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빌리지 피플 스토리
[옥길동 79번지]
O.K.G.I.L.D.O.N.G.7.9
* SYNOPSIS *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촌으로 유명했던 이 곳 옥길동.
광명시가 발전하고 재개발의 붐이 일면서 어느새 이곳의
주인은 서울 사람들로 바뀌게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를 들어살거나 전원주택이 좋아 짓고 사는 사람들이다.
어느덧 이곳은 그렇게 빈곤층과 중산층이 함께 공존하는
작은 마을 사람들의 야릇하고 은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 WARNNING *
이 소설은 작가의 개인적 성향을 기초로한 픽션(가상) 입니다.
본 드라마에 나오는 지명, 인명, 회사명은 사실과 전혀 무관합니다.
또한 본 지면에서는 19세 미만 청소년이 읽기에는 매우 부적절한
자극적인 표현과 내용이 나오므로 미성년자의 구독을 금 합니다.
본 소설의 저작권은 게재일로부터 작가에게 있습니다.
* PATERN *
시?서 단막극
OK GIL DONG 79
제 5 부
[아저씨]
나오는 이
민수지/ 31세/ 171/ 53/ 스투어디스
김정호/ 37세/ 180/ 75/ 5급 공무원
박성기/ 53세/ 173/ 75/ 개인택시
79번지 85호
수지의 남편 정호
정호는 수지에겐 친오빠나 다름없는 존재다
수지가 대학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스승이였다.
수지는 당연히 정호에게 시집을 갈 것이고
그에게 모든 인생을 마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랬던 정호가 이웃집 여인과 외도를 했다는것이
수지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크나 큰 일이였다.
발신자가 누구든 어떤 목적이였던 수지에게
중요한것은 자신의 믿었던 남편이 그 신뢰를
단 한번에 무너 뜨렸다는 것이였다.
2층의 아름다운 침실
그림처럼 꾸며놓은 이 침실에서
아침햇살을 받으며 일어나는 민수지
입었던 슬립의 흘러내려진 끈을 올려 걸어준다.
주위를 둘러봤지만 오늘도 남편은 1층에서 잔것 같다.
좀처럼 마음이 풀리지않는 민수의 내성적인 성격
하지만 수지는 아직도 남편에 대한 깨진 신뢰가
믿어지지 않는 일이였다.
핸드폰에 남겨진 친정엄마의 문자를 보는 수지
그 놈이 엄마의 핸드폰을 어찌 알았는지 모르지만
남편의 외도장면을 엄마가 먼저 알려준것은 짜증나는 일이다.
수신된 문자
[야 수지야...좆달린놈들은 다 똑같은거야
그러려니하고 너도 적당히 즐기면서 살어
이제와서 이혼이니 어쩌니 하는거 쫌 웃기쟎아?
애비없이 자란 딸이라고 손가락질 받어 수지야
마음 단단히 먹고 김서방 이제 그만 풀어줘]
오늘부터 3일간은 비행이없다.
유럽노선에서 일하는 수지는
왕복비행이 끝이나면 대개 3~4일정도를 쉰다.
예전같으면 집안일도 하고 신랑 퇴근시간에 마추어
즐거운 데이트를 준비했을 수지는 차가운 우유만 마실 뿐이다.
어제 취기가 올라오는지
입었던 유니폼을 세탁소에 맞기려 주머니를 뒤진다.
그러던 수지의 손에 잡히는 명함 한 장
[개인택시 (콜) 5468호 박성기 010-2212-****]
그제서야 어렵풋이 생각이난 아저씨
아빠가 살아계셨다면 그렇게 생겼을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호감을 갖었던 그 남자가 생각이난다.
세안도 하지 않은채로 침대에 걸터 앉아서
기다란 다리를 늘어 뜨리고 혹시나 싶어
자신의 스마트폰에 번호를 입력하는 수지
그러나 잠시 후 자신의 카톡에 새친구 등록
사인이 뜨면서 수지는 내려놓던 폰을 다시 든다.
카톡
수지: 아저씨?
성기: 오 이쁜 이웃? 수지씨 맞죠?
수지: 어 제이름을 어떻게?
성기: 하하하 어떻게 알았겠어요? 본인이 말해주고
수지: 아 그랬군요 ㅎㅎㅎ 어젠 감사했어요
성기: 요금은 9400원입니다 ㅎㅎㅎ
수지: 네??? 제가 어제 그냥 내렸어요???
성기: 어허 참...말은 멀쩡하게 하던데 ㅎㅎㅎ
수지: 어머 아저씨 죄송해요...제가 어제 술이 좀...
성기: 그냥 내리시길래 이웃인데 뭘...나중에 받음되지
수지: 혹시 오늘 언제 퇴근하세요?
성기: 오늘 비번인데 ㅎㅎㅎ
수지: 아 그래요? 그럼 제가 가져다 드릴께요
성기: 아이고 뭘 와요 내가 가면되지 ㅎㅎㅎ
한참을 생각한 수지...
어차피 차도 없고 그런데
오늘 수지는 심란한 자신을 위해
친정엄마의 말처럼 오늘은 투자를 해볼 요량이 생긴다.
더군다나 믿음직한 성기를 아빠처럼 생각한 수지
수지: 아저씨
성기: 네 ㅎㅎㅎ
수지: 혹시 쉬는날 택시 타면 걸려요?
성기: 왜요? 어디 가시게요?
수지: 그냥 오늘은 머리 좀 식혔으면해서요.
성기: 허허허 이거 원 어찌하나?
수지: 어려우시면 어제 요금만 드릴께요.
성기: 그럼 내 자가용으로 움직입시다
수지: 자가용도 있으세요?
성기: 음 그럼 ㅎㅎㅎ 밥은 사주는 거지요?
수지: 그럼요 ㅎㅎㅎㅎㅎ
오전 11시
찰랑거리는 긴 머리에
단아한 베이지색 정장을 입은 여인
노 스타킹의 매끈한 다리와 베이지색 하이힐
큰 키의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집 앞에 세워진
신형 소나타에 목례를 하고는 몸을 싣는다.
"안녕하세요 ^^"
"나 기억은 나요? 허허허"
"이제 기억나네요...죄송해요..."
"음...이건 뭐예요?"
""아 요 앞...세탁소에 좀...맡기려구요"
"그래요...그럼 세탁소부터 모십니다 ㅎㅎㅎ"
"ㅎㅎㅎㅎㅎ"
그렇게 동네 어르신과 나란히
우연한 나들이를 시작하는 수지
그렇게 자주색 소나타는 외곽도에 오른다
"어디로 갈래요?"
"지금 어디로 가시는거 아니에요? ㅎㅎㅎ"
"아 그런가...난 그냥 본능적으로 ㅎㅎㅎㅎㅎ"
"아저씨가 추천해 주세요 그럼..."
"음...어디보자...바다가 좋아요? 산이 좋아요?"
"호수요......."
"잉??????? 호수?"
"바다와 산을 동시에 볼 수 있쟎아요..."
"어허...그런가? 하하하하하...그럼 산정 호술세..."
"산정호수요?"
"음...저쪽 포천쪽에 있지...괜챦겠수?"
"ㅎㅎㅎㅎㅎ 네에..."
달리는 차 안
정적이 흐르고 평소에 말을 많이하는 직업
어찌보면 두사람에겐 그런 공통점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서로 누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고
말고에 큰 신경을 쓰는것 같지 않았다.
송우리 사거리
잠시 차를 멈춘 사이
성기는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최신 가요를 잡구
코드를 차 오디오에 연결한다.
"가만보자...이게 최신이라는데...이렇게 하는게 맞나?"
머리가 희끗한 사내
수지의 아픈 마음을 달래 줄려듯
애를 쓰는 모습이 고맙기만 하다.
"신호 터졌어요 아저씨...제가 할께요..."
"어? 어.....ㅎㅎㅎ"
성기가 다시 핸들을 잡는 사이
수지는 몸을 숙이고 오디오의 USB 잭과
자신의 스마트 폰 잭을 연결하고 음악을 튼다.
성시경.........
[네가 없는 거리에는......]
"아 이게 우리 수지씨가 좋아하는 노래구먼...좋은데?"
"글쵸? ㅎㅎㅎ"
방금전.....
수지가 잭을 꼿으려 몸을 숙일 때
그녀의 헐렁한 블라우스 사이로 보인
출렁대는 젓가슴이 다시 떠오르는 성기
고개를 가로 저으며 생각을 떨칠려고하지만
성기의 눈에는 수지의 멋진 다리와 가는 허리
출렁이는 가슴이 보이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궁굼하지 않아요?"
창밖을 본채로 말을 거는 수지
"뭐가?"
"제가 왜 이러는지..."
"뭐 일단 좋은일은 아니라는건 알지..."
"ㅎㅎㅎㅎㅎ 아저씬 참 편하게 생각하시네요"
"편치않고 불편하게 생각하면 누구 손핸데?"
"....................."
"수지씨..."
"편하게 부르세요...그게 편해요..."
"그래 수지야..."
"네"
"살다보면 별일 다 있다? 아직 우리 수지 어리지?"
"몇살로 보여요?"
"멋모르고 먼저 급하게 시집간 이십대 중후반?"
"ㅎㅎㅎㅎㅎ 몇살은 득봤네요"
"그래? 그런 득도 득이지 뭐야 ㅎㅎㅎ"
얼핏보면 부녀처럼 보이는 두 사람은
두 시간동안 속에 있는 얘기 없는 얘기를 쏟아낸다.
점점 더 친숙해지는 두 사람은 어느덧 목적지인
산정호수에 오르게되고 평일이라 한적한 이곳에
작은 방갈로 식당을 찾아 오리구이를 주문한다.
"이런거 먹을 줄 알어?"
지글 지글.......치치치치이이이이익~~~~~
"그럼요...ㅎㅎㅎ 맛 있는데요?"
"ㅎㅎㅎㅎㅎ 술 한잔 헐래?"
"아저씨도 하실거죠?"
"난 운전해야지..."
"금방 깨지 않아요?"
"ㅎㅎㅎㅎㅎ 그럼 딱 한잔만 하지 뭐..."
책상 위 벨을 누르자
이모가 다가와 술 주문을 받고
술을 몇병을 내려 놓는다.
"이모 우리 한 병만 시켰는데..."
"아휴 또 오기 귀챦아....먹는 만큼만 먹고 나주에 샘하면되"
"ㅎㅎㅎ 어머 그렇네요..."
"즐거운 시간 되슈..."
그렇게 이모가 떠나자
입을 다무루고 있던 성기는
읖조리듯 뇌 까린다.
"좋은시간은 뭔.....어이구 어 여편네..."
"ㅎㅎㅎㅎㅎ 좋지 않은 시간이예요?"
"응??? 들었어? ㅎㅎㅎㅎㅎ"
"저 삐질래요..."
"ㅎㅎㅎㅎㅎ 미안...그런 뜻은 아니여"
웃음꽃을 피우며 그간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어느덧 소주는 가져온 다섯병중 세병이나 비운다.
아직도 멀쩡해 보이는 성기는
주로 수지의 두리를 들어준다.
"수지야...이제 그만 가야지...술은 그만..."
"응??? 그럴래요? 잠시만요...잠시만..."
"나이 왜?"
"다리가...저려요 ㅎㅎㅎ"
죄식 상에 두시간동안 앉아있던 수지
기다란 다리를 옆으로 접고 앉았으니
다리가 저리는건 당연한 일이다.
"자 이렇게 돌아 앉아봐 수지야..."
"네? 괜챦은데...ㅎㅎㅎㅎㅎ"
수지의 옆으로 옮겨앉은 성기
성기는 수지의 다리를 펴게 하고
수지가 방갈로 벽에 편히 기댈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서슴없이 수지의 발을 잡아 들고
사용하지 않은 물수건으로 발을 닦아준다.
그리고 우직한 손으로 주물러준다.
"어휴...시원하다...ㅎㅎㅎ"
"진작 말을 하지 임마...ㅎㅎㅎ"
"임마라고 하니깐 정말 듣기 좋다...아저씨..."
"그래?"
"진짜 울 아빠가 해주는 말 같아..."
"아빠 돌아가셨다 했지?"
"응"
"그럼 내가 아빠 해줄께..."
"정말?"
"응 그래 아빠라해 ㅎㅎㅎ"
"아빠..."
"응 수지야..."
얼굴이 이미 벌개진 민수지
아빠라고 반복적으로 부르는 수지를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성기
성기는 그런 수지에게 다가가서
슬며시 자신의 가슴으로 안아준다.
"아빠..."
"웅 우리딸..."
"뽀뽀해줘요..."
"뭐???"
"아빠 뽀뽀해줘요..."
"...................."
한동안 굳은 몸처럼
아무런 제스쳐도 못한 성기
성기는 결국 수지의 고개를 올리고
열기가 후끈한 뜨거운 그녀의 입술에
입마춤을 한다.
"이제 됐지 울 애기? ㅎㅎㅎ"
"에게.........ㅎㅎㅎㅎㅎ"
결국 성기는 수지의 입술이 아닌
그녀의 입 안에 묵직한 혀를 넣어준다.
별 저항없이 성기의 혀를 받아들이는 민수지
그렇게 수지는 성기의 현란한 손놀림을 받으면서
가슴 애무까지 승락하고 만다.
PM 2:45
[산정모텔]
도마치 계곡 옆
벽돌로 지어진 작은 모텔
군인들의 출입이 잦은 지역이라서
평일인 오늘은 일반 객실가격으로 가족실을 얻었다
조금 휘청거리던 수지는 성기의 부축을 받으며
이 방으로 들어가고 철문은 곧 굳게 닫힌다.
쿵!!!!!
수지의 발목부터 공략하는 성기
성기의 혀는 너무나도 부드럽고 여유롭게
수지의 발목과 정강이 그리고 무릎을 지나서
허벅지 위 아래를 동시에 공략하고 나선다.
이미 합의를 본 두 사람은 그렇게 애무를 하는 쪽과
받는 쪽으로 나뉘게되고 수지는 두 눈을 감고만다.
결혼 후
처음으로 외간 남자에게 몸을 맞기는 순간이다.
그렇게 수지의 몸은 전라의 몸이되고 성기의 혀는
어느덧 멋지게 출렁대는 수진의 자연산 가슴주변을 빨고있었다.
수진은 신음소리를 참으려 애를 ㎲嗤?가슴을 빨아주던
성기의 혀가 다시 아랫쪽으로 내려가자 잠시 긴장을 한다.
검은 수풀사이로
이미젖어버린 그녀의 꽃잎
혀끝으로 꽃잎사이를 벌리고는
상단부의 클리토리스를 입에 넣고마는 성기
드디어 수지의 입은 벌어지고
그녀의 허리가 위로 활처럼 휘고만다.
"어~~~~~~~~~~~~~~~~으!!!!!!!!!"
고요하던 객실은
그렇게 수지의 신음소리로 채워지면서
본격적인 정사의 시작을 알리게된다.
작은 키,
다부진 체격
여전히 단단한 몸매의 성기
성기는 수지의 다리를 조심스레 벌리고
그 사이에 무릎을 꿇고는 이미 성이난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쥐어잡고는
귀두부터 수지의 젖은 꽃잎사이로 밀어본다.
입구서부터 단단히 막힌 수지의 치골 근육
성기는 다시한번 시도한다.
결국 둘레 20센티에 가까운 성기의 대물은
수지의 치골을 벌리고 안으로 급하게 꼿힌다.
"엄~~~~~~~~~~~~~~~~~마야!!!!! 아...파....아파"
넣고난 뒤
고통을 알고있는 성기는
수지의 몸속 깊은 곳까지 밀고는
수지의 가슴을 같이 대어주고는
그녀의 얼굴을 매만지며...
"아가 조금만 참어...금새 좋아질꺼야..."
"너무...너무 커요...아파.....아파요...아저씨..."
"그래서 움직이지 않고있어...조금만 시간을 벌어줘..."
"네에....흐윽.....어으.....세상에...어윽..."
그렇게 조심스럽게 시작한 정사
스믈두살 차이의 두 사람은
의외의 기회에 인연이되어
이틀만에 사랑을 나누게된다.
그렇게 조심스러운 펌핑은 20여분 후에...
여전히 햇빛이 스며드는 방안의 커튼
커튼 바깥쪽으로 스며든 햇살
어둠에 깔린 방안은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의 움직임에 따라서 빛이 희미하게 들어온다.
스며든 한줌빛에 어렴풋이 비치는 두 남녀의 모습
"어어어어헉!!!!! 어헉헉헉헉헉헉!!!!!! 어으으으으으...."
"이제 좀 어때? 울 아가...응?"
"좋아...좋아......여 아저씨...어흑...헉헉헉헉헉!!!!"
굵직한 성기의 페니스는
연신 수지의 작은 계곡을 드나든다.
이미 수지의 엉덩이부분이 닿던 침대 시트엔
벌써부터 흥건하게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있었다.
땀으로 범벅이된 두사람은 그렇게 미끈거리는
서로의 육체를 남닉하면서 상상 이상의 행복은 얻는다.
한 참 후.....
주르르르륵........
쿨럭......주룩.......
옆으로 돌아누운 민수지
수지의 꽃잎에서는 이제서야
아깐 사정한 박성기의 정액이 흘러나온다.
성기는 따스한 물로 적신 타월로
수지의 그곳은 물론 온몸을 닦아 내어준다.
"힘 안드세요?"
"응...괜챦은데..."
"좀 더 누웠다가 가도 되죠?"
"그럼 그럼...아가 쉬고싶은 만큼 쉬어..."
"................네에......"
그렇게 잠이든 민수지
수지가 잠이드는 동안 성기는
그녀의 옆 자리를 지키면서 머리를 스다듬어준다.
수지는 오늘 실로 오랜만에 아빠가 머리카락을
넘겨주는것 같은 편안함으로 잠을 청한다.
며칠 뒤...
로마에서 귀국한 민수지
오랜만에 아내를 마중나간 김정호는
인천공항 E 번 게이트에서 아내를 기다린다.
한참을 기다린 뒤 아내 민수지가 동료들과
나오면 웃음을 보이자 정호는 수지의 곁으로 다가선다.
그러나.....
아내 수지는 우측에 서있던
노신사에게 인사를 하자 노신사는
아내의 가방을 들어주면서 밖으로 나간다.
노상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
그리고 정호의 차와 한블럭 떨어진 주차장.
검정색 개인택시에 짐을 올리는 아내
그리고 조수석에 오르는 아내의 얼굴은
피곤한 모습이 아닌 행복한 모습이였다.
긴장되는 순간 분명 영업을 하는 택시인데
아내가 예약을 하고 탔을 수도 있다.
그런데 서로 얼굴보고 웃는 모습은
마치 오누이처럼 다정스러웠고
그렇다고 두 사람이 부적절한 사이라기엔
사내의 나이가 제법 들어 보였다.
뒤따라가는 남편 정호의 생각이 복잡해진다.
물흐르듯 도로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는 택시
그 뒤를 조심스럽게 따라가는 정호의 벤츠
잘 달리던 택시는 영종대교 방향이 아닌 그 옆
해안도로 쪽으로 방향을 틀고 이미 폐쇄된
선착장으로 향한다.
이상한 느낌으로 이를 직감한 정호
아내가 탄 차는 선착장 옆 인적이 드믄
갈대숲으로 빨리듯 들어간다.
더 이상 진행을 멈춘 정호
정호는 차를 도로가에 세워둔 채로
문을 닫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걸어간다.
담배를 피우며 마음을 다스리던 김정호는
결국 10분이 지난 뒤에서야 갈대숲으로 들어간다.
[억억억억억억억......어우....어우우우우...자기야...]
[울 애기 힘들지 않아? 아빠가 그렇게 보고싶었어?]
[아.....아빠...아빠...어흐흐흐흐흑....억억억억억!!!!]
조수석엔
다부진 사내의 알몸이 보이고
곱게 스타킹을 신은 아내의 두 다리는
사내의 동그란 엉덩이에 올려져 감싸 쪼인다.
베이지색 유니폼과 하이힐을 신고 입은채로...
[어어어어어어억!!!!! 아빠!!! 자기야!!!!!! 사랑해!!!]
아내의 말이 떨어지자
미친듯이 엉덩이를 휘젓는 사내
사내의 엉덩이에 올려진 아내의 두 다리중
한쪽에 걸쳐진 힐이 이내 바닦으로 떨어지고만다.
차는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요동을 치고
곧 사정을 할것 같던 사내는 쉴세없이 피스토닝을 한다.
[어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어우 자기야....어우우우우...]
자기라는 표현이 저토록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으로 보아
이미 두사람의 정사는 오래 전부터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사내의 대화에서 그 시기를 가늠하는 정호
[우리 애기...지난주에 널 처음 만나고 난 새로 태어났지]
[아빠....나두 나두 그래...어어어어어욱...아빠...어흐흐흑]
[그래 우리딸...아빠가 우리 딸 사랑해줄께...]
[어어어어엉......어으으으으으윽....자기야...]
정호가 속을 썩이던 그 날
그날 만난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생각해보니 그날 술에 취해 내리던 그 택시였다.
그제서야 정호는 모든 상황이 정리가 된다.
아내가 술을 먹던 그날 태워준 택시 기사와의 인연
그로인해 한동안 마음을 두지못했던 아내는
그렇게 관록의 사내와 정사까지 나누게되었던 것이다.
곧 끝날 줄 알았던 섹스를 끝이 안보이고
사내는 여전히 강력하고 지치지않은 펌핑을 한다.
조수석에 정신없이 달라붙은 두사람을
근접한 거리에서 보는 김정호의 눈앞엔
사내의 굵직한 페니스가 아내의 몸속을
완벽하게 점령했음을 직접 보게된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우.......자기야....엉엉엉엉엉~~~]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는 아내 민수지
아내 수지가 저토록 흥분하고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남자인 정호가 보아도 유연하면서도
깊은 스킬을 써가면 적절하게 여인의 몸을
다루어주는 모습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렇게 남편 김정호는 아내 민수지가
다른 사내와 정사를 나누는 모습은 한시간을 본다
[억억억억억...수지야...수지야...나 올라간다...너도]
[알았어 아빠...난 벌써 세번올라....어흐흐흐흐흑...어머]
[안에 해도 되? 오늘?]
[해 아빠...해줘 아빠....어어어어어어어욱!!!!!]
날짜로 봐선 오늘 아내의 배란기 기간인데
무슨 배짱으로 질내사정을 승락한것인지 모르겠다
원인제공자인 덕분이 화도 제대로 못내는 남편 정호
하얗게 성애가 끼인 앞 유리로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
아직도 아쉬워 떨어지지 못하는 두 사람
사내는 여전히 굵직한 페니스를 넣은채로
아내 수지의 가슴과 키스를 번갈아가며
진하고 정성스럽게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사내의 페니스가 빠지자
곧바로 터저 흘러 나오는 그 놈의 사정액
눈시울이 붉어진 남편 김정호는
뒤로 돌아서서 담배를 피우며
세워 둔 차 쪽으로 걸어가는 김정호
정호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차 앞에 서서
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아빠...이제 가자...남편 기다릴거야..."
"그래 울 애기...얼른 가자..."
혹시 입은 옷에 뭍은것 없는지 살피고
박성기는 운전을 하면서 갈대 밭을 빠져나간다.
쏜살같이 시골길을 달리는데 꽃잎을 닦은
물휴지를 창밖으로 버리려 조수석문을 열자
남편의 벤츠와 남편 정호와 눈이 마주치고만 수지
그렇게 수지와 남편 정호는
영종도 선착장 회주로에서 얼굴을 마주한다.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한 민수지는 애써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듯 박성기의 손을 잡아주면서
조수석에서 다리를 접어 올린다.
그날 밤.....
"만난지 얼마나 된거야?"
"이주..."
"나한테 뭐 할 말 없어?"
"지난번 오빠처럼 미안하다고 빌까?"
"너...지금..."
"나한테는 그런거 바라지 않았음 해"
"그게 지금 외도한...주부가..."
"외도??? 오빠가 나한테...그런 말 할 자격되?"
"민수지!!!!!"
"이젠 피차 서로 볼거 못볼거 다 봤쟎아...뭘 원하는데?"
"...................."
"어떻게 해 줄까? 우리 결혼 물러줄까?"
"수지야...너 정신차려..."
"오빠두 정신차려...그래도 난 맘먹고 일 저지른거 아니쟎아?"
"허...참.....그래서 계속 만나겠다는거야?"
"어...헤어져도 내가 내 손으로 헤어질거야..."
"너 진짜 미쳤구나..."
"오빠보기 미안해서 안만나고 그런일 없을꺼야...
그렇니깐 오빠도 나 의식하지말고...앞 집 여자 만나..."
의외의 반응이였다.
집에 들어온 아내 수지는
손이 발이되게 싹싹 빌것으로 알고
이 기회에 용서를 빌미로 지난 번 실수를
만회하고자 했던 김정호는 되레 엎친곳에 덮침을 당한다.
며칠 뒤.....
저녁 7시 파리행편에 배정된 수지
인천공항에 거의 도착한 수지는 헤드쿼터의
전화를 받고는 차를 다시 집으로 돌리게된다,
"왜? 뭔 일이야?"
"ㅎㅎㅎ 계기고장으로 어더 오퍼레터가 없데요 넘 늦어서"
"어더 오퍼 뭐? 그게 뭐야?"
"항공사끼리 제휴를 해서 이럴때 대체 기종을 투입하거든요"
"아...그래..."
"그런데 시간이 넘 늦으니깐 아예 내일 아침비행편으로..."
"아...그렇구나..."
"아빠...울 집에 갈래?"
"집??? 남편 없어?"
"오늘 대학 은사님 돌아가셔서...대구 갔어..."
"오 그래? 울 수지 침대에서 놀고 싶긴 하지..."
"가자...그대신 잠은 안돼...알지? ㅎㅎㅎ"
"에이 그럼...수지야...자기 침대 써보는 것도 영광이지..."
PM 9:50
끄적한 몸짓으로 이미 진한 키스를 나누는 두사람
침실까지의 5미터를 참지 못한 두사람은
결국 현관문 앞 거실 벽등 아래에서 정사를 나눈다.
"어흐흐흐흐흐흐흐.....아빠....어으으으으으으으으...."
"우리 수지...나 배신 안할 자신있어?"
"배신...내가...내가 왜...울 아빠를...어흑...아빠...넘 커.."
"그러게 오늘 더 커지네...ㅎㅎㅎㅎㅎ"
"나 완전히 갖고 싶어?"
"어...그러고 싶어 수지야..."
"안에 싸줘...오늘..."
"오늘?"
"맨날 쌌쟎아..."
"나 오늘....어흑....어흐흐흑....배란기야...자기야..."
"에잇 그래두 어떻게...해..."
"해두되.....오빠 아이 갖고 싶어...어흑...어흑..."
하지만 결국 박성기는
사정이 임박해 지자 페니스를 뽑는다
수지는 웃으면서 무르프을 꿇어주고는
작고 도톰한 입술을 벌려 성기의 사정액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받아 내어 준다.
이때.....
수지의 현관쪽에 헤드라이트켠 차가 서고
대구에 있어야 할 남편 정호가 들어온다.
수지와 성기는 급하게 신발을 챙기고
건넌방 쪽으로 조영히 숨어 들어간다.
그리고 곧이어 현관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이는 한 사람이 아니였음을 알게된다.
[어우 진짜 왜 이래 정호씨!!!......잠깐만...응? 잠깐만...어흑]
[이 씨발년 지금 하늘위에서 벌렁거리는 보지닦고있겠지...]
[자기야...자기야....어어어어어어어흐흐흐흑!!!!!]
<계속>
빌리지 피플 스토리
[옥길동 79번지]
O.K.G.I.L.D.O.N.G.7.9
* SYNOPSIS *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촌으로 유명했던 이 곳 옥길동.
광명시가 발전하고 재개발의 붐이 일면서 어느새 이곳의
주인은 서울 사람들로 바뀌게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를 들어살거나 전원주택이 좋아 짓고 사는 사람들이다.
어느덧 이곳은 그렇게 빈곤층과 중산층이 함께 공존하는
작은 마을 사람들의 야릇하고 은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 WARNNING *
이 소설은 작가의 개인적 성향을 기초로한 픽션(가상) 입니다.
본 드라마에 나오는 지명, 인명, 회사명은 사실과 전혀 무관합니다.
또한 본 지면에서는 19세 미만 청소년이 읽기에는 매우 부적절한
자극적인 표현과 내용이 나오므로 미성년자의 구독을 금 합니다.
본 소설의 저작권은 게재일로부터 작가에게 있습니다.
* PATERN *
시?서 단막극
OK GIL DONG 79
제 5 부
[아저씨]
나오는 이
민수지/ 31세/ 171/ 53/ 스투어디스
김정호/ 37세/ 180/ 75/ 5급 공무원
박성기/ 53세/ 173/ 75/ 개인택시
79번지 85호
수지의 남편 정호
정호는 수지에겐 친오빠나 다름없는 존재다
수지가 대학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스승이였다.
수지는 당연히 정호에게 시집을 갈 것이고
그에게 모든 인생을 마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랬던 정호가 이웃집 여인과 외도를 했다는것이
수지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크나 큰 일이였다.
발신자가 누구든 어떤 목적이였던 수지에게
중요한것은 자신의 믿었던 남편이 그 신뢰를
단 한번에 무너 뜨렸다는 것이였다.
2층의 아름다운 침실
그림처럼 꾸며놓은 이 침실에서
아침햇살을 받으며 일어나는 민수지
입었던 슬립의 흘러내려진 끈을 올려 걸어준다.
주위를 둘러봤지만 오늘도 남편은 1층에서 잔것 같다.
좀처럼 마음이 풀리지않는 민수의 내성적인 성격
하지만 수지는 아직도 남편에 대한 깨진 신뢰가
믿어지지 않는 일이였다.
핸드폰에 남겨진 친정엄마의 문자를 보는 수지
그 놈이 엄마의 핸드폰을 어찌 알았는지 모르지만
남편의 외도장면을 엄마가 먼저 알려준것은 짜증나는 일이다.
수신된 문자
[야 수지야...좆달린놈들은 다 똑같은거야
그러려니하고 너도 적당히 즐기면서 살어
이제와서 이혼이니 어쩌니 하는거 쫌 웃기쟎아?
애비없이 자란 딸이라고 손가락질 받어 수지야
마음 단단히 먹고 김서방 이제 그만 풀어줘]
오늘부터 3일간은 비행이없다.
유럽노선에서 일하는 수지는
왕복비행이 끝이나면 대개 3~4일정도를 쉰다.
예전같으면 집안일도 하고 신랑 퇴근시간에 마추어
즐거운 데이트를 준비했을 수지는 차가운 우유만 마실 뿐이다.
어제 취기가 올라오는지
입었던 유니폼을 세탁소에 맞기려 주머니를 뒤진다.
그러던 수지의 손에 잡히는 명함 한 장
[개인택시 (콜) 5468호 박성기 010-2212-****]
그제서야 어렵풋이 생각이난 아저씨
아빠가 살아계셨다면 그렇게 생겼을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호감을 갖었던 그 남자가 생각이난다.
세안도 하지 않은채로 침대에 걸터 앉아서
기다란 다리를 늘어 뜨리고 혹시나 싶어
자신의 스마트폰에 번호를 입력하는 수지
그러나 잠시 후 자신의 카톡에 새친구 등록
사인이 뜨면서 수지는 내려놓던 폰을 다시 든다.
카톡
수지: 아저씨?
성기: 오 이쁜 이웃? 수지씨 맞죠?
수지: 어 제이름을 어떻게?
성기: 하하하 어떻게 알았겠어요? 본인이 말해주고
수지: 아 그랬군요 ㅎㅎㅎ 어젠 감사했어요
성기: 요금은 9400원입니다 ㅎㅎㅎ
수지: 네??? 제가 어제 그냥 내렸어요???
성기: 어허 참...말은 멀쩡하게 하던데 ㅎㅎㅎ
수지: 어머 아저씨 죄송해요...제가 어제 술이 좀...
성기: 그냥 내리시길래 이웃인데 뭘...나중에 받음되지
수지: 혹시 오늘 언제 퇴근하세요?
성기: 오늘 비번인데 ㅎㅎㅎ
수지: 아 그래요? 그럼 제가 가져다 드릴께요
성기: 아이고 뭘 와요 내가 가면되지 ㅎㅎㅎ
한참을 생각한 수지...
어차피 차도 없고 그런데
오늘 수지는 심란한 자신을 위해
친정엄마의 말처럼 오늘은 투자를 해볼 요량이 생긴다.
더군다나 믿음직한 성기를 아빠처럼 생각한 수지
수지: 아저씨
성기: 네 ㅎㅎㅎ
수지: 혹시 쉬는날 택시 타면 걸려요?
성기: 왜요? 어디 가시게요?
수지: 그냥 오늘은 머리 좀 식혔으면해서요.
성기: 허허허 이거 원 어찌하나?
수지: 어려우시면 어제 요금만 드릴께요.
성기: 그럼 내 자가용으로 움직입시다
수지: 자가용도 있으세요?
성기: 음 그럼 ㅎㅎㅎ 밥은 사주는 거지요?
수지: 그럼요 ㅎㅎㅎㅎㅎ
오전 11시
찰랑거리는 긴 머리에
단아한 베이지색 정장을 입은 여인
노 스타킹의 매끈한 다리와 베이지색 하이힐
큰 키의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집 앞에 세워진
신형 소나타에 목례를 하고는 몸을 싣는다.
"안녕하세요 ^^"
"나 기억은 나요? 허허허"
"이제 기억나네요...죄송해요..."
"음...이건 뭐예요?"
""아 요 앞...세탁소에 좀...맡기려구요"
"그래요...그럼 세탁소부터 모십니다 ㅎㅎㅎ"
"ㅎㅎㅎㅎㅎ"
그렇게 동네 어르신과 나란히
우연한 나들이를 시작하는 수지
그렇게 자주색 소나타는 외곽도에 오른다
"어디로 갈래요?"
"지금 어디로 가시는거 아니에요? ㅎㅎㅎ"
"아 그런가...난 그냥 본능적으로 ㅎㅎㅎㅎㅎ"
"아저씨가 추천해 주세요 그럼..."
"음...어디보자...바다가 좋아요? 산이 좋아요?"
"호수요......."
"잉??????? 호수?"
"바다와 산을 동시에 볼 수 있쟎아요..."
"어허...그런가? 하하하하하...그럼 산정 호술세..."
"산정호수요?"
"음...저쪽 포천쪽에 있지...괜챦겠수?"
"ㅎㅎㅎㅎㅎ 네에..."
달리는 차 안
정적이 흐르고 평소에 말을 많이하는 직업
어찌보면 두사람에겐 그런 공통점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서로 누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고
말고에 큰 신경을 쓰는것 같지 않았다.
송우리 사거리
잠시 차를 멈춘 사이
성기는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최신 가요를 잡구
코드를 차 오디오에 연결한다.
"가만보자...이게 최신이라는데...이렇게 하는게 맞나?"
머리가 희끗한 사내
수지의 아픈 마음을 달래 줄려듯
애를 쓰는 모습이 고맙기만 하다.
"신호 터졌어요 아저씨...제가 할께요..."
"어? 어.....ㅎㅎㅎ"
성기가 다시 핸들을 잡는 사이
수지는 몸을 숙이고 오디오의 USB 잭과
자신의 스마트 폰 잭을 연결하고 음악을 튼다.
성시경.........
[네가 없는 거리에는......]
"아 이게 우리 수지씨가 좋아하는 노래구먼...좋은데?"
"글쵸? ㅎㅎㅎ"
방금전.....
수지가 잭을 꼿으려 몸을 숙일 때
그녀의 헐렁한 블라우스 사이로 보인
출렁대는 젓가슴이 다시 떠오르는 성기
고개를 가로 저으며 생각을 떨칠려고하지만
성기의 눈에는 수지의 멋진 다리와 가는 허리
출렁이는 가슴이 보이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궁굼하지 않아요?"
창밖을 본채로 말을 거는 수지
"뭐가?"
"제가 왜 이러는지..."
"뭐 일단 좋은일은 아니라는건 알지..."
"ㅎㅎㅎㅎㅎ 아저씬 참 편하게 생각하시네요"
"편치않고 불편하게 생각하면 누구 손핸데?"
"....................."
"수지씨..."
"편하게 부르세요...그게 편해요..."
"그래 수지야..."
"네"
"살다보면 별일 다 있다? 아직 우리 수지 어리지?"
"몇살로 보여요?"
"멋모르고 먼저 급하게 시집간 이십대 중후반?"
"ㅎㅎㅎㅎㅎ 몇살은 득봤네요"
"그래? 그런 득도 득이지 뭐야 ㅎㅎㅎ"
얼핏보면 부녀처럼 보이는 두 사람은
두 시간동안 속에 있는 얘기 없는 얘기를 쏟아낸다.
점점 더 친숙해지는 두 사람은 어느덧 목적지인
산정호수에 오르게되고 평일이라 한적한 이곳에
작은 방갈로 식당을 찾아 오리구이를 주문한다.
"이런거 먹을 줄 알어?"
지글 지글.......치치치치이이이이익~~~~~
"그럼요...ㅎㅎㅎ 맛 있는데요?"
"ㅎㅎㅎㅎㅎ 술 한잔 헐래?"
"아저씨도 하실거죠?"
"난 운전해야지..."
"금방 깨지 않아요?"
"ㅎㅎㅎㅎㅎ 그럼 딱 한잔만 하지 뭐..."
책상 위 벨을 누르자
이모가 다가와 술 주문을 받고
술을 몇병을 내려 놓는다.
"이모 우리 한 병만 시켰는데..."
"아휴 또 오기 귀챦아....먹는 만큼만 먹고 나주에 샘하면되"
"ㅎㅎㅎ 어머 그렇네요..."
"즐거운 시간 되슈..."
그렇게 이모가 떠나자
입을 다무루고 있던 성기는
읖조리듯 뇌 까린다.
"좋은시간은 뭔.....어이구 어 여편네..."
"ㅎㅎㅎㅎㅎ 좋지 않은 시간이예요?"
"응??? 들었어? ㅎㅎㅎㅎㅎ"
"저 삐질래요..."
"ㅎㅎㅎㅎㅎ 미안...그런 뜻은 아니여"
웃음꽃을 피우며 그간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어느덧 소주는 가져온 다섯병중 세병이나 비운다.
아직도 멀쩡해 보이는 성기는
주로 수지의 두리를 들어준다.
"수지야...이제 그만 가야지...술은 그만..."
"응??? 그럴래요? 잠시만요...잠시만..."
"나이 왜?"
"다리가...저려요 ㅎㅎㅎ"
죄식 상에 두시간동안 앉아있던 수지
기다란 다리를 옆으로 접고 앉았으니
다리가 저리는건 당연한 일이다.
"자 이렇게 돌아 앉아봐 수지야..."
"네? 괜챦은데...ㅎㅎㅎㅎㅎ"
수지의 옆으로 옮겨앉은 성기
성기는 수지의 다리를 펴게 하고
수지가 방갈로 벽에 편히 기댈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서슴없이 수지의 발을 잡아 들고
사용하지 않은 물수건으로 발을 닦아준다.
그리고 우직한 손으로 주물러준다.
"어휴...시원하다...ㅎㅎㅎ"
"진작 말을 하지 임마...ㅎㅎㅎ"
"임마라고 하니깐 정말 듣기 좋다...아저씨..."
"그래?"
"진짜 울 아빠가 해주는 말 같아..."
"아빠 돌아가셨다 했지?"
"응"
"그럼 내가 아빠 해줄께..."
"정말?"
"응 그래 아빠라해 ㅎㅎㅎ"
"아빠..."
"응 수지야..."
얼굴이 이미 벌개진 민수지
아빠라고 반복적으로 부르는 수지를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성기
성기는 그런 수지에게 다가가서
슬며시 자신의 가슴으로 안아준다.
"아빠..."
"웅 우리딸..."
"뽀뽀해줘요..."
"뭐???"
"아빠 뽀뽀해줘요..."
"...................."
한동안 굳은 몸처럼
아무런 제스쳐도 못한 성기
성기는 결국 수지의 고개를 올리고
열기가 후끈한 뜨거운 그녀의 입술에
입마춤을 한다.
"이제 됐지 울 애기? ㅎㅎㅎ"
"에게.........ㅎㅎㅎㅎㅎ"
결국 성기는 수지의 입술이 아닌
그녀의 입 안에 묵직한 혀를 넣어준다.
별 저항없이 성기의 혀를 받아들이는 민수지
그렇게 수지는 성기의 현란한 손놀림을 받으면서
가슴 애무까지 승락하고 만다.
PM 2:45
[산정모텔]
도마치 계곡 옆
벽돌로 지어진 작은 모텔
군인들의 출입이 잦은 지역이라서
평일인 오늘은 일반 객실가격으로 가족실을 얻었다
조금 휘청거리던 수지는 성기의 부축을 받으며
이 방으로 들어가고 철문은 곧 굳게 닫힌다.
쿵!!!!!
수지의 발목부터 공략하는 성기
성기의 혀는 너무나도 부드럽고 여유롭게
수지의 발목과 정강이 그리고 무릎을 지나서
허벅지 위 아래를 동시에 공략하고 나선다.
이미 합의를 본 두 사람은 그렇게 애무를 하는 쪽과
받는 쪽으로 나뉘게되고 수지는 두 눈을 감고만다.
결혼 후
처음으로 외간 남자에게 몸을 맞기는 순간이다.
그렇게 수지의 몸은 전라의 몸이되고 성기의 혀는
어느덧 멋지게 출렁대는 수진의 자연산 가슴주변을 빨고있었다.
수진은 신음소리를 참으려 애를 ㎲嗤?가슴을 빨아주던
성기의 혀가 다시 아랫쪽으로 내려가자 잠시 긴장을 한다.
검은 수풀사이로
이미젖어버린 그녀의 꽃잎
혀끝으로 꽃잎사이를 벌리고는
상단부의 클리토리스를 입에 넣고마는 성기
드디어 수지의 입은 벌어지고
그녀의 허리가 위로 활처럼 휘고만다.
"어~~~~~~~~~~~~~~~~으!!!!!!!!!"
고요하던 객실은
그렇게 수지의 신음소리로 채워지면서
본격적인 정사의 시작을 알리게된다.
작은 키,
다부진 체격
여전히 단단한 몸매의 성기
성기는 수지의 다리를 조심스레 벌리고
그 사이에 무릎을 꿇고는 이미 성이난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쥐어잡고는
귀두부터 수지의 젖은 꽃잎사이로 밀어본다.
입구서부터 단단히 막힌 수지의 치골 근육
성기는 다시한번 시도한다.
결국 둘레 20센티에 가까운 성기의 대물은
수지의 치골을 벌리고 안으로 급하게 꼿힌다.
"엄~~~~~~~~~~~~~~~~~마야!!!!! 아...파....아파"
넣고난 뒤
고통을 알고있는 성기는
수지의 몸속 깊은 곳까지 밀고는
수지의 가슴을 같이 대어주고는
그녀의 얼굴을 매만지며...
"아가 조금만 참어...금새 좋아질꺼야..."
"너무...너무 커요...아파.....아파요...아저씨..."
"그래서 움직이지 않고있어...조금만 시간을 벌어줘..."
"네에....흐윽.....어으.....세상에...어윽..."
그렇게 조심스럽게 시작한 정사
스믈두살 차이의 두 사람은
의외의 기회에 인연이되어
이틀만에 사랑을 나누게된다.
그렇게 조심스러운 펌핑은 20여분 후에...
여전히 햇빛이 스며드는 방안의 커튼
커튼 바깥쪽으로 스며든 햇살
어둠에 깔린 방안은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의 움직임에 따라서 빛이 희미하게 들어온다.
스며든 한줌빛에 어렴풋이 비치는 두 남녀의 모습
"어어어어헉!!!!! 어헉헉헉헉헉헉!!!!!! 어으으으으으...."
"이제 좀 어때? 울 아가...응?"
"좋아...좋아......여 아저씨...어흑...헉헉헉헉헉!!!!"
굵직한 성기의 페니스는
연신 수지의 작은 계곡을 드나든다.
이미 수지의 엉덩이부분이 닿던 침대 시트엔
벌써부터 흥건하게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있었다.
땀으로 범벅이된 두사람은 그렇게 미끈거리는
서로의 육체를 남닉하면서 상상 이상의 행복은 얻는다.
한 참 후.....
주르르르륵........
쿨럭......주룩.......
옆으로 돌아누운 민수지
수지의 꽃잎에서는 이제서야
아깐 사정한 박성기의 정액이 흘러나온다.
성기는 따스한 물로 적신 타월로
수지의 그곳은 물론 온몸을 닦아 내어준다.
"힘 안드세요?"
"응...괜챦은데..."
"좀 더 누웠다가 가도 되죠?"
"그럼 그럼...아가 쉬고싶은 만큼 쉬어..."
"................네에......"
그렇게 잠이든 민수지
수지가 잠이드는 동안 성기는
그녀의 옆 자리를 지키면서 머리를 스다듬어준다.
수지는 오늘 실로 오랜만에 아빠가 머리카락을
넘겨주는것 같은 편안함으로 잠을 청한다.
며칠 뒤...
로마에서 귀국한 민수지
오랜만에 아내를 마중나간 김정호는
인천공항 E 번 게이트에서 아내를 기다린다.
한참을 기다린 뒤 아내 민수지가 동료들과
나오면 웃음을 보이자 정호는 수지의 곁으로 다가선다.
그러나.....
아내 수지는 우측에 서있던
노신사에게 인사를 하자 노신사는
아내의 가방을 들어주면서 밖으로 나간다.
노상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
그리고 정호의 차와 한블럭 떨어진 주차장.
검정색 개인택시에 짐을 올리는 아내
그리고 조수석에 오르는 아내의 얼굴은
피곤한 모습이 아닌 행복한 모습이였다.
긴장되는 순간 분명 영업을 하는 택시인데
아내가 예약을 하고 탔을 수도 있다.
그런데 서로 얼굴보고 웃는 모습은
마치 오누이처럼 다정스러웠고
그렇다고 두 사람이 부적절한 사이라기엔
사내의 나이가 제법 들어 보였다.
뒤따라가는 남편 정호의 생각이 복잡해진다.
물흐르듯 도로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가는 택시
그 뒤를 조심스럽게 따라가는 정호의 벤츠
잘 달리던 택시는 영종대교 방향이 아닌 그 옆
해안도로 쪽으로 방향을 틀고 이미 폐쇄된
선착장으로 향한다.
이상한 느낌으로 이를 직감한 정호
아내가 탄 차는 선착장 옆 인적이 드믄
갈대숲으로 빨리듯 들어간다.
더 이상 진행을 멈춘 정호
정호는 차를 도로가에 세워둔 채로
문을 닫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걸어간다.
담배를 피우며 마음을 다스리던 김정호는
결국 10분이 지난 뒤에서야 갈대숲으로 들어간다.
[억억억억억억억......어우....어우우우우...자기야...]
[울 애기 힘들지 않아? 아빠가 그렇게 보고싶었어?]
[아.....아빠...아빠...어흐흐흐흐흑....억억억억억!!!!]
조수석엔
다부진 사내의 알몸이 보이고
곱게 스타킹을 신은 아내의 두 다리는
사내의 동그란 엉덩이에 올려져 감싸 쪼인다.
베이지색 유니폼과 하이힐을 신고 입은채로...
[어어어어어어억!!!!! 아빠!!! 자기야!!!!!! 사랑해!!!]
아내의 말이 떨어지자
미친듯이 엉덩이를 휘젓는 사내
사내의 엉덩이에 올려진 아내의 두 다리중
한쪽에 걸쳐진 힐이 이내 바닦으로 떨어지고만다.
차는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요동을 치고
곧 사정을 할것 같던 사내는 쉴세없이 피스토닝을 한다.
[어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어우 자기야....어우우우우...]
자기라는 표현이 저토록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으로 보아
이미 두사람의 정사는 오래 전부터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사내의 대화에서 그 시기를 가늠하는 정호
[우리 애기...지난주에 널 처음 만나고 난 새로 태어났지]
[아빠....나두 나두 그래...어어어어어욱...아빠...어흐흐흑]
[그래 우리딸...아빠가 우리 딸 사랑해줄께...]
[어어어어엉......어으으으으으윽....자기야...]
정호가 속을 썩이던 그 날
그날 만난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생각해보니 그날 술에 취해 내리던 그 택시였다.
그제서야 정호는 모든 상황이 정리가 된다.
아내가 술을 먹던 그날 태워준 택시 기사와의 인연
그로인해 한동안 마음을 두지못했던 아내는
그렇게 관록의 사내와 정사까지 나누게되었던 것이다.
곧 끝날 줄 알았던 섹스를 끝이 안보이고
사내는 여전히 강력하고 지치지않은 펌핑을 한다.
조수석에 정신없이 달라붙은 두사람을
근접한 거리에서 보는 김정호의 눈앞엔
사내의 굵직한 페니스가 아내의 몸속을
완벽하게 점령했음을 직접 보게된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우.......자기야....엉엉엉엉엉~~~]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는 아내 민수지
아내 수지가 저토록 흥분하고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남자인 정호가 보아도 유연하면서도
깊은 스킬을 써가면 적절하게 여인의 몸을
다루어주는 모습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렇게 남편 김정호는 아내 민수지가
다른 사내와 정사를 나누는 모습은 한시간을 본다
[억억억억억...수지야...수지야...나 올라간다...너도]
[알았어 아빠...난 벌써 세번올라....어흐흐흐흐흑...어머]
[안에 해도 되? 오늘?]
[해 아빠...해줘 아빠....어어어어어어어욱!!!!!]
날짜로 봐선 오늘 아내의 배란기 기간인데
무슨 배짱으로 질내사정을 승락한것인지 모르겠다
원인제공자인 덕분이 화도 제대로 못내는 남편 정호
하얗게 성애가 끼인 앞 유리로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
아직도 아쉬워 떨어지지 못하는 두 사람
사내는 여전히 굵직한 페니스를 넣은채로
아내 수지의 가슴과 키스를 번갈아가며
진하고 정성스럽게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사내의 페니스가 빠지자
곧바로 터저 흘러 나오는 그 놈의 사정액
눈시울이 붉어진 남편 김정호는
뒤로 돌아서서 담배를 피우며
세워 둔 차 쪽으로 걸어가는 김정호
정호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차 앞에 서서
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아빠...이제 가자...남편 기다릴거야..."
"그래 울 애기...얼른 가자..."
혹시 입은 옷에 뭍은것 없는지 살피고
박성기는 운전을 하면서 갈대 밭을 빠져나간다.
쏜살같이 시골길을 달리는데 꽃잎을 닦은
물휴지를 창밖으로 버리려 조수석문을 열자
남편의 벤츠와 남편 정호와 눈이 마주치고만 수지
그렇게 수지와 남편 정호는
영종도 선착장 회주로에서 얼굴을 마주한다.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한 민수지는 애써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듯 박성기의 손을 잡아주면서
조수석에서 다리를 접어 올린다.
그날 밤.....
"만난지 얼마나 된거야?"
"이주..."
"나한테 뭐 할 말 없어?"
"지난번 오빠처럼 미안하다고 빌까?"
"너...지금..."
"나한테는 그런거 바라지 않았음 해"
"그게 지금 외도한...주부가..."
"외도??? 오빠가 나한테...그런 말 할 자격되?"
"민수지!!!!!"
"이젠 피차 서로 볼거 못볼거 다 봤쟎아...뭘 원하는데?"
"...................."
"어떻게 해 줄까? 우리 결혼 물러줄까?"
"수지야...너 정신차려..."
"오빠두 정신차려...그래도 난 맘먹고 일 저지른거 아니쟎아?"
"허...참.....그래서 계속 만나겠다는거야?"
"어...헤어져도 내가 내 손으로 헤어질거야..."
"너 진짜 미쳤구나..."
"오빠보기 미안해서 안만나고 그런일 없을꺼야...
그렇니깐 오빠도 나 의식하지말고...앞 집 여자 만나..."
의외의 반응이였다.
집에 들어온 아내 수지는
손이 발이되게 싹싹 빌것으로 알고
이 기회에 용서를 빌미로 지난 번 실수를
만회하고자 했던 김정호는 되레 엎친곳에 덮침을 당한다.
며칠 뒤.....
저녁 7시 파리행편에 배정된 수지
인천공항에 거의 도착한 수지는 헤드쿼터의
전화를 받고는 차를 다시 집으로 돌리게된다,
"왜? 뭔 일이야?"
"ㅎㅎㅎ 계기고장으로 어더 오퍼레터가 없데요 넘 늦어서"
"어더 오퍼 뭐? 그게 뭐야?"
"항공사끼리 제휴를 해서 이럴때 대체 기종을 투입하거든요"
"아...그래..."
"그런데 시간이 넘 늦으니깐 아예 내일 아침비행편으로..."
"아...그렇구나..."
"아빠...울 집에 갈래?"
"집??? 남편 없어?"
"오늘 대학 은사님 돌아가셔서...대구 갔어..."
"오 그래? 울 수지 침대에서 놀고 싶긴 하지..."
"가자...그대신 잠은 안돼...알지? ㅎㅎㅎ"
"에이 그럼...수지야...자기 침대 써보는 것도 영광이지..."
PM 9:50
끄적한 몸짓으로 이미 진한 키스를 나누는 두사람
침실까지의 5미터를 참지 못한 두사람은
결국 현관문 앞 거실 벽등 아래에서 정사를 나눈다.
"어흐흐흐흐흐흐흐.....아빠....어으으으으으으으으...."
"우리 수지...나 배신 안할 자신있어?"
"배신...내가...내가 왜...울 아빠를...어흑...아빠...넘 커.."
"그러게 오늘 더 커지네...ㅎㅎㅎㅎㅎ"
"나 완전히 갖고 싶어?"
"어...그러고 싶어 수지야..."
"안에 싸줘...오늘..."
"오늘?"
"맨날 쌌쟎아..."
"나 오늘....어흑....어흐흐흑....배란기야...자기야..."
"에잇 그래두 어떻게...해..."
"해두되.....오빠 아이 갖고 싶어...어흑...어흑..."
하지만 결국 박성기는
사정이 임박해 지자 페니스를 뽑는다
수지는 웃으면서 무르프을 꿇어주고는
작고 도톰한 입술을 벌려 성기의 사정액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받아 내어 준다.
이때.....
수지의 현관쪽에 헤드라이트켠 차가 서고
대구에 있어야 할 남편 정호가 들어온다.
수지와 성기는 급하게 신발을 챙기고
건넌방 쪽으로 조영히 숨어 들어간다.
그리고 곧이어 현관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이는 한 사람이 아니였음을 알게된다.
[어우 진짜 왜 이래 정호씨!!!......잠깐만...응? 잠깐만...어흑]
[이 씨발년 지금 하늘위에서 벌렁거리는 보지닦고있겠지...]
[자기야...자기야....어어어어어어어흐흐흐흑!!!!!]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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