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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0:19 1,777회 0건


남편이 가지고 온 물건들을 하나씩 꺼냈다.

"똑같이 따라해!"

남편이 사진 한장을 줬다. 그 사진속에는 벌거벗은 여자 한명이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굴욕적인 모습이였다. 무릎을 꿇고 엎드린 자세에 엉덩이는 치켜올려지고

양손은 발목에 위치해 가죽수갑으로 묶여져 있으며 양발또한 기다란 쇠파이프같은

것으로 연결되어 더이상 벌리지도 오므리지도 못한 자세였다.

은영은 저 모습 그대로 하라는 기주의 말에 어쩔줄을 몰랐다. 도대체 뭘 어떻게

무슨 자세부터 해야하는지 몰랐다.

은영은 침대 머리맡에 머리를 대고 무릎을 꿇었다. 양 발목에 족쇄가 채워졌고

양손이 하나씩 발목옆 족쇄에 채워졌다. 너무나 굴욕적이였다.

방안에 불은 환하게 켜져있었으며 커튼은 걷어져 있었다. 건너편에서 본다면

그대로 보일것만 같았다. 비참함에 눈물이 고였다. 하지만 흘릴수는 없었다.

은영은 사진속 모습 그대로 완벽히 재연했다. 또 뭔가가 있으리라 짐작한 은영이다.

하지만 그 모습 그대로 30여분간 은영의 뒤에서 지켜만 보고있는 기주였다.

미칠것만 같았다.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 은영의 보지가 움찔거리는 것이다.

조금씩 씹물이 나오는듯했고 꼭지도 커지는 것이였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손을 배꼽까지 넣어 항문까지 닦아내는 것이였다.

"음... 이렇게까지 반응이 올줄이야..."

"혹시나 했는데말이야.. 기대 이상이야"

"이런 당신의 몸을 왜 그동안 몰랐는지...허허 참"

"앞으로 더 발전시켜 줄테니 오늘은 이만하자"

족쇄와 수갑을 풀르자 몸에 힘이 쭉 빠져버렸다. 앞으로 더 발전시키자는 기주의

말에 두려움이 앞섰지만 묘한 흥분감을 느꼈다.

다음날도 똑같은 자세를 취했다. 족쇄를 차기만 했는데도 보짓물이 나올것만 같았다.

살짝 살짝 닿는 손길이 너무나 찌릿찌릿했다. 그손을 잡아 끌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은영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다. 오늘도 기주는 은영의 모습을 지켜만 보았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기주는 족쇄만 채우고 지켜보기만 했다.

"이렇게만 해도 느껴져... 흥분돼... 어떻하지?"

"굴욕적이고 비참한 자세인데도 물이..보짓물이 흘러내릴거 같아!"

보지에서 반짝이는가 싶더니 허벅지를 타고 한줄기 물방울이 흘러내렸다.

그동안 맺히기만 했지만 이렇게 흘러내린건 처음이였다. 은영은 너무 싫었다.

이렇게 비참한데도 흥분되어 보짓물이 흐르고 꼭지가 단단해지는 자신이 너무

싫었다. 그런 은영의 모습을 보고 있는 기주는 만족한 표정이다.

매일같이 반복된 그 굴욕은 은영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내린후로 그만뒀다. 아니

멈췄다.


1주일의 휴식기 동안 은영은 수영 초급을 지나 중급코스로 접어들었다. 수영강사가

여자라 다행이라 생각한 은영이였다. 배영은 만만치가 않았다. 뒤로 누우니 자꾸만

가라앉는 것이다. 아무리 해도 안되자 강사는 은영에게 개인코치를 권유했고 은영은

감사하다 생각했다. 강습이 끝나고 강사는 은영에게 다가가 잡아줄테니 다시 해보라고 했다.

은영은 아무생각없이 강사가 시키는 대로 물위에 누웠다. 강사는 은영의 목과 허리춤에

손을 대어주었고 조금씩 물에 뜨자 은영은 재밌어했다. 강사의 손이 조금씩 엉덩이를

스칠때마다 은영은 움찔움찔했다. 그렇게 강습이 끝이 나고 은영은 마사지샵으로 향한다.

은영은 첨부터 여자 마사지사 선아로 정했다. 괜히 모르는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맡기는게 꺼름칙했기때문이다. 그동안의 운동과 마사지로 은영의 몸은 정말 아름답게 가꾸어졌다.

"어머 사모님 몸에서 빛이 나요~~~"

"그.. 그런가요? 호호"

"저보다 더 좋은걸요?"

"에이.. 설마"

"보실래요?"

"아..안그래도 되는데"

선아가 옷을 벗어버린다. 선아의 몸매도 완벽했다.

"아.. 만져보고 싶어"

"내가 무슨 생각을..."

"한번 만져보실래요?"

"으....응?"

은영의 손을 잡아끌어 선아의 가슴에 얹어놓는다.

"어때요? 사모님보다?"

"선아씨 몸이 더 좋은걸!"

"전 사모님 몸매가 더 좋아요. 오늘은 특별코스로 해드릴께요"

"평소처럼 해도 괜찮아요~"

은영은 가운을 벗고 침대에 엎드렸다. 선아는 서랍에서 오일을 꺼내 은영의 어깨부터

엉덩이까지 오일을 붓는다. 적당히 미지근하고 은은한 향이 좋은 오일이였다.

선아는 은영의 어깨부터 살살 주무르면서 허리까지 내려왔다.

"음~~~~~"

"향이 좋은 오일이죠? 조금만 있음 더 좋아지실꺼예요"

서서히 선아의 손이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했고 그녀의 손길을 마냥 느끼고 있는

은영이였다. 선아는 교묘히 엉덩이골 사이를 주물렀고 은영의 보지에 물이 살짝

맺혀있는걸 눈치챘다.

"사모님~ 돌아누우세요~"

"네...."

은영이 돌아눕자 양볼에 홍조가 살짝 띄었다. 가슴에 뿌려진 오일은 그녀의 가슴을

더욱 빛이 나게 만들었고 선아는 마사지기술이 아닌 애무하듯이 가슴을 만져왔다.

그녀가 손가락을 꼭지에 대고 튕기자 은영의 입이 살짝 벌어졌다. 겨드랑이부터

가슴살까지 살살 만지자 은영의 허리가 살짝 움직였다. 선아는 은영의 배꼽까지 오일을

부었고 보지를 건너 허벅지에 오일을 뿌리고 마사지를 했다. 은영은 당연히 보지를

지나갈것이라 생각했지만 선아는 그 맘도 모르는지 허벅지부터 매만져왔다.

선아의 손길은 보지살을 건들일듯 말듯이 애를 태웠다. 보지에 오는가 싶더니

다리로 내려가고 다시 올라오는가 싶더니 다시 내려가곤 했다. 점점 달아오른 몸은

울컥 애액을 토해냈고 선아는 모르는척 보지에 오일을 부었다.

"이제 그만 만져줘"

애가타게 외쳤지만 입밖으론 안나온다.

선아의 손길은 더더욱 애가타가 만들었으며 그결과..

"아~"

터져버렸다. 깜짝 놀란 은영이지만 선아는 그럴줄 알았다는듯이 계속해서 은영을

괴롭혔다. 드디어 선아는 은영의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었다. 은영은 미칠것만 같았다.

그토록 바라던 것이였지만 막상 닥치니 죽을 지경이였다. 선아는 가슴도 세게

주물렀다. 그리고 손가락을 그녀의 애액이 흘러나오는 곳으로 넣었다. 은영은 마치

남자의 물건이 들어온듯이 맞이하였고 황홀했다. 선아는 손가락 두개를 세워 그녀의

G스팟을 찾아 간지렸고 은영의 허리는 튕겨 휘어졌다. 부르르 떨림이 있었고 애액이

튀었다. 선아는 은영의 몸에 올라타 그녀의 목마름을 채워주듯이 입을 빨았다.

은영의 거부감은 없었다. 한참이나 깊은 키스를 한 선아의 입술은 은영의 가슴을 빨고

배꼽을 지나 클리토리스를 빨았다. 은영은 또다른 쾌감을 느꼈다. 남자가 아닌 여자의

몸으로 이렇게나 좋을수가 있다는것을 말이다. 그녀의 혀가 움직이지 않차 은영은 눈을

떴고 그녀의 눈앞엔 선아의 깨끗한 보지가 있었다. 은영은 망설였다. 자기 눈앞에

뒀다는것은 만지거나 빨아달라는 얘기인데. 은영은 다른 여자의 보지를 제대로

눈앞에서 본것은 첨이였다. 자기꺼와는 조금 다르게 생겨지만 반짝이는 핑크빛이 아주

예뻐보였다.

"할짝~"

"어흑~~~"

"언니 더 더 해주세요!"

"할짝~ 할짝~ 쩝 쩝"

은영은 더욱 더 세차게 빨아댔고 선아는 G스팟을 더욱 간지럽히고 있었다.

그렇게 은영이 절정을 맞이하고 은영이도 선아의 구멍에 손가락을 하나 넣어봤다.

"아~~ 언니 하나 더 넣어줘요"

선아가 해줬던것처럼 은영이도 따라했다. 점점 흥분하고 있는 선아를 보며 자신감이

붙은 은영이는 한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매만지고 더욱 쑤시고 있다.

"아~~ 언니!!!"

"아~~ 조금 만 더!!"

"악!!!!!"

선아가 애액을 한움큼 뿜어 은영의 얼굴에 쏟아냈다. 선아는 몸을 바로 돌려 은영이

얼굴에 묻은 자신의 애액을 정성껏 핥았다. 그러다가 깊은 키스를 하였고 한참동안이나

서로를 빨았다. 정신을 차린 두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었다.

"죄송해요... 사모님 제가 그만 흥분해서 언니라..."

"아니예요. 저도 듣기 좋았어요 앞으로 언니라 불러줘요"

"제가 어떻게...."

"괜찮아요 언니라 불러요"

"ㅋㅋ 그럼 우리 둘만 있을땐 그렇게 부를께요 언니"

"네.."

"그럼 언니두 저랑 있을땐 말 낮춰요"

"그.. 그럴까"

"호호호"

"호호호"

그렇게 둘은 긴밀하게 친해지고 있었다.






몇일이 지났다. 은영에겐 요즘처럼 행복한 날이 없었다. 그녀의 몸도 마음도 지금이

최고였다. 그런 그녀에게 근심거리가 하나 있었다.

"은영이냐?"

"예 아버지.. 어쩐일이세요?"

"그게 말이다..... 아니다 괜히 너까지.. 됐다 끊으마"

"아..아버지"

"뚜~~뚜~~"

걱정이 된 은영은 엄마에게 전화했다.

"엄마 아버지 무슨일 있어요?"

"아이참 전화하지 말래니깐.."

"왜요? 무슨 일인데 그래요?"

"그게... 말이다. 얘기를 해도 되는건지 참.."

엄마께 들은 얘기는 아버지 회사에서 납품한 부품에 문제가 생겨 전량 반품이 됐는데

그 금액 규모가 10억이란다. 일단 급한건 5억 그걸 막지 못하면 회사는 부도처리되고

저당잡힌 집도 뺏길판이란다. 일단 남편에게 얘기해본다고 했으나 지금 은영의 처지는

쉽사리 얘길 꺼내지 못할판이였다.

그날 저녁 일찍 들어온 남편 저녁상을 물리고 작은 술상을 봐 남편앞에 내려놓았다.

"저기 여보...."

"뭐야? 왜이래?"

"아니 그냥 당신하고 술한잔 할려구요"

"그래? 모처럼만에 한잔 할까?

연거푸 석잔을 마시는 은영이다.

"당신 무슨일 있어? 거짓말 할 생각하지말고"

"거..거짓말이라뇨.."

"남자생겼어? 그런거야?

"아니예요! 절대 아니예요! 다시는 그런일 없어요!"

"그럼 뭔데? 얘기해봐"

"저... 그게... 아버지 회사에 문제가.."

"장인어른 회사? 요즘 잘되고 있지않어?"

"부품납품한게 전량 반품되서 곤경에 처했대요"

"그래? 정말이야? 얼마나?"

"전체적인건 10억이구. 당장 급한건 5억이래요"

"음...내일 내가 알아보고 처리할게"

"저..정말이요? 고마워요 여보!!"

"조건이 있어!"

"조건이요? 무슨?"

"내가 주는 미션을 수행하는거지"

"....."

"왜? 못하겠어?"

"아니예요. 할수 있어요"

"후훗...내가 너무한거 같아?

"아니예요"


속뜻을 알수없는 기주의 표정엔 음흉함이 묻어났다. 은영은 살짝 두려웠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다음날 출근한 기주에게서 문자가 왔다.

"미션 해야지? 미니플레어스커트에 노브라에 팬티는 입고 14시 강남역에

도착하는 지하철 첫째칸 첫번째 문앞에서 타고 여의도사무실까지 와 오면서 지하철에서

전달해주는 물건이 있을꺼야 떨어뜨리지말고 갖고와"

은영은 의외로 쉬울꺼라 생각했다. 전해주는 물건을 가지고 오는것은 쉽기 때문이였다.

즐거운 마음으로 복장을 갖추고 지하철로 향했다.

오후 시간이지만 지하철엔 사람이 많았다. 남편이 얘기한 시간까진 10분정도가 남았다.

그냥 서있는 것인데도 아랫도리가 벗겨진것처럼 너무 시원했다.

지하철이 도착했고 첫번째칸 첫번째 문으로 타니 앉을 자리가 없었다. 반대편 문앞에

자리를 잡았다. 사람이 많아 이리저리 밀렸지만 나름 넓은 공간을 만들었다.

열차는 서초역에 서고 사람들이 더 밀려 탔다. 은영도 조금 밀렸으나 문앞 공간은

차지하고 있었다.

"헉!"

주위를 둘러봤지만 자기 다리를 만진 사람을 찾을수는 없었다. 그 손은 조금씩 엉덩이

올라와 팬티 사이로 들어오고 있었다. 은영은 그 손을 잡아 제지했으나 이내 곧 포기했다.

"물건 받아가야지?"

"......."

"다리 조금만 더 벌려!"

귓가에 속삭이는 소리에 소름이 끼쳤다. 손잡이를 잡은 손에 땀이 났다.

다리를 조금 벌리자 그 손은 엉덩이를 매만지다가 더 아래로 내려가 은영의 민감한

보지를 건들였다. 그 사내는 은영의 엉덩이골을 자신의 자지로 당겨 붙였다.

그러자 그 사내는 양손으로 은영의 보지를 공략했다. 팬티를 한쪽으로 재끼고 왼손으론

보지를 벌려 당겼고 다른 한손엔 자기 침을 뭍혀 은영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읍!"

"조용히해 다른사람에게 보여주고싶어서 그래?"

다른 사람에게 이 모습을 보인다면 무슨 낭패인가? 은영은 참고 또 참았다. 사내의

손이 점점 애액을 만들어내자 더이상 사내의 침은 필요없게 되었다. 손가락은 애액을

묻혀 항문에까지 뭍혔다. 은영은 미칠지경이였다. 이렇게 사람 많은 공간에서 느끼리라곤

전혀 생각도 못했다.

"아... 가슴도.. 가슴도 만져줬으면.."

누군가 은영의 생각을 읽었는지 또다른 한 손이 은영의 가슴을 살며시 잡아왔다.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지만 그 손의 주인을 찾을길은 없다.

"흐흐 죽이지?"

"물이 장난이 아니구먼! 좋은 물건이야!"

"줄건 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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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끝나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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