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여기 세워 주세요.”
“오피스텔에서 사시네요.”
“잠깐 들르는 거에요.”
이사장의 여비서는 더 이상 캐묻지 않는다.
학교에서 난 술을 마셨고 자신이 왜 대리기사 노릇을 해야 하는지 이사장비서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테다.
나 같은 학부형이 어디 한둘일까.
집으로 갈 순 없다.
지성의 오피스텔은 더더욱 가서는 안되지만 내가 숨을 곳은 여기 뿐이다.
지성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려면 아직 서너시간은 더 있어야 한다.
몸을 씻고 침대에 누웠다.
눈을 감고 좀전에 재단이사장 관사에 있던 강간을 떠올렸다.
강간인데 분명 난 즐기고 있었다.
부라더스는 콘돔을 끼고 나의 보지와 항문을 유린했다.
발가락과 보지가 동시에 빨리는 경험은 놀라웠다.
부라더스는 마치 한 몸처럼 움직였고 모든 건 순식간이었다.
이사장이 나의 빤쓰를 내릴 때 난 보지를 두 손으로 가리기만 했을 뿐 빤쓰를 붙잡지 않았다.
오히려 엉덩이를 들어 빤쓰 벗기는 걸 돕기까지 했으니.
보지에 맞 닿은 팬티부위가 이미 흠뻑 젖은 상태였기에 들통난 나의 속내가 더욱 창피했다.
보지가 젖는 건 자기보호차원에서 자연스런 생리 반응이긴 하지만 내 몸은 너무도 노골적으로 자지를 원했다.
이사장의 혀가 보지와 똥꼬를 가로지르는 사이 동생은 나의 발가락 구석구석을 입으로 씻겨냈다.
“더러워요.... 거긴.....제발 이제 그만들 하세요.”
“더럽다구요? 어디가?”
부라더스는 날 조롱하면서 놀려댔다.
“동생아 널 말하는건가 보다.”
“형 지금 너무 똥꼬에만 집중하는거 아니신가.”
“똥꼬가 뭐냐 똥꼬가 배울만큼 배운사람이.”
굳게 입을 다문 항문의 주름을 혀로 하나하나 펴는 이사장은 묘한 기대감에 흥분해 있다.
“동생아, 우리 어머님이 남편분께 무지 사랑받는 것 같다.”
“또 그런다. 형이 무슨 전문가야. 그걸 알게.”
“아냐 아냐 이번엔 확실해. 오랜시간 방치된 보지가 아냐. 거기다 항문이 아주 야들야들한 것이 특별하다구.”
“형은 아직 순진한 구석이 있어 그게 꼭 남편만이라 할 수 있나.”
“그런가? 어머님? 혹시 애인이라도 있으신가요?”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이건 엄연히 강간이라구요. 강간......아~~~~ 흥”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사장의 자지가 보지안에 들어섰다.
“오호~~~ 보짓속이 아주 쫀쫀한데.”
꽉찬 느낌이 지성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지금껏 학부형들과는 확실히 다른데.”
“형아 콘돔은 꼈나?”
“아참 이런.”
“큰일날려고 어서 껴.”
이사장의 자지가 빠져나가자 보지는 이내 아쉬운 듯 입구를 다물지 못한다.
동생이 열린보지에 침을 뱉고는 형의 자지가 준비될 때까지 살살 문지른다.
동생의 침으로 더욱 미끈해진 보지가 해볕에 반짝였다.
콘돔이 끼워진 자지는 정말이지 오랜만이었다.
역시 느낌은 별루다. 강간이지만 아쉬움이 들었다.
이사장의 자지는 제대로 여문 총각김치 마냥 실했다.
아직 성장이 덜한 지성이의 것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크기도 크기지만 보다 듬직하고 물이 제대로 올랐다고나 할 까. 적당히 지방이 붙은 자지는 보지넘김이 부드럽고 보짓속 밀착감이 좋다.
자지빠는 걸 단호히 거부했기에 동생은 형의 좃질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기 차례를 기다려야 했다.
행여 자지가 수그러들까봐 자신의 자지를 흔드는 꼴이 우습기까지 했지만 차마 대놓고 웃지는 못했다.
자지로 가득찬 보지는 얼마못가 보짓물을 마구 뿜어내기 시작했고 괴로워하는 나의 연기가 연기임이 뽀록나기 시작했다.
최대한 얼굴을 찡그리며 싫은 척 해보지만 엉덩이를 함께 들썩이는 건 어쩔 수 없다.
환희의 소릴 애써 참아본들 거친 숨소린 이미 남정네들의 귓가에 그대로 전해질텐데 어쩔 도리가 없다.
보짓물이 좃질로 인해 발생하는 열 때문에 치즈떡이 만들어자는 걸 본 사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는 뻔했다.
이사장 손가락에 깍지 끼워진 나의 발가락들은 이사장의 손가락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보지에 박힌 좃질이 궁금했는지 이사장은 나의 다릴 벌리고 무릎이 구부려지게 한다.
보짓속으로 자지의 모습이 감춰지며 철썩거릴 때마다 나의 아랫뱃살과 허벅지살도 함께 물결 치며 철썩된다.
위에서 시작된 좃질이 자세를 바꿔가며 다양한 각도로 시전되고 동생은 나의 상의를 완전히 벗겨냈다.
좃질에 맞춰 상체가 흔들거리며 나의 젖꼭지가 이사장의 젖꼭지를 스쳐지날때마다 이사장과 난 절정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사정이 임박했는지 이사장은 자지를 꽂은채로 나를 들고 일어섰다.
내가 이사장의 목에 매달리지 않으려 하자 동생이 뒤에서 날 껴안았다.
착한 동생이다.
나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나의 젖가슴을 부여잡고 날 껴안은 동생은 내 젖을 가볍게 감싸진다.
이사장의 자지는 보다 깊숙이 보짓속을 파고 들었다. 하중이 실린 나의 갈라진 엉덩이가 쩍벌어지기 시작했다.
살찐 자지가 보짓속을 가득채운 상태에서 궁둥이까지 쩍벌어지니 항문이 저절로 입을 열었다.
갈라진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부비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동생의 귀두가 항문에 고였던 보짓물이 묻어나면서 반짝거렸다.
부라더스의 손이 나의 몸 구석구석을 붙들고 한 개의 자지가 보지에 들어와 앉고 다른 하나는 항문의 언저리를 간지럽히는 사이 나의 손은 동생의 허리와 이사장의 어깨를 강하게 붙잡고 애원하고야 말았다.
갈라진 엉덩이사이를 스쳐지나기만 했던 동생의 반짝이는 자지가 똥꼬를 비집고 빨려들어와버렸다.
동생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보짓물에 흠뻑 젖은 채로 쫙 벌어진 궁둥이 사이로 동생의 귀두를 덮석 물고는 폭풍처럼 흡입하듯 자지를 빨아들이고 만것이다.
“으읔”
“허억”
“허억”
똥꼬에 자지가 박힌 동생녀석이 조루마냥 먼저 사정을 하고야 만다.
나중에 박힌 좃이 먼저 싸버리다니.
똥고가 자지와 좃물로 가득차게 되자 보지속이 좁아지며 급격하게 수축을 했다.
이사장의 자지를 감싸던 보지가 강하게 조이며 꿈틀거리자 이사장도 이내 좃물을 쏟아내고야 만다.
콘돔이 터질것 처럼 마구 쏟아지는 이사장의 정액들.
준석엄만 벌린 입을 차마 다물지 못한다.
보짓속 자지가 맨자지였으면 하는 아쉬움에 눈물이 났다.
부라더스의 자지들이 좃물을 토해내는 것이 여기저기서 느껴진다.
동시에 박히는 경험도 처음이지만 신기한 건 항문에서 짜릿한 전율이 전해졌다는 것이다.
배설의 기쁨이랄까.
미처 관장을 하지못해 항문에서 냄새가 났지만 동생도 이사장도 준석엄마도 개의치 않았다.
준석엄만 지성의 침대위에서 자위를 했다.
좀전에 섹스를 상상하며 자신의 몸을 탐닉했다.
두 사내와 섹스를 경험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모든 것이 다 아들을 위해서였다.
왕따를 해결하려고, 내신성적, 정학문제 때문에.
“준석어머님덕에 좋은 경험했습니다.”
부라더스는 매우 흡족해 했다.
똥꼬맛을 보지 못한 이사장은 이내 아쉬워 했지만 동생은 책임지고 준석이를 교장추천으로 명문대 입학을 약속했다.
한번의 섹스로 끝나진 않을테지만 난 고개를 숙여 인사해야 했다.
자위를 하며 난 처음으로 나의 욕망과 대면했다.
남편과의 섹스. 지성이 그리고 부라더스.
거기에 철저하게 나는 빠져 있었다.
수동적인 섹스라도 난 쉽게 절정에 이를 만큼 세상에 길들여졌다.
엄마로써 애인으로써 학부형으로써 난 그렇게 규정된다.
저녁에 지성과 술 한잔을 했다.
지성은 과학을 좋아하지만 결국 의대에 진학을 할테다.
지성은 학교폭력에서 처음엔 없는 집 편에 섰다가 준석이 때문에 있는 집 편에서 싸움을 해야 했다.
죄를 짓는 기분이다.
이 아이도 자기 뜻대로 살 수 없을테니깐.
우린 서로를 옥죄며 산다.
어른으로써 지성에게 조언을 했다.
사는 집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자립심이 있고 똑똑한 친구들을 가까이 하라고
준석이는 이제 너의 책임이 아니라고
나 때문에 준석이를 보호할 필요는 없다고
지성은 이별을 통보 받은 아이 마냥 날 멍하니 바라보았다.
너와 난 대가성이 없는 관계라고 말해주었지만.
녀석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한참 순수해야 할 나이에 녀석은 이미 불량한 어른이 되어있었다.
“여기 세워 주세요.”
“오피스텔에서 사시네요.”
“잠깐 들르는 거에요.”
이사장의 여비서는 더 이상 캐묻지 않는다.
학교에서 난 술을 마셨고 자신이 왜 대리기사 노릇을 해야 하는지 이사장비서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테다.
나 같은 학부형이 어디 한둘일까.
집으로 갈 순 없다.
지성의 오피스텔은 더더욱 가서는 안되지만 내가 숨을 곳은 여기 뿐이다.
지성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려면 아직 서너시간은 더 있어야 한다.
몸을 씻고 침대에 누웠다.
눈을 감고 좀전에 재단이사장 관사에 있던 강간을 떠올렸다.
강간인데 분명 난 즐기고 있었다.
부라더스는 콘돔을 끼고 나의 보지와 항문을 유린했다.
발가락과 보지가 동시에 빨리는 경험은 놀라웠다.
부라더스는 마치 한 몸처럼 움직였고 모든 건 순식간이었다.
이사장이 나의 빤쓰를 내릴 때 난 보지를 두 손으로 가리기만 했을 뿐 빤쓰를 붙잡지 않았다.
오히려 엉덩이를 들어 빤쓰 벗기는 걸 돕기까지 했으니.
보지에 맞 닿은 팬티부위가 이미 흠뻑 젖은 상태였기에 들통난 나의 속내가 더욱 창피했다.
보지가 젖는 건 자기보호차원에서 자연스런 생리 반응이긴 하지만 내 몸은 너무도 노골적으로 자지를 원했다.
이사장의 혀가 보지와 똥꼬를 가로지르는 사이 동생은 나의 발가락 구석구석을 입으로 씻겨냈다.
“더러워요.... 거긴.....제발 이제 그만들 하세요.”
“더럽다구요? 어디가?”
부라더스는 날 조롱하면서 놀려댔다.
“동생아 널 말하는건가 보다.”
“형 지금 너무 똥꼬에만 집중하는거 아니신가.”
“똥꼬가 뭐냐 똥꼬가 배울만큼 배운사람이.”
굳게 입을 다문 항문의 주름을 혀로 하나하나 펴는 이사장은 묘한 기대감에 흥분해 있다.
“동생아, 우리 어머님이 남편분께 무지 사랑받는 것 같다.”
“또 그런다. 형이 무슨 전문가야. 그걸 알게.”
“아냐 아냐 이번엔 확실해. 오랜시간 방치된 보지가 아냐. 거기다 항문이 아주 야들야들한 것이 특별하다구.”
“형은 아직 순진한 구석이 있어 그게 꼭 남편만이라 할 수 있나.”
“그런가? 어머님? 혹시 애인이라도 있으신가요?”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이건 엄연히 강간이라구요. 강간......아~~~~ 흥”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사장의 자지가 보지안에 들어섰다.
“오호~~~ 보짓속이 아주 쫀쫀한데.”
꽉찬 느낌이 지성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지금껏 학부형들과는 확실히 다른데.”
“형아 콘돔은 꼈나?”
“아참 이런.”
“큰일날려고 어서 껴.”
이사장의 자지가 빠져나가자 보지는 이내 아쉬운 듯 입구를 다물지 못한다.
동생이 열린보지에 침을 뱉고는 형의 자지가 준비될 때까지 살살 문지른다.
동생의 침으로 더욱 미끈해진 보지가 해볕에 반짝였다.
콘돔이 끼워진 자지는 정말이지 오랜만이었다.
역시 느낌은 별루다. 강간이지만 아쉬움이 들었다.
이사장의 자지는 제대로 여문 총각김치 마냥 실했다.
아직 성장이 덜한 지성이의 것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크기도 크기지만 보다 듬직하고 물이 제대로 올랐다고나 할 까. 적당히 지방이 붙은 자지는 보지넘김이 부드럽고 보짓속 밀착감이 좋다.
자지빠는 걸 단호히 거부했기에 동생은 형의 좃질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기 차례를 기다려야 했다.
행여 자지가 수그러들까봐 자신의 자지를 흔드는 꼴이 우습기까지 했지만 차마 대놓고 웃지는 못했다.
자지로 가득찬 보지는 얼마못가 보짓물을 마구 뿜어내기 시작했고 괴로워하는 나의 연기가 연기임이 뽀록나기 시작했다.
최대한 얼굴을 찡그리며 싫은 척 해보지만 엉덩이를 함께 들썩이는 건 어쩔 수 없다.
환희의 소릴 애써 참아본들 거친 숨소린 이미 남정네들의 귓가에 그대로 전해질텐데 어쩔 도리가 없다.
보짓물이 좃질로 인해 발생하는 열 때문에 치즈떡이 만들어자는 걸 본 사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는 뻔했다.
이사장 손가락에 깍지 끼워진 나의 발가락들은 이사장의 손가락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보지에 박힌 좃질이 궁금했는지 이사장은 나의 다릴 벌리고 무릎이 구부려지게 한다.
보짓속으로 자지의 모습이 감춰지며 철썩거릴 때마다 나의 아랫뱃살과 허벅지살도 함께 물결 치며 철썩된다.
위에서 시작된 좃질이 자세를 바꿔가며 다양한 각도로 시전되고 동생은 나의 상의를 완전히 벗겨냈다.
좃질에 맞춰 상체가 흔들거리며 나의 젖꼭지가 이사장의 젖꼭지를 스쳐지날때마다 이사장과 난 절정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사정이 임박했는지 이사장은 자지를 꽂은채로 나를 들고 일어섰다.
내가 이사장의 목에 매달리지 않으려 하자 동생이 뒤에서 날 껴안았다.
착한 동생이다.
나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나의 젖가슴을 부여잡고 날 껴안은 동생은 내 젖을 가볍게 감싸진다.
이사장의 자지는 보다 깊숙이 보짓속을 파고 들었다. 하중이 실린 나의 갈라진 엉덩이가 쩍벌어지기 시작했다.
살찐 자지가 보짓속을 가득채운 상태에서 궁둥이까지 쩍벌어지니 항문이 저절로 입을 열었다.
갈라진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부비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동생의 귀두가 항문에 고였던 보짓물이 묻어나면서 반짝거렸다.
부라더스의 손이 나의 몸 구석구석을 붙들고 한 개의 자지가 보지에 들어와 앉고 다른 하나는 항문의 언저리를 간지럽히는 사이 나의 손은 동생의 허리와 이사장의 어깨를 강하게 붙잡고 애원하고야 말았다.
갈라진 엉덩이사이를 스쳐지나기만 했던 동생의 반짝이는 자지가 똥꼬를 비집고 빨려들어와버렸다.
동생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보짓물에 흠뻑 젖은 채로 쫙 벌어진 궁둥이 사이로 동생의 귀두를 덮석 물고는 폭풍처럼 흡입하듯 자지를 빨아들이고 만것이다.
“으읔”
“허억”
“허억”
똥꼬에 자지가 박힌 동생녀석이 조루마냥 먼저 사정을 하고야 만다.
나중에 박힌 좃이 먼저 싸버리다니.
똥고가 자지와 좃물로 가득차게 되자 보지속이 좁아지며 급격하게 수축을 했다.
이사장의 자지를 감싸던 보지가 강하게 조이며 꿈틀거리자 이사장도 이내 좃물을 쏟아내고야 만다.
콘돔이 터질것 처럼 마구 쏟아지는 이사장의 정액들.
준석엄만 벌린 입을 차마 다물지 못한다.
보짓속 자지가 맨자지였으면 하는 아쉬움에 눈물이 났다.
부라더스의 자지들이 좃물을 토해내는 것이 여기저기서 느껴진다.
동시에 박히는 경험도 처음이지만 신기한 건 항문에서 짜릿한 전율이 전해졌다는 것이다.
배설의 기쁨이랄까.
미처 관장을 하지못해 항문에서 냄새가 났지만 동생도 이사장도 준석엄마도 개의치 않았다.
준석엄만 지성의 침대위에서 자위를 했다.
좀전에 섹스를 상상하며 자신의 몸을 탐닉했다.
두 사내와 섹스를 경험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모든 것이 다 아들을 위해서였다.
왕따를 해결하려고, 내신성적, 정학문제 때문에.
“준석어머님덕에 좋은 경험했습니다.”
부라더스는 매우 흡족해 했다.
똥꼬맛을 보지 못한 이사장은 이내 아쉬워 했지만 동생은 책임지고 준석이를 교장추천으로 명문대 입학을 약속했다.
한번의 섹스로 끝나진 않을테지만 난 고개를 숙여 인사해야 했다.
자위를 하며 난 처음으로 나의 욕망과 대면했다.
남편과의 섹스. 지성이 그리고 부라더스.
거기에 철저하게 나는 빠져 있었다.
수동적인 섹스라도 난 쉽게 절정에 이를 만큼 세상에 길들여졌다.
엄마로써 애인으로써 학부형으로써 난 그렇게 규정된다.
저녁에 지성과 술 한잔을 했다.
지성은 과학을 좋아하지만 결국 의대에 진학을 할테다.
지성은 학교폭력에서 처음엔 없는 집 편에 섰다가 준석이 때문에 있는 집 편에서 싸움을 해야 했다.
죄를 짓는 기분이다.
이 아이도 자기 뜻대로 살 수 없을테니깐.
우린 서로를 옥죄며 산다.
어른으로써 지성에게 조언을 했다.
사는 집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자립심이 있고 똑똑한 친구들을 가까이 하라고
준석이는 이제 너의 책임이 아니라고
나 때문에 준석이를 보호할 필요는 없다고
지성은 이별을 통보 받은 아이 마냥 날 멍하니 바라보았다.
너와 난 대가성이 없는 관계라고 말해주었지만.
녀석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한참 순수해야 할 나이에 녀석은 이미 불량한 어른이 되어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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