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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0:03 851회 0건
젖은 눈으로 내 얼굴을 보던 은미는 다시 내 품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잠시 후 내 가슴팍에 촉촉한 느낌이 들었다.
에이씨. 뭐야? 갑자기 왜 우는거야? 유유.
나는 은미를 향해 돌아누우며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던 은미의 양볼을 잡았다.
그리고 내 얼굴을 은미의 얼굴 위로 옮겼다.
은미는 나를 한 번 쳐다보더니 다시 눈을 감았다.
나는 은미의 볼을 타고 흐르던 눈물을 엄지로 닦고 은미의 눈에 입을 맞췄다.

“은미야. 미안해.”

아씨. 근데 뭐가 미안한거지? 젠장. 머리를 굴려라. 여자가 우는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은미야. 울지마. 뚝. 누가 그렇게 울래.”
“흑흑, 훌쩍. 훌쩍.”

은미는 훌쩍이며 눈물을 삼켰다.
나는 은미의 입에 입맞춤을 했다.

“저기. 여... 여... 보.”

은미는 마치 오랜만에 불러보는 단어처럼 천천히 더듬으며 나를 불렀다.

“응?”

나는 엄지를 들어 은미의 눈 주위를 닦으며 대답했다.

“저. 아직 어색해서. 여보라고 부르면 될까요?”
“응. 그래. 은미가 편한대로 불러. 여보. 여보도 좋다. 그리고 여보는 아까 섹스할 때 이미 불렀거든요. 아줌마.”
“치이. 여보. 헤헤.”

은미는 나를 다시 여보라고 부르며 해맑게 웃었다.
나는 다시 은미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은미의 머리를 내 가슴에 당겨 옆으로 누웠다.

“여보.”
“응.”

은미는 다시 내 가슴에 턱을 기대고 눈을 위로 뜨며 다시 나를 불렀다.

“저... 말할게요. 아까 그 사람이 누군지. 대신 나 미워하거나 하지는 마요.”

은미는 그렇게 말하고도 한참을 내 가슴에 기대어 조용히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사실 그 사람, 우리 제부예요.”
“뭐? 동생 남편? 헐.”

동생 남편이랑? 그래서 그 남자가 그렇게 급하게 도망쳤나? 하긴 팬티만 걸치고 뛰어 나갔으면 집이 가깝겠지.

“네. 동생 남편이예요.”
“그런데 동생 남편이랑 어떻게 그렇게 된 거야? 동생 남편을 사랑한거야?”
“아뇨. 전 동생 남편의 성욕처리 기계예요.”
“뭐? 무슨 기계?”

헐. 이건 또 무슨 사연이래? 골때리네.

“성욕이 쌓일 때마다 그렇게 나를 범해요. 갑자기 덤벼들어, 아직 준비도 안 되었을 때 마구 범하고, 갖가지 변태적인 것들을 요구해요.”
“헐, 왜? 은미, 남편은? 남편이 금방 눈치챌 것 아니야?”
“전 남편이 없어요. 5년 전에 사별했어요.”

헐. 이 아줌마 남편이 있는 줄 알았네.

“남편이 죽고 저는 동생의 옆으로 이사왔어요. 여자 혼자 아이를 키우기도 힘들고,
또 경제적인 여건도 어렵고. 그래서 동생과 같이 아이도 키우고 돈도 벌려고요.”

“그래?”
“그렇게 동생이랑 같이 아이를 키우면서 함께 2년쯤 지났을꺼예요.”

이 아줌마 힘들게 살았나본데.

“어느 날 새벽 술에 취한 제부가 자기 집으로 안 가고 우리 집으로 찾아 왔어요. 그리고 저를 덮쳤어요.”
“그래? 반항은 안했어.”
“반항을 할 수가 없었어요.”

무슨 소리지. 반항을 할 수 없었다니. 허, 참.

“사실, 제부를 먼저 안 건 동생보다 저였어요. 제부는 저희 회사 대리였죠.
저는 그 회사 경리였고요. 그냥 매사에 성실히 일하는 그 사람이 좋았어요.
저는 그 사람을 사랑했죠. 그리고 그러던 어느 날 회식이 끝나고 술에 취한 그의 손에 이끌려
모텔에서 관계를 가졌어요. 그게 제 첫경험이였죠.
정식으로 사귀지는 것은 아니였지만 그는 저에게 무척이나 잘해졌어요.
가끔 잠자리도 가지고요. 저는 그가 무슨 짓을 하든 다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아무리 아파도, 사랑하니까. 그러던 어느 날, 제 동생과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그를 만났죠. 그는 맛있는 것을 사준다며 우리를 데리고 갔어요.
저도 이 남자를 동생에게 소개시켜 줄 기회가 생겼구나하고 좋아했죠.
그런데 그게 문제였어요. 동생은 어린 시절부터 제가 좋아하는 것을 뺏고 싶어 했어요.
제가 짝사랑하던 첫사랑 오빠도, 저에게 관심을 가졌던 어린시절 교회친구도
모두 동생이 뺏어갔죠. 저에게 잘해주던 그도 뺏고 싶었나봐요.
그리고 결국 뺏었죠. 동생은 저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났으니까요.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더 예쁘고... 휴... 몇 달 뒤 동생이 그의 아이를 가졌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그 회사를 그만 뒀고요. 다른 회사로 옮겨 가면서 아이 아빠를 만났어요.
그리고 아이 아빠와 결혼했고요. 아이 아빠는 그만, 간암으로 흑흑.”

은미의 눈가에 또 다시 눈물이 고였다.
나는 흘러내리는 은미의 눈물을 핥아주었다.
그리고 지그시 은미의 눈을 바라보았다.
은미는 잠시 훌쩍거리고 말을 이었다.

“그런데 그날, 제부가 저를 덮치던 그날. 저에게 협박을 했어요.”

나는 은미의 입술을 살며시 만지며 물었다.

“어떻게?”

"지금 가만히 있지 않으면 네년이랑 나랑 빠구리 뛰며 네년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내가 자신을 위해 어떤 섹스까지 했는지. 동생에게 다 말하고 동생과 이혼해 버리겠다고요.”

이런. 쓰벌쉐리. 완전 똥물에 튀겨 먹을 새끼네.

“그러니 가만히 있으라고. 그러더니 제 옷을 찢어버렸어요. 저는 아무말 못하고 눈물만 흘렸죠.”
“저런. 은미야.”

나는 은미의 입에 살며시 내 입술을 맞추었다.
그리고 그녀의 부드러운 등을 어루만졌다.

“그날 이후 제부는 자신의 욕망이 차오를 때마다 저를 찾아와요.
그리고 갖가지 변태같은 행위들을 해요. 포르노를 보고 따라 해보라하고,
내 그곳에 오이며, 가지, 소주병 닥치는 대로 집어넣었죠.
그리고 성욕이 차오르면 때리고. 더러운 발바닥이며, 항문이며,
자신이 기분 좋을 것 같은 곳은 마구 빨라고 하죠.
안그러면 또 때리니까요. 저는 그냥 시키는대로 입에 물고 하는 시늉만했어요.
그래도 그는 좋다고 기분이 좋다고 하죠. 제 기분은 더러운줄도 모르고.”

“그럼 동생에게 말하지.”

“동생에게는 말할 수 없어요. 동생은 겉으로 보기에는 행복하니까요.
항상 제부보다 위에 있죠. 저에게는 그렇게 강압적인 제부가 동생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거든요.
어느 날 제부가 말했어요. 야이, 개 같은 년. 네 동생이랑 빠구리하면 내 맘대로 할 수 없지만,
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아. 개 같은 년. 걸레 같은 년.
넌 앞으로 영원히 내 좆물받이야. 이년아.
정말 눈물이 났어요. 오늘 낮에도 그가 시킨대로 노브라, 노팬티에 쓰레기를 내놓고 온 길이였어요.
그리고 그가 시킨대로 제 보지를 문지르며 그의 항문을 더러운 항문을 빨고 있었죠.
그때 여보가 온 거예요. 흑흑.”

아, 이런 씹새끼. 진짜 안 되겄네. 확 쪼사버려야지.
여자를 무슨 지 장난감으로 아나. 쓰벌.

“은미야. 이리와. 내가 이제 진짜 섹스라는 걸 해줄게. 너가 행복할 수 있는 섹스.”

나는 은미의 몸 위로 내 몸을 포개며 은미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혀를 천천히 돌려 그녀의 젖꼭지를 360도 음미했다.
그때 그녀가 내 얼굴을 잡고 올리며 말했다.

“이번에는 제가 해줄게요.”
“아니야, 제부가 널 강압적으로 대해서 싫었다며, 그렇게 빠는 일들이 싫었다며, 괜찮아.”
“아니예요. 당신꺼라면 할 수 있어요. 제부꺼는 정말 죽을만큼 싫지만 당신꺼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은미의 말을 듣고 위치를 바꿨다.
이번에는 은미가 내 몸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내 젖꼭지에 입술을 맞추었다.
그리고 그녀의 왼손이 내 물건을 움켜쥐었다.
그녀는 내 가슴을 빨면서 물건에 움켜쥔 손에 힘을 줬다뺏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이내 내 물건쪽으로 머리를 옮겨 입에 머금었다.
입에 머금고 위로 아래로 움직였다.
나는 그런 은미를 가만히 내버려 두었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것은, 정말 오랄에 소질이 없는 듯...

내 물건을 입에 넣고 한참을 움직이던 은미가 나에게 물었다.

“제 애무는 재미가 없죠?”
“하하. 조금, 하지만 배우면 돼지. 그리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꺼라고 생각하고 하면 더 잘할거야.”
“네. 가르쳐주세요. 어떻게 애무하는지. 당신한테 배우고 싶어요. 앞으로 영원히 가르쳐주세요.”

나는 은미의 얼굴을 감싸쥐고 내 얼굴 앞으로 당겼다.
그리고 은미의 입에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은미는 그냥 혀를 내밀고 가만히 있었다.

“바보야.”
“네?”

눈을 감고 있던 은미는 급히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바보라고, 혀만 내밀고 가만히 있으면 키스가 아니잖아.”
“그럼?”
“내가 네 혀를 핥고, 입술을 핥듯이 그리고 내가 네 혀 주위를 내 혀로 돌리듯이 같이 하라고.”

나는 다시 한 번 은미의 입에 키스를 했다.
이번에 은미는 내 혀와 입술의 움직임을 따라 서서히 움직였다.

“조금 전보다 한 20배 좋네. 하하.”
“치이.”

은미는 내 가슴을 살짝 콩 때리고 다시 나에게 키스를 했다.

“다른 곳도 가르쳐줘요.”
“그래. 음... 보자.”

은미의 눈이 조금 빛났다.

“음... 애무는 입으로만 손으로만 하는 게 아니야.
은미 몸 전체가 상대방을 기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야해.
예를 들어 내가 이렇게 혀를 내밀어 은미의 살을 핥는 거랑,
입술과 혀를 모두 활용해 핥는 것 중에 어디가 더 좋아?
그리고 은미의 젖꼭지를 혹은 보지를 핥으면서 내 손이
가만히 벽을 짚거나 이불을 짚고 있는게 더 좋아?
아니면 은미 몸을 조금씩 훑어 가는게 좋아?
혹은 혀도 쭉 내민체 가만히 있는 게 좋아?
혀끝으로 했다가 혀바닥 전체로 했다가 변화하는게 좋아?
뭐 딱히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더 좋은게 있겠지?
그리고 애무를 할 때 상대방의 움직임과 소리를 잘 관찰해봐.
그러면 특히 더 좋아하는 곳을 찾을 수 있을거야. 하하.”

윽. 내가 아다를 가르치는 건 아닌데. 뭐, 그래도. 이 순진한 여자가 그렇게 고생을 했으니.

“알았어요. 해 볼게요. 누워봐요.”

은미는 다시 나의 물건을 입으로 물었다.
그리고 내가 말한대로 천천히 입에만 물고 왔다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혀를 사용해 내 물건을 열심히 빨았다.

“은미야. 거기만 하지말고, 내 부랄도 핥아죠. 혀를 움직이면서 입술도 사용하면서.”
“네.”

은미는 이제 내 부랄을 입 전체를 사용해 핥았다.
처음보다 훨씬 좋아졌다.
음.. 정말로 한 20배 하하.

그렇게 한참 내 고추를 애무하던 은미의 허벅지를 끌어 올렸다.
우리는 이제 69자세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탐했다.
나는 은미의 보지를 은미는 나의 자지를 은미가 소중히 다루어주는 만큼 나도 아주 소중히 핥고 또 핥았다.
은미의 클리스토르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핥아 주고 싶었다.

이제 은미의 몸을 돌려 내 아래 눕혔다.

“은미야, 넣어줄까?”
“네. 넣어주세요. 당신 것 내 안에 넣어주세요. 소중한 당신 것 내 안에 넣어주세요.”

나는 천천히 은미의 중심을 향해 내 물건을 들이 밀었다.
그리고 쑥 집어 넣었다.

“아~~!!”

은미의 신음소리가 내 귓가를 때렸다. 나는 점점 속도를 높혔다.

‘퍽, 퍽, 퍽, 퍽, 퍽, 퍽, 퍽.’

우리의 살 부딪히는 소리가 또 다시 온 방으로 울려퍼졌다.

‘퍽퍽퍽, 퍽퍽퍽.’

“아, 아, 아, 아, 아,”

은미의 신음소리가 황홀 속으로 점점 빠져들었다.
나는 그럴수록 더욱 열심히 은미의 중심에 내 물건을 꽂아 넣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

“아, 여보. 너무 좋아요. 여보. 여보.”
“그래. 은미야. 아아~~!”

내 입에서도 어느 순간 신음이 세어 나왔다.
그렇게 한참의 피스톤 운동을 끝내고 나는 은미의 몸속에 또 다시 내 정액을 가득 채워 넣었다.
은미는 내 몸을 감싸 안고 흐느꼈다. 그리고 말했다.

“고마워요.”

나는 땀이 흘러 붙어버린 은미의 앞머리를 쓸어 넘겨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꼭 끌어 앉은 체 잠이 들었다.
저녁을 먹지 않았다는 사실도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그녀에게 좋은 섹스를 선물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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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써놓은 5부까지는 올려 봐야겠죠 ㅠ,ㅠ

안녕하세요!!
신인 작가 입니다.
야설은 야설일뿐 실제라는 생각도 따라도 하지 맙시다.

그리고 제가 소재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자신의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싶으신분,
색다른 경험담을 가지고 계신분,
색다른 경험을 하시고 싶은분(^^)
쪽지 보내 주세요~~!!

성심성의껏 글로 만들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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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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