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살다보면 전혀 예기치 못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희노애락애오욕(기쁨,노여움,슬픔,즐거움,사랑,미움,욕심)이 결정 된다.
여기서 인간의 7가지 감정을 다 논하기에는 무리다. 그래서 여기선 그냥 즐거움이 충만된 이야기만 하려한다.
소제: 선물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다. 그래도 오전에는 괜찮았는데.....
7시 정도에 애견샵 새댁이 와서 잠깐 머리를 만져 주었다.
-오늘 어디 데이트가?
-그냥 외식하러요.
-응. 어디 좋은데 가나봐?
-좋은 데는 아니고요. 요 앞에 얼마 전에 장어집 오픈 했잖아요. 거기 가려고요.
-어머……. 오늘 새댁 홍콩 가겠네.
-네?.. 아...네
옆집 새댁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서 부부간의 섹스도 마음 편히 못해서 가끔 남편이랑 이렇게 밖에서 만나 모텔로 가서 마음껏 즐기고 온다고 했다.
새댁이 가고 8시쯤에는 분식점 영희 엄마도 먼저 들어간다며 잠시 들렸었다.
모두 가고 상가 건물에 혼자 남아 있다보니 잠시 상념에 잠긴다.
‘결혼 생활 22년 동안 별 문제 없이 잘 지내왔다. 아들 딸 둘 낳아서 잘 키웠고 경제적으로도 그렇게 큰 어려움 없이 지내왔다. 남편도 대기업 부장으로 있고 나 역시 애들 키우느라 한동안 쉬었지만 2년 전에 다시 조그만 미용실을 오픈해서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 남들이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이지만.....
아들 녀석은 1년 전에 군에 갔고 딸아이는 여름방학 때 잠시 내려왔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갔다. 지금 집에 가면 강아지들만 날 반긴다. 남편이라는 인간은 툭 하면 회식이니 접대니 하면서 새벽에 들어오고 주말이면 골프 치러 간다며 나가고 또 그 인간이랑 섹스를 한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애 둘을 낳고 난 다음부터 성욕이 더 강해져서 남편한테 먼저 덤벼들기도 했고 물도 많아져서 중간에 수건으로 한번 닦고 할 정도로 뜨거운 여자인데...몇 년 전 남편한테 외면당하고 부터는 가끔 혼자 장난감으로 달래고 있는 신세이다.
왜 바람을 안 피웠냐고 묻는다면 나이도 40대 중후반에 외모에 그다지 자신이 없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원래 조금 통통한 스타일에 가슴도 큰 편인데 애 둘을 낳고 키우다보니 살도 더 찌고 배도 나오고 가슴도 처진 내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잃어 버렸다. 하지만 나 좋다고 덤비면 지금 같아서는 언제든지 오케이다.’
아까 새댁 이야기가 자극이 되었는지 사타구니에서 습한 열기가 스멀스멀 일어난다. 빨리 마무리 하고 집에 들어가 뜨거운 육체를 위로 할 생각으로 청소를 하는데 방울 소리가 나며
손님이 들어온다.
-문 닫으시나요?
-아..아뇨. 이리 앉으세요.
아마 여자 손님 이였다면 마감했다고 했겠지만 젊은 남자 손님 이였기에 잠시 퇴근을 미루었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그냥 깔끔하게 정리만 해주세요.
-네.
수건을 목에 두르고 커트 보를 두르며 보니 반팔 티와 반바지 밖으로 나온 몸이 좋아보였다.
-몸이 좋으시네요. 뭔 운동하나요?
-아..아뇨. 2주전에 군 제대를 했거든요. 제대하기 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열심히 운동 좀 했어요.
-아..네. 우리 아들도 지금 군에 있는데...
-아..그러세요. 나이가 그렇게 안 보이는데 결혼을 일찍 하셨나봐요?
-ㅎㅎ~말 잘 하는 거 보니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겠네요?
-아니에요. 제대하자마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갔는데 복학생이라고 눈길도 안주던데요. 그래서 술만 잔뜩 마시고 왔어요.
-요즘 젊은애들이 눈이 삐었나봐요. 이렇게 멋진데...
-ㅎㅎ~그러게요. 역시 누님이 사람 볼 줄 아시네요.
-어머~젊은 학생한테 누님 소리도 듣고 오늘 서비스 잘 해줘야겠네요.
-ㅎㅎ~넵
요즘 흔히 말하는 훤칠한 꽃 미남은 아니지만 175정도의 키에 약간 검게 그을린 얼굴이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남자답게 생긴 얼굴에 옷 밖으로 들어난 몸이 제법 탄탄해보였다. 또한 비록 빈말이더라도 여자를 기쁘게 해주는 말투며 젊음의 기가 느껴져 조금 야릇한 호감이 느껴졌다.
-집이 여기 근처에요? 처음 보는 얼굴인데..
-아..본집은 대전이구요. 학교 때문에 여기에서 원룸 얻어 자취해요.
-아.. 어디 학교 다녀요?
-U 대학이요.
-그럼, 여기서 조금 멀지 않아요?
-네. 군 제대하고 좀 늦게 내려와서 그런지 학교 주변에는 원룸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월세 도 너무 비싸구 해서 찾다보니 이 동네로 오게 되었어요. 덕분에 싼 가격에 원룸도 좋은거 얻었고 이렇게 예쁜 누님도 알게 되었네요.
-ㅎㅎ~ 너무 비행기 높이 태우면 떨어질 때 충격이 커요.
-전 거짓말 잘 못하는데...
-ㅎㅎ~
오랜만에 젊은 남자와의 대화라 그런지 즐거웠다. 그래서 어차피 늦은 시간이라 더 올 손님도 없고 해서 평소보다 천천히 커트를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나를 즐겁게 해준 학생에게 나만의 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물론 거부하면 어쩔 수 없지만...
아까 커트 보를 두르며 봤을 때 손잡이 위에 손을 올려놓은 걸 확인했으니.....
이미 커트는 끝났지만 마무리를 하는 척 하며 몸을 밀착하며 손잡이 부위에 허벅지가 닿도록 했다. 순간 미세하게 움찔 하는 느낌이 허벅지를 타고 전해왔다. 잠시 떼었다가 다시 손잡이에 허벅지를 밀착하자 아까보다 더 뚜렷한 손의 느낌이 전해왔다.
‘거부안하고 더 적극적이네~점점 나도 흥분 되는데..’
양쪽을 오가며 허벅지 서비스를 해주고 마지막으로 커트 보를 걷는 척하며 짧지만 뒤통수에 가슴을 지긋이 눌러주었다.
-이제 샴푸하게 이리로 와요.
-아..아뇨 샴푸는 집에 가서 할게요.
-왜요? 오늘 서비스 잘 해줘야 우리 집 단골 되죠.
-그게 아니라 집도 가깝고....
어정쩡하게 서 있는 학생의 손을 잡아 샴푸실로 데려오는데 자세가 뒤로 빼는 자세다.
-왜 샴푸하기 싫어요? 저 두피 마사지 잘 해요. 단골손님들한테만 해주는 건데 오늘 특별히 서비스 차원으로 해줄 테니 이리 누워요.
-그게 좀....
주저하는 학생을 약간 힘을 동원하여 눕히고 얼굴에 타월을 올려놓고 나서야 왜 주저를 했는지 알 수가 있었다.
마치 반바지를 뚫고 나올 정도로 크게 텐트를 치고 있었으며 반바지가 몸에 붙는 스판이라 그런지 자지의 형태며 그 크기가 대충 집작이 될 정도였다. 자연스럽게 내 시선은 고정이 되었고 아랫도리가 다시 축축 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제법 물건이 실하네. 저걸로 내 보지를 채워졌으면...’
내가 잠깐 아무런 움직임이 없자 민망한 듯 학생이 일어나면서 입을 열었다.
-아~ 누님 죄송해요.
-아..아니에요. 샴푸해 줄 테니 다시 누워요.
-그냥 집에 가서 할게요.
다시 일어나려는 학생을 눕히고 얼굴에 수건을 올리고 샴푸를 하기 시작했다.
-ㅎㅎ~근데 왜 저렇게 되었나요?
-그게 그러니...
-그게 그러니~가 뭔데요?
-그게 그러니 누가 제 머리를 만져주면 이상하게 거기가 그렇게 되요.
-그래요? 그런 소리 처음 듣는데...아깐 거짓말 못한다더니 아닌가보네요.
-아....저기 누님.
-네.
-솔직하게 말하면 누님한테 실례될 것 같아서요.
-그래요? 근데 들어봐야 그게 실례되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음...솔직히 말하자면 음....누님 때문에 그렇게 되었어요.
-내가 왜요?
-아..누님이 너무 섹시하고 매력적 이여서요.
-ㅎㅎ~ 빈말이라도 고마워요. 덕분에 오늘 비행기 많이 타네요.
-빈말 아니고 정말 입니다.
-ㅎㅎ~ 그럼 보답으로 마지막 서비스 해줄게요.
머리를 행구면서 학생의 얼굴위에 가슴을 비벼주자 묵직한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음~~누님 저 터져요~
-ㅎㅎ~어디가 터지는데요?
-그게 그러니....
-그게 그러니~가 뭔데요?
-음...
잠깐 아무 말도 못하고 있더니 갑자기 내 손을 잡아 텐트를 치고 있는 반바지 위에 정확하게 올려놓았다.
-여기가 터져요.
‘몇 년 만에 느껴보는 감각일까? 손바닥으로 전해져 오는 뜨겁고 딱딱한 느낌...’
바로 손을 떼지 않고 가만히 있는 나의 행동에 자신을 얻은 건지 새로운 요구를 해왔다.
-누님. 두피 마사지 대신 여기 마사지 해 주시면 안 될까요?
-.....
‘이미 쏟아진 물이다. 내 몸은 벌써부터 원하고 있었던 것처럼 팬티가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보지 물을 쏟고 있었다. 그래 나 좋다고 먼저 덤비는데... ’
-아~이러면 안 되는데....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아직도 내 손은 그대로 학생의 반바지에 올려져 있고 내 머릿속은 벌서 학생의 반바지를 벗기고 그의 자지를 입안 가득 담아 빨고 있었다.
-잠시만.
내가 손을 떼며 몸을 움직이려 하자 머리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채로 학생이 일어났다.
-어머 내 정신 봐. 아직 샴푸도 다 안 끝내놓고...
수건을 들어 젖은 머리를 닦아주는데 딱 얼굴 위치가 내 가슴에 와 닿는 위치다. 얼굴을 당겨 가슴에 품은 채 젖은 머리를 닦아주며 조용히 속삭였다.
-잠깐만 기다려 문 잠그고 올게.
-네
출입문을 잠그고 블라인드를 친 후 불을 끄고 안쪽에 있는 화장실 불을 켜니 제법 아늑한 분위기가 되었다.
여전히 샴푸실 의자에 앉아 날 보고 있는 학생을 일으켜 소파로 이동하자 자연스럽게 날 안으며 키스를 해온다.
-쩝~음음~
얼마만의 키스인가, 얼마 만에 안겨보는 남자의 품인가, 그것도 이렇게나 젊은 남자의 품에...
키스하는 순간부터 그저 원초적 본능에 휩싸인 난 자연스럽게 그의 반바지 위로 손이 갔다. 손안에 전해져오는 뜨겁고 딱딱한 느낌에 난 주저하지 않고 그의 반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직접 그의 자지를 잡았다.
-아~~
-음~~
이것을 시작으로 그도 나의 큰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고 우린 서로 만지고 빨고 하면서 거추장스러운 서로의 옷을 벗겨 모두 벗겨 버렸다. 난 그의 튼실한 자지를 계속 입에 물고 빨고 있고 그 또한 흠뻑 젖다 못해 흘러내릴 정도로 뜨겁고 축축한 내 보지를 빨고 있었다.
-읍읍읍~~아하~~
-츄릅..츄릅.. 할짝할짝~~
미용실 안은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는 소리와 막혀 나오는 신음소리로 가득한 뜨거운 열탕 이였다.
-아~~더 이상 못 참겠어. 이제 넣어줘.
나를 소파에 눕히고 나의 다리 사이에 위치한 그가 허리를 아래로 내리자 나의 뜨거운 보지 안으로 더 뜨거운 그의 자지가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아~~학~~
-으으~~
잠시 서로 삽입의 느낌을 공유하다가 서서히 그의 박음질이 시작 되었다.
-퍽퍽퍽~~
-찌걱 찌걱 찌걱...
-응응응~~하아~~
-아하~아하~아하~~
다시 미용실 안은 나의 신음 소리와 끈임 없이 흘러나오는 내 보지 물로 인한 섹스의 멜로디로 가득했고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자지 때문인지 난 점점 절정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빠르게 그를 소파에 눕히고 내가 위로 올라가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아학~~악악악~~나아~나...갈꺼같아~~
-윽윽 헉~~~누님 저도 쌀 것 같아요. 어디다?
-아항~~악악악~~그냥 보지에 싸줘~~
-헉헉..악악악...~~아~~자기야..자기야...헉~~억~~~
정말 머릿속이 하얗게 타버릴 정도로 오랜만에 맛보는 강렬한 절정이었다.
조금 진정이 되자 그가 싼 정액이 흐르지 않게 보지에 힘을 주어 일어나려는데 여전히 그의 자지는 죽지 않고 여전히 딱딱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안했어?
-네? 했어요.
-근데 아직 딱딱한데....
-ㅎㅎ~ 누님 한번 해서는 잘 안 죽어요.
-어머~~
-누님 한 번 더 할 수 있죠?
-ㅎㅎ~나야 좋지~
-그럼 바로 시작 해 볼까요?
-잠깐~ 너무 많이 흘렀어. 좀 닦고 하자. 가만히 누워 있어 내가 수건 적셔 올게.
적셔 온 수건으로 그의 자지를 닦고 다시 빨고 박고하여 다시 보지 안에 가득 그의 정액을 받고 마지막으로 입으로 그의 정액을 받고 나서야 뜨거운 섹스를 끝내게 되었다.
나중에 또 볼 약속을 하며 그를 먼저 보내주고 대충 가게 정리를 한 후에 집으로 향했다.
.
.
.
.
.
.
-수고했어.
-네
-약속대로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해주지.
-네.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물론이고 어느 누구도 절대 이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되네.
-네.
-그럼 한달에 한번 1년 동안 잘 부탁하네.
담배 한대를 다 태울 때 쯤 가게를 나오는 집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5년 전 쯤인가.. 더 이상 난 아내를 안아 줄 능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병원은 물론이고 민간요법까지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 동안 잘 참았소. 그리고 애들 키우느라 나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도 했고....
또 남은 인생동안 잘 부탁하오. 이건 당신을 위해 준비한 나의 작은 선물이요.’
누구나 살다보면 전혀 예기치 못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희노애락애오욕(기쁨,노여움,슬픔,즐거움,사랑,미움,욕심)이 결정 된다.
여기서 인간의 7가지 감정을 다 논하기에는 무리다. 그래서 여기선 그냥 즐거움이 충만된 이야기만 하려한다.
소제: 선물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다. 그래도 오전에는 괜찮았는데.....
7시 정도에 애견샵 새댁이 와서 잠깐 머리를 만져 주었다.
-오늘 어디 데이트가?
-그냥 외식하러요.
-응. 어디 좋은데 가나봐?
-좋은 데는 아니고요. 요 앞에 얼마 전에 장어집 오픈 했잖아요. 거기 가려고요.
-어머……. 오늘 새댁 홍콩 가겠네.
-네?.. 아...네
옆집 새댁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서 부부간의 섹스도 마음 편히 못해서 가끔 남편이랑 이렇게 밖에서 만나 모텔로 가서 마음껏 즐기고 온다고 했다.
새댁이 가고 8시쯤에는 분식점 영희 엄마도 먼저 들어간다며 잠시 들렸었다.
모두 가고 상가 건물에 혼자 남아 있다보니 잠시 상념에 잠긴다.
‘결혼 생활 22년 동안 별 문제 없이 잘 지내왔다. 아들 딸 둘 낳아서 잘 키웠고 경제적으로도 그렇게 큰 어려움 없이 지내왔다. 남편도 대기업 부장으로 있고 나 역시 애들 키우느라 한동안 쉬었지만 2년 전에 다시 조그만 미용실을 오픈해서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 남들이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이지만.....
아들 녀석은 1년 전에 군에 갔고 딸아이는 여름방학 때 잠시 내려왔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갔다. 지금 집에 가면 강아지들만 날 반긴다. 남편이라는 인간은 툭 하면 회식이니 접대니 하면서 새벽에 들어오고 주말이면 골프 치러 간다며 나가고 또 그 인간이랑 섹스를 한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애 둘을 낳고 난 다음부터 성욕이 더 강해져서 남편한테 먼저 덤벼들기도 했고 물도 많아져서 중간에 수건으로 한번 닦고 할 정도로 뜨거운 여자인데...몇 년 전 남편한테 외면당하고 부터는 가끔 혼자 장난감으로 달래고 있는 신세이다.
왜 바람을 안 피웠냐고 묻는다면 나이도 40대 중후반에 외모에 그다지 자신이 없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원래 조금 통통한 스타일에 가슴도 큰 편인데 애 둘을 낳고 키우다보니 살도 더 찌고 배도 나오고 가슴도 처진 내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잃어 버렸다. 하지만 나 좋다고 덤비면 지금 같아서는 언제든지 오케이다.’
아까 새댁 이야기가 자극이 되었는지 사타구니에서 습한 열기가 스멀스멀 일어난다. 빨리 마무리 하고 집에 들어가 뜨거운 육체를 위로 할 생각으로 청소를 하는데 방울 소리가 나며
손님이 들어온다.
-문 닫으시나요?
-아..아뇨. 이리 앉으세요.
아마 여자 손님 이였다면 마감했다고 했겠지만 젊은 남자 손님 이였기에 잠시 퇴근을 미루었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그냥 깔끔하게 정리만 해주세요.
-네.
수건을 목에 두르고 커트 보를 두르며 보니 반팔 티와 반바지 밖으로 나온 몸이 좋아보였다.
-몸이 좋으시네요. 뭔 운동하나요?
-아..아뇨. 2주전에 군 제대를 했거든요. 제대하기 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열심히 운동 좀 했어요.
-아..네. 우리 아들도 지금 군에 있는데...
-아..그러세요. 나이가 그렇게 안 보이는데 결혼을 일찍 하셨나봐요?
-ㅎㅎ~말 잘 하는 거 보니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겠네요?
-아니에요. 제대하자마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갔는데 복학생이라고 눈길도 안주던데요. 그래서 술만 잔뜩 마시고 왔어요.
-요즘 젊은애들이 눈이 삐었나봐요. 이렇게 멋진데...
-ㅎㅎ~그러게요. 역시 누님이 사람 볼 줄 아시네요.
-어머~젊은 학생한테 누님 소리도 듣고 오늘 서비스 잘 해줘야겠네요.
-ㅎㅎ~넵
요즘 흔히 말하는 훤칠한 꽃 미남은 아니지만 175정도의 키에 약간 검게 그을린 얼굴이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남자답게 생긴 얼굴에 옷 밖으로 들어난 몸이 제법 탄탄해보였다. 또한 비록 빈말이더라도 여자를 기쁘게 해주는 말투며 젊음의 기가 느껴져 조금 야릇한 호감이 느껴졌다.
-집이 여기 근처에요? 처음 보는 얼굴인데..
-아..본집은 대전이구요. 학교 때문에 여기에서 원룸 얻어 자취해요.
-아.. 어디 학교 다녀요?
-U 대학이요.
-그럼, 여기서 조금 멀지 않아요?
-네. 군 제대하고 좀 늦게 내려와서 그런지 학교 주변에는 원룸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월세 도 너무 비싸구 해서 찾다보니 이 동네로 오게 되었어요. 덕분에 싼 가격에 원룸도 좋은거 얻었고 이렇게 예쁜 누님도 알게 되었네요.
-ㅎㅎ~ 너무 비행기 높이 태우면 떨어질 때 충격이 커요.
-전 거짓말 잘 못하는데...
-ㅎㅎ~
오랜만에 젊은 남자와의 대화라 그런지 즐거웠다. 그래서 어차피 늦은 시간이라 더 올 손님도 없고 해서 평소보다 천천히 커트를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나를 즐겁게 해준 학생에게 나만의 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물론 거부하면 어쩔 수 없지만...
아까 커트 보를 두르며 봤을 때 손잡이 위에 손을 올려놓은 걸 확인했으니.....
이미 커트는 끝났지만 마무리를 하는 척 하며 몸을 밀착하며 손잡이 부위에 허벅지가 닿도록 했다. 순간 미세하게 움찔 하는 느낌이 허벅지를 타고 전해왔다. 잠시 떼었다가 다시 손잡이에 허벅지를 밀착하자 아까보다 더 뚜렷한 손의 느낌이 전해왔다.
‘거부안하고 더 적극적이네~점점 나도 흥분 되는데..’
양쪽을 오가며 허벅지 서비스를 해주고 마지막으로 커트 보를 걷는 척하며 짧지만 뒤통수에 가슴을 지긋이 눌러주었다.
-이제 샴푸하게 이리로 와요.
-아..아뇨 샴푸는 집에 가서 할게요.
-왜요? 오늘 서비스 잘 해줘야 우리 집 단골 되죠.
-그게 아니라 집도 가깝고....
어정쩡하게 서 있는 학생의 손을 잡아 샴푸실로 데려오는데 자세가 뒤로 빼는 자세다.
-왜 샴푸하기 싫어요? 저 두피 마사지 잘 해요. 단골손님들한테만 해주는 건데 오늘 특별히 서비스 차원으로 해줄 테니 이리 누워요.
-그게 좀....
주저하는 학생을 약간 힘을 동원하여 눕히고 얼굴에 타월을 올려놓고 나서야 왜 주저를 했는지 알 수가 있었다.
마치 반바지를 뚫고 나올 정도로 크게 텐트를 치고 있었으며 반바지가 몸에 붙는 스판이라 그런지 자지의 형태며 그 크기가 대충 집작이 될 정도였다. 자연스럽게 내 시선은 고정이 되었고 아랫도리가 다시 축축 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제법 물건이 실하네. 저걸로 내 보지를 채워졌으면...’
내가 잠깐 아무런 움직임이 없자 민망한 듯 학생이 일어나면서 입을 열었다.
-아~ 누님 죄송해요.
-아..아니에요. 샴푸해 줄 테니 다시 누워요.
-그냥 집에 가서 할게요.
다시 일어나려는 학생을 눕히고 얼굴에 수건을 올리고 샴푸를 하기 시작했다.
-ㅎㅎ~근데 왜 저렇게 되었나요?
-그게 그러니...
-그게 그러니~가 뭔데요?
-그게 그러니 누가 제 머리를 만져주면 이상하게 거기가 그렇게 되요.
-그래요? 그런 소리 처음 듣는데...아깐 거짓말 못한다더니 아닌가보네요.
-아....저기 누님.
-네.
-솔직하게 말하면 누님한테 실례될 것 같아서요.
-그래요? 근데 들어봐야 그게 실례되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음...솔직히 말하자면 음....누님 때문에 그렇게 되었어요.
-내가 왜요?
-아..누님이 너무 섹시하고 매력적 이여서요.
-ㅎㅎ~ 빈말이라도 고마워요. 덕분에 오늘 비행기 많이 타네요.
-빈말 아니고 정말 입니다.
-ㅎㅎ~ 그럼 보답으로 마지막 서비스 해줄게요.
머리를 행구면서 학생의 얼굴위에 가슴을 비벼주자 묵직한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음~~누님 저 터져요~
-ㅎㅎ~어디가 터지는데요?
-그게 그러니....
-그게 그러니~가 뭔데요?
-음...
잠깐 아무 말도 못하고 있더니 갑자기 내 손을 잡아 텐트를 치고 있는 반바지 위에 정확하게 올려놓았다.
-여기가 터져요.
‘몇 년 만에 느껴보는 감각일까? 손바닥으로 전해져 오는 뜨겁고 딱딱한 느낌...’
바로 손을 떼지 않고 가만히 있는 나의 행동에 자신을 얻은 건지 새로운 요구를 해왔다.
-누님. 두피 마사지 대신 여기 마사지 해 주시면 안 될까요?
-.....
‘이미 쏟아진 물이다. 내 몸은 벌써부터 원하고 있었던 것처럼 팬티가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보지 물을 쏟고 있었다. 그래 나 좋다고 먼저 덤비는데... ’
-아~이러면 안 되는데....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아직도 내 손은 그대로 학생의 반바지에 올려져 있고 내 머릿속은 벌서 학생의 반바지를 벗기고 그의 자지를 입안 가득 담아 빨고 있었다.
-잠시만.
내가 손을 떼며 몸을 움직이려 하자 머리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채로 학생이 일어났다.
-어머 내 정신 봐. 아직 샴푸도 다 안 끝내놓고...
수건을 들어 젖은 머리를 닦아주는데 딱 얼굴 위치가 내 가슴에 와 닿는 위치다. 얼굴을 당겨 가슴에 품은 채 젖은 머리를 닦아주며 조용히 속삭였다.
-잠깐만 기다려 문 잠그고 올게.
-네
출입문을 잠그고 블라인드를 친 후 불을 끄고 안쪽에 있는 화장실 불을 켜니 제법 아늑한 분위기가 되었다.
여전히 샴푸실 의자에 앉아 날 보고 있는 학생을 일으켜 소파로 이동하자 자연스럽게 날 안으며 키스를 해온다.
-쩝~음음~
얼마만의 키스인가, 얼마 만에 안겨보는 남자의 품인가, 그것도 이렇게나 젊은 남자의 품에...
키스하는 순간부터 그저 원초적 본능에 휩싸인 난 자연스럽게 그의 반바지 위로 손이 갔다. 손안에 전해져오는 뜨겁고 딱딱한 느낌에 난 주저하지 않고 그의 반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 직접 그의 자지를 잡았다.
-아~~
-음~~
이것을 시작으로 그도 나의 큰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고 우린 서로 만지고 빨고 하면서 거추장스러운 서로의 옷을 벗겨 모두 벗겨 버렸다. 난 그의 튼실한 자지를 계속 입에 물고 빨고 있고 그 또한 흠뻑 젖다 못해 흘러내릴 정도로 뜨겁고 축축한 내 보지를 빨고 있었다.
-읍읍읍~~아하~~
-츄릅..츄릅.. 할짝할짝~~
미용실 안은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는 소리와 막혀 나오는 신음소리로 가득한 뜨거운 열탕 이였다.
-아~~더 이상 못 참겠어. 이제 넣어줘.
나를 소파에 눕히고 나의 다리 사이에 위치한 그가 허리를 아래로 내리자 나의 뜨거운 보지 안으로 더 뜨거운 그의 자지가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아~~학~~
-으으~~
잠시 서로 삽입의 느낌을 공유하다가 서서히 그의 박음질이 시작 되었다.
-퍽퍽퍽~~
-찌걱 찌걱 찌걱...
-응응응~~하아~~
-아하~아하~아하~~
다시 미용실 안은 나의 신음 소리와 끈임 없이 흘러나오는 내 보지 물로 인한 섹스의 멜로디로 가득했고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자지 때문인지 난 점점 절정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빠르게 그를 소파에 눕히고 내가 위로 올라가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아학~~악악악~~나아~나...갈꺼같아~~
-윽윽 헉~~~누님 저도 쌀 것 같아요. 어디다?
-아항~~악악악~~그냥 보지에 싸줘~~
-헉헉..악악악...~~아~~자기야..자기야...헉~~억~~~
정말 머릿속이 하얗게 타버릴 정도로 오랜만에 맛보는 강렬한 절정이었다.
조금 진정이 되자 그가 싼 정액이 흐르지 않게 보지에 힘을 주어 일어나려는데 여전히 그의 자지는 죽지 않고 여전히 딱딱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안했어?
-네? 했어요.
-근데 아직 딱딱한데....
-ㅎㅎ~ 누님 한번 해서는 잘 안 죽어요.
-어머~~
-누님 한 번 더 할 수 있죠?
-ㅎㅎ~나야 좋지~
-그럼 바로 시작 해 볼까요?
-잠깐~ 너무 많이 흘렀어. 좀 닦고 하자. 가만히 누워 있어 내가 수건 적셔 올게.
적셔 온 수건으로 그의 자지를 닦고 다시 빨고 박고하여 다시 보지 안에 가득 그의 정액을 받고 마지막으로 입으로 그의 정액을 받고 나서야 뜨거운 섹스를 끝내게 되었다.
나중에 또 볼 약속을 하며 그를 먼저 보내주고 대충 가게 정리를 한 후에 집으로 향했다.
.
.
.
.
.
.
-수고했어.
-네
-약속대로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해주지.
-네.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물론이고 어느 누구도 절대 이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되네.
-네.
-그럼 한달에 한번 1년 동안 잘 부탁하네.
담배 한대를 다 태울 때 쯤 가게를 나오는 집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5년 전 쯤인가.. 더 이상 난 아내를 안아 줄 능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병원은 물론이고 민간요법까지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 동안 잘 참았소. 그리고 애들 키우느라 나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도 했고....
또 남은 인생동안 잘 부탁하오. 이건 당신을 위해 준비한 나의 작은 선물이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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