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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생의 로망은 역시 친구 엄마 - 2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20 1,891회 0건
22부





“완충 작용이래. 호호호 웃겨... 그럼 정액 덕분에 푹신한 쿠션이 된거네?”
“그런 거지 음하하. 아 좋다~~
애기야, 다리 그대로 오무려봐. 으후~ 죽인다! 하...”
“킥킥♡ 안에서 움찔 움찔 움직여. 커다란 막대기가 잠시도 가만히 못 있네.
너 얼굴 되게 웃겨 히히~ 지금 내 거기... 질 안 감촉 음미하는 고야?”
“응... 질이 수축되면서 감싸주니까 진짜 따듯하거든... 나 행복해 흑흑”



“후후- 주인님이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아... 근데, 너무 크다 진짜... 자지가 단단하고 두꺼워... 하읏...”
“너 아직도... 아파??”
“아까만큼은 아니고 한결 나아진 것 같긴해... 신기하지? 히힛.
그런 얼굴 하지마. 거짓말 아니고 진짜 좀 괜찮아졌어... 바부야”




처녀막이 파열된 직후, 무척 아픈 통증을 호소했던 수경.
걱정스러운 얼굴의 지우를 안심시키기 위해 부드럽게 미소지어 주었다.
갑작스럽게 성교를 갖다 보니, 전혀 체험해본 적 없는 외부 물질의 이질감이 질을 관통하며
생살을 제대로... 질 깊은 내부까지 갈라지게 하면서,
비교적 깊은 위치의 막까지 찢어 놓았으니
불에 데인 것처럼 화끈- 거리며 아직 길들지 않은 속살이 쓰라린게 당연하다.



위안이 되는 것은... 우스갯소리로 둘이서 농담했던 대로
지우의 아주 끈적거리는 하얀 우윳물이 수경의 좁은 질내를 가득 메우고 있어서
줄줄~ 흘러넘칠만큼 많은 정액 덩어리가, 안에서 미끄러워지며 윤활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물론 그것뿐이 아니다.
수경은 처음에 무척 아파하긴 했어도, 타고난 체질상-
건조하게 질이 말라붙지 않는 타입이라 참 다행이었다.



이 말은 즉, 지우의 피스톤질 도중에...
소녀가 아파하며 눈물은 흘렸지만, 아파하는 이 와중에도
마치 인체의 신비로움을 증명이라도 해주듯-
그녀 스스로의 몸을 보호하려는 무의식적인 반응이 아니었을지?
아픈 통증을 치유하는 느낌으로... 쪼르륵 쪼륵...♥...
달콤한 생명수가 어여쁜 아가씨의 질벽을 타고 끊임없이 안쪽에서 흘러내렸다.



쉽게 말해서 ‘잘 젖는 체질’인 수경의 촉촉한 질 내부-
맑고 깨끗한 옥액(玉液)이 수경의 좁은 질내에서 지우의 진득한 정액과 잘 뒤섞여서
묽게 희석된 채로... 소년의 검붉은 쇳기둥을 타고 쪼르르... 바깥으로 새어나온다.



어린 두 연인은 긴장이 풀림과 동시에, 꼬옥 힘 주며 악착같이 들러붙으려던
하반신의 근육 쏠림이 자연스레 이완되었다.
그러니- 느슨해진 지우의 단단한 기둥과 수경의 젖은 꽃잎을 적시며
주르르르... 희뿌연 애액덩어리가 서서히 흘러 내린다.
둘은 장난치고 토닥거리며 웃다가, 거의 같은 시기에-
그 많은 체액이 소녀의 몸 안에서 표나게 흐르는 걸 느끼고 또 재밌게 느꼈다.




“많이 나온다... 정액... 그치?”
“응, 정액도 정액인데- 이건... 크크크, 이런 말하면 울 애기 또 빨개지겠지?
니가 흘린 보짓물도 섞인 거야. 내 정액만 나오는게 아니라구~ 얼마나 많이 쌌는지. 아이구~”
“보..... 아흑, 저질아!! 그런 말을 처녀한테... 싸기는 뭘... 어째?!”
“아야! 왜 때려? 이... 이... 서방님한테 툭하면 주먹 휘두르는 나쁜 버릇 좀 고쳐라 --”



“앗... 아프게 때리려는 건 아니었는데, 히히... 미안해요, 지우씨.
그 세글자의 어감이 너무 민망했어. 보지...도 아니고 호호~”
“킥킥, 이제 익숙해져야돼. 너 나랑... 앞으로 끊임없이 이런 행동을 하고 좋아할텐데-
그때마다 내가 하는 야한 말들에 지금처럼 얼굴 빨개지고 이럴래? 크큭”
“흥. 그때는 그때가서 익숙해지겠지. 지금부터 강요하고 그래 -.- 순진한 처녀한테”




“헤에~ 이제 처녀랑은 굿바이 안녕인걸...”
“...... 그렇게 말하니까 왠지 좀 슬프다”
“... 왜 슬퍼... 기분이?”
“응 아니야. 그냥... 이제까지의 순수하기만 했던 나랑 이별하고,
새로 태어나는 거 같아서 기쁜 마음이야. 근데... 안녕이라는 표현은 슬퍼...”
“엉뚱한데가 있어. 그렇구나... 마음이 여린 우리 애기. 하하”
“호호- 나 안아줘. 얼른~”



둘은 찰싹 들러붙은 결합을 풀 생각이 없어 보인다.
아직 서로의 따스한 온기와 사랑을 공유하고픈 마음에, 아랫도리를 밀착시키고
그 묵직한 질감과- 축축하게 조여주는 편안한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이렇게 달콤하고 맛있는 속살의 유혹이 있을까...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고 즐기는 여자와의 황홀한 동침인데,
여자 몸에 들어가면 이러겠지?
막연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쫄깃 쫄깃... 페니스를 아늑하게 쥐어주고 따스하게 감싸주는 편안함이란...



아름다운 수경의 앵두빛 입술로 흡입하는 것도 장난아니게 아찔하지만
앞으로는 그 예쁜 수경의 입술보다도, 은은하게 수분을 가득 담은 아랫입술만 원하고
쉬지않고 그곳만 드나들게 될 거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이 맛에 아주 빠져서 중독될 것 같아...
수경이 너 앞으로 고생좀 할거다. 나 때문에 크크-
차마 그런 말은 못하고 희미하게 웃는 지우의 응큼한 속내다.




예쁜 소녀와, 장난기 그득한 소년은 그렇게 서로를 부둥켜 안고 달콤한 사랑의 밀어를 주고 받는다.
서로의 따스한 온기와... 몸과 몸이 찐하게 결합되어 전해져오는 환상적인 접촉의 즐거움이-
뜨겁게 땀을 흘리며 몸을 섞고 난 후에도, 조금도 여운이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지우 입장에서는 수경의 아늑한 속살에 가능하다면 더 한참 담그고 싶었다.
소년은 따듯한 소녀의 체내에서 훌큰- 훌큰- 빳빳하게 곤두서는 페니스를 즐기며 입을 연다.




“우리 애기는 오빠가 처음 개통식을 가졌는데, 지금의 소감은 어떤가요? 흐흐”
“뭐라고? 푸훗♡ 개통이래. 호호호호- 그거 웃기다...
나, 제대로 개통당한 고야 지금...? 후훗~”
“그럼~ 헤헤. 내 애정이 듬뿍 담긴 자지가 우리 이쁜 애기 보지를~ 관통한 거쥐.
크하하- 애기야, 지금은 아픈거 좀 어때, 이렇게 움직이면? 솔직히 말해봐...”
“으응- 그렇게 아프진 않아. 괜찮아. 말했잖니”



“정말이야? 나 그래도 여전히 신경이 쓰여... 그렇게 아파서 눈물 흘리고 울고 난리쳤는데...”
“...... 얘! 말은 똑바로 해야지, 챙피하게... 킥킥-
내가 언제 울고 난리치고 그랬니? 어물쩡 있지도 않은 기억을 날조하면 안돼...”
“그래~? 수경이 네가 애써 부정해도 괜찮아.
내 머릿속에만 빼도 박도 못하게~ 선명한 잔상으로 남으면 되지 뭐.
캬캬캬... 요녀석 놀리는 재미가 쏠쏠해~”



“씨이...-.- 맨날 놀린다, 나 데꼬 장난치는 재미에 아주 빠졌나봐, 주인...”
“하하. 아유 귀여워 죽겠어~ 울 이쁜 애기 쪽~ 쪽~”
“응... 나 또 뽀뽀해줘잉♡ 짧게 입술만 스치지 말고... 아잉, 어서...”
“또 앙탈부리네 하하. 음탕한 차수경~
말하면서 일부러 보지로 조이는 거 봐... 캬-”



“안 조였다구!! -.- 이상한 여자 만들지마. 자꾸 이러면 나 갈거야. 애들한테?”
“화내는 거야? 키키키- 알았어. 너무 꽉조여서 그러지 흐흐”
“미워...... 이렇게 큰 걸 넣어 놓구. 흥~”
“히히, 오빠 자지가 지금은 어떤데?”
“움...? 우리 주인 꼬추...? 사실은 지금도 너무 뜨거워...
질 안이... 주인님 자지에 확 데인 거 같애. 후훗- 크기는 얼마나 크고 두꺼운지...”



“흐흐, 좋아. 계속 말해봐. 두꺼운 자지맛이 만족스러워? 더 자세하게 말해봐”
“키득... 그렇게 내 반응이 듣고 싶어? 들으면 흥분되지? 호호... 음~ 뭐라고 말해줄까...
우리 주인님 자지가... 엄청~ 튼튼하고 뜨거워서요~♡... 수경이 보지가 스르르 녹을 것 같아요...”
“크아....... 미친다!
이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애교! 귀, 귀에다 대고 말해줘... 하하”
“킥킥킥, 뭐야~ 귀에다 다시 말해줘? 좋아! 얼마든지 후훗”




두 아이는 다정하게 서로를 껴안고 계속 장난치다가-
지우가 다시 수경의 훈훈한 질내의 아찔한 조임에, 엄청나게 흥분해서
단단하게 발기한 분신을 불같이 세우며 가쁜 호흡을 토하자- 분위기가 야릇해진다.
어색함을 감추려고 웃으며 코믹하게 장난을 치다가도...
서로 동시에 흥분해서 뜨겁게 각자를 갈구하는 눈빛으로 변하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긴장만이 감도는 상태가 된다..



지우의 음란한 혀와 뜨거운 손길이 한차례 휩쓸고 간 그녀의 매혹적인 여체.
손을 대서 가볍게 어루만지면, 미지근하게 남아 있는 그 떨리는 여운을 느낄 수 있다.
흔들림 없이 맑고 정갈한 검은 눈동자가 트레이드 마크인 예쁜 수경.
그 깊은 눈빛을 반짝 빛내던 청순한 아이가...
지금 이 순간만큼은... 꿈틀- 꿈틀- 갓 잡아올린 싱싱한 물고기처럼...
이성의 끈을 제대로 쥐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똑똑히 보게 된다.



천하의 강인한 차수경에게도 이런 면모가 있구나... 의외야. 하하.
그런데, 옅은 쾌락으로 민감하게 몸을 떠는 수경을 보고 있으니
지우의 머릿속 한켠으로는... 덜컥 겁이 난다.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피어오르는데...
이렇게 연약하기 짝이 없어서, 남자의 생경한 터치와 조금의 애무만 이어져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온 몸을 배배 꼬면서 대단한 반응을 일으키는데...
내가 정말 기막히게 운이 좋아서 이런 근사한 애를 손에 넣었으니 행운이지 참.



얼굴 몸매 어디 하나 나무랄 것 없는 신비로운 소녀...
이 아이가 혹여 더럽고 추잡한 놈들의 수중에 들어간다면
얼마나 사악하고 음란한, 갖가지 조교와 더러운 술수를 동원하여...
이 천진난만한 애를 간단히 성노예로, 자기들만의 장난감으로 변질시키고- 더럽힐까...
거기까지 혼자만의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자
생각지도 못한, 또한 거부할 수 없는 죄악이 가미된- 짜릿한 쾌락의 늪에 빠져드는 것이다.



지우 본인도 알 수 없는 괴상한 충동이 치밀어 올랐다.
수경의 끝도 없이 뿜어져 나오는 숨막히는 매력을-
거칠게 통제하고, 제멋대로 험하게 다루고 싶은...
검고 추한 욕망이 자꾸만 마음 속을 강하게 지배한다.



안쓰러운 모습을 보면 따듯하게 안아주고 위로해야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오히려 더 음란하게 괴롭혀주고 거칠게 범하고 싶은 욕망이 더 우선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나란 녀석은 참 못됐구나. 이렇게 착하고 순한 애를...
지우는 자신을 잠깐 두둔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대단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수경을 조금 더 진하게 즐기고 싶은 충동은 더욱 커져갔다.



여하튼 내가 생각해도 참 무서운 생각이구나... 지우는 머리를 절레 절레 흔든다.
여러 끔찍한 생각을 떠올린 것이- 너무나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아무 것도 상상 못하고 있을 순진한 소녀에게 마음이 무거워져서... 따듯하게 안아준다.
제기럴, 이런 생각 따위, 때마침... 왜 기분 좋아야할 타이밍에 떠오르는 거야.




“...... 응♡ 좋아... 따듯해...
근데 지우씨, 나 거기 아파... 언제까지 넣고 있을 거야?”
“하하. 넣고 있는 이 기분 그대로 너무 좋아서... 빼기 싫었어. 딱딱해서 아프니? 뺄까...?”
“응... 잠깐만 먼저 빼줘. 조금 이따가 다시 넣으면 되잖아. 착한 남친아. 히히”
“큭큭. 뭐가 착해~ 안 띄워줘도 꺼낼 거야. 나 말 잘듣지?”



“몰라... 히히♡ 그리고, 주인님 미안한데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오줌 마려워요”
“킥- 그래. 할 수 없네. 소변보러 간다는 말은 안 부끄럽나?”
“응? 모가 어때서. 히힛 생리현상인데... 아!... 으흥♡ 빠진다...”
“와, 우와!.... 끝내준다... 뺄 때도 엄청 조이는 것 봐.... 우와.....”



“쿡쿡, 너무 웃겨 반응이... 그렇게 내 거기가 좋아? 호호”
“죽인다니까~ 너, 오빠가 빼주는 대신에, 화장실 다녀오면 바로 또 넣는 거다?”
“아휴 -.- 잠깐을 못 있고.... 알았어, 주인 마음대로 해...”
“흐흐흐- 와, 빼는데 퐁- 하고 소리난다. 귀엽네 하하”
“쿡쿡쿡...”




수경의 타고난 질조임은, 순진한 소녀가 전혀 힘을 주지 않았고
삽입된 남친의 대물을 빼는 순간- 어떤 신체 접촉을 할 의도도 없었는데...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의 물건을 자동적으로 조이고 놓아주지 않는’
타고난 명기로서의 훌륭한 재질을 갖추고 있었다.
이는 앞으로의 성관계에서 주인역할을 할 지우에게 대단히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무 액션도 안했는데, 어째서 지우가 삽입된 것을 꺼내는 순간
눈썹과 이마를 찌그리며 더욱 짜릿한 쾌감에- 몸을 덜덜 떨면서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예쁜 그녀 스스로 얼마나 이 순간에도 알아서,
자신의 질이 죄여주는지 전혀 깨닫지 못하니까...
그저 남친의 재밌는 얼굴 변화에- 소녀는 쿡쿡- 귀엽게 웃으며
‘아, 드디어 빠졌다!’하는 기쁨에 마음이 놓일 뿐이었다.




“으흣... 아, 아파...
휴우~ 응, 뺄 때 살살 빼줘서... 고마워♡ 히힛-”
“아직 너 몸이 정상이 아니야. 오늘 무리하게 개통한 건데... 낮에 그래놓고 또 했으니...
휴우. 미안하다 수경아. 남친이라는 놈이 내가 생각해도 무책임하다...”
“칫- 알기는... 아니까 됐어. 후훗.
에고- 또 그런 얼굴하네... 농담이야~! 애가 소심해서 무슨 말을 못해...
쿡쿡. 지우야 근데 왜 이렇게 조용해, 진짜 삐졌어?”



지우는 수경의 질 안에 틀어박혔던 대물을 꺼내면서, 급하게 타월로 아래를 받쳤다.
그래도 별 소용이 없었다. 이미 진한 사랑을 나누면서 많은 애액들이 시트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새하얀 시트와 잘 어울리는 베이지색의 엷은 이불은, 두 아이의 체액들로 군데 군데 젖어 있었다.
지우는 그 사랑의 흔적들을 재밌어하는 얼굴로 보다가- 또 깜짝 놀란다.




“........ 어? 아니야. 잠깐 보지 들여다봤어... 아! 이걸 어째...”
“왜 그래... 무섭게?”
“피 나.......”
“또??? 아까도 흘렸는데 피가... 왜 또 나오지?”
“뭐, 아까? 너 그럼- 탐방하러 갈때도 줄줄 샜었니? 나한테는 거짓말로 속이고...”
“앗! 이고- 그것까지 들키게 됐네 -.- 끙... 오호호. 걱정할까봐 말 안했지... 바보야.
우리 주인 맘이 착해서 그 뒤로 피가 계속 쏟아졌다고 하면, 불안으로 벌벌 떨었을거 아니니”



“...... 점점... 더 들을수록 무서운 소리만 하네, 그거 정말이야?
그런 말은 해도 되는 거야. 이 멍텅구리야. 걱정하면 어때, 남자친군데?!”
“몰라. 화내지마. 그렇게 인상쓰고 목소리 높아지면, 나 우리방으로 지금 갈래”
“어딜 가?? 싸우려는게 아니잖아.... 놀라서 소리지른 거지, 가긴 왜가”
“쿡쿡... 그냥 해본 말이야. 그러니까 화 안낼거지? 나도 속여서 미안해...”
“화 안낸다니까. 바보야, 대신 너 이대로 움직이지 말고 가만 있어”




지우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가볍게 손으로 쓱싹- 문질러서 약간의 혈흔을 닦아냈다.
그리고 수경의 얼굴에서 조금 멀리 보라고 손을 들어준다.
수경도 조금 놀라는 얼굴이다.
그래도 오늘 낮에 대량의 피가 쏟아졌던 것에 비하면 약과지 뭐.



그 작은 핏물에 이어서... 살짝 이쁜 음부를 손가락으로 벌리니
놀랍게도, 한 움큼의 핏방울이 고여 있는 웅덩이가 울컥- 뿜어져 나온다.
그러자 지우는 진짜 놀라서 눈이 엄청나게 커졌다.
아직도 피가 이만큼 나오다니...??
슬쩍 고여 있는 핏물을 어쩔줄 모르고 창백한 얼굴로 보고 있다.
수경이 그런 지우의 어깨를 탁- 가볍게 짚으며, 웃어주었다.




“보고만 있으면 무슨 답이- 해결책이 나오니? 후후- 지우씨”
“어... 어떻게 해야... 뭐 닦을 것도 없고...”
“내 핸드백 열어봐. 필요할 것 같아서 여분의 준비를 해왔지롱”
“꿀꺽... 여기 있어. 열어봐도 돼? 하긴, 허락 받는 것도 우습네. 남친인데 헤헷”
“뭐야~ 사생활 보호는 해줘야징... 칫, 이미 열었네 모- 후후”



“어디 보자. 물티슈가 몇가지 브랜드 씩이나 있어? 뭐 각기 기능성이라도 되니?”
“그거... 실은 별거 없고 색깔 별로 이뻐서 골라 집어 온거야. 딴 이유는 없어... 히힛”
“하하하하. 그래? 엉뚱한 수경이~ 움... 이런 향이 가미된 물티슈는...
오히려 자극적이고 독성이 있어서, 위험하겠지? 보지에 스며들면 더 안 좋을 것 같아”
“우와... 너 영리하다 지우야, 나도 그 생각했어... 호호-
일부러 그중에서도 멋 안내고 무색 무취인 걸로 고르라고 할 생각이었어...”




장난스럽게 수경이 지우의 뺨을 톡톡- 두드리며 머리를 쓱쓱- 문질러주자
늘 상황극을 할때는 수경을 하녀삼아, 본인이 주인인 척 설정을 하지만
이럴 때 보면, 역시 한결 어른스러운 느낌의 성숙한 수경이 만져주는 누나같은 손길이 무척 좋다.
손의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향긋한 손등을 지우의 혀가 낼름~ 가볍게 핥는다.
수경은 근지러워서 키득- 웃으며 손을 슬쩍 뺐다.



“염소가 따로 없네. 아무 때나 막 누나 손을 훑고 말야. 후후훗-”
“하하~ 아, 찾았다. 이거면 되겠어. 킁킁 야~ 이거 아무 향이 안나. 항균 물티슈라고 써있네”
“옳지 그거야- 무세균 무취... 그걸로 해야돼, 지우씨...”
“알아, 알아 맡겨둬~ 오빠한테 흐흐. 넌 다리만... 야하게 벌리고 있으면 돼. 키키”



“어우 야~ 그런 창피한 말 하지마... 심각한 얼굴 짓더니 금새 또 장난을 쳐...”
“하하하. 귀여워- 자! 다리 벌리고 가만히 있어”
“치잇...... 미워, 어서 닦아줘...”



부끄러워서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리고 있는 수경.
그 양발의 가는 발목을 지우가 어렵게 한 손으로 쥐고 쭉~ 위로 끌어올렸다.
자세가 재밌다.
마치 자상한 아빠처럼, 한참 나이 많은 삼촌이 조카 기저귀 갈아주듯이...
지우는 수경을 정말 아기 대하듯 자상하게 하얀 히프를 톡톡- 쳐가며 웃는다.
그렇게 90도 수직으로 위로 뻗은 수경의 맨다리가 정말 미끈해서 아름답다.




“되게 부끄럼 타네 크크크~ 귀여워 흐흐... 이런게 또 부끄럽니? 크크”
“...... 그러차나... 자세가... 기저귀 가는 것같이... 얼른, 빨리 끝내줘”
“어디 보자~ 어이쿠, 나도 모르게 손가락이 쏙? 잘도 들어가네 보지에~♬”
“아...? 꺄악... 아흣♡...... 아윽, 아흐읏...”




항상 수줍음이 많은 수경, 이런 식으로 기회 날때마다 놀리는게 꿀맛이다.
지우는 킬킬 미소를 지으며 예쁜 수경의 다리를 치켜세우고 계속 젖은 꽃잎을 희롱했다.
수경은 지우가 일부러 하라는 짓은 안하고, 손장난을 치는걸 알지만...
손으로 말리며 제지를 하려다가- 너무 쾌감이 강하게 하체를 급습해와서...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아무 행동도 하지 못했다.
피가 고인 작은 웅덩이는 이미 모두 털어낸 모양이다. 지금은 투명한 액체만 나온다.



꿀쩍, 꿀쩍, 꺼적~ 꺼적♥ 찌걱~ 찌걱..... 물에 젖어 음란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손가락을 빠르게- 관악기 부는 모습처럼 바삐 놀리면서
꼼짝없이 붙들린 수경의 젖은 음부를 희롱하느라 아주 신이 났다.
얼마나 이런 짖궂은 짓도 해보고 싶었는지 하하.
가스나가 워낙 정색을 해서 엄두도 못했었지...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해볼 참이다... 흐흐.




“이것 봐봐, 으아... 이건 거의 정액이랑 니꺼 홍수네~ 캬캬-”
“......... 뭘 보라구 그래? .... 아이, 지우야... 그만 좀~...”
“가만 있어봐, 이쁜이 보지 실컷 감상 좀하자~~ 히야~
조개 벌리니까 움찔 움찔-하면서 정액 흘리는 것 봐라. 근사하다... 와...”
“.................”



수경은 역시나 얼굴이 잘익은 홍시가 되어서 고개를 돌리고 얌전히 누워있다.
진작에 금방 원기를 회복한- 못된 남친의 두툼한 페니스가 너무 뜨거워서, 조절하기 힘들었다.
쿠퍼액이 또 나온다.
넣고 싶어 죽겠지만, 손장난을 치며 여친의 맑고 깨끗한 속살만 만지작거린다.
꿀꺽- 목젖을 가볍게 울리며- 빠르게 물티슈를 여러장 쓰삭- 꺼내어
사랑하는 수경의 연분홍빛 음부를 신중하게, 깨끗이 잘 닦아주었다.



“흠.... 하~ 좋다... 좋은 냄새나”
“미쳤나봐, 진짜! 냄새까지 맡을 줄은 몰랐어. 너 진짜 변탠가봐 T_T 왠일이니?”
“키키킥 야. 혀로 애무까지 하는데 냄새맡는게 뭐 별일이냐?”
“........ 이상하잖아... 나 창피해 죽을 것 같다구!......”
“하하. 알았어. 애기야. 자지 넣어줄까?”



“뭐? 지금 또... 하게???”
“응~ 어때서?”
“방금 사정했는데 또 해...? 너 거기 안 아파?”
“흐흐... 멀쩡해. 남자는 하루에 여러번 사정할 수 있어. 이것봐봐. 금방 회복했거든”
“킥킥... 그래? 알겠어... 난 이제 씻고 옷입으려고 했었는데...”
“헐! 누구한테 허락도 안받고 감히! 넌 오늘 내꺼라는 사실을 잊지마”



“푸훗... 알겠어요. 주인님 저 그럼, 죄송한데 화장실 잠깐 다녀오게 해주세요. 소변 마려워요...”
“옳지 그렇게 나와야지. 흐흐흐~ 착한 노예구나. 좋아. 얼른 일보도록 해”
“응... 히힛”
“아, 잠깐만 좋은 생각이-”
“응? .... 어멋, 꺄앗?”



아랫도리에 가득 담겨 있는 남자친구의 주르르르..... 흘러내리는 정액과
자신의 맑고 투명한 애액들이 새어나올까 부끄러워서
소녀는 작은 티슈로 액이 새어나오지 않게 아래를 가리고... 잘 틀어막은 뒤 몸을 일으켰다.
어라, 그런데 막 일어나려는 수경을 지우가 덥썩, 껴안고 번쩍 들어올린다.
그리고는 쿵쿵- 힘차게 걸어가서 화장실 겸 샤워실 유리문을 드르륵 열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세련된 비데 위에 수경을 아주 조심스레 앉혔다.



“킥킥, 내가 못 살아 우리 주인땜에... 나 일부러 들고 앉힌거지? 거기 서서 구경하려고”
“영특한 우리 애기 이제 주인의 속마음까지 잘 읽네? 하하- 맘편하게 오줌 누렴”
“...... 니가 거기에 뻣대고 서있는데, 소변이 나오니? -.- 멍충아”
“헐, 주인님이라고 떠받들다가 멍충이래... 알았어 키키”
“흥~ 주인 대접을 해줄 때 말을 잘 들어야지. 호호호~ 그래, 등 돌리고 서있어”



수경은 찌릿- 귀엽게 눈을 흘겨보며, 지우가 몸을 돌리는 척- 하자
혹시 볼까봐 얼른, 아랫입에 고여 있는 희뿌연 정액 덩어리를- 손가락을 넣어 끄집어낸다.
과연...! 얼마나 체력 좋은 어린 녀석이 많이 사정했는지,
꿀쩍 꿀쩍......
음탕한 소리를 내며 쪼르르르~ 흘러내리는 양이 굉장하다.
아니 무슨 밀어내도 밀어내도 끝이 없이 나와...?



섬세하게 츠르르- 떨리는 수경의 참 곱디 고운 분홍빛 조개...
꿈틀, 꿈틀, 숨을 가볍게 쉬며 입에 담고 있던 우윳물을 어렵게 뱉어내는데...
어휴~ 미치겠군 진짜!......
지우는 수경의 예쁜 옥문에서 하얀 밀크가 꿀렁~ 꿀렁~ 미끌거리며
떨어지는 장관을, 그 숨막히는 장면을.... 꿀꺽, 집중하여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내가 처음으로 실컷 사정한 좆물을 저렇게! 와 진심 멋지다...
이런게 명장면이지!! 아후 꼴려..... 아~ 핸드폰을 같이 들고 왔어야하는데 제길!
지금 가지러 갔다간 또 성질 버럭내는 애한테- 발로 차일 거 같고 (...)
그냥 얌전히 변기 바로 앞에 쪼그려 앉아서- 황홀하게 감상해야지 흐흐.
이야~ 내가 봐도 진짜... 많이 쌌구나. 크크- 어후, 뭐 저렇게 떨어지냐?’



수경은 애써 몸안에 담긴 정액을 흘려보내고, 비데의 세정 버튼을 눌러
촤아아앗- 뿜어져 나오는 힘찬 물줄기로... 외음부와 질 내부를 청소했다.
얄미운 천덕꾸러기 남친이 앞에서 싱글벙글 쪼개며 보고 있는줄 알지만
얼굴만 찌릿- 인상 쓰며 노려볼뿐, 묵묵히 자신의 아랫도리를 깨끗이 헹궈낸다.
다 마친 후, 수경은 스슥- 일어서서 지우를 말없이 쳐다보더니, 다시 양변기 위에 앉았다.



“뭐해, 끝났으면 어서 침대로 가지 않구? 킥킥”
“호호- 숙녀를... 직접 걸어서 가게할 셈이야?
아까 니가 껴안고 왔으니까... 이번에도 안아줘야지”
“아하~ 그런 거야~ 물론 기꺼이- 하하 미안해. 내가 센스 없었네... 영차~”
“히힛♡ 지우씨, 나 몸무게... 너무 무겁지 않아? 미안해...”
“가벼워. 걱정 전~혀 하지마 하하. 무겁기는~”



말뿐이 아니다. 수경은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비해, 의외로 사뿐~하게 안긴다.
풀썩- 수경을 거의 던지다시피 침대에 눕혔다.
수경은 목이 말라서 물병을 열어 꼴꼴꼴꼴... 목을 축이고 그 물을 지우에게 건넨다.
지우는 장난기가 동해 피식 웃더니 고개를 가로 저으며 거부했다.
그저 가만히~ 침대에 걸터 앉은 수경을 슥- 밀쳐 뒤로 아주 누인 다음,
씨익 웃으며 그 황홀한 여체의 위로 다시 올라탄다.



“물 주는데 왜 안마셔... 바보 똥개야”
“큭큭. 니가 직접 입으로 먹여줘. 그럴려구 안 마셨어”
“입으로? 내가 직접... 그럼 키스하면서? 호호호”
“그렇지~ 이 자세는 흘리니까, 영차~! 이렇게 내가 밑에 누우면 되지. 위로 올라와”
“알았어... 내가, 위로 올라가도 돼? ...”
“키키. 얼마든지~ 자 우리 공주님 어서”



수경은 부끄러워하며, 순순히 시키는대로 지우의 벗은 위로 올라탄다.
지우가 무거울까봐 신경이 쓰이고 미안하다.
몸에 힘을 주어 체중이 안 실리도록 조심하며
물을 가득- 입안에 머금고... 흘리지 않게, 조심 조심 지우의 입으로 근접했다.
그런데 지우는 피식! 웃더니, 수경의 가녀린 허리를 꾹- 눌러 당기며
빵빵하게 부풀어있는 귀여운 입을- 손아귀에 콰악 쥐고 거칠게 입을 맞춘다.
웁!........



이번에도 수경은 당황해서 남자친구의 가슴팍만 토닥- 토닥- 애꿎게 두드린다.
지우는 아랑곳않고, 절세미소녀의 붉게 젖은 입술을 맛있게 핥을 뿐이다.
쭈르릅...♥ 수경의 작은 입이 벌어지고, 맑고 시원한 샘물이 흘러내렸다.
지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귀한 1 급수... 지우는 쭙쭙~ 입술을 붙이고 받아마신다.
쭈?~ 쪼좁~ 쭙~ 쭈줍~♥~




수경의 고혹적인 어깨 라인이 무척 아름답다.
새하얀 등의 척추 가운데로부터 아래로 쭈욱- 내려오는... 음푹 패인 굴곡의 미려한 자태.
숨막힐 듯 아찔한, 섬세하기 그지없는 여인의 등이 눈부시다.
아름다운 그 어깨와 등을 가볍게 안으며, 소년은 소녀의 달콤한 입술을 맛있게 음미했다.
수경도 지우의 입술을 아주 좋아해서- 품에 안기자 바로 기분 좋게 입술을 탐한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더욱 살갑게 끌어안으며... 뜨거운 혀와 입술을 교환하느라 정신이 없다.




“쮸웁.....♡..... 후후...”
“움 역시 우리 애기 입술은 맛있네. 상쾌한 포도향이 나~ 흐흐”
“히히♡ 너 입술도 아주 달고 맛 좋아. 부드럽고 따듯해서 최고야”
“그래? 하핫- 쑥스럽다. 내 입술이 부드럽다니...”
“쿡쿡. 나도 점점 용기가 생기나봐~ 앗, 니꺼... 또 섰다”



“계속 서있었어 아까부터 크크. 너 은근히 알면서도 계속 보지에 비비더라? 막 만지면서?”
“안, 안 그랬거든! 몰아가지맛 -.- 난 그렇게 대담한 행동 못해...”
“웃기고 있어 참나- 킥킥. 할 것 다 하면서 맨날 안한다고 거짓말만 해”
“씨이... 여자친구를 부끄럽게 망신줘야 좋아하는...
이 변태같은 넘...ㅠㅠ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하하- 그게 얼마나 즐거운데 흐흐.
아~ 그렇지... 얼른 자지나 만져줘”




수경은 지우랑 아옹다옹 다투면서도, 희롱하면서 말장난하는 지우가 싫지 않다.
이런 토닥임은 다 가벼운 애정 싸움일 뿐이다.
그래도 너무 순순히 당하고만 있으면...
진짜 야한 여자가 되버리는 거 같아, 밀고 당기는 식으로 농담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수경의 부드러운 섬섬옥수가-
지우의 뜨겁게 우뚝선 거포를 다소곳하게... 소중한 보물을 다듬듯 천천히 어루만진다.



“크아, 차수경 손은 역시 야해... 조금만 만져도 바로 완전 꼴려...”
“후훗...♡ 여기 이렇게, 귀두를 살짝 감싸고 밑에 쑥 들어간데 간지럽히면 어때?”
“간지러워. 키키- 간지러운데 짜릿하고 기분 디게 이상해. 좋아...”
“히히- 나도 마음 같아서는 장난을 좀 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나?
아까부터 우리 짖궂은 도련님 귀두 끝에서... 차가운 쿠퍼 액이 자꾸 나와요~”



“흐흐... 아 좋다... 손으로 해주는 마사지가 수준급이야, 차수경~~”
“와- 진짜 딴딴하다.... 이게 사람의 자지라니, 엄청 뜨거워 히야... 봐봐! 바로 엄청 커졌어”
“흐후..... 좋아... 흐흐... 으~”
“킥킥... 너무 좋아서 말도 안 나와? 우리 지우 신음소리만 내네”
“......으으....... 니 손만으로도 금방 홍콩 가시겠다 야, 으으...”



“홍콩...?? 여기는 제주도인데...”
“..... 캬캬캬, 아 귀여워! 남녀간에 오르가즘 느껴서 뿅~ 가는 걸 홍콩 간다고 그래”
“그래? 그런 말도 있어? 왜 홍콩을 가~ 그럼? ... 하고 많은 곳 중에서... 히히”
“몰라 나두~ 크크. 옛날 어른들이 쓰는 말이야. 아...
넌 손길도 진짜 야하구나. 음탕한 여자 차수경. 흐흐....”



“야하기는... 조금만 만져도 아주 죽으려고 하는게 누군데 후훗~
어때, 이제 넣고 싶어지지 않았어? 넣어 줄까...??”
“헐 니가 먼저 그런말을... 흐흐, 넣어도 돼? 지금 젖어 있나?”
“응... 아까 오줌 누고 씻었으니까... 지금 촉촉하게 젖어 있지...”
“좋아, 이번엔 니가 주인님 자지 직접 잡고 넣어봐. 손으로”
“내가?.... 알았어 히힛~”



수경은 떨리는 마음으로- 손에 가득 움켜쥔 뜨거운 육봉을...
조심스럽게 젖어 있는 검은 수풀에 가까이 댔다.
직접 넣으려니까 왠지 떨리고 부끄럽다...
그래도 지우의 힘찬 불덩어리를 감싸쥔 그 손은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소녀는 설레는 감정을 누그러뜨리며- 튼실한 그 놈을~
하얀 다리 사이의 이쁜 계곡을 향하여 서서히... 조금씩, 얼굴을 후끈- 붉히며 밀어 넣는다.



“....... 아... 들어갔어♡...”
“잘했어. 흐흐- 안 놓치고 한번에 잘 넣었네. 기특해. 으흣~ 엄청 쪼이는구나”
“흐읏~♡... 아.... 아앗!..... 너도, 장난 아니야 지우야... 너무 뜨거워”
“아 미치겠다... 나 또 넣으니까 싸겠는데? 조이지마...”
“내, 내가 일부러 조이는 거 아니야 얘! 나... 아무 것도 안했어”
“안하긴 뭘 안해. 이렇게 음란한 몸으로? 크크~”




소년의 거친 살덩어리가 주름진 소녀의 촉촉한 질벽을 스르륵- 문지르며 지나간다.
우람한 지우의 페니스가 뜨겁게 불붙어서 쏘옥~ 수경의 체내로 빨려 들어가는데...
언제 봐도 그 모습은 장관이었다.
수경은 아까보다는 덜하지만, 아직 통증의 여운을 느끼고 미간을 가볍게 찌푸렸다.
얼마나 더 자주 드나들어야... 이 지금의 고통이 사라질까?
그래도 몇 번 미끄러지면서 윤활액 같은게... 꾸준히 새어나와서, 덜 아프다. 진짜 다행이다.



좁디 좁은 수경의 예쁜 통로에 쑤욱~ 진입한... 지우의 검붉은 거포가 가득 들어찬다.
어찌나 튼튼하고 힘이 좋은지, 속살을 가볍게 헤집고 파고드는 기세가 대단하다.
울룩~ 불룩~ 훌큰 거리는 그 놈이... 굉장히 뜨겁다.
수경은- 아까 그만큼 사정했는데도 어떻게 이래...?
우습기도 하고, 지우의 에너지에 탄복하며- 우리 남친이 건강해서 참 다행이야- 하고 미소지었다.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수경은 지우가 짖궂게 아주 조여준다고 막 놀리고 그래도
본인의 축복받은 질이 얼마나 뛰어난 신축성과 훌륭한 감촉을 가졌는지 전혀 모른다.
여성은 각기 체형에 따라서, 나이에 따라서도... 본디 가지고 있는 질벽의 주름, 그 가짓수와
그리고 섬세하게 자리잡고 있는 거웃들의 촘촘한 모양새가 각자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질의 조임도 처녀라고 할지언정, 여성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가 있는데...



수경의 경우- 조이는 쾌감이 상당히 우수하고, 질의 주름들이 얼마나 빼곡하게 드리워 있는지...
아찔한 예술작품을 군데 군데 안 보이는 곳까지 세심하게 정성들인 장인의 솜씨로...
미려하게 수 놓은 듯한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일까.
섬세한 촉수와도 같이, 우둘 투둘한 이쁜 모양새의 거웃들이 근사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질의 깊이로 말할 것 같으면...



여성의 질의 깊이는 평균적으로 수축된 상태에서 10cm에서 길게는- 이완되었을 때,
15~16 센티미터 내외에 달한다는 통계치가 나와 있는데...
수경의 질은 실측해보지 않았지만, 아마 추측컨대 수축 상태에서 12cm 정도는 가볍게 넘지 않을까 싶다.
대단히 탐스럽고 잘 익은 엉덩이의 탐스러움이 예사스럽지 않더니,
질의 깊이 또한 여느 남자의 것은 무난히 소화할 정도로 사륵~ 감싸주는 맛이 있는 것이다.



좁디 좁은 아슬아슬한 통로를 타고 들어가보자.
참으로 깊고 깊은 그 길의 이어짐은... 남자의 성기를 편안하게 절여주는 깊음이 있다.
그러면서도 굉장하게 조여준다는 사실이 지우의 페니스에는 안성맞춤이다.



바깥쪽에서 보면, 귀엽게 갈라져 있는 질 입구의 어여쁜 모양새부터 무척 섬세해서 이쁜데
그 먹음직스러운 조개로부터 시작해서... 찔끔 찔끔 늘 알맞게 젖어 있어
물을 흘리는... 질내의 황홀한 구조는, 이와 같이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다.



아무튼간에, 단순한 지우는 당연히- 이런 세세한 여친의 훌륭한 내부 생김새는 모르고
그저 꼴리는 대로 쑤시고 문지르기만 할뿐이다.
수경 본인의 말대로 깔끔하게 잘 씻어내는 과정에서, 습한 물기운이 질내에 가득 들어차 있었다.
들어올 때는 차가운 물줄기였는데- 수경의 따스한 질에 담겨져 데워지니~
이 또한 미지근하고 축축한 그녀의 애액과 혼합되어, 더없이 아늑하고 푹신한 기분을 전해준다.



그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고 있는 행복한 소년 지우-
사랑스러운 여친의 질이 선사해주는 황홀하고~ 촉촉한 깊이를 마음껏 즐겨 댄다.
깊이의 측면에서도 볼 때, 둘은 서로가 짝짝쿵이 잘 맞는 커플임이 틀림없다.
지우도 평균을 슬쩍 상회하는 꽤나 길고 우수한 명검(名劍)을 소지하고 있는데,
여친이 질이 너무 얕아서 혹시 삐져나오면 그 얼마나 민망하고 안타깝겠는가...



지우의 길쭉한 물건은- 수경의 고마운 질을 가득 메우며...
쉴새없이 빠르게 드나들면서 경쾌한 피스톤질을 가하고 있었다.
그래도 아까에 비해서는 리드미컬하게 강약 조절을 제법 한다.
수경이 거의 울부짖다시피 눈물 바다를 이루었던 처음 번의 기억을 되살리며-
마구 거칠게 범했다가는- 이쁜 여친이 괴로워할 것이 미안해서... 이번은 차분하게 공략해간다.
제법 단 두 번만에 삽입의 지혜를 터득했다고 할 수 있다.




“아...♡ 깊어... 지우야, 니꺼 되게... 깊게 들어와 또... 안쪽까지 닿아....”
“흐흐... 좋아? 어때 애기야. 오빠 자지가 좀 길지. 자궁에 막 닿니?”
“으응~ 히힛-... 아!... 지금도 자궁에 닿았어. 막 쿡쿡 찔러대, 어린 아기같아 히히”
“헤헤... 아우 너무 좋다 니 보지... 따듯해서 최고야...”
“..... 흐읏, 천천히 해주더니 또 너무 빠르다... 아아...
으흣! 아응, 아응.......♡ ... 깊어... 하읏!... 아, 조금 아파...”



“흐우, 후우, 숨차... 아... 물이 나오려 그래, 금방 터지기 직전이야...”
“하아... 으흣♡ 아앙~~..... 좋아... 하앙...
응, 벌써 쌀 것 같다고? 아잉... 안?..”
“킥킥, 뭐야? 그 진하고 아쉬워하는 탄식은...
아까부터 아주 야하게 신음소리만 흘리더니, 곧 싼다니까 안타깝니? 크크”
“아이...♡ 그걸 어떻게 내가 내 입으로 부끄럽게 말하니... 호호”



“이녀석 큰일이네~~ 남친님 자지에 벌써 맛들인거봐. 하하~ 그렇게 빠졌어, 차수경?”
“.....그런 건 아니야.... 너 미워!... 흥... 아앙..... 너무 들어온다....”
“흐흐- 이 대물이 없으면 살수가 없는 몸으로, 오빠가 만들어줄게... 헤헤”
“아응~♡ 아아아... 지우야, 너무 좋아!...... 어떠케 나... 미쳤나봐...”
“몸 엄청 떠네. 왜 이러지? 너 아까는 안 이랬자나...”
“몰라. 아.... 더, 더세게 찔러줘!
뭐해?..... 아니 위에, 거기... 아읏, 흣...♡ 위에 좀 더 자극해줘...”




어라, 이 녀석 정말 왜 이러지?
자기 기분 좋으라고 다분하게 접대성 멘트를 남발하는 줄 알고 있는 지우였다.
물론 수경도 점점 여자로서의 쾌감에 눈을 떠가며- 그 야릇한 즐거움을 알게 될 수는 있는데
첫 번째 화려한 개통식을 마치고, 이제 두 번째 삽입을 즐길 뿐인데...
설마???? 벌써....
오르가즘에 도달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지우는 경탄하는 감정으로 수경의 눈에 띄는 변화를 바라본다.



뭐야 이거, 진짜 야동에서나 보던 상황이 재현되는 거야... 그런 거야?
오오미~ 첫 경험에서 오르가즘이 터질 수도 있는 거구나-
확실치 않은 소년의 짧은 성(性)지식으로는
상세한 여성의 미묘한 신체변화 흐름을 알 턱이 없었다.
그저 적어도 세네번은, 아니 숱하게 많이 뚫려봐야(?) 참 절정에 다다르지 않을까, 짐작을 했는데...
막상 자기가 좋아하는 여친을 부둥켜 안고, 사랑을 담아 소중하게 피스톤을 하다보니...
어라, 진짜... 이런 반응이면, 잘하면 우리 애기 가버릴 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뭐야 이거, 감칠 맛 나는데... 내가 차수경을 지대로 홍콩 보내버린다?
흐흐... 상상만해도 짜릿 짜릿한걸-!!
지우는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품안에 가득 안겨 있는 어여쁜 수경이 더욱 예쁘고 사랑스럽다.
계속해서 야릇한 색소리를 내지르며... 참으로 음란한 교성을 연발하고 있는 소녀.
더욱 음탕하게 예쁜 다리를 부들.. 부들.. 떨어가며, 아찔한 몸짓을 보여준다.



아까 물 마실때만 편하게 알아서 밑으로 내려갔던 지우-
삽입했을 때부터는 다시- 참다 못해, 화악 몸을 뒤집고... 수경을 위에서 맛있게 음미중이었다.
들썩~ 들썩~ 수경의 눈부시게 멋진 여체가...
보다 힘차고, 보다 거칠게 파고드는 남친의 거센 파도같은 힘에-
정신을 잃을 정도로 짜릿한 쾌락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너무 흥분되서- 주변에 폐 끼치는 것은 잘 헤아리지 못하고...
이성을 잃은 지우, 수경을 아래로 강하게 자극하며 삽입하는 가운데, 피스톤질에 몰두하여
침대가 삐걱! 삐걱...! 소리가 날 정도로 매트리스를 강하게 진동시킨다.
보아하니 괜찮은 고급 호텔에 속하는 편인 이 곳의 분위기상, 그렇게 약한 매트도 아닌 것 같은데...
처음에는 탄탄한 스프링의 지지대 덕분에 안 그랬는데- 점점 더 삐걱거리며 격하게 흔들렸다.



이러다 침대가 무너지는 거 아니야?
자기가 자초한 시추에이션에- 터무니없는 상상이 벌어질까봐 겁이난 소년.
너무 꼴릿해서 힘차게 소녀의 꿀맛 나는 질을 향해 쑤시다가,
일 치를까봐... 스피드를 죽이고 신중하게 피스톤질을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처음처럼 사납게 몰아세우다가는... 수경이 또 울어버리고 아파하니까-
템포를 죽이고, 나긋나긋하게- 서서히 이쁜이의 속살을 만끽하기로 한다.
움찔-! 움찔~~ 거리며 자신의 불덩이를 꽈아악... 붙잡고 놔주지 않는...
소녀의 촉촉한 질 거웃의 달콤한 유혹에 깊이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얼마나 물도 많고 젖은게 미끄러운지... 자꾸만 물건이 질내에서 미끄러져서 나올 거 같다.
신기하게 빠지지 않도록 잘 잡아주는 것 또한, 소녀의 뛰어난 질조임의 숨은 힘이다.



퍼덕 퍼덕~~ 어쩔 줄을 몰라하며...
무식한 지우의 초반 힘자랑에 온 몸을 뒤흔들며,
예쁜 몸뚱이를 싱싱한 물고기처럼 가만히 못 있던 소녀.
지금은 남친의 지도 하에- 순한 양처럼 연약하게... “으흣♡...으응...아으응......”
귀여운 신음을 조그맣게 토해내며, 그의 몸과 그녀의 몸이 촉촉하게 하나로 섞여들고 있다.



순백의 미거유가 가장 돋보이는- 무척 아름다운 자태의 미소녀.
탐나는 젖가슴을 가졌다는 것은 여자로서 큰 매력이고 부러움의 대상일 수 있는데
본인은 남자친구가 좋아죽겠다고 침을 흘리고, 칭찬을 거듭 해주기 전까지는 늘 의기소침했다.
그런데 큰 가슴이 컴플렉스였을 뿐이지- 사실 다른 신체부위는 수경도 자신만만했다.
그 자신감의 밑바탕이되는... 늘씬하고 길쭉 길쭉한 멋진 여체에-
어릴때부터 부지런히 운동해온 덕분에, 곳곳에 은근히 탄력있게 붙어 있는 잔근육을 지녔다.



그런 와중에- 태권도에 심취해서 좋다고 쫓아다니고 강해진다며 운동하던 아이에게
지켜보던 친언니가 너 그러다가는 피부 다 망가진다며...
틈틈이 피부관리에 신경을 소홀히 않도록 조언을 자주 해주었다.
사실은 타고난 피부가 워낙 찰지고 윤기나는 꿀피부라서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수경은 언니 수연에게 늘 그래서 여러 가지로 고마워한다.
지금도 지우와의 격렬하고도, 잔잔한 교합을 즐기면서-
문득 언니 생각이 드는 거였다.



푸훗~ 나도 참... 지우한테 이렇게 다정하게 안겨있으면서 언니 생각을...
아~ 맞아. 내 몸매에 자부심을 느끼다보니... 고운 피부를 갖게 해줘서 고마운 언니를 떠올린 거지.
음... 쿡쿡... 혼자서 피식 웃는 소녀. 왜 뜬금없는 생각을 하나했네~ 생각이 정리된다.
수경은 이 짧은 생각마저- 지우에게 괜히 미안한 ‘상상외도’라고 느껴서
다시 정신을 사랑하는 주인님에게 집중한다.



몸과 정신은 따로 놀 수도 있고- 혼연일체가 될 수도 있는 법인데,
역시- 사랑을 나누는 대상에게 혼을 몰입하고- 더욱 다정하게 안기고 싶다는 염원을 담자...
수경은 그 순간, 미치도록 흡족한 쾌락의 더욱 크나큰 해일에 몸이 휩쓸려가는 기분이었다.



아, 뭐지??? 나 왜 이러지...
새하얗고 탐스러운 여체가 섬세하게 예쁜 그림을 그리며 진동한다.
지우의 튼튼한 두 팔과 어깨에 깊이 안겨 있는 수경의 상체가 스르르... 떨리고 있다.
따듯하고 포근한 소녀의 젖은 몸을 기분 좋게 음미하고, 안아주던 소년은
더 기분이 좋아서 그러려니... 넘겨 짚고 있었다.
큭큭 좋아서 죽으려고 그러네 가시나... 그렇게 내 대물이 좋으니-



수경은 스르르- 떨리는 긴 하체를 가만히 있지 못하고,
좋아하는 남자친구의 통통한 히프를 비롯한 허리와 하반신을 에워쌌다.
지우는 그렇게 수경이 다리와 양 팔로 자신을 꼬옥~♡ 소중하게 끌어 안으며
더 안아 달라고 안겨오면... 기분은 몹시 흐뭇하고 좋지만,
행동에 제약이 생겨서 불편한데... 피스톤질이 당장 쑥~ 뺐다가 푹! 찌르기가 어려웠다.




“저기... 너무 그렇게 붙지 않아도 돼, 수경아 흐흐... 안는건 기분 좋은데 말이야”
“......하앙.... 으흥~... 응...? 아아, 미안! 내가 너무 가까이 붙었어...?”
“하하, 당황하지마. 그 정도는 아니야. 쪼꼼만~ 밑에 보지 있는데만 공간을 둬봐”
“응~♡ 히힛- 이렇게... 살짝?”
“그렇지. 우리 애기 똑똑하기도 하지~ 헤헤... 아... 왜케 쪼이냐 또... 으으으”
“으흣..... 지우씨, 사정할 것 같으면, 그냥 해도 돼. 사정할 때, 나한테 말만 해줘 호호-”



“그럴 참이었어. 안그래도. 킥... 쌀 때 왜? 그때 더 느껴보려구?”
“응? 으응... 호호- 우리 지우씨 자지가 물을 뿜어내는 그 감촉이 좋아서♡...
그리고 아까는 솔직히 조금 희미했거든. 이번에는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 힛”
“흐흐. 조금 더 음란한 여자로 거듭날 준비를 하는구나... 좋아. 그 마음 자세”
“키득 키득~ 놀리려면 얼마든지~ 놀려도 돼.... 후훗♡”



“으후~~ 좋다... 야, 안그래도 나... 나오려는 걸 조금 참고 있었어.
니가 그 말하니까, 진짜 싸고 싶다...”
“응! 싸줘. 내 안에 가득... 나도 진하게 주인님 자지 숨쉬는 걸 느끼고 싶어요...”
“으...... 더 쪼여봐. 다리를 잘 오므려서. 그렇지 잘한다 으앗...”
“이렇게...?”



수경은 지우가 열심히 피스톤을 쑤셔대는 가운데, 손짓으로 지시를 하자
쿡쿡- 귀엽게 웃으면서 순순히 지시에 따른다. 시키는대로 이끌려가는 그 기분이 좋다.
지우 말대로 허벅지 안쪽에 힘을 꼬옥~ 주어 남친의 사랑하는 허리에 바짝- 밀착시킨다.
그리고 미끌 미끌... 부드러운 종아리로는 소년의 탄탄한 엉덩이를 꾸욱 짓눌렀다.
발목과 발목을~ 복사뼈가 서로 맞물리도록 X 자 모양으로 교차시킨다.



지우의 하체가 수경의 미려한 여체에 찰싹 찰싹 아주 아찔하게 휘감겨 있다.
더 이상 달라붙을 수도 없을 만큼 끈끈하게 서로 밀착하고- 숨막히는 교합을 붙는 남녀.
생각같아서는 더 다양한 체위를 시도하고 싶었는데...
젠장, 더는 못참아. 여기서 또 참느니 그냥 죽어버리고 말거야.
수경의 깊고 아늑한 질의 현란한 조임이... 지우의 인내심을 기어이 바닥내버렸다.



“으으..... 싼다, 꽉 안아”
“응...? 지금?? 아, 알았어...”
“아.... 죽인다.... 으으으.....”
“흣...♡ 아응... 아!..... 지우야... 좀더, 좀더어.... 아~ 좋아...♡....”
“으하?.....!!.......”



수경은 지우를 놓칠 세라, 더욱 힘껏 끌어 안았다.
지우의 거대한 강철기둥이- 강렬하게 솟구치며~ 수경의 젖은 꽃잎을 미친 듯이 파고든다.
그와 함께.... 마침내 불붙은 기둥의 끝이 다시 폭발하고 말았다.
쭈와아아악~~~~!



이번에도, 힘차고 뜨거운 정액의 놀라운 충격이- 쫙~! 쫙~! 하고 자궁 속을 두들긴다.
처음에 그렇게 많이 사출했으면서... 놀라운 양의 체액을 또다시 한움큼이나 토해내었다!
수경은 지우가 사정한다고 알려줘서 그런지, 그 순간 악착같이 꼬옥~
들러붙으며 최대한 아랫도리를 살갑게 비벼서... 더 생생하게 폭발의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
느껴진다.



뜨거운 우유가 소름끼칠 정도로 생생하게,
넘치도록 자신의 미끄러운 자궁 내부를 가득 채우고... 또 채우는 것을 느꼈다.
미색의 소녀는- 소년의 몸통을 으스러지게 안았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저절로 고개를 뒤로 젖히며- 아찔한 쾌감에 사로잡혔다.
아..... 따듯해, 진짜 좋아♡.... 지우꺼... 많이 들어오는구나...
근사한 각선미를 뽐내듯이, 어여쁜 소녀는 남친의 하체에 더욱 살갑게 안겨온다.
한방울이라도 흘리기가 싫고, 지우의 끈적거리는 정액을 모두 담고 싶었다.



실컷 싸고 싶은 만큼...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모두 질안 가득 사정한 지우.
휴우... 또 한번 해냈구나... 하는 묘한 성취감에, 기분이 좋아져 추욱 늘어진다.
극렬한 쾌감이 전신을 지배하는 찌릿- 찌릿- 한 그 순간,
그 역시도 사랑하는 여친의 허리와 온 몸을 꽈악 있는 힘껏 끌어안았었다.
좋을 때야 미치도록 좋았지만... 수경이 아파할까봐, 이제 그 안은 팔을 느슨하게 푼다.




“........휴..... 진이 빠진다.... 흐흐... 시원하게 쌌어 나...”
“응...♡ 고생 많았어, 지우씨...후후훗- 나도 덕분에 아주 좋았어요”
“너도 좋았어? 하하- 별로 몇 번 왔다갔다 못하고 바로 싸서...
만족을 별로 못 느꼈을 거 같아. 수경아. 솔직히 어땠어 기분이?”
“쿡쿡- 몰라 나도, 아직은 사실은... 딱히 뭐가 막 전해져 온다... 이런 기분은 없는 것 같아.
아! 오해는 하지마. 그냥 미지근하다~ 이런 말이 아니야... 너무 좋아 나도 히히-”



“알아. 크크크. 너도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되면 아주 좋아서 홍콩 제대로 가게 되겠지”
“푸핫~ 홍콩 또 나왔당. 나 그 표현이 너무 재밌고 맘에 들었어. 머릿속에 남을 것 같아 후후-
오르가즘은... 그렇게 쉽게 갈 수 있는 거래니?”
“잘은 몰라. 인터넷을 봤는데 음... 그래! 서로 많이 좋아하는 남자랑 여자가 뜨겁게 섹스하다보면~
의외로 쉽게 이를 수 있다고 하더라. 절정이라고 표현하지 헤헤...”



“쿠훗♡ 그래? 그런 거면 크게 어렵지 않겠네... 우리 서로 이렇게나 많이 아끼고 좋아하는데”
“흐음~ 글쎄다? 너는 날 꽤 좋아하나본데 나는 뭐 썩 그다지... 크크”
“또! 이 분위기 좋은 마당에 이상한 장난을 쳐요 꼭~ 쿡쿡- 에잇! 요놈 꿀밤 맞아라”
“아야... 진짜로 세게 때리지마. 아퍼...”
“호호호. 지우씨, 아니 주인님~♡ 우리 슬슬 배고프지 않아 이제?”



“그러네? 신기하다 너두 참. 나랑 어쩜 그렇게~ 배고픈 타이밍도 겹치냐? 하하”
“키득 키득- 그러게. 생체 리듬도 잘 맞나봐 우리. 호호- 주인도 배고팠쪄?”
“슬슬 고플랑 말랑 했지... 아, 근데 너는 배가 무척 부를텐데?”
“내가? 고프다고 말했잖아...”
“아니 그게... 내 정액을 하두 배로 삼켜서... 흐흐”
“.....??... 뭐야 또, 키키킥- 내 거기...로 먹었으니 안고프다?”



“그런거쥐~ 으흐흐. 요 음란한 아랫입으로 얼마나 오빠 좆물을 맛있게 삼키는지 원~”
“좆물...? 좆이 자지의 줄임말이야?”
“아, 응 좆물은 정액을 말해... 킥킥, 그것도 엄청 야한 말이다. 그리고 어감이 안좋아...
수경아. 어디가서 함부로 쓰면 안돼. 나도 얼떨결에 나왔으니까...”
“아... 알았어, 배운대로 잘 써먹을게. 호호호- 좆물은 정액이지, 그럼? 오케이~”
“하란대로 따라서 말하는 너도 참... 크크”



“호호, 지우씨 나 핸드폰 좀 줘...”
“응, 낑차... 너도 내가 자지 안빼고 있는걸 좋아하지?”
“웅! 히힛♡ 자기 자지가 담겨 있는게 좋아... 지우 너두 그래?”
“그럼~ 우리 이쁜 수경이랑 이렇게 떨어지지 않고 있으면 완전 좋지... 최고야...”
“후훗... 그럼, 나 이대로 안고 저리루 가줘. 일어날 수 있어?”



“거뜬하지~ 무겁지도 않은데 뭘. 에잇~”
“꺄악... 우왓, 지금 나, 날 통째로 매달고... 일어선 거야? 호호”
“크크, 엄청 또 쪼이네 보지~ 수경아, 나한테 더 찰싹 붙어. 더 바싹 안아. 안떨어지게”
“응. 그렇게 하고 있쪄♡ 히히- 아... 좋아... 자지가 더 들어왔어...”
“큭... 으... 자, 여기 핸폰 있어요 애기씨”



수경 말대로, 지우는 놀랍게도-
자기보다 키가 더 큰 수경을 통째로 몸에 붙이고서 거뜬하게 일어설 수 있었다.
평소에 별다른 운동을 잘 안하는 게으른 성격의 지우인데...
의외로 기본 체력과 하체의 힘이 튼튼한 모양이다.
영애가 자주 우리 아들 힘이 보통이 아니게 좋아졌다고, 감탄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었다.




지우는 수경을 몸에 가깝게 밀착시키고 성큼- 성큼- 걸어다닌다.
그 기분이 또 이상하게... 무척 야한 것 같았다.
아무리 그래도 수경도 50kg은 넘어가는 체중이라, 허리가 곧 당겨오고 몸이 쑤셨다.
그래도 그 묵직하게 안겨오며, 사랑스럽게 자길 감싸는 여체의 끈끈한 접촉은 정말 기분 좋다...
사랑하는 수경의 부드러운 살결을 쓰슥- 쓰슥- 마구 쓰다듬어준다.
어쩜 이렇게 피부 하나하나가 다 비단결 같고 참 고운지... 백옥이라는 말과 잘 어울린다.



“누구한테 연락 온 거 있니?”
“아니 나는 없는데... 아무도 안찾아 흑흑... 최소한 저 방에 있는 놈들이라도 연락올 줄 알았는데”
“호호- 못된 친구들이다, 그취? 태웅이랑 기태한테서 뭐하냐고 연락이 오길 바라는 고야?”
“꼭 그러지는 않은데... 너무 연락이 없으니까 좀 서운하지, 애기는?”
“언니한테 전화가 왔었어. 아까 안그래도 언니 생각을 했는데 후후”



지우는 언니 이야기를 하며 밝게 웃는 수경의 귀여운 미소를 보고 웃었다.
언니랑 어릴 때부터 사이가 썩 좋지 않았다고 그러던데...
그래도 동생인 수경은 언니를 무척 좋아하고 잘 따르는 눈치다.
서로 나이가 들고 나서는 많이 친해졌다고 한다.
그 언니라는 사람에 대해서, 지난번에 조금 들은 것 외에는 거의 아는 정보가 없어서...
궁금해진 김에 지우는 수경의 언니에 대해서 캐묻고 싶어졌다.
입을 열려는 순간- 갑자기 지우의 핸드폰 벨이 울린다.




어...? 이 사람이 왜 이럴 때 연락이 와?
지우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기 품 안에 안겨있는 수경의 눈을 애써 외면한다.
액정에 뜨고 있는 이름은... 우습게도 단 세글자로
[못된 년]이라고 입력된 이름이었다.



이게 누구냐면- 지우랑 같은 단지 내에 사는 누나 ‘주나은’이다.
하하하- 얼마나 나은이 지우에게 그동안 밉살스럽고 못되게 굴었길래 이렇게 이름을 지었을까?
아무튼 지우는 뜬금없이, 여친과 포옹하는데 걸려온 나은의 전화에 혼비백산했다.
뭐지? 절묘한 타이밍인데 씨볼... 이 마귀할멈이 무슨 일이야.
수경의 눈치를 초조하게 살피며 받지 않는다.




“왜 그래...? 전화 받아야지. 누구야, 못된 년... 이 누군데? 풉, 푸하하하하~”
“있어 하하하... 별로 안 친한 사람인데 하두 성깔이 드러워서...”
“받아. 그래도 걸려오는 전화는 안받고 그러면 안돼, 얘”
“그래도 돼? 좀 불편한 사람이라서 안받고 싶어서 그래. 아, 전화 끊어졌다 휴~”
“쿡쿡쿡... 지우씨, 나 무거울텐데... 이제 그만 내려갈래. 민망해요”



“안돼. 이러고 있어. 내꺼야 넌. 흐흐... 안 무겁다니까? 정그러면 내가 침대에 앉을게”
“응... 아니야. 뒤로 아예 누워. 아까처럼 다시... 내가 기댈게 호호-♡”
“아 좋다... 너 살 진짜 부드럽구나 애기야. 꿀피부 진짜 최고인 듯...”
“히히, 고마워... 나도 지우 너 피부가 부드러워서 좋아”



이제까지 일어서서 버티고 있느라, 사실 가벼운 수경이지만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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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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