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불어 좋은 날 2부.
김은아 : 안녕......
채성호 : 푸하하하....완전 어색해........이름이 은아?
김은아 : 응.....
채성호 : 반가워....키키..
김은아 : 키가 커보여...
채성호 : 키만 커....
김은아 : 풉...그래도 작은것보단 낫지 뭐.....내가 옆에 서면....한참 올려다봐야겠어...
채성호 : 불공평해...난 네 얼굴 안보여....
김은아 : 보면 실망만 할건데 .....아줌마 얼굴...
채성호 : 실망할 때 하더라도...쌤 닮은 얼굴 보고 싶은데...
김은아 : 나중에......나중에 보여줄게...
채성호 : 내가 동생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이럴때는 떼쓰는 동생이고 싶다..보여줘보여줘!
김은아 : 하하하하하...
채성호 : 아까 내가 더 음란해져보라고 했지?
김은아 : 응....그랬어...
채성호 : 애들 언제와?
김은아 : 애들? 음........9시 넘으면..........근데 갑자기 애들은 왜?
채성호 : 애들 오면 해보고 싶어도 못할거 아냐....한번쯤 음란해져보라고....난 네 얼굴도 모르고... 아는거라곤...이름밖에 없으니까....
김은아 : 그 뜻이 잘 와닿지가 않아...
채성호 : 보지속은 아직 미끌미끌해?
김은아 : ........................
채성호 : 다 말랐어?
김은아 : 아니.....아직......아니.....아까보다 좀 더 미끌거리는 것 같애...
채성호 : 그럼 벗어봐.........
김은아 : 푸하.......
채성호 : 웃지말고....팬티 젖기전에 다 벗어봐.....그전에 현관문은 꼭 걸어 잠그고..
김은아 : 하하하하.....정말.......정말 그걸 원해?
채성호 : 내가? 아니.....그걸 더 원하는건 나보다는 은아...너야........벗어....
김은아 : ...................
채성호 : 다시한번 말하지만...내키지 않거나..세상에 뭐 이런 새끼가 다 있어!!! 싶으면 언제든 말해.....
김은아 : 아니..그런건 아닌데......그래두...
채성호 : 갑자기 허기가.......
김은아 : 하하하하하.........작년에 찍은건데.....
채성호 : 하하하하하.......예쁘네....
김은아 : 지금이랑은 또 달라....지금은 더 늙어서 볼품 없고....
채성호 : 흠....정말 선생님 같이 생겼다....
김은아 : 응......쫌...
채성호 : 얼굴에 색기도 제법 있구...
김은아 : 정말? 정말 그런게 보여?
채성호 : 나도 잘은 모르지만...사진상으론....그렇게 느껴져...
김은아 : 하하하하....별걸 다 아시네 이분......
채성호 : 겉모습은 무척 정숙해보이지만....내면은 또 나름의 아픔이 있는 여인....
김은아 : 여인은 무슨.....아줌마는 여인의 범주에 못들어가네요..
채성호 : 얼굴은 나이에 맞지않게 훌륭하게 관리된 듯 한데...
김은아 :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
채성호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야..
김은아 : 코? 내 코?
채성호 : 응...일본 야동배우 중에 되게 유명한 애가 있는데 걔 코랑 닮았어.
김은아 : 하하하하하....야동 배우 누구?
채성호 : 검색해보게?
김은아 : 응..
채성호 : 소라 아오이
김은아 :
채성호 : 검색하고 있지?
김은아 : 응...잠깐만....
채성호 : 느낌만 닮았어..
김은아 : 후와.........얘 되게 이쁜데? 이런 애가 왜 야동 같은걸..
채성호 : 한때는 엄청 잘나갔는데 걔도 이젠 그쪽 업계에선 퇴물 취급받아..
김은아 : 여전히 이쁜듯 한데..?
채성호 : 걔 야동보고 자위한 사람들 정액만 모아놔도 한강 채우고 남을거야..
김은아 : 하하하하하하하..........정말.........하하...
채성호 : 밑에 벗었어?
김은아 : 아니......
채성호 : 벗어봐....
김은아 : 정말 이래도 되는지....
채성호 : 뭘?
김은아 : 아니.....그게....
채성호 : ...................
김은아 : 휴우~~~~~
채성호 : ............................
김은아 : 나 물어보고 싶은 것 있어..
채성호 : 벗고 물어봐..
김은아 : 크.......보지도 못할건데 왜 그리 집착 하시는지....
채성호 : 보지는 안녕하지?
김은아 : 하하하하하하...........
채성호 : 흐르진 않아?
김은아 : 난 잘 안흐른다니까........
채성호 : 다 벗었어?
김은아 : .....................응........
채성호 : 평소에 자위는 해?
김은아 : 나도...내가 방금 물어보고 싶었던 게 그거야...
채성호 : 난 가끔해...
김은아 : 와이프도 알아?
채성호 : 어...알아...
김은아 : 기분 나빠하진 않구?
채성호 : 넌 기분 나쁜가보구나?
김은아 : 아니...그게....내가 버젓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다는게 좀...
채성호 : 애 낳고부턴 와이프가 도망다녀...
김은아 : 아...........애기가 아직 어리구나?
채성호 : 한동안 그러다 괜찮아졌는데...학교 갈 나이되니까 또 그러네.....
김은아 : 아무래도 그 맘때의 여자들은 바쁘고 힘드니까...
채성호 : 넌 자위 안해?
김은아 : 난 가끔..............아주 가끔 해...
채성호 : 어떻게?
김은아 : 하아...........
채성호 : 이쯤되면 망설임 같은 기분 떨칠때도 되지 않았어?
김은아 : 응.....근데...잘 ...............난 그냥 베개에 비비는 수준....
채성호 : 어딜? 보지를?
김은아 : 큭.........
채성호 : 그냥 비비기만 하면 좋아?
김은아 : 응....음핵 부분을...베개에 비비면 짜릿해...
채성호 : 오르가즘 못 느껴봤다며?
김은아 : 응....남들이 말하는 그런 기분은 아직.....
채성호 : 흠.......그럼 자위로도 끝까지 가보진 못했다는 소리네?
김은아 : 응.....짜릿하다 말지....
채성호 : 손가락 살짝 넣어봐......
김은아 : 몸 속에?
채성호 : 응....보지속에 살짝.........
김은아 : ........................
채성호 : 톡 안써도 되니까....넣어봐.....
김은아 :
채성호 : 왼손은 네가 좋아하는 음핵..즉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오른손은 미끌미끌한 보지 속으로 넣어서...작은 자지라 생각하고 넣었다뺐다 해.....
김은아 :
채성호 : 느껴져?
김은아 :
채성호 : 조금 더 흐른다 싶음...좀 더 깊숙이....좀더 격렬히....
김은아 : 너무.....미끌거려...
채성호 : 아직 밖으로 흐르진 않아?
김은아 : 응...난....잘......
채성호 : 흠....계속 해봐봐...
김은아 :
채성호 : 찔꺽찔꺽 소리 날 정도로.......그만큼 많이 흐를때까지 반복해...
김은아 :
채성호 : 너무 오래 하는거 아냐?
김은아 : 하하.....
채성호 : 여전히 끝까진 못갔어?
김은아 : 응...
채성호 : 거 참.......더 깊숙이 해도?
김은아 : 난 뭐가 뭔지...잘 모르겠어....
채성호 : 보고 느끼게 해주고는 싶지만..
김은아 : 너무 끈적거려.....손좀 씻고 올게..
채성호 : 가기전에...
김은아 : 응?
채성호 : 핸드폰으로 사진 좀 찍어봐..
김은아 : 어딜?
채성호 : 몸 전부....특히 보지 주변을 중점적으로..
김은아 : 사진은 왜......
채성호 : 보지 어떻게 생겼나 한번 보게...
김은아 : 푸하하하하.........누구 마음대로? 난 전혀 그럴 생각 없는데...
채성호 : 안보여줘도 되니까 찍기나 해봐봐...
김은아 : 하하하하하..........
채성호 : 얼른....
김은아 : 내거 못생겼어....내가봐도 너무...
채성호 : 그건 남자가 판단하는거지....찍어보기나 해..
김은아 : 정말?...정말 찍어?
채성호 : 응...
김은아 : 하하하...하아....
채성호 : 다 찍으면 말해.....기다릴게
김은아 : 이것 보세요!!!!!!!!도대체..
채성호 : ................................
김은아 :...................................
채성호 : 동영상이면 더 좋고..
김은아 : 그만할래....나 그만할게요...
채성호 : 그래 그럼..대화 나누게 돼서 즐거웠어..
김은아 : 하하하하하.......진짜 나쁜 남자 스타일이다....그치?
채성호 : 나쁘고 좋은건 직접 살 부대끼고 살아가는 혹은...같이 살지는 않더라도 숱한 세월 동안 직접 겪은 사람이나 판단 할 수 있는거구..
김은아 : 말이나 못하면.....하아....
채성호 : 찍어.....
김은아 : ................보내달라고 할거지?
채성호 : 당연하지...
김은아 : 거봐!!!!!!!!방금전엔....안보여줘도 된다며!!!! 순 거짓말..
채성호 : 찍어...그전까진 말걸지 마....배고파서 기운딸려...
김은아 : 후와..........그러고보니 시간이 벌써.......정말 잘 가긴 한다..
채성호 : ...............................
김은아 :...............................
채성호 :...............................
김은아 : 혼자 찍기 너무 힘들어...
채성호 : 몇장은 건졌을거 아냐...
김은아 : 헐......마치 내 뒤에서 지켜보는 듯 해...
채성호 : 이쁘게 나온거 보내봐.....보고 말해줄게..
김은아 : 하하하하하.........
채성호 : 이왕 찍은거...서로 공유하면 좋잖아.........얼른!!!!!!!!!!
“59초짜리 동영상!!”
김은아 : 더 이상 원하면 안돼...
채성호 :...............................
김은아 : 내거...못 생겼지?
채성호 : 아직 보지도 않았어..말걸지 말아봐..
김은아 : 크.........
채성호 : 날개 보지네?
김은아 : 응.....걔 때문에....더 안이뻐보여......
채성호 : 흔한 보지는 아니다...
김은아 : 못났지?
채성호 : 아니....
김은아 : 피.........
채성호 : 몸이 좀 작아 보이는데....
김은아 : 그런것도 알 수 있어? 몸은 안나왔잖아!
채성호 : 대충 때려맞춘거지 뭘..........
김은아 : 흠......나...실은 키가 무척 작아...
채성호 : 155?
김은아 : 아니......더...작아..
채성호 : 허어.........그럼 얼마나?
김은아 : 150
채성호 : 하하하하.....애기네 애기야........남들 클때 안크고 뭐했대..
김은아 : ㅡㅡ;;
채성호 : 애 둘 낳은 보지치곤....작다 했어.....몸 자체가 작은거였네...
김은아 : 응..손발....몸....다 작아...
채성호 : 내 자지는 남들보다 좀 굵어....길이는 평균치인데...
김은아 : 하하..........얼마나? 얼마나 굵은데?
채성호 : 롤 휴지....휴지심보단 굵어...
김은아 : 헉!!!!!!!!!!말도 안돼!!!!!!!
채성호 : 왜 말이 안돼........성인남성 대부분..아니다..대부분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쯤 되는데..그것보다 조금....아주 쬐끔 더 굵어서 그렇지...
김은아 : 난 그런.........휴....암튼...말도 안돼...
채성호 : 보여 줄수도 없고.......난감하네..
김은아 : 너두 찍어서 보내주면 되잖아....
채성호 : 사무실인데?
김은아 : 아무도 없다며!!!!
채성호 : 키키키키.....그래도 그렇지....회사에서 어떻게.....
김은아 : 보고싶어.....정말 그만한지.....
채성호 : 쩝..........차라리 내일 제주도 가는데....직접 보는게 낫지 않겠어?
김은아 : 하하하하하..........
채성호 : 시간이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이것도 인연인데...한번 만나보지 않을래?
김은아 : 생각 좀 해보구....
채성호 : 생각은 얼어죽을...........기다려봐.....
김은아 : 어디 가?
채성호 : 자지 세워야 사진을 찍든 동영상을 찍든 할거 아냐!!!!야동이라도 한편 돌려야지~
김은아 : 풉...........푸하....
채성호 : 기다려!!!!!!!!
김은아 : 응...............
“사진 2장이 전송되었습니다.”
채성호 : 어때?
김은아 : 헉............정말..........
채성호 : 어찌어찌 휴지심에 우겨넣어볼려 했는데.....자지가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다.
김은아 : 너무 굵어.........
채성호 : 굵기만 해...
김은아 : 커.........평균 아니야......평균보다 더 커보여..
채성호 : 뭘 안다고.....평균이 얼만데?
김은아 : 그건......그치만.......
채성호 : 남편은 어떤데?
김은아 : 흠............작아........자기보단...굵기도 굵기지만......암튼...작아..
채성호 : 내일 저녁에 시간 낼 수 있어?
김은아 : 저녁이면.....애들 밥 챙기고...뭐하다보면.......
채성호 : 남편은 내일 몇시에 퇴근하는데? 남편더러 애들 좀 보라고 해..
김은아 : 남편 내일 퇴근해서 바로 전주 상가집 간댔어...
채성호 : 그럼 어쩔 수 없고.....
김은아 :.................................
채성호 : 정말 못느껴본 보지인지...그렇다면 느끼게도 해주고 싶고...아까도 말했지만...이것도 인연인데.....더구나 서로 성기까지 오픈한 마당에.........
김은아 : 만약.......만약 보게되더라도.......나 자신없어....
채성호 : 뭐가 자신없어?
김은아 : 늙어서 쪼글쪼글......뱃살도 나오고..........
채성호 : 보지만 보면 돼.......
김은아 : 크..........
채성호 : 만나서 절절한 사랑을 하자는거 아니잖아......그럴 의향도 없을거 아냐...
김은아 : ......................
채성호 : 본인이 싫다면 어쩔수 없지 뭐........
김은아 : 그쪽......자기 자지..........너무 커서.........두려워......
채성호 : 다 찢어줄게........네 보지.......전부 찢어줄게.....와........알겠어?
김은아 : .........................
채성호 : 난 이만 퇴근해야겠다...늦었지만 밥 챙겨 먹어..
김은아 : 응......들어가.....
채성호 : 안녕..........
김은아 : .....................
채성호 : 할말 남았어?
김은아 : 연락처.........
채성호 : 아.................
김은아 : 내 전번 줄게.....저녁에 전화줘.......
채성호 : 애들은 어쩌고?
김은아 : .................친정엄마더러 와달라고 해볼게...
채성호 : 자고 갈 수 있어?
김은아 : .......................
채성호 : 하룻밤 정도는 같이 보내야...보지를 찢든 입을 찢든 할거 아냐..
김은아 : 그래보도록 할게...
채성호 : 올땐...노팬티..노브라로 와......
김은아 : 스커트에?
채성호 : 당근!!!!!!
김은아 : 여긴...........바람이 많이 불어서......
채성호 : 치마 올라가면 길 가던 인간들 눈호강시켜준다 생각해.....
김은아 : 푸하하하하.......
채성호 : 그 보지.....하룻밤안에....그 날개달린 보지........날개를 꺽어줄게.......다시는 하늘을 우러러보지 못하도록........조각조각 내줄테니까...각오하고 와!!
김은아 : 휴우~~~~~~~~~
채성호 : 나 이만 간다....
김은아 : 응.............안녕................
허기로 인한 떨림인지......
몇 년만인지도 모를만큼 오래된...오래되어 잊혀졌던 설레임의 감정이 되살아난 덕분인지....
그의 몸은..
그녀의 몸은 가벼운 경련을 동반하고 있었다..
내일........
하룻밤만 지나면........
비록 사진과 짧디 짧은 동영상을 통해서만 알게된 사이이지만......
이 감정이 단순한 환상에 불과한 신기루였을지...
혹은
자신의 미래를 좌우할만한 커다란 충격으로 와 닿을지.........
현재로선 가늠할 수 없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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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바람개비입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졌네요..
주로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하는 업종에 종사하지만...
등으로...또는 손바닥에 맺히는 땀방울은 어쩔 수 없을 만큼..........
지금 보신 “햇살 불어 좋은 날” 은.............
짧으면 3부..길어야 5부 안에 끝나는 단편입니다.
실망하셨나요? 하하하........
이 글은....
실제 50%....가상 50%에 기반한.....어중간한 글입니다.
현재도 진행중인 상황이구요...
왜 “개놈의 사랑” 안쓰고 외도하냐 인간아!!!!!!!!!!!
하시는 분들도 계신걸로 압니다..
“개놈의 사랑”..즉......
“그 남자의 사랑 7부”..
7부 맞죠? 키키...
여튼...
개놈의 사랑은............
권력의 정점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성호가 그려질 것입니다.
주구장창 달려와서 기운도 많이 빠진것이 사실이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구상도 하느라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주인공 성호가 헤쳐갈 앞날이........
더럽디더러운 정치판이 될 공산이 크기에....
그러기 위해선...
모든 여인을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는 걸...독자분들도 너무 잘 아시기에...
그래서 쓰기가 더 두렵기도 합니다.
버려야 하니까요..........
누굴 버리든.......누굴 안고 가든............
아픔은 있어야 하니까요.......
날도 더운데.......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조금 한가해지면........
개놈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물론 “햇살 불어 좋은날” 은 그 전에 완결 볼 것입니다.
그럼 이만........꾸벅~~
김은아 : 안녕......
채성호 : 푸하하하....완전 어색해........이름이 은아?
김은아 : 응.....
채성호 : 반가워....키키..
김은아 : 키가 커보여...
채성호 : 키만 커....
김은아 : 풉...그래도 작은것보단 낫지 뭐.....내가 옆에 서면....한참 올려다봐야겠어...
채성호 : 불공평해...난 네 얼굴 안보여....
김은아 : 보면 실망만 할건데 .....아줌마 얼굴...
채성호 : 실망할 때 하더라도...쌤 닮은 얼굴 보고 싶은데...
김은아 : 나중에......나중에 보여줄게...
채성호 : 내가 동생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이럴때는 떼쓰는 동생이고 싶다..보여줘보여줘!
김은아 : 하하하하하...
채성호 : 아까 내가 더 음란해져보라고 했지?
김은아 : 응....그랬어...
채성호 : 애들 언제와?
김은아 : 애들? 음........9시 넘으면..........근데 갑자기 애들은 왜?
채성호 : 애들 오면 해보고 싶어도 못할거 아냐....한번쯤 음란해져보라고....난 네 얼굴도 모르고... 아는거라곤...이름밖에 없으니까....
김은아 : 그 뜻이 잘 와닿지가 않아...
채성호 : 보지속은 아직 미끌미끌해?
김은아 : ........................
채성호 : 다 말랐어?
김은아 : 아니.....아직......아니.....아까보다 좀 더 미끌거리는 것 같애...
채성호 : 그럼 벗어봐.........
김은아 : 푸하.......
채성호 : 웃지말고....팬티 젖기전에 다 벗어봐.....그전에 현관문은 꼭 걸어 잠그고..
김은아 : 하하하하.....정말.......정말 그걸 원해?
채성호 : 내가? 아니.....그걸 더 원하는건 나보다는 은아...너야........벗어....
김은아 : ...................
채성호 : 다시한번 말하지만...내키지 않거나..세상에 뭐 이런 새끼가 다 있어!!! 싶으면 언제든 말해.....
김은아 : 아니..그런건 아닌데......그래두...
채성호 : 갑자기 허기가.......
김은아 : 하하하하하.........작년에 찍은건데.....
채성호 : 하하하하하.......예쁘네....
김은아 : 지금이랑은 또 달라....지금은 더 늙어서 볼품 없고....
채성호 : 흠....정말 선생님 같이 생겼다....
김은아 : 응......쫌...
채성호 : 얼굴에 색기도 제법 있구...
김은아 : 정말? 정말 그런게 보여?
채성호 : 나도 잘은 모르지만...사진상으론....그렇게 느껴져...
김은아 : 하하하하....별걸 다 아시네 이분......
채성호 : 겉모습은 무척 정숙해보이지만....내면은 또 나름의 아픔이 있는 여인....
김은아 : 여인은 무슨.....아줌마는 여인의 범주에 못들어가네요..
채성호 : 얼굴은 나이에 맞지않게 훌륭하게 관리된 듯 한데...
김은아 :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
채성호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야..
김은아 : 코? 내 코?
채성호 : 응...일본 야동배우 중에 되게 유명한 애가 있는데 걔 코랑 닮았어.
김은아 : 하하하하하....야동 배우 누구?
채성호 : 검색해보게?
김은아 : 응..
채성호 : 소라 아오이
김은아 :
채성호 : 검색하고 있지?
김은아 : 응...잠깐만....
채성호 : 느낌만 닮았어..
김은아 : 후와.........얘 되게 이쁜데? 이런 애가 왜 야동 같은걸..
채성호 : 한때는 엄청 잘나갔는데 걔도 이젠 그쪽 업계에선 퇴물 취급받아..
김은아 : 여전히 이쁜듯 한데..?
채성호 : 걔 야동보고 자위한 사람들 정액만 모아놔도 한강 채우고 남을거야..
김은아 : 하하하하하하하..........정말.........하하...
채성호 : 밑에 벗었어?
김은아 : 아니......
채성호 : 벗어봐....
김은아 : 정말 이래도 되는지....
채성호 : 뭘?
김은아 : 아니.....그게....
채성호 : ...................
김은아 : 휴우~~~~~
채성호 : ............................
김은아 : 나 물어보고 싶은 것 있어..
채성호 : 벗고 물어봐..
김은아 : 크.......보지도 못할건데 왜 그리 집착 하시는지....
채성호 : 보지는 안녕하지?
김은아 : 하하하하하하...........
채성호 : 흐르진 않아?
김은아 : 난 잘 안흐른다니까........
채성호 : 다 벗었어?
김은아 : .....................응........
채성호 : 평소에 자위는 해?
김은아 : 나도...내가 방금 물어보고 싶었던 게 그거야...
채성호 : 난 가끔해...
김은아 : 와이프도 알아?
채성호 : 어...알아...
김은아 : 기분 나빠하진 않구?
채성호 : 넌 기분 나쁜가보구나?
김은아 : 아니...그게....내가 버젓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다는게 좀...
채성호 : 애 낳고부턴 와이프가 도망다녀...
김은아 : 아...........애기가 아직 어리구나?
채성호 : 한동안 그러다 괜찮아졌는데...학교 갈 나이되니까 또 그러네.....
김은아 : 아무래도 그 맘때의 여자들은 바쁘고 힘드니까...
채성호 : 넌 자위 안해?
김은아 : 난 가끔..............아주 가끔 해...
채성호 : 어떻게?
김은아 : 하아...........
채성호 : 이쯤되면 망설임 같은 기분 떨칠때도 되지 않았어?
김은아 : 응.....근데...잘 ...............난 그냥 베개에 비비는 수준....
채성호 : 어딜? 보지를?
김은아 : 큭.........
채성호 : 그냥 비비기만 하면 좋아?
김은아 : 응....음핵 부분을...베개에 비비면 짜릿해...
채성호 : 오르가즘 못 느껴봤다며?
김은아 : 응....남들이 말하는 그런 기분은 아직.....
채성호 : 흠.......그럼 자위로도 끝까지 가보진 못했다는 소리네?
김은아 : 응.....짜릿하다 말지....
채성호 : 손가락 살짝 넣어봐......
김은아 : 몸 속에?
채성호 : 응....보지속에 살짝.........
김은아 : ........................
채성호 : 톡 안써도 되니까....넣어봐.....
김은아 :
채성호 : 왼손은 네가 좋아하는 음핵..즉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오른손은 미끌미끌한 보지 속으로 넣어서...작은 자지라 생각하고 넣었다뺐다 해.....
김은아 :
채성호 : 느껴져?
김은아 :
채성호 : 조금 더 흐른다 싶음...좀 더 깊숙이....좀더 격렬히....
김은아 : 너무.....미끌거려...
채성호 : 아직 밖으로 흐르진 않아?
김은아 : 응...난....잘......
채성호 : 흠....계속 해봐봐...
김은아 :
채성호 : 찔꺽찔꺽 소리 날 정도로.......그만큼 많이 흐를때까지 반복해...
김은아 :
채성호 : 너무 오래 하는거 아냐?
김은아 : 하하.....
채성호 : 여전히 끝까진 못갔어?
김은아 : 응...
채성호 : 거 참.......더 깊숙이 해도?
김은아 : 난 뭐가 뭔지...잘 모르겠어....
채성호 : 보고 느끼게 해주고는 싶지만..
김은아 : 너무 끈적거려.....손좀 씻고 올게..
채성호 : 가기전에...
김은아 : 응?
채성호 : 핸드폰으로 사진 좀 찍어봐..
김은아 : 어딜?
채성호 : 몸 전부....특히 보지 주변을 중점적으로..
김은아 : 사진은 왜......
채성호 : 보지 어떻게 생겼나 한번 보게...
김은아 : 푸하하하하.........누구 마음대로? 난 전혀 그럴 생각 없는데...
채성호 : 안보여줘도 되니까 찍기나 해봐봐...
김은아 : 하하하하하..........
채성호 : 얼른....
김은아 : 내거 못생겼어....내가봐도 너무...
채성호 : 그건 남자가 판단하는거지....찍어보기나 해..
김은아 : 정말?...정말 찍어?
채성호 : 응...
김은아 : 하하하...하아....
채성호 : 다 찍으면 말해.....기다릴게
김은아 : 이것 보세요!!!!!!!!도대체..
채성호 : ................................
김은아 :...................................
채성호 : 동영상이면 더 좋고..
김은아 : 그만할래....나 그만할게요...
채성호 : 그래 그럼..대화 나누게 돼서 즐거웠어..
김은아 : 하하하하하.......진짜 나쁜 남자 스타일이다....그치?
채성호 : 나쁘고 좋은건 직접 살 부대끼고 살아가는 혹은...같이 살지는 않더라도 숱한 세월 동안 직접 겪은 사람이나 판단 할 수 있는거구..
김은아 : 말이나 못하면.....하아....
채성호 : 찍어.....
김은아 : ................보내달라고 할거지?
채성호 : 당연하지...
김은아 : 거봐!!!!!!!!방금전엔....안보여줘도 된다며!!!! 순 거짓말..
채성호 : 찍어...그전까진 말걸지 마....배고파서 기운딸려...
김은아 : 후와..........그러고보니 시간이 벌써.......정말 잘 가긴 한다..
채성호 : ...............................
김은아 :...............................
채성호 :...............................
김은아 : 혼자 찍기 너무 힘들어...
채성호 : 몇장은 건졌을거 아냐...
김은아 : 헐......마치 내 뒤에서 지켜보는 듯 해...
채성호 : 이쁘게 나온거 보내봐.....보고 말해줄게..
김은아 : 하하하하하.........
채성호 : 이왕 찍은거...서로 공유하면 좋잖아.........얼른!!!!!!!!!!
“59초짜리 동영상!!”
김은아 : 더 이상 원하면 안돼...
채성호 :...............................
김은아 : 내거...못 생겼지?
채성호 : 아직 보지도 않았어..말걸지 말아봐..
김은아 : 크.........
채성호 : 날개 보지네?
김은아 : 응.....걔 때문에....더 안이뻐보여......
채성호 : 흔한 보지는 아니다...
김은아 : 못났지?
채성호 : 아니....
김은아 : 피.........
채성호 : 몸이 좀 작아 보이는데....
김은아 : 그런것도 알 수 있어? 몸은 안나왔잖아!
채성호 : 대충 때려맞춘거지 뭘..........
김은아 : 흠......나...실은 키가 무척 작아...
채성호 : 155?
김은아 : 아니......더...작아..
채성호 : 허어.........그럼 얼마나?
김은아 : 150
채성호 : 하하하하.....애기네 애기야........남들 클때 안크고 뭐했대..
김은아 : ㅡㅡ;;
채성호 : 애 둘 낳은 보지치곤....작다 했어.....몸 자체가 작은거였네...
김은아 : 응..손발....몸....다 작아...
채성호 : 내 자지는 남들보다 좀 굵어....길이는 평균치인데...
김은아 : 하하..........얼마나? 얼마나 굵은데?
채성호 : 롤 휴지....휴지심보단 굵어...
김은아 : 헉!!!!!!!!!!말도 안돼!!!!!!!
채성호 : 왜 말이 안돼........성인남성 대부분..아니다..대부분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쯤 되는데..그것보다 조금....아주 쬐끔 더 굵어서 그렇지...
김은아 : 난 그런.........휴....암튼...말도 안돼...
채성호 : 보여 줄수도 없고.......난감하네..
김은아 : 너두 찍어서 보내주면 되잖아....
채성호 : 사무실인데?
김은아 : 아무도 없다며!!!!
채성호 : 키키키키.....그래도 그렇지....회사에서 어떻게.....
김은아 : 보고싶어.....정말 그만한지.....
채성호 : 쩝..........차라리 내일 제주도 가는데....직접 보는게 낫지 않겠어?
김은아 : 하하하하하..........
채성호 : 시간이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이것도 인연인데...한번 만나보지 않을래?
김은아 : 생각 좀 해보구....
채성호 : 생각은 얼어죽을...........기다려봐.....
김은아 : 어디 가?
채성호 : 자지 세워야 사진을 찍든 동영상을 찍든 할거 아냐!!!!야동이라도 한편 돌려야지~
김은아 : 풉...........푸하....
채성호 : 기다려!!!!!!!!
김은아 : 응...............
“사진 2장이 전송되었습니다.”
채성호 : 어때?
김은아 : 헉............정말..........
채성호 : 어찌어찌 휴지심에 우겨넣어볼려 했는데.....자지가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다.
김은아 : 너무 굵어.........
채성호 : 굵기만 해...
김은아 : 커.........평균 아니야......평균보다 더 커보여..
채성호 : 뭘 안다고.....평균이 얼만데?
김은아 : 그건......그치만.......
채성호 : 남편은 어떤데?
김은아 : 흠............작아........자기보단...굵기도 굵기지만......암튼...작아..
채성호 : 내일 저녁에 시간 낼 수 있어?
김은아 : 저녁이면.....애들 밥 챙기고...뭐하다보면.......
채성호 : 남편은 내일 몇시에 퇴근하는데? 남편더러 애들 좀 보라고 해..
김은아 : 남편 내일 퇴근해서 바로 전주 상가집 간댔어...
채성호 : 그럼 어쩔 수 없고.....
김은아 :.................................
채성호 : 정말 못느껴본 보지인지...그렇다면 느끼게도 해주고 싶고...아까도 말했지만...이것도 인연인데.....더구나 서로 성기까지 오픈한 마당에.........
김은아 : 만약.......만약 보게되더라도.......나 자신없어....
채성호 : 뭐가 자신없어?
김은아 : 늙어서 쪼글쪼글......뱃살도 나오고..........
채성호 : 보지만 보면 돼.......
김은아 : 크..........
채성호 : 만나서 절절한 사랑을 하자는거 아니잖아......그럴 의향도 없을거 아냐...
김은아 : ......................
채성호 : 본인이 싫다면 어쩔수 없지 뭐........
김은아 : 그쪽......자기 자지..........너무 커서.........두려워......
채성호 : 다 찢어줄게........네 보지.......전부 찢어줄게.....와........알겠어?
김은아 : .........................
채성호 : 난 이만 퇴근해야겠다...늦었지만 밥 챙겨 먹어..
김은아 : 응......들어가.....
채성호 : 안녕..........
김은아 : .....................
채성호 : 할말 남았어?
김은아 : 연락처.........
채성호 : 아.................
김은아 : 내 전번 줄게.....저녁에 전화줘.......
채성호 : 애들은 어쩌고?
김은아 : .................친정엄마더러 와달라고 해볼게...
채성호 : 자고 갈 수 있어?
김은아 : .......................
채성호 : 하룻밤 정도는 같이 보내야...보지를 찢든 입을 찢든 할거 아냐..
김은아 : 그래보도록 할게...
채성호 : 올땐...노팬티..노브라로 와......
김은아 : 스커트에?
채성호 : 당근!!!!!!
김은아 : 여긴...........바람이 많이 불어서......
채성호 : 치마 올라가면 길 가던 인간들 눈호강시켜준다 생각해.....
김은아 : 푸하하하하.......
채성호 : 그 보지.....하룻밤안에....그 날개달린 보지........날개를 꺽어줄게.......다시는 하늘을 우러러보지 못하도록........조각조각 내줄테니까...각오하고 와!!
김은아 : 휴우~~~~~~~~~
채성호 : 나 이만 간다....
김은아 : 응.............안녕................
허기로 인한 떨림인지......
몇 년만인지도 모를만큼 오래된...오래되어 잊혀졌던 설레임의 감정이 되살아난 덕분인지....
그의 몸은..
그녀의 몸은 가벼운 경련을 동반하고 있었다..
내일........
하룻밤만 지나면........
비록 사진과 짧디 짧은 동영상을 통해서만 알게된 사이이지만......
이 감정이 단순한 환상에 불과한 신기루였을지...
혹은
자신의 미래를 좌우할만한 커다란 충격으로 와 닿을지.........
현재로선 가늠할 수 없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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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바람개비입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졌네요..
주로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하는 업종에 종사하지만...
등으로...또는 손바닥에 맺히는 땀방울은 어쩔 수 없을 만큼..........
지금 보신 “햇살 불어 좋은 날” 은.............
짧으면 3부..길어야 5부 안에 끝나는 단편입니다.
실망하셨나요? 하하하........
이 글은....
실제 50%....가상 50%에 기반한.....어중간한 글입니다.
현재도 진행중인 상황이구요...
왜 “개놈의 사랑” 안쓰고 외도하냐 인간아!!!!!!!!!!!
하시는 분들도 계신걸로 압니다..
“개놈의 사랑”..즉......
“그 남자의 사랑 7부”..
7부 맞죠? 키키...
여튼...
개놈의 사랑은............
권력의 정점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성호가 그려질 것입니다.
주구장창 달려와서 기운도 많이 빠진것이 사실이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구상도 하느라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주인공 성호가 헤쳐갈 앞날이........
더럽디더러운 정치판이 될 공산이 크기에....
그러기 위해선...
모든 여인을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는 걸...독자분들도 너무 잘 아시기에...
그래서 쓰기가 더 두렵기도 합니다.
버려야 하니까요..........
누굴 버리든.......누굴 안고 가든............
아픔은 있어야 하니까요.......
날도 더운데.......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조금 한가해지면........
개놈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물론 “햇살 불어 좋은날” 은 그 전에 완결 볼 것입니다.
그럼 이만........꾸벅~~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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