로 내자지를 깨물어줍니다.


"허흑..."

내 작은 비명에 그녀는 놀란듯이 입을 떼려 했지만 내 손아귀를 벗어날순 없었죠.

그녀의 머리를 잡고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내 가슴을 밀어내며 반항하던 그녀도 차즘 내 리듬에 맞춰

자지를 품어 주었습니다.


"하...이녀석들 도대체 결혼 전 부터 뭐 하는건지 모르겠네...암튼 알았으니까 그만 들어가 나중에 통화하자구.."


김사장과의 통화가 끝나기 무섭게 그녀는 내 몸에서 떨어져 몸을 세운뒤 한껏 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애기 화났져여? 괜찮아요~~ ㅎㅎ"

"오빠!!! 미쳤어요? 정말 너무하는거 아니에요? 미쳤어 미쳤어!!"


같이 겪어놓고선 모든걸 내탓으로 돌리는 그녀의 앙탈이 귀여웠습니다.


"일루와봐 여어엉차.."

"아...오빠...왜 그래요...뭐 할라구요 또....아 정말...오빠!! 아퍼요...!!"


갖은 짜증을 다 내며 내 손길을 거부하는 그녀를 완력으로 내 배위로 포개었습니다.

반쯤 내려간 팬티를 우왁스럽게 벗기고 흘러내린 원피스 자락을 허리까지 올린 뒤 그녀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 발기찬 자지로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았죠

결사적으로 거부하는 그녀의 허리놀림이 오히려 큰 자극을 주었습니다.

힘으로 그녀를 껴안아 내상체에 엎드리게 했습니다.

이어지는 키스세레를 얼굴을 돌리며 거부했지만 곧 그녀의 입술을 정복했죠.


"오빠...잠깐만요....잠깐만...흐읍....우읍...자.....깐.....마...안..!!!!"


그녀의 저항으로 여기서 마무리를 한다면 그것또한 미친짓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대화로 기회를 잡으려하는 그녀에게 선뜻 양보할 맘은 없었죠.

억지 키스로 그녀의 혀를 탐하며 몽실몽실 부드러운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고는 불끈거리는 똘똘이의

역습이 시작됐습니다.


"아악...오빠....제발...안되요....안되에에에엥 잉잉..."


도저히 벗어날수 없음을 인지한 그녀가 최후의 보루인 울음을 터트렸지만 이미 발동걸린 그녀석을

잠재울순 없었죠.


"아아......아....아..좋아....너무 좋다..."

"하악...오..빠...안된단 말이야.....잉잉...안된다구으으응...이잉잉"

텐을 향해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정확하게 그녀의 보지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달려간 똘똘이가

황홀한 따뜻함과 부드러움 속에 치를 떨게 됩니다.

이미 젖어있는 그녀의 보지속을 유린하기엔 아무런 제약도 없었습니다.

입으로 토해내는 그녀의 울음섞인 반항도 더이상 그 기세를 잃어가고 차즘 울음인지 신음인지 알수없는

울부짖음으로 변해갈때 쯤

그녀의 상체를 들어 올려 헝클어진 긴머리속에 하얀 달처럼 숨어있는 그녀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모든걸 내게 맡긴듯이 육체의 쾌락을 느끼고 있는것 같아 그녀의 보지속에서 더욱 강렬한 박음질을 해댔습니다.

원피스 후크를 풀고 자크를 내리고 그녀의 어깨에 걸쳐진 옷가지를 끌어내리자 브래지어에 감춰진 그녀의

가슴속살이 보입니다.

체구에 걸맞지 않은 풍만함. 수술을 의심할 정도의 젊은 여자의 가슴은 쓰리콤보로 내 심장에 펀치를 날렸습니다.

브래지어를 풀자 그녀의 찰진 가슴이 반동에 맞춰 원을 그리며 출렁입니다.

두손으로 가슴을 움켜쥐자 그녀의 입술에서 또다른 교성이 터졌습니다.


"아항....오....빠...아앙.....하악.하악...하..아아아아"

"아영아.....너 ...정말...이쁘다....미치겠어...널 갖고 싶어.....으..윽.."

"오빠..오빠..오....빠...옵..파....옵..빠~~~~~~"


그녀와 나는 그렇게 끝이 없을것만 같은 섹스를 나누었습니다.

컨트롤에 알수없는 자신감이 있던 나로써는 아직 남자 경험이 적을수 밖에 없는 그녀를 만족 시켜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죠.

끝날듯 끝나지 않는 섹스를 감당할수 없었는지 나중에는 죽을거 같다며 항복을 표시했지만 나란 사람을

제대로 가슴에 남기고 싶어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계속 탐닉했습니다.


"오..빠..이제...진짜...죽을거 같아...제발...그만요.....나 ..미쳐버리면 어뜨케여...아아악...옵빠....아악.."

"어떻게 할까? 안에다 싸도 돼?"

"오빠.....몰라.....빨리...빨리..해줘....아아앙...빨리..."


정신줄 놓은 그녀의 목소리에 잠시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질사는 아니다 싶었습니다.


"오빠...가....안에다 하면...좀..그렇지 않나? ..하아....입에다 하면 안돼?"

"아...몰라...오빠........이이잉잉...빨리 해줘....오빠아....~~"


내 잘못은 없었습니다.

그녀가 모른다고,,,그냥 빨리해달라고... 그래서 그녀의 보지속에 좃물을 토해버렸죠.

최소한의 예의로 질사는 피하려고 했지만 그녀의 간절함을 비웃고 싶진 않았습니다.ㅋ

한동안 그녀를 껴안고 그대로 누어 있었습니다.

내 인생이 어떻게 꼬일지 몰라도 이런 현실엔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했죠.

그녀 또한 기죽은 내 똘똘이를 빼내지 않고 그대로 내품속에 있었습니다.

그냥 아무말 없이 그녀의 등을 그녀의 머리칼을 쓰담쓰담 해주면서 나른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꿀럭거리며 그녀의 질속을 장악했던 내 새끼들을 물티슈로 정리해주고 아무말 없이 나만 바라보는

그녀의 코에 키스를 해주고선 차를 돌려 그녀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차안을 채우는 클래식을 배경으로 내 품에 기대어 있는 그녀의 머리에 볼을 비벼 주었습니다.


"오빠......나..어떻해요?...."

"으응? 왜...걱정돼?"

"아무것도 모르겠어요...나...정말 나쁜여자 인거 같아요...나 결혼 하지 말까봐요..."

"으이구...애기야.....일루와"


넋 나간 사람처럼 읖조리는 그녀의 목소리를 힘이 들어간 포옹으로 잠재웠습니다.





"그래...어떻해야하니....나도 니가 좋아져 버렸는데..."


가늠할수 없는 불안함과 그래도 빼앗기기 싫은 그녀를 어떻해야 할까요.

요동치는 심장과 머릿속이 또한번 복잡해 집니다.

이런 경험 또한 처음이라 대책도 방법도 알수없는 답 없는 상황.

그녀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그녀에 대한 내 마음은 억누룰수록 더욱 커져만 가네요.




다음날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영씨

오늘은 현장에 출동 안하시나요? ㅎㅎ

오늘은 벽지 컨텍해야 하는데 늦더라도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아침 일찍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박실장의 의아한 눈초리를 뒤로하고 그녀의 안부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죠.

어제 핸드폰 전원을 꺼둔상태로 그래도 있는건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지나도록 아무런 낌새도 보이지 않아 김사장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형님 접니다. 어제 일때문에요."

"어...아주 난리 났다..난리.."

"왜요 형님? 무슨일 났어요?"

"모르겠다.나도.. 나도 방금 연락 받았는데 조카녀석하고 질부하고 대판싸움났단다."


그녀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나 봅니다.


"왜요? 어제 연락안되서? 조카 녀석이 문제가 있네...달래주지는 못하고 왠 싸움을...결혼식 앞두고.."

"오늘 출근도 안하고 집으로 찾아갔는데 처음엔 만나주지도 않다가 결혼 안한다고 난리쳤다는데 넌 그러게

왜 애 데리고 술을 마셔서 이 난리를 만드냐? "


헐 띠바 내가 할말은 없지만 사실을 모르는 이사장이 나에게 덤탱이를 씌우는거 같아 황당했습니다.


"형님 제가 무슨 잘못을 그리했다고 그래요..암튼 조카는 뭐래요?"

"나도 모르겠다.대충 들어서..일단 넌 공사 마무리해놔."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들을수가 없어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공사는 나 혼자 합니까? 클라이언트가 없는데 내 맘대로했다가 무슨 일을 겪을라구요.일단 중지 시킵니다."

"이런 일로 뭘 중지를 해. 대충 니가 마무리해봐.나도 신경쓰기 싫다..에휴"

"형님 무식한 소리십니다.가뜩이나 컴플레인 걸려서 설계변경까지 했는데 저도 더이상은 감당 못해요"

"아....여러모로 짜증나네 이색히들은 왜 싸움질을 해서 복잡하게 만드냐..

어휴... 김사장 니가 알아서 마무리 해봐.

조카넘이 질부랑 연락이 안된다니까 니가 중간에서 정리 좀 해봐라."


난 이사장에게 왜 그런일을 하냐며 핀잔어린 통화를 끝냈지만 그녀의 안부가 걱정되어

일단은 그녀를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이사장을 통해 그녀 어머니의 연락처를 받아 약속을 정하고 장소로 이동을 했죠.


"어머...죄송해요.사장님 우리 애들 때문에 번거롭게 해드려서..."

"아닙니다. 그것보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겁니까?"

"모르겠어요.우리애가 김서방하고 싸웠는지 어제 새벽에 들어와서는 결혼 안한다고 한마디하고

자기 방에서 나오질 않네요.

아침에 김서방이 찾아왔는데 방으로 끌고 가더니 한참을 싸우다 김서방도 그냥 돌아갔어요."


어린 그녀에게 혼자서 감당못할 큰일을 던져준것 같아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갈수는 없고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상황을 보기로 했죠.


"김사장님의 부탁도 있고 이런 일들은 결혼전에 비일비재 하는데 잘풀어야죠.제가 한번 만나봐도 될까요?"

"사장님이요? 아휴..괜찮아요.부끄럽게....제가 잘 얘기하면 말들어요...죄송해요"

"아닙니다. 지금 당장 공사도 결정해야할게 많은데 제가 한번 대화해 볼께요."

극구 사양하던 그녀의 어머니도 공사를 핑계 대자 더 이상 만류하지 않았습니다.

거실에서 그녀를 기다리는데 방문이 열리자 캡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그녀가 보입니다.


"사장님 나가서 얘기해요."

"네 그러시죠"

황당해 하는 그녀 어머니의 벙찐 얼굴을 뒤로하고 걱정마시라는 위로를 남기며 그녀를 따라 갔습니다.

부드러운 머리칼을 하나로 묶고 얼굴보다 커보이는 모자와 선글라스...얇은 후드티에 하얀 숏팬츠의 그녀는

어제 보았던 새신부의 모습이 아니라 갓 입학한 새내기의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애기네 애기..."


성큼성큼 앞장서며 묵묵히 걸어가는 그녀가 커피프렌차이즈로 쑥 들어가 버립니다.

바로 따라 들어갔지만 왠지 모를 자괴감이 엄습하네요.

주문을 같이 하는 동안 한마디의 대화도 없었습니다.

재떨이가 있는 외부 테이블에 앉더니 지갑에서 담배를 꺼내 물고는 라이터를 몇번 당기는 모습이

생소하기까지 하네요.

저도 같이 담배를 물었습니다.


"아저씨......"


두어번의 담배 연기를 내뱉더니 그녀가 입을 열었습니다.


"아저씨라..ㅋ"

훅 하고 들어옵니다.


"아저씨 저한테 왜 그랬어요?"

"........."

"왜 그랬냐니까?"

"시바....까? 나이거참.."

"말해봐요..왜 그랬어요?"

".......그게...으음...참나..ㅎ"

"이 아저씨봐라...헐...웃음이 나와요 지금?"


전 원래 당황하면 웃음이 나옴미당 ㅡ,.ㅡ;


"아니....뭐....그게아니고...."

"그게 아니긴 뭐가 그게 아니에요? 아저씨 정말 나쁜 사람이네"

"아니....아영씨..."

"내 이름 부르지 마!!!!"

"뜨...악..."













헐...이게 아닌데...어제는 분명 이게 아니었습니다.

뭔가 잘못되어 가는 느낌에 기분이 싸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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